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의 임상의학부 책임자인 고재욱 전무가 2월1일부로 노바티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임상의학부 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Region, Asia-Pacific)로 승진하게 됐다.
고 전무는 앞으로 노바티스 아·태 지역 임상의학부문을 혁신적인 임상연구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노바티스 내 각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치료 분야에 걸친 임상연구 발전에 힘쓰고, 아·태 지역의 노바티스 글로벌 의학정책의 실행을 담당한다.
고 전무는 당분간 한국노바티스에서 근무하면서, 한국, 대만, 호주를 비롯하여 아-태 지역 총 11개 국 간의 조율을 통한 신제품 출시와 의학 관련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고 전무는2000년 한국노바티스에 부임 후 임상의학부를 조직하여 크게 성장시키고, 한국 내 다국적 임상연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기록하여 관련 분야를 발전시키고
한국스티펠의 클리닉 전용 보습제 피지오겔이 홈페이지(www.physiogel.co.kr) 사연공모를 통해 피지오겔 크림 정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연세 드신 부모님의 건조한 피부를 위해 피지오겔 크림으로 보습 효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피지오겔 사연공모의 주제는 부모님, 시부모님 혹은 장인 장모님에 대한 애틋한 사연이다.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우리 부모님은 참 고우셨습니다’는 제목으로 내가 추억하고 있는 부모님의 고왔던 모습 또는 설 명절 사위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마련하시느라 거칠어진 장모님의 손 등 마음속에 있는 부모님과의 애틋한 사연을 현재 부모님의 피부 상태와 함께 올리면 된다.
사연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200명에게 피지오겔 크림 정품(75ml)을 증정할 예정이며 사연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1일까지,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최근 출시한 탈모치료제 ‘동성미녹시딜5%액’과 탈모방지 전문샴푸 ‘세븐에이트 모텍샴푸’의 판매 촉진을 위해 POP를 제작, 전 약국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POP 마케팅을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동성제약이 제작·배포하는 POP(사진)는 약국 매대 앞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사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검은 색 바탕에 금색 글씨를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미관상으로도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발매된 ‘동성미녹시딜5%액’은 두피의 혈관을 팽창시켜 혈액순환을 도움으로써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탈모치료제이다. 또 ‘세븐에이트 모텍샴푸’는 비오틴, 니코틴산마이드, D-판테놀, 아연피리치온액 등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비듬제거 및 과잉피지 제거를 통해 모발을 더욱 건강하게 지켜주며 탈모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이다.
동성제약의 마케팅담당 문옥주주임은 “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지난 25일 글리벡(imatinib mesylate) 등 이전치료에 저항성 혹은 불내약성을 보이는 성인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의 치료(만성, 가속기, 임파/골수 모구성 발증기 단계 등 모든 단계에 해당)를 위한 경구용 다중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인 스프라이셀(SPRYCEL)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스프라이셀은 기존 치료제에 대한 저항성/불내약성을 가진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CML) 및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Ph+ ALL)를 위한 치료제이다. 미FDA는 2006년 6월, 스프라이셀의 의학적 중요도를 고려해 우선심사약물로 지정해 신약접수한지 6개월 만에 승인을 결정했다. 기존 치료제에 대해 저항성을 보이거나 견디지 못하는 것은 CML, Ph+ ALL 환자들에게 심각한 타격이 될 수 있는데, 저항성 발현 가능성은 과거 치료기간과 질병의 단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만성기 CML환자의 약 25%와 가속기 환자의 41%, 급성기 환자의 92%에서 글리벡에 저항성을 보였다. 지금까지 이
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을 보이는 1500억원대 규모인 국내 혈전개선제 시장에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시장 경쟁 구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 복합 혈전개선제가 가세할 것으로 보여 더욱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현재 혈전개선제 시장 점유율은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가 36%대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그 뒤를 프레탈, 아스피린프로텍트, 디스그렌, 오팔몬, 아스트릭스, 크리드, 안플라그 등의 제품들이 한참 뒤에서 추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아직은 4%대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플라빅스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 오고 있는 상태이며, 1~2년 내에 플라빅스 시장의 상당부분을 몇몇 제네릭들이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플라빅스와 제네릭들간의 경쟁에 새로운 복합 혈전개선제가 하반기부터 가세할 것으로 보여 시장 점유 양상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하반기 새로 출시돼 혈전개선제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새로운 제품은 바로 유유의 ‘유크리드’. 유크리드는 말초순환장애
지난달 영국에서 시판된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varenicline)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인 조사 시험에 따르면, 챔픽스가 투여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담배를 끊을 가능성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진들이 보고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이 새로운 금연치료제의 의약적 치료 효과를 밝혀 낸 것이다. 연구진은 “챔픽스가 담배를 피우고자 하는 흡연자들의 열망을 감소시켰으며 12개월 이상 동안이나 담배를 끊고자 하는 욕망을 북돋아 주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금연치료제인 챔픽스는 니코틴과 동일한 뇌 수용체를 자극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작용 결과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방출이 야기되고 부분적으로 니코틴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흡연을 덜 만족스럽게 만들게 된다. 옥스퍼드 대학의 코크레인 담배 중독 그룹(Oxford University’s Cochrane Tobacco Addiction Group)은 챔픽스가 투여된 2451명의 사람과 플라시보가 투여된 2473명의 지원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약이 투여된 사
한국얀센이 국내에 유치해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국제임상시험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한국얀센은 전세계 존슨앤드존슨 내 49개 제약부문 계열사중 다국적 임상에 대한 탁월한 업적을 인정 받아 J&J본부로부터 ‘2006년 최우수 임상연구상(Annual Outstanding Performance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 임상연구상은 아태지역의 한국얀센, 유럽지역의 러시아얀센, 남미의 브라질얀센 등 3개사에만 주어졌다. 한국얀센의 이번 수상은 국내의 연구진들과 한국얀센이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얀센은 지난해 혈액암, 정신분열병, 조울증, 간질 등에 관한 총 16개의 국제 1-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위해 한국얀센은 약 8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했다. 한국얀센은 2007년에도 상반기에만 2006년 동기간의 2배가 넘는 7건의 임상을 새로 시작하고 임상분야도 관상동맥질환과 감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임상 투자 규모를 2006년보다 50%이상 늘려나갈 방침이다. 최성구 한국얀센 상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가 보험약가를 받고 제픽스 등 기존 B형 간염치료제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30일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보험대상 확정으로 상업화의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내다봤다.
황상연 연구원은 “레보비르의 1회 복용 기준 약가가 3667원으로 보험 대상으로 확정됐다”며 “이 같은 보험 약가는 리딩품목인 제픽스의 1회 복용분(3418원)에 비해 다소 높지만 효능 프로파일을 감안할 때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황 연구원은 “보험 등재는 레보비르의 상업화에 있어서 마지막 불확실성이 사라진 것을 의미한다”며 “제픽스 등 기존 B형 간염치료제들과의 본격적 점유율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편, 레보비르와 같은 시점에 보험 등재를 시도했던 노바티스의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는 보험 적용을 받는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 CCB 고혈압치료제 중 한미약품 ‘아모디핀’을 주축으로 한 일부 노바스크 제네릭 품목(SK케미칼 ‘스카드’, 종근당 ‘애니디핀’)의 시장 점유율은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화이자 ‘노바스크’, LG생명과학 ‘자니딥’, 바이엘 ‘아달라트, GSK ‘박사르’ 등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유비케어의 원외처방 자료에 의하면 노바스크의 경우 지난해 4월 24%였던 시장 점유율이 5월 23.7%, 7월 22.9%, 10월 21.9%, 12월 21.6%대로 2개월 단위로 점유율이 1%정도씩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다. 자니딥의 경우도 지난해 4월 9.9%에서 12월 8.4%까지 시장점유율이 감소했으며, 특히 약가인하가 시행되는 올해는 하락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노바스크 제네릭이 아닌 보령제약 ‘시나롱’은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지난해 6월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후 4%대에 정체하고 있으나 여타 제품보다는 성장 여력이 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여 향후 시장점유율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2004년 출시 이후부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던 아모디핀은 1
Lancet에 발표된 SITS-MOST 임상 결과, 실제 치료 상황에서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 대한 혈전용해 치료가 무작위 위약대조 시험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임이 확인됐다. Lancet에 발표된 SITS-MOST(Safe Implementation of Thrombolysis in Stroke - MOnitoring STudy) 임상 결과에 의하면, 최초이자 유일하게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로 승인 받은 액티라제(alteplase)를 뇌졸중이 발생 한 후 3시간 이내에 사용하였을 경우, 이전에 보고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임이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는 전문가 집단부터 경험이 적은 의사들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의료시설에서 집계되었다. SITS International의 의장이자 스웨덴 스톡홀롬에 위치한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의 신경과 교수인 Nils Wahlgren은 “시간이 곧 뇌이다. 뇌졸중 환자는 치료가 빠를수록 효과가 크다”면서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을 통해,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시, 발병 3시간 내에 액티라제로 혈전치료를 받으면 생존 및 독립적으
대한약사회가 각종 인터넷 사이트의 구인, 구직 메뉴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면허대여행위 근절을 위해 본격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약업 관련 인터넷 사이트의 구인․구직 메뉴 등에서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면허대여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 웹사이트 운영업체에 면허대여를 조장하는 내용이 게재되지 않도록 게시물 관리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 게시물은 “비상근약사 구함” 또는 “원함” 등 면대를 조장하는 문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구인․구직 메뉴가 있는 사이트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면허대여자와 이들을 구인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약사면허소지자의 정상적인 근무 여부를 조사해 위법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경 대처키로 했다. 대약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웹사이트가 불법 면허대여 거래 창구로 변질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함”라며 “이를 통해 약사사회에 대한 일반인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약사면허 대여와 관련한 불법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 화성바이오팜에 이어 동덕제약의 인태반제제 원료도 지난 26일 식약청 DMF를 통과했다. 이로써 동덕제약으로부터 인태반제제 원료를 공급 받는 휴온스, 제일약품 등의 업체들이 본격적인 태반제품에 대한 영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식약청 DMF를 통과한 성분은 자하거추출물(주사제용), 자하거엑스 2종이다. 한편, 녹십자, 화성바이오팜, 동덕제약을 제외한 DMF 신청업체인 참제약, MF3, 수입업체들의 DMF공고는 2월말 정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대원제약(대표 백승호)는 최근 뇌졸증, 심근경색 등 동맥경화성 증상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항혈전 신제품 ‘대원클로피도그렐정’(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75mg)을 출시했다.
클로피도그렐은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사용중이며 여러 임상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약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혈압환자의 합병증에 해당하는 뇌졸증, 심근경색 등 동맥경화성 질환에 대한 개선 효과가 뛰어나며 비슷하게 처방되는 아스피린제제 등에 비해서도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이 제품은 부작용이 적고 복용순응도가 높아 장기 복용에 적합하며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는 복용으로 매우 편리하다.
현재 국내 항혈전제 시장은 약 1000억원 규모로 고령화 등과 더불어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대원제약은 이 제품을 주요 거대품목으로 육성해 향후 관련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수 기자(juny
장모 씨(56세)는 발기부전 증세가 심해져 상담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진단결과 그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발기부전이 온 것이었다. 아시아 비뇨기과학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우리나라에서 당뇨병과 고혈압을 동반한 발기부전 환자는 전체 발기부전 환자의 각각 34%, 23%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처럼 당뇨병과 고혈압 등은 발기부전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흔히 ‘발기부전’하면 단순히 성생활과 관련된 성기능 장애로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발기부전은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의 전조 신호가 될 수 있으며, 성인병으로 인해 발기부전이 악화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비뇨기과학회 조사 결과에 의하면 “내가 만일 성인병을 앓고 있다면 발기부전 치료에 적극 나서겠다”며 1차적으로 ‘병원을 방문한다’는 남성이 46.6%를 차지했다 당뇨병 동반 발기부전 환자, 전체 발기부전 환자 34% 연세우노비뇨기과 이홍우 원장은 “당뇨병이 있을 시 정상인보다 대략 10~15년 빠르게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며, 당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공정위의 제약계 조사가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 업계가 조사범위와 향후 처벌 수위에 더욱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공정위가 제약사 10여개를 대상으로 리베이트 관행 등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 관계자는 29일 “현재 10여개의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공정위는 제약사와 의료기관간 리베이트 관행뿐 아니라 제약사들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가격 담합 등 불공정행위 전반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조사를 받은 모 제약사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가 마무리되고 그 결과가 나오는 시점은 4월 정도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