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21일 오후 5시 대구은행연수원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에서는 정희창 교수(비뇨기과)가 지역민을 위해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과 치료’란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감기약’이란 이름을 달고 약국에서 판매되거나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감기를 낫게 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까.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조심해야할 감기약 성분은 무엇인지, 감기약 복용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등 감기약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보자. ▲감기약의 정체감기를 일으키는 주범은 여러 가지 호흡기 바이러스인데, 아직 감기를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약은 없다. 우리가 흔히 먹는 감기약은 치료제라기보다는 기침, 고열,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이다. 콧물이 나면 나지 않도록 하고, 기침을 하면 기침을 줄여 주고, 열이 나면 열을 내리도록 도와주는 식의 대증치료인 것이다. 때문에 감기약의 주요 성분은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없애주는 ‘진해거담제’ 등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들이다. 감기의 치료는 결국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염증반응을 일정 기간에 걸쳐 이겨냄으로써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해서 감기약을 무턱대고 먹는 것은 금물이다. 감기약들은 증상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나 종종 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본관동 가야금홀에서 대덕넷과 공동으로 ‘신정부에 바라는 BT 정책추진방향’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공개토론회는 제2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인 Bio-Vision2016 로드맵에서 제시된 BT분야의 중요성과 육성의지를 재확인하고 국가적 합의점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현병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가 ‘국내외 BT 정책현황과 당면과제’라는 발제를 통해 세계적인 BT동향 및 전망, 주요국별 BT 정책현황 및 이슈, 국내 BT 육성정책 현황과 주요성과를 설명한 후 이에 기초한 시사점 및 당면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산·학·연의 대표들이 BT분야 기초원천․응용개발연구 지원방향 및 BT산업육성·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신정부에 바라는 정책적 제언을 발표한다.BT 기초원천연구에 대해서는 장수익 충북대 교수가 기초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 및 세계적인 패러다임의 변화, 지금까지 정부의 육성정책에 따른 성과 등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바이오경제시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초원천연구 지원방향에 대한 정책을 제언한다.또한 유장렬 생명연 박사는 BT분야 응용개발연구의 중요성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14일 코스타리카 헤레디아 산토도밍고 소재 국립생물다양성연구원(INBio)에 한국-코스타리카 생물소재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생물소재연구센터는 생물자원 최대보고인 아마존 지역이 근접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생물다양성 모범 국가로 국제협력 경험이 풍부한 국립생물다양성연구원이 위치해 있다. 또한, 중남지역의 유용한 생물자원의 확보의 전진기지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NBio측 부지 제공으로 개소한 생물소재연구센터는 600㎡ 규모로 완공됐으며 코스타리카를 중심한 중남미 지역의 생물자원 공동연구 협력 및 거점역할을 통한 천연물 등을 확보해 유용한 생물소재연구의 기반을 구축 할 계획이다. 이상기 생명연 원장은 “코스타리카에 생물소재연구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차세대 국가 전략산업인 생명공학산업의 필수적인 윤활유중 하나인 생물소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현지에서 해당 연구와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4월부터 병용금기와 특정 연령대 금기 성분 중 부득이하게 처방·조제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의약품 처방·조제 시스템’에 의해 팝업 되는 창과 명세서에 그 사유를 명시하는 경우 예외가 인정된다.이에 명세서에 특정내역 기재란이 신설되며 구체적 사유는 평문(Free Text)으로 기재(영문 400자, 한글 200자)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약제)’ 및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을 개정·고시했다.하지만 서방형제제의 경우 제제의 특성상 분할 또는 분말로 투여해서는 안 되므로 소아에 투여를 목적으로 분할 또는 분말로 투여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보건복지부는 2008년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따라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환자에 대해 당해연도 본인부담 진료비 중 법정본인부담금을 최대 200만원(최대 3년간 지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올해 1월 부과액 기준으로 직장가입자 5만6500원, 지역가입자 6만7800원 이하인 자이다.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중 18세 이상의 전체 암환자에 대해선 본인부담 진료비 중 법정본인부담금 최대 120만원 및 비급여항목 최대 100만원(최대 3년간 지원)지원한다.폐암 환자의 경우 만 18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폐암 환자와 만 18세 이상의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 직장 가입자 5만6500원, 지역가입자 6만7800원이하인 폐암환자에 대해 100만원이 정액(최대 3년간 지원)지원된다.복지부는 저소득층 암 환자 실태 분석 결과, 가장 낮은 소득계층은 가장 높은 소득계층보다 인구 10만명당 남자 131.7명, 여자 58.5명의 초과 사망이 발생되고 가장 높은 소득계층 대비 낮은 소득계층의 암 발생 위험이 남자가 1.65배, 여자가 1.43배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에 암 예방~치료까지 저소득층에 대한
영남대학교병원은 18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열었다. 로비 음악회는 매주 1회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문화예술단 ‘이음’ 소속 피아노 3중주 ‘크로스 앙상블’이 고객들을 위한 음악연주 자원봉사를 펼쳤다.음악을 비롯한 무용·댄스·마술·색소폰 등 각 장르별 전문예술인 40여 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 ‘이음’(단장: 이영석)은 2006년 겨울 발족돼 현재 기업문화행사, 장애인단체를 위한 공연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음’은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매주 월요일 정오 시간대에 짬을 내 영남대학교병원에서 로비 음악회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병원 관계자는 “작은 규모지만 이런 음악회를 지속 개최함으로써 병원이라는 장소가 환자진료에 더해 정서적 안정을 주는 문화공간역할까지 수행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회사 직원의 주도하에 의원·약국 10개 기관이 연루된 조직적인 허위·부당청구 행위가 적발됐다.보건복지부는 2007년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실시한 특별현지조사에서 이 같은 행위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조사결과, A제약회사 영업사원 J씨 등 2명은 자사의 의약품 판매실적을 높일 목적으로 자사와 거래하고 있는 약국 대표자와 요양기관 대표자로 하여금 약 1억7000여만 원의 요양급여비용을 허위 혹은 부당으로 청구하도록 한 사실이 밝혀졌다.C의원 등 5개 의원에서는 J씨 등으로부터 구두 또는 서면으로 제공받은 390여명에 해당하는 타인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진찰료 등을 허위 청구하고 J씨 등이 판매하는 약품에 대한 허위의 원외처방전을 발급해준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D약국 등 5개 약국은 J씨 등이 매월 1회~2회 C의원 등으로부터 발급받은 수십 장의 허위 원외처방전에 따라 약제비를 부당청구했다.이런 과정을 통해 J씨 등은 자신이 판매한 약제의 판매실적을 높였으며 허위로 발행된 처방전에 따라 구입한 약제는 지인 또는 일반인들에게 홍보용으로 나누어 주거나 저가로 판매한 것으로 진술했다.복지부는 이와 유사한 조직적 허위·부당청구 행태에 대한 전면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첫 치과의사전문의 다량 배출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총사퇴를 결의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시행위원회' 위원 전원의 총사퇴서를 반려한 것과 관련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건치는 현 시행위 해체 및 범치계 합의사항을 이행할 수 있는 합리적 인사로 새롭게 시행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양호 건치 정책사업팀장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전문가들인데 지난 수 년간 아무런 대안도 마련하지 못한 채 이와 같은 사태를 초래했냐"며 "치과병원 측 관계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현 시행위 구성으로는 대안 마련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이미 검증됐다"고 피력했다.또한 "현 시행위에서 더 이상 대안이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하루 빨리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시행위원부터 합리적 인사들로 다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건치는 새 시행위의 경우 ▲소수정예 배출 ▲올바른 치과의료체계 전달 ▲1차기관 전문과목 표방 금지 등 지난 2001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합리적인 인사로 구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의 48기 생도 95명이 ‘제48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하는 영광을 차지했다.생도들의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은 지난 1969년 11기 생도들이 처음 시작해 올해로 38년째 이어오고 있다.학교측은 “이번 고시에는 전국의 모든 간호대 학생 약 1만2000명이 응시했으나 예년에 비해 문제 난이도가 높아 90.4%의 합격률을 보여 지난해에 비해 전체 합격률이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간호사관 생도들의 전원합격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간호사 국가고시는 간호사관생도가 국군 장병의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기 위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간호사 면허시험으로 성인간호학, 모성 간호학 등 8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고시 교육을 담당한 간호학과장 유명란 중령은 “밤늦게까지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생도들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수진과 함께 많은 격려와 응원을 했다”며 “성실하게 따라 준 생도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국군간호사관하교 48기 생도들은 오는 3월5일 졸업 및 임관식을 통해 육·해·공군소위로 임관, 전·후방 각군 병원기관에서 간호장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민들의 장례이용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거지역내 병원 장례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또한, 한방의료기관에 설치하는 탕전실의 시설기준과 한방의료기관에 한약사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등 현행 제도의 미비점이 개선·보완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1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에 따르면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에 장례시설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음에도 의료법령상 이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함에 따라 분양실, 접대실 등 장례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이번 입법예고에서는 주거지역 내 운영중인 병원 장례시설을 인정하되 그 규모가 종합병원은 바닥면적 5000㎡ 미만, 병원과 요양병원은 바닥면적 1000㎡ 미만의 범위 내에서 인정했다. 특히 종합병원의 경우 5000㎡ 미만으로 면적제한을 뒀지만 도시계획시설인 경우 2만㎡까지 허용된다. 현재 9개의 종합병원 장례식장이 5000㎡를 초과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이미 종합의료시설 및 학교시설 등 도시계획시설로 허가를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규제를 받지않을 것으로 보인다.탕전실에는 조제실·한약재 보관시설·작업실
보건복지부▲사회복지정책본부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상용 중장기 전략기획단 총괄·소득보장반장 겸임 해제를 명함. ▲사회복지정책본부 지역복지서비스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원종중장기 전략기획단 사회서비스반장 겸임 해제를 명함. ▲보건의료정책본부 건강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최희주중장기 전략기획단 보건의료반장 겸임 해제를 명함. ▲정책홍보관리실 홍보관리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동욱중장기 전략기획단 조직인프라반장 겸임 해제를 명함. ▲사회복지정책본부 사회정책팀장 부이사관 임종규▲사회복지정책본부 기초생활보장팀장 서기관 정경실▲보험연금정책본부 연금정책팀장 서기관 정호원중장기 전략기획단 총괄·소득보장반 겸임 해제를 명함. ▲사회복지정책본부 사회서비스기반전략팀장 서기관 이경수▲사회복지정책본부 자립지원투자팀장 서기관 김영선▲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노인정책팀장 서기관 구철회중장기 전략기획단 사회서비스반 겸임 해제를 명함. ▲보건의료정책본부 의료정책팀장 부이사관 김강립▲보건의료정책본부 질병정책팀장 기술서기관 정은경▲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정책팀장 부이사관 주정미중장기 전략기획단 보건의료반 겸임 해제를 명함. ▲정책홍보관리실 성과조직팀장 서기관 김혜진중장기 전략기획단 조직인프라반 겸임 해제를 명
▲보건복지부 서기관 박정배교육훈련 파견복귀를 명함. 2008. 2. 21
영남대학교병원 이관호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정진홍, 신경철 교수와 함께 대한내과학회로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TNF-alpha와 인터루킨 6가 체중감소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영어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이관호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체중 감소가 심하며, 이러한 체중 감소가 있을 경우 예후가 나쁘고 사망률이 높다”며 “이번 논문은 이러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체중감소의 원인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논문은 매년 1회 시행되는 영남대학교의료원 연구비 수혜로 이뤄졌다.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김우경교수 부친(故김갑조)상▲ 빈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6호▲ 발 인 : 2008. 2. 19(화)▲ 연 락 처 : 016-230-9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