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내과장 겸 심장혈관센터장 변기현 △정신과장 구민성 △성형외과장 이혜경 △피부과장 조한경 △안과장 김도균 △가정의학과장 겸 종합건강진단센터장 김상환 △알레르기내과장(직무대행) 이용원-이상 3월 1일자-
[정책토론회]낙태,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낙태의 합리적 범위와 불법낙태 근절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일 시 : 2010년 3월 17일(수), 16시△장 소 :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주 최 :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후 원 : 보건복지가족부△토론회- 좌 장: 박호진 원장 (박내과의원 대표원장,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 발제장동익 교수 (공주교대 의료윤리학): “낙태의 합리적 범위와 불법낙태 근절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토론박형무 대변인 (대한산부인과학회, 중앙대의대 교수)최안나 대변인 (프로라이프 의사회)장석일 부회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정춘숙 위원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인권위원회,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이명화 관장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안용항 원장 (갈산중앙의원, 의료와사회포럼 정책위원장)변창우 변호사 (법무법인 퍼스트)김철중 기자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이원희 과장 (보건복지가족부 가족건강과)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되려는 자는 의학·치의학 또는 한의학을 전공하며 국가 인정 평가기구의 인증을 획득한 대학을 졸업하고 의학사·치의학사 또는 한의학사 학위를 받은 자로 한다’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신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인증평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인증평가를 거부하거나 평가기준에 미달하는 대학에 대한 사후 질 관리는 전무한 실정이다. 즉 사후 관리체계가 부실함에 따라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별 수준 편차가 발생되고 있다는 것. 반면,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의 경우 의료법에 의해 인증평가기구로부터 인증 받은 의과대학의 졸업자(졸업 시점)로 면허신청 자격을 제한하고 있으며, 인증결과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학자금 보조를 하는 등 의료인 양성과정에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에 신의원은 개정안에서 의사 및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의 면허취득 자격요건에 국가가 인정한 평가기구로부터 인증 받은 대학을 졸업하고 학위를 받은 자로 규정했다. 또한 간호사가 되려는 자는
한의사의 보건소장 임용 허용이 추진된다.또한 보험급여비용 청구 소멸시효가 개선되며 종합유선방송을 통한 의료광고가 허용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가 현재 추진중인 보건의료분야 규제개혁과제 중 주목할 만한 3가지 부문의 주요내용과 진행상황을 살펴본다.=보건복지가족부는 보건소장 의사 충원이 곤란한 경우에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치과의사 및 한의사,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보건의무직군 공무원을 임용하도록 오는 12월 지역보건법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보건소장은 의사 면허자를 우선 임용하고, 충원이 곤란한 경우 5년 이상 보건의무직군 공무원을 임용할 수 있다.하지만 한의사, 치과의사는 5년 이상 보건의무직군 공무원으로 근무해야 하는 등 현실적으로 보건소장 임용에 어려움이 발생된다는 것.복지부는 의사 충원이 곤란한 경우 한의사,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고려해 보건소장 임용이 가능하도록 추가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의사 충원이 곤란한 경우 3년이상 보건기관 근무 경력을 가진 한의사, 치과의사 또는 보건의무직군 공무원을 임용하도록 개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지자체 여건을 반영한 보건소장 임용요건 개선, 한의사 등의 직업선택의 자유가 확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글로벌헬스케어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전문의료통역사(61명)·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53명)를 배출한 데 이어 이번에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은 마케팅 분야, 프로젝트 분야, 해외연수분야로 구성돼 있다.병원국제마케팅 실무중심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액션 러닝(Action Learning)을 통해 의료서비스 상품화 기획, 병원마케팅 프로젝트 등을 수립하고, 해외연수를 통해 상품기획 적용 및 결과 분석 등 개인별 또는 그룹별로 맞춤형 병원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교육대상은 의료기관 종사자 중 국제마케팅 담당자(예정자)나 외국어 구사가 가능하며 해당업무에 일하기를 희망하는 자로 3월11일까지 접수를 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3월31일, 총 5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16일부터 매주 금요일(4시간)과 토요일(8시간)주2회, 총 200시간/5개월 과정의 교육을 받게되며 개인부담금 300만원(해외연수비용 포함)이외의 교육비는 모두 국비로 지원된다.또한, 전문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은 의료분야·의학용어분야·통역분야 및 병원현장실습을 포함한
영남대학교병원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세계적 수준으로 구현하고자 미국 피츠버그대학과 손을 맞잡았다.영남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는 최근 미국 현지에서 피츠버그대학 재활과학기술학과)와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관한 효율적 수행을 해나가는 있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관련 의료기기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위한 국제기준 마련 ▲관련 의료기기의 제품 개발에 대한 자문 ▲관련 의료기기의 안정성 및 내구성에 대한 자문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다국적 임상시험을 위한 외국어 버전의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을 공동 수행해나가기로 했다.안상호 소장(재활의학과 교수)은 “미국 대학과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제적으로 한국 의료기기산업의 선진화와 활성화를 이끌어 국내 의료기기기술 발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국가 신 성장 동력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구 신서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피츠버그대학은 1787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에 세워진 연구중심의 준공립 대학으로 재활과학기술학과는 의료기기 가운데서도 장애인 보조
울산대학교병원은 2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7층 강당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서는 최우수공로상을 비롯한 직원 포상과 함께 직원 198명의 승진, 승급을 실시했다.박상규 병원장은 “심장이식, 생체간이식 등 이식분야 및 급성기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활성화와 3주기 의료기관평가, 환자안전사고예방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 서면에 소재한 ‘온 종합병원’이 지난 1일 개원식을 가졌다. 대학병원 임상교수 출신 30여명의 전문의료진을 두고 24개 진료과목, 400여병상의 규모로 개원하는 온 종합병원은 서면지역의 토탈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개원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하계열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하여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희두 대의원회 의장, 소동진 고문, 정흥태 부산시병원협회 회장, 임세영 그린닥터스 개성병원장, 옥태석 전 부산광역시 약사회장 등의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시작과 준비는 미약하지만 1년이란 짧은 건축기간 속에서도 일정에 차질 없이 부산지역의료에 새로운 바람과 함께 작은 기적을 일구어낸 전 직원과 새로운 기적을 만들도록 기도와 협력 그리고 응원해준 많은 협력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온 종합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2층의 총 약 2만 평방미터 규모로 각 진료시설, 심혈관센터, 턱얼굴센터, 인공신장센터, 척추관절센터, 뇌신경센터 등의 특수진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종합검진센터, 장례식장 등이 들어서 있다.
A형 간염이 8년 사이에 143배로 급증해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의 표본 감시결과에 의하면 A형간염 환자수는 2001년 105명에서 2009년 1만5041명으로 무려 8년 사이 14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백신 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 개발돼 있지 않으며 백신의 경우 우리나라는 올해까지 약 345만도즈(약 172.5만명분)를 확보하게 돼 있다. 하지만, A형간염 발생의 80% 넘게 차지하고 있는 20대~30대 청장년층에 대한 백신확보 계획은 122만도즈(약 61만명분)로 인구대비 4%에 불과한 수준으로 대유행에 대비한 백신 확보계획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는 ‘2010년 A형 간염 대유행에 대비하여’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상진 의원과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체하는 이번 토론회는 질병관리본부 및 의료계 등 다양한 패널이 참석해 A형 간염에 대한 현 상황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특히, 이날은 A형 간염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그맨 박명수씨가 ‘A형 간염 홍보대사’로 위촉받을
인하대학교 제6대 박승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겸 인하대병원장 취임식이 2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진행됐다.취임식에는 이본수 인하대학교 총장, 재단이사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인하의료원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박승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인하대 정형외과 주임교수, 성남 인하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인하대병원장으로 재직해 왔다.그는 취임사를 통해”의료계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 위기를 기회 창출로 전환해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 ‘변화 혁신, 효율과 생산성 향상, 주인의식’의 3대 기본원칙을 제시했다.이어 “인하의료원의 New Vision제시, 산학연 R&D기반의 선진형 Medical Complex 구축을 위해 연구중심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고효율 경영모델과 경영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하대병원은 3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보직자를 임명했다.경영부원장 김석규(연임), 제1진료부원장 박금수(심장내과), 제2진료부원장 겸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장 김원홍(영상의학과), 연구부원장 김철응(정신과), 기획조정실장 겸 국제진료센터소장 성도환(비뇨기과) 교수를 임명했다.
국제마라톤대회에 명지병원 교직원과 가족 600여명이 단체로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지난 2월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0 고양국제마라톤대회’에 교직원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단체로 참가한 것은 물론 의무부스 운영, 참가자 대상 마라톤 관련 건강 교육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올 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국제마라톤대회인 고양국제마라톤대회의 10km 코스와 5km 코스에 참가한 명지병원 가족들은 이날 출발에 앞서 경기장을 돌며 ‘환자제일주의 명지병원’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이에 앞서 명지병원 교직원 및 가족들은 보조 경기장에 집결, 정형외과 차승도 교수의 지도로 참가자들과 함께 안전한 경기를 위한 준비운동을 한 후, 단체로 메인스타디움에 입장해 모든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본부석에 설치된 의료센터의 주관 병원으로서 국제대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도 수행했다.이왕준 이사장은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명지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돼 지역사회와 동화되는 계기를 갖고자 단체로 참가하게 됐다”며 “1만여 명에 달하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약속한 ‘환자제일주의 명지병원’을 지켜나가도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내 병원 임상진료 능력과 연구 잠재력을 조화시켜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개발 지원정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대학병원의 임상연구 전문가, 바이오벤처 산업계와 함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병원 연구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토론회는 글로벌 산업화를 준비하는 의료연구의 현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실제로 연구를 수행 할 연구 능력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부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경쟁력 있는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임상연구 능력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해외 환자 유치 등 글로벌 의료 산업화가 가능한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복지부는 ‘미래를 위한 선택, HT 성장 동력화’를 이끌기 위해 민관 종합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과 함께 ‘2015년 아시안 빅5, 2020년 글로벌 빅10 연구중심병원’의 목표를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의료 발전을 우리나라가 선도하고 나아가 모범적인 의료 산업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 같은 글로벌 경쟁 전략의 추진 배경은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본관 7층 강당에서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마술쇼를 개최했다. 원더매직 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진행한 이번 마술쇼는 경력 7년의 최형배 마술사와 6년의 정병구 마술사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레크레이션을 비롯해 클로즈업마술(카드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 스테이지마술(비둘기, 지팡이, 풍선 등을 이용해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경험하는 마술), 일루전마술(사리지고 바뀌는 마술) 등을 진행했으며 환우와 보호자가 쉽게 해볼 수 있는 마술을 직접 가르치는 시간도 가졌다. 최형배 마술사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분들께 마술을 통해 완쾌의 희망을 드리고 싶어 직접 마술자원봉사를 신청했다"며 "환우와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병원 경영진을 비롯한 교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후학기 직원 정년 및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그동안 병원발전을 위해 수고한 대상 직원으로는 정년퇴임 정병재(시설팀)를 비롯해 명예퇴임 국평주(감사팀), 신순철(간호부), 홍석규(간호부) 등 총 4명이다.신동구 원장은 “그동안 병원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치하하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영원히 병원에 대한 추억을 잊지 말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이 경운대학교와 서로 손을 맞잡았다. 최근 영남대병원 치과는 경운대학교 보건복지대학과 상호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치과위생사 취업을 비롯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유능한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한 정보교환,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상호협력을 해나가게 된다. 이희경 과장(영남대병원 치과 교수)은 “이번에 체결한 산학협력 내실화를 통해 향후 지역사회 및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우수한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데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