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국립암센터는 11월25일 오후2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임상제2강의실에서 ‘비타민 C 중심 항산화제의 항암기전 연구 및 임상적 적용’이라는 주제로 제21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제1부에서 ‘비타민 C 중심 항산화제 항암기전 연구’, 제2부에서 ‘비타민 C 중심 항산화제의 임상적 적용 및 실제’이라는 주제로 서울의대 이왕재(1부 좌장), 강재승 교수, 가톨릭의대 염창환 교수(2부 좌장) 등이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관심이 있는 국민, 전문가 등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암정복추진기획단 홈페이지(http://ncc.ncc.re.kr)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은 없다.
△일시 및 장소 : 11. 24(화) 15:00~17:00,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주 제 : 민간 의료비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발표자 신현웅박사) ○ 민간 의료비 지원사업 실태 ○ 의료분야 전문모금기관 설립 필요성 ○ 의료 전문모금기관 설립 및 운영 방안 제안△토론회 참석자 ○ 좌장 : 이성규(서울복지재단 이사장) ○ 발제자 : 신현웅 박사 (보사연) ○ 토론자 : - (복지계) 전광현(서울신학대 교수), 박태규(연세대 경제대학원장) - (의료계) 윤석준(고려대 교수), 김명훈(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회장) - (기 타) 이성미(건보공단 박사), 김창보(건강세상네트워크 연구소장), 박경수(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구센터장)등
“항바이러스제 투약 관리가 부실하다”전혜숙 의원(민주당)은 질병관리본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말까지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수에 비해 8배 많은 사람들이 투약을 받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30일까지 확진 환자 수는 2만3603명인데 비해, 항바이러스제는 16만명분이 투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1월6일까지 141만명분이 투약됐다고 밝혔는데, 이중 125만명분은 10월1일 이후 투약된 분량이다. 즉 16만명 분은 9월30일 이전에 투약된 셈.신종인플루엔자 환자발생 현황에 따르면, 35주차인 8월24일~8월30일 확진 환자 수는 988명 이었다. 하지만 거점약국 투약현황 자료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비슷한 기간(8월23일~31일) 493개 거점약국에서 3555명이 투약을 받았다.전의원은 “항바이러스제 오남용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신종인플루엔자 검진 장비 확충과 선진국과 같이 실시간 처방 투약 점검 시스템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노후 대비한 재테크 강좌’를 개최했다.대구은행 PB(Private Banking)팀이 주관한 이번 강좌에서는 하임수 차장(대구은행)이 초청돼 ‘노후자산 관리방안’, ‘은퇴 이전 자산관리’, ‘은퇴 이후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이 각각 진행됐다. 김용하 교육연구부장(성형외과 교수)은 “은퇴 이후 노후를 대비, 무엇보다 알찬 재무관리와 재테크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여겨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일 시 : 2009년 11월 24일(화) 오전 10시○ 장 소 :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주 최 :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 후 원 : 보건복지가족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 좌장 : 조재국 박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주제발표 - 전현희 의원: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보고 ▶ 토론 - 박형욱 법제이사 (대한의사협회, 연세대 의대 교수) - 최주현 부회장 (대한전공의협의회) - 심찬식 정책이사 (대한병원협회, 우리들병원장) - 정 근 회장 (부산광역시의사회, 그린닥터스재단 상임대표) - 박종욱 변호사 (법무법인 퍼스트 대표변호사) - 정윤순 과장 (보건복지가족부 의료자원과)
의료사고와 의료분쟁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입법안 3가지가 국회에 계류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가족부는 20일 전체회의 안건으로 △의료사고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최영희 의원)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심재철 의원)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에 관한 청원(박은수 의원 소개) 등을 포함해 총 149건을 올렸다.하지만 의료분쟁 해결에 관한 3개 입법안의 경우 향후 입법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이유인즉, 지난 15년간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입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었지만 입증책임 전환, 형사처벌 특례 등 첨예한 쟁점사항에 대한 합의도출의 어려움으로 아직까지 법률 제정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현황=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검토보고서(수석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의료심사조정위원회, 소비자보호원 및 의협공제회에 접수된 의료분쟁 건수와 민사소송 제기 건수가 2000년 이후(2000년 1476건→2008년 2079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의료분쟁이 증가하고 그 분쟁해결에 소요되는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분쟁당사자인 환자와 의료인이 지출하는 직접비용뿐 아니라 분쟁해결에 소요되는 사회적
보건복지가족부는 지속성장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중심의 규제개혁과제 41건을 발굴·추진키로 했다.이는 19일 관계장관 및 규제개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개혁위원회·관계장관 합동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복지부의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규제개혁과제는 다음과 같다.△의료인 복수의료기관 진료 허용=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경우, 한 곳의 의료기관에서만 근무를 허용함에 따라 유명 의료인 초빙진료·협진 등이 금지되는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이에 복지부는 의료기관 개설자를 제외한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복수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의료기술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종합병원 필수진료과목 개설기준 완화=종합병원이 300병상을 초과하는 경우 치과를 반드시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직접 개원을 선호하는 치과의사 특성 때문에 치과의사 고용이 어려운 점이 제기되고 있다.복지부는 종합병원 내 임대차 계약관계에 의한 치과의원 설치 시에도 필수 진료과목을 설치한 것으로 보도록 개설기준을 완화, 종합병원 내 치과 의료인력 수급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키
영남대학교병원은 18일 지역 유관기관으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열었다. 손준혁 교수(안과)가 대덕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눈 만들기’란 주제로 강의를 펼친 것.손교수는 “눈만큼 현대인이 가장 혹사시키면서 소홀히 취급하는 신체기관도 드물 것”이라며 “특히 고령화 사회를 맞아 눈의 건강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영남대병원은 병원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외부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18일 건강보험심시평가원 서울지원과의 간담회(신라호텔)에서 비보험 해당 진료에 대한 지나친 간섭을 삼가 줄 것 등을 건의했다.먼저 서울시병원회는 비급여에 대해 “의학은 빠른 속도로 발전되는 것에 비해 비보험에 해당되는 치료 기기나 치료 행위가 보험이 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려 의학 발전에 저해가 되고 있다”며 환자와의 합의가 이뤄진 경우 우수 치료 행위나 치료기기에 대해 비보험 의료 행위를 인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심사결과의 일괄적 통지 및 진료비 지급에 대해선 “주·월단위별 청구에 대한 결과가 일괄 통지돼야 하지만 심사결과가 몇 차례로 나뉘어 의료기관에 통지가 되고 있어 해당 주·월단위별 청구건에 대한 정확한 심사결과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또한 “진료비 지급 지연 시 문제 항목뿐 아니라 해당 청구건의 전체 진료비도 모두 지급을 보류시켜 진료비 회수 및 병원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아울러 현지조사와 관련해 “많은 병원들이 청구 요령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거나 관례에 따라 청구 했으나 현지 조사를 통해 부정 청구로 간주돼 행정 처분을 받은 경우가 많다”며 사전에 지도교육조사를 통해 청구 오류 등을 예방함으로써 행정
신종플루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의 전산 오류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예약시스템의 전산상의 오류로 예약개시 초기에 ‘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이 담당하는 접종대상자군 정보’가 다르기 표기돼 있어, 예약 신청을 완료했더라도 해당 병원의 접종대상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접종을 하지 못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는 것.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공개한 사례 중 하나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김모씨는 5살 자녀의 신종플루 백신 예방접종을 예약시스템 개시 첫날 오전에 어렵게 예약 신청을 했다.하지만 해당 병원에서는 “예약 시스템의 오류인 것 같다”면서 “우리는 소아과가 없는 병원”이라며 접종을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확인결과 해당병원은 만성질환자만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으로 해주는 병원으로 12월16일부터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현재 예약시스템에서는 만 3세이상 7시미만 어린이에 대해서만 예약 신청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에 대한 접종을 실시하고 있지 않는 병원은 시스템적으로 예약이 원천 차단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예약시스템 가동 초기에 △병원이 담당하는 대상자군 오류 △대상자가 아닌 병원에 대한 예약 신청 원천 차단 장치 불비 등으로 인해 정작 신청을 완료해놓고도 접
윤석용 국회의원(한나라당)은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128호 간담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화정책에 대한 한의학적 참여방안 국회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윤석용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대한여한의사회에서 주관하며 보건복지가족부,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한다.윤의원은 “우리사회가 격고 있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한의학의 관점에서 다양한 임상경험을 통해 불임·난임에 대한 의료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며 개최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자살예방정책토론회에서는 △이상영 국장(보건복지가족부 저출산고령화정책국)-‘미래를 준비하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이은경 정책국장(청년한의사회)-‘저출산 해결을 위한 한의학 정책대안’ △강명자 원장(꽃마을한의원)-'불임! 한방으로 고친다' △조정훈 교수(경희대학교 한방부인과)-'보조생식술과 한방치료' 등이 주제발표된다.이어 대한여한의사회 류은경 회장이 좌장이 되고 이평수 수석연구위원의학정책연구원), 정채빈 보험이사(한의사협회), 조정훈 교수(경희대학교 한방부인과)이 패널로 참가하는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은 몽골 국립 제2병원의 부원장(L. Khandasuren) 외 11명의 의료진이 단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지난 13일 병원 투어를 시작으로 외과, 내과, 소아과 등 각 전공 진료과에서 연수를 마친 몽골 제2병원 의료진은 18일 해당과 연수를 끝으로 이번 단기연수의 모든 스케줄을 마무리 했다.약 1주일간의 연수는 의료부문 뿐만 아니라 인사, 재무, QI 등 행정분야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박승림 병원장은 “몽골 국립 제2병원과 인하대병원은 2008년 10월 진료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해외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몽골 제2병원과 인하대병원이 서로 윈-윈 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몽골 제2병원 부원장 L. Khandasuren은 "인하대병원의 다양한 최첨단 의료시설과 높은 진료수준에 놀랐고, JCI Mock Survey 기간에 보여준 체계적이고 섬세한 준비상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많은 몽골의사들이 인하대병원 연수를 통해 몽골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몽골 제2병원과 앞으로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국립암센터 등이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치과 임상교수를 초빙한다. 모집분야는 치과(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이며 입사지원서 양식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립암센터(www.ncc.re.kr)가 전임의를 초빙한다. 모집분야는 내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19개 과이며, 2010년 3월까지 초빙분야 전문의 자격 취득자 또는 취득예정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전임의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는 국립암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2월 4일까지 우편, 방문제출하면 된다. △구포성심병원(www.guposs.com)이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8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ehdal808@empal.com)로 제출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http://recruit.cmc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0일 오후 1시30분 나눔관 대회의실에서 ‘줄기세포 연구의 최신동향’에 대한 연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전 세계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적 치료에 대한 관심과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중요성을 인식해 줄기세포치료 원천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연구노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생명연 발생분화연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참여, 최근 줄기세포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대전중앙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강당에서 환자 보호자 및 간병인 대상 겨울철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병원 소방담당 정회근 주임에 의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통해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 화재발생시 대응 및 대피요령, 병원 내 전열기구 사용금지 안내 그리고 소화기 사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초기 화재진압에 중요한 소화기의 사용방법을 환자 보호자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을 가져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대전중앙병원은 병원 직원은 물론 환자 보호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보호자 및 간병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