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은 8월10일부터 3개월간 ‘기분좋은 365일’ 캠페인을 실시해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빈곤 없는 나라 만드는 특별위원회’ 빈곤노인·빈곤장애인 팀장 윤석용 국회의원은 10일 한나라당 국회의원 5명과 함께 강동지역의 빈곤노인·빈곤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이동목욕·가사지원 현장봉사체험을 하면서 민생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빈곤노인·빈곤장애인팀 고문인 김무성 최고위원, 다솜팀장 이종혁 의원, 박보환 의원, 이한성 의원, 빈곤특위 간사 고승덕의원 등이 참가했다.이번 현장체험에 참가한 의원들은 거동이 힘든 80대 독거노인 2명과 지체장애인 2명의 집을 차례로 방문, 목욕을 돕고 빨래와 방청소 등 가사일을 도왔다.봉사를 마친 빈곤노인·장애인팀 의원들은 “열악한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목욕 봉사와 같은 실질적인 정책을 활성화하자. 빈곤계층을 위한 예산을 늘리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한나라당 빈곤노인·빈곤장애인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빈곤노인·빈곤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고충을 현장에서 청취해 실질적이고 효율적 서민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수호 영남대학교병원 전 병원장(현 포천중문의과대학 구미차병원장)이 영남대병원 병동 리노베이션 발전기금 명목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이에 따라 영남대병원은 조원장의 호를 따 새로이 단장한 병원 1층 대강당 이름을 ‘이산 대강당’이라고 명했다.조원장(65)은 지난 26년간 영남대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교수로 몸담아 오면서 제9대 영남대병원장을 역임(재임기간 1999.07.15~2001.02.28)한 바 있다.
병원-병원간 개방병원 계약이 허용되는 등 개방병원제도의 활성화가 꾀해진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개방병원 운영 지침을 개정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병원과 병원간 개방병원 계약이 허용된다.현행 개방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과의 계약만 허용한 것을 병원급 의료기관과도 계약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또 개방병원 변경신청 항목을 추가, 개방병원의 개설허가 관련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 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했다.개방진료비 세부 청구 방법(명세서 작성 요령) 조항을 신설해 진료비 청구시 착오기재 등 청구오류를 사전 예방토록 했고, 개방병원 진료수가 관련항목을 삭제했다.개방병원 이용계약 체결시 시설, 장비의 공동이용 추가계약을 하도록 유도하는 항목도 삭제하고 특히 개방병원제도 온라인상 공간 마련을 통한 홍보활동을 권장했다.병협, 심평원, 의협 등 관련기관·단체의 홈페이지 내 개방병원 메뉴(코너) 개설로 온라인을 통한 개방병원 홍보활동을 꾀하기로 했다.한편, 개방병원은 2차·3차 의료기관으로 유휴 시설(병상)과 장비 및 인력 등을 참여병·의원과 계약에 의해 동 자원을 활용하도록 개방하는 병원을 말한다.단, 개방병원은 참여병·의원의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놓고 무려 10개의 자지단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승자는 '대구신서'와 '충북오송'이 거머쥐게 됐다.하지만 첨단의료단지 복수 조성을 놓고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와 관련 보건복지가족부는 복수의 집적단지 조성이 필요한 이유를 거듭 설명하고 나섰다.먼저 전통적인 분야인 합성신약은 물론이고, IT·NT와 융합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의약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것.또한 성장 잠재력이 큰 의료기기산업을 전자의료기기, 의료용품 등 품목군별로 선택과 집중해 특성화하고 육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부연이다.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도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조성 추세가 One-core 보다는 Multi-core를 지향해 복합단지간 경쟁을 유도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즉 과거와 같이 단지내 정주여건, 기반시설 등 하드웨어를 한곳에 집중해 구축하기 보다는 지역외 자원을 최대한 활용·연계함으로써 규모의 경제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설명이다.지역별 경쟁우위가 있는 의료 인프라 및 산업특성이 융합된 서로 다른 형태의 특화를 추진해 생산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는 복지부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논란은 가중될
‘병원급 이상의 공공의료기관과 공익적 보건의료사업을 시행하려는 병원급 이상의 민간의료기관을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거점의료기관을 보조·지원해 만성질환 관리 등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를 공급하게 한다’전혜숙 의원(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거점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우리나라는 공공의료서비스 및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기반이 매우 취약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의 제공과 만성질환 및 응급환자의 관리를 비롯한 기본적이고 중요한 보건의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특히 전체 보건의료서비스공급의 90퍼센트 이상을 민간부문이 담당하고 있으며, 민간 의료부문에 있어 개원의는 물론이고 의료법인 등이 운영하는 비영리 의료기관들도 대부분 치료를 중심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즉 특별한 동기부여가 없는 한 앞으로도 만성질환자 관리를 비롯한 공익성을 띤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기 어렵고, 공공의료기관들도 대부분 책임경영제로 운영되면서 수익을 높이려고 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은 보건의료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문제점이 드러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예산정책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평가’보고서를 통해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은 범부처 기본계획이 수립돼 있지 않고, 부처간․사업간 연계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등 연구개발지원체계의 비효율성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보건복지가족부·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 등 다부처에 걸쳐 보건의료연구개발이 지원되고 있지만 범부처 기본계획이 마련돼 있지 못해 국가 전체적인 투자 우선순위 및 사업 간 조정의 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보건의료기술 진흥법’제1조에서 ‘보건의료기술의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을 이 법의 제정 목적 가운데 하나로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범부처 기본계획이 마련된 바 없다는 부연이다.특히 복지부가 수립한 ‘보건의료 R&D 중장기 추진전략’은 범부처 기본계획의 위상을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등 타 계획과도 연계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고서는 또한 보건의료연구개발 과제관리 기능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등 여러 기관으로 분산돼 있어 과제 관리의 전문성과 기획능력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대표적 서민정책인 국민기초생활보장제 예산이 삭감위기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보건복지가족부가 최의원에게 제출한 2010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예산요구안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가 자체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요구한 2010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예산은 총 162만5000명을 대상으로 3조3014억2700만원이다.하지만 이는 올해 163만2000명 대상, 3조3171억4300만원과 비교할 때 인원 수 기준 7000명, 예산 기준 157억1600만원이 감소했다는 것.최의원은 “현재 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 과정에 있는데 이미 줄어든 채로 기재부에 요구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예산이 협의과정에서 삭감 위기에 처해있고 다른 사회복지 관련 사업 예산도 삭감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복지부장관은 서민·빈곤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가 선정됐다.정부는 10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각각 조성하기로 최종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우리나라 경제규모, 일본·미국 등 선진국 사례를 고려하고, 단지간 경쟁과 특화를 통한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2개의 집적단지를 조성키로 했다.최종 정량평가 결과를 보면 A등급은 대구 신서혁신도시 1개, B등급은 서울 마곡도시개발구역, 대전 신동지구, 경기 광교신도시 등 6개로 각각 결정됐다.위원회는 평가단의 평가결과 상위 점수를 받은 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논의해 우선 가장 높은 등급(A등급)을 받은 ‘대구 신서혁신도시’를 입지로 선정한 후, 3개의 차하위 등급(B등급) 후보지인 ‘경기 광교신도시’, ‘강원 원주기업도시’,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중(행정관례상 자치단체 순서로 함) 복수단지 조성시 기대 효과 등을 고려해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선정된 지역중‘대구 신서혁신도시’는 국내외 의료 연구개발기관과의 연계 및 공동연구개발 실적이 높으며 정주여건, 자치단체 지원 의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그룹은 오는 8월12일 차병원 별관 대체의학대학원에 최첨단 의료 인프라와 국내 최고의 줄기세포 기술력을 이용한 신개념 메디컬 클러스터인 ‘차병원 세포성형센터’를 오픈한다. 차병원 세포성형센터는 피부성형센터, 맞춤종합검진센터, 척추관절 만성통증센터, 노화센터, 대체의학/난치병센터,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노화에 대한 임상의학연구부터 노화도 정밀진단 및 치료, 피부미용 및 성형 관리까지 최적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특히 5년 이내 국내 외 20여 개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국내는 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병원경영지원회사)의 형태, 해외는 직영체제 또는 프랜차이즈를 통한 사업모델 이전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해 인류의 노화방지에 대한 치료를 전문하는 인스티튜트로서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개소식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대표적인 노화연구소 ‘The Buck Institute’의 James Kovach 회장을 초청, 향후 차병원그룹과 노화 및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정보 교환/ 항노화 연구 및 산업화 개발 프로그램 개발/상호 협력관계 중 결과물 논문화/
안산중앙병원은 최근 무더위에 지친 병동의 환자들과 함께 시원한 팥빙수만들기를 실시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0일 1층 로비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무인발급기로 수령 가능한 문서는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등기부등본, 국민기초수급자증명서, 의료급여증명서, 병적증명서, 개별공시지가확인원, 토지(임야)대장등본, 대지권등록부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건축물대장, 건설기계등록원부 갑·을, 자동차등록원부 갑·을, 농지원부, 지방세과제증명서 등이다. 병원 관계자는 “무인발급기 설치를 통해 가족관계를 나타내는 서류구비를 병원 안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해질 전망이다. 개인용도를 위해서도 무인발급기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진료 이외에 일반 시민의 이용도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인발급기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기에 동전 혹은 지폐를 투입하면 필요한 서류를 뗄 수 있어 일부러 동사무소나 구청으로 갈 필요가 전혀 없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8월10일~12일 매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줄기세포·바이오나노 등 첨단생명공학분야 이해증진을 통한 교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과학 관련교과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2009 KRIBB 바이오스쿨’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생명연은 지난 3월 대전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생명공학 직무연수 지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0일부터 3일에 걸쳐 과학 관련교과 중등교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이번 ‘2009 KRIBB 바이오스쿨’은 급변하는 첨단생명공학 분야의 현장 중심의 생동감 있는 교육을 위해 생명연 박사급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진다.
최형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7회 국제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최교수는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11시부터 분만을 앞둔 임신부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고위험임신 예방/관리’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저출산 극복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마련했으며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한태희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의 '2009 올해의 교육자(International Educator of the Year 2009)'로 선정됐다. 한교수는 이미 IBC의 21세기 업적상(IBC's 21st Century Award for Achievement)을 수상한데 이어 'Top 100 Health Professional 2009'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