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울산대학교 의학-공학 합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울산대학교 의학-공학 협동 연구 전략(의공학부 지영준 교수) ▲ 혈류역학응용( 기계자동차공학부 이상욱 교수) ▲의공학IT응용기술(기계자동차공학부 박홍석 교수) ▲구조 및 부품재료의 수명평가 방법(항공우주공학부 권정호 교수) ▲치과용 생체 세라믹스(첨단소재공학부 공영민 교수) 등 두 학문간 융합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의학-공학 합동연구회를 처음 계획한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는 “타 지역에 비해 울산의 경우 현대중공업과 같은 하드웨어적 인프라와 더불어 울산대의 수준 높은 공학의 공유가 가능해 합동 연구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합동연구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재활의학치료에 쓰일 컴퓨터가상현실과 로봇보행치료기를 개발하고 싶다”며 “다양한 과, 학문간의 융합을 통해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들을 조속히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의료진과 교수진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중앙병원은 지난 13일 병원 실습생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을 위한 인사예절 교육을 실시했다.백미연 CS리더에 의해 인사의 중요성, 올바른 인사방법, 인사와 함께 건네는 말 및 손의 위치 등 인사예절 전반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병원측은 미래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으로 성장할 실습생들에게 올바른 인사예절을 몸에 익히게 해 실력은 물론 인성도 갖춘 참된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대전중앙병원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아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무를 통해 연습하고 전문 테크닉을 배우기 위해 대전보건대, 우송대학교, 영동대학교 등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과 학생 20 여명이 현장실습을 받고 있다.
안산중앙병원은 1월13일부터 2주간 '고객사랑 환자사랑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지난 해 한국산재의료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진공모전 결과 당선된 18명의 작품이 순회 전시되는 것으로 안산중앙병원의 작품은 동상을 포함해 2점이 포함돼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월19일 오후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 질환을 주제로 한 ‘제26회 심장교실’을 정기 개최한다.이날 이상희 교수(순환기내과)는 ‘부정맥을 알고 계십니까?’란 제목으로, 이어 박연우 영양사(영양팀)는 ‘심장병 예방을 위한 식사요법’을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를 펼친다.심장병 환우, 환우 가족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상급종합병원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이며 어떠한 절차를 거쳐 지정될까?올해 1월30일부터 효력을 발휘하는 의료법 개정으로 인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종합병원 중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도록 돼 있다.즉 국민건강보험법에서 관리하던 ‘종합전문요양기관’이 의료법에 편입돼 ‘상급종합병원’으로 명칭을 바꿔 관리 받게 되는 것.그동안 상급종합병원 인정제도는 기존 종합전문요양기관에 대해 인정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시정기간을 부여하는 등의 기득권을 보호하는 체계로 운영돼 왔다.이는 경쟁력이 있는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이에 대한 폐단을 없애고자 복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기존의 상급종합병원을 재인정하던 방식을 바꿔 매 3년마다 신청하는 모든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단행했다.그 결과 전국 50개 종합병원이 지원한 상급종합병원(당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을 위한 평가에서 중앙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등 5곳이 새로 진입해 최종 44개 종합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들 상
보건의료·약업 분야의 전문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의사·의약전문 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인하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 한양대학교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주요 병원들이 의사, 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병원(www.inha.com)이 임상강사, FELLOW 및 촉탁전문의를 초빙한다. 임상강사, 촉탁전문의는 FELLOW 2년 이상 경력자, FELLOW는 해당과 전문의 자격증 취득(예정)자에 한하며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2일까지 우편 및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간호사를 모집한다. 18일(10시)까지 병원 홈페이지내 채용공고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경희의료원(www.khmc.or.kr)이 조제팀 약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나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뒤 22일까지 방문접수, 우편접수, 이메일접수(eunhyun@khmc.or.kr)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양대학교의료원(http://hmc.hanyan
보건복지가족부는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 관한 규칙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월2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이는 상급종합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을 3년마다 평가해 지정할 수 있게 한 ‘의료법’이 개정(2009년 1월30일 공포, 2010년 1월30일 시행)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제정령(안)은 복지부장관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종합병원 중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함에 따라 그 지정·재지정 기준·절차 및 평가업무의 위탁절차 등을 담고 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종합병원은 당해 의료기관의 시설·장비현황 및 진료과목별 의료인력 현황을 첨부해 복지부장관에게 지정신청서를 제출토록 했다.복지부장관은 신청서를 제출한 종합병원의 지정기준의 충족여부, 전문성 등을 평가해 의료인 수, 교육 및 진료기능, 질병군별 환자의 구성상태가 양호한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우선 지정할 수 있다.특히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평가는 정기평가와 수시평가로 구분해 실시하고, 평가실시 6월전에 해당 종합병원의 개설자 또는 대표자에게 평가일정을 통보토록 규정했다.종합병원의 개설자 또는 대표자는
순천병원은 최근 ‘은행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무료진료는 은행 업무 도중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 무료진료를 시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병원측은 앞으로도 지역은행과 연계한 지역사랑 무료진료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12일부터 고객을 찾아가는 무료음료·다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오전(10시경)에는 병원 1층에 있는 외래진료실 전체를, 오후(2시경)에는 병원 2층에 있는 외래진료실 전체를 다니면서 둥글레차와 사탕을 직접 제공하고 있는 것.다과 및 무료음료서비스는 매일(월~금요일) 오전·오후 진행된다.지금까지는 병원 출입구 안쪽 로비에 탁자를 설치한 후 보온물통과 여러 종류의 차를 준비해놓고, 오는 고객만을 대상으로 접대서비스를 시행해왔다.신동구 병원장은 “소극적으로 오는 고객만을 맞이할 게 아니라 올해부터는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면서 더욱 적극적인 고객 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월15일 오후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병원 곳곳에서 나눔과 돌봄 사랑을 실천해온 고마운 자원봉사자 500여 명의 노고를 치하하는 ‘2010년 자원봉사자 신년교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모범 봉사자 표창 및 기념품 증정을 비롯해 2010년 봉사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병원현황 소개, 2009년 자원봉사 활동 결과보고,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 사례발표,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남대병원은 오는 1월14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호흡 재활건강교실’을 연다. 매월 열리는 이 교실은 이번 달로 3회째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정진홍)가 주최하는 이 교실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호흡 재활 운동’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병원측은 만성 호흡부전 환우를 대상으로 호흡법과 호흡 재활 체조, 가래 뱉는 방법 등 꼭 필요한 행동수칙을 요령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누구나 와서 무료로 교실에 참석, 강좌를 들으면 된다.
안산중앙병원은 최근 호흡재활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해 경인권·강원권 통합회의를 실시했다.안산중앙병원과 태백중앙병원 재활전문센터 호흡재활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회의에서는 진폐진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각종 방안들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정희 안산중앙병원 재활전문센터소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이번 호흡재활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진폐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클리닉 강대환·김형욱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 세계최고의 내시경 학회지 중 하나인 GIE(Gastrointestinal Endoscopy)지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출간한 GIE지 12월호에서 ‘담도암에 새로운 디자인의 스텐트를 이용한 양측 담도배액술(Usefulness of slimmer and open-cell-design stents for endoscopic bilateral stenting and endoscopic revision in patients with hilar cholangiocarcinoma)’ 논문이 표지논문으로 채택·발표된 것.표지논문의 경우 전문학술지에서 가장 흥미로우며 학문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국내에서 GIE지에 논문이 표지논문으로 채택된 것은 처음이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해 5월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사업인 ‘간담도질환 치료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메디컬 환경 변화가 매우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메디컬 경영에 대해 보다 통찰력을 갖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라컨설팅은 오는 2월21일 SETEC 국제회의실에서 400명 규모로 메디컬 마케팅 핵심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안동병원, 김안과, 연세사랑병원, BK동양성형외과, 오라클피부과 등 성공한 병원의 경영사례에 대한 강의와 마케팅 3.0, 온라인마케팅 전략, PR을 통한 브랜드 강화전략, 온라인광고 사례 분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윤성민 아라컨설팅 대표는 “메디컬 종사자들이 보다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는 집중화된 경영 컨퍼런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HR, 마케팅, CRM 등 세분화된 강의를 원하는 메디컬 리더들을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료재료 재평가가 실시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 품목군’을 공고했다.‘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등재된 품목 중 대분류에 해당(2009년 12월 31일 기준)하는 △급여 품목: A.방사성동위원소군, F.척추고정용군, K.일반재료군(Ⅰ) △비급여 품목: BF.척추고정용군, BK.일반재료군(Ⅰ) 등으로 총 4202품목이 해당된다.치료재료 재평가 관련 자료 제출은 치료재료 재평가 신청서와 작성요령에 따라(첨부파일 참조) 2010년 3월 31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재료평가부로 제출해야 한다.한편, 치료재료 재평가는 현재의 치료재료 최초 등재 후 가격변동 요인을 반영하는 기전이 부재했던 과거의 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총 1만2618품목(급여: 1만1571, 비급여: 1047)을 3년에 걸쳐 시행된다.심평원은 이 제도로 3년간 청구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급여를 중지하고 비용효과가 유사한 경우는 동일상한금액을 적용하며, 가치가 우월한 경우 가치평가표를 활용해 기준금액에 추가 금액의 산정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2011년 재평가 대상 품목은 대분류군(급여)으로 △ C TRAUMA용 군 △D 기타 TRAUMA용 군△G 흉부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