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화 신임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은 복지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융합을 강조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새정부의 실용주의 노선에 뒤쳐지지 않는 중심부처로 거듭나야 한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그는 3일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성공시대를 지향하는 새로운 정부가 탄생했다. 기존 복지 틀에서 예방적 복지로 낙오자 없는 세상, 선진복지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차관은 이어 “새정부 실용주의 정책에서 뒤쳐지지 않고 중심에 서기 위해선 직원들이 분발하고 힘을 모아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자세로 헤쳐 나가야 한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복지부가 되기 위해선 섬기는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3부처가 합해진 만큼 융합을 통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며 “고인물이 썩듯이 소통이 없으면 죽은 조직이다. 모두가 화합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기찬 복지부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국민이 원하는 활기찬 부서로 거듭나자”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은 3월3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새정부의 실용주의 노선에 뒤쳐지지 않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맞춰나감은 물론 국민이 원하고 함께 하는 활기찬 보건복지가족부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한편, 이차관은(53년생)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회 위원 및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재직해 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개월 동안의 통합 정보화 사업 추진결과 그 동안 90여개로 나눠진 정보망을 1차로 통합해 3월3일부터 국민들이 간편하게 원하는 질병정보를 찾을 수 있게 홈페이지(www.cdc.go.kr)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질병정보와 감시·통계 자료 등 총 900여종의 다양한 정보가 있으며 96개의 검색창으로 검색을 통해 누구나 간단히 이용 가능하다.질병관리본부는 사이버 공간을 통한 질병관리 활동 전개 활성화 및 이용자 위주의 정보 제공을 위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향후 근거 및 과학적 중심의 올바른 건강지식을 생산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보건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자 창조적·역동적·도전적·긍정적 자세로 질병정보 생산 및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호(48세) 영상의학과 교수가 3월3일자로 영남대학교병원의 새로운 홍보협력실장 직을 수행하게 됐다. 1961년 12월 15일생인 조실장은 오성고등학교(1980년)와 영남의대를 졸업(1986년)했고, 순천향대 구미병원 방사선과 과장(1994년3월~1995년2월)을 거쳐 영남의대 영상의학교실 겸 영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1995년)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또한 영남의대 교수회 간사(2006년3월~2008년2월)를 역임한 바 있다. 조실장의 주 진료과목(전공분야)은 복부 및 비뇨생식기계 방사선학.병원측은 조교수가 이번에 새로 홍보협력실장이 됨에 따라 병원의 대외협력업무, 홍보업무, 협력병원 관계 업무(YRC)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 신규교원 임용(2008. 3.01.) ▲기초의학△해부학교실 송현근▲서울백병원△피부과 함정희△정형외과 김지영△성형외과 최재훈△안과 김도엽△비뇨기과 여정균△가정의학과 조영규▲부산백병원△호흡기내과 이승헌△혈액종양내과 이상민△내분비내과 권민정△신장내과 박석주△외과 박정익△소아과 전가원△영상의학과 김숙정, 송종운, 추혜정△재활의학과 한나미△핵의학과 이석모△치과 남옥현△임상약리학과 조두연▲상계백병원 △순환기내과 박경민△외과 곽금희△재활의학과 남상현△이비인후과 최정환△응급의학과 오성찬▲일산백병원△혈액종양내과 윤성민△안과 최석규△피부과 김성현△영상의학과 이병훈▲동래백병원△호흡기내과 김현국 서울백병원 인사발령(2008. 3.01.)▲의료봉사팀장 고재환(산부인과 교수)
삼성서울병원과 에버랜드는 새 봄을 맞아 2일 삼성서울병원 8층 소아병동 로비에서 ‘에버랜드 동물원 인공포육실 체험교실’을 펼쳤다.이날 동물원 체험교실에는 아기 사자와 갓 부화한 아기 앵무새, 스컹크 등의 아기동물들이 찾아왔다.최고의 인기 동물은 2개월된 아기 사자. 사육사의 설명을 들으며 어린이 환자들은 아기 사자를 쓰다듬고, 우유를 먹이는 체험시간을 가졌다.또한 눈도 잘 뜨지 못하는 2주된 아기 앵무새와 스컹크도 어린이 환자들의 관심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나라 여성이 남성보다 전신성홍반성루푸스 유병률이 10배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본부는 가톨릭대학교 류마티스내과 조철수 교수팀의 ‘전신홍반성루푸스 유병률 조사’ 결과, 국내 전신성홍반성루푸스 유병률은 여성 10만 명당 35.5명, 남성 10만 명당 3.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신홍반성루푸스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서 피부, 관절, 혈액, 신장 등 신체의 다양한 기관에 침범하는 만성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합병증에 따라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질환.2005년에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지원사업 대상 질환에 추가돼 현재까지 의료비지원을 받고 있으나, 질환에 대한 성별·연령별·분포에 대한 기초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이에 국내 최초로 전국적인 수준의 전신홍반성루푸스 역학지표를 확보해 질환에 대한 조기진단 및 관리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결과 국내의 전신홍반성루푸스의 실제 환자수는 9100~1만500명 사이로 추정됐고, 특히 가임기 여성에서 10만 명당 50.5명~62.0명으로 높게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신홍반성루푸스 유병률을 산출한 연구”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연구를 발판으로 전신홍반성루푸스 환자 등록체계를
한국의 생체간이식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간이식을 받아 화제다.주인공은 몽골에서 교육과학부장관 및 재무장관을 역임한 차강(남 49세)씨로 지난 2월25일 국립암센터에서 자신의 조카 아리운텅알락(여 26)씨로부터 간을 기증받아, 이광웅·김성훈·박상재 박사팀으로부터 성공적으로 간을 이식 받고 회복 중에 있다.차강씨는 국립암센터에 내원해 간암센터 박중원 박사로부터 간암과 간염 치료를 꾸준히 받아오던 중 간이식을 권유받았고, 외조카가 기꺼이 간을 기증하겠다고 해 기증자 적합여부 검사를 받고 간이식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외 각국을 돌며 좋다고 하는 여러 치료를 받아보았으나 한국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아보니 믿음이 생기고, 이식술이 뛰어나다는 말을 듣고 최종 국립암센터에서 수술받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광웅 박사는 “한국의 간이식술은 높은 의료기술 수준과 우수한 의료인력 구축 등으로 해외에 그 명성이 이미 정평이 나있다”며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생체 간이식수술이 많고 수술성공률도 높아 간이식 분야에서는 동북아 의료허브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암 진단·치료의 획기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나노입자 설계가 가능해 졌다.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 및 국가핵심연구센터사업(NCRC)에 참여 중인 연세대학교 화학과 천진우 교수 연구팀이 자성 나노 입자의 크기, 형상과 조성에 따라 달라지는 나노 현상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나노측량 법칙을 정립했다고 밝혔다.천교수팀은 자성 나노 입자의 최대 자화율을 예측할 수 있는 나노 측량 법칙(nano-scaling law)의 공식을 제시했는데 이를 통해 빠른 시간에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적화된 특성을 갖는 자성 나노 물질의 제조가 가능해졌다. 즉, 자성 나노 입자의 중요한 특성인 자화율, 보자력, MRI 조영효과 등에 대한 예측 및 조절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자성 특성의 제어는 그것을 이용한 나노메디슨 기술의 획기적인 진보를 가져올 수 있고 차세대 MRI 암 진단제, 고열치료제, 약품 분리 기술 및 저장기록 매체에 필요한 나노 입자의 설계와 개발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교육과학기술부는 밝혔다.예를 들어 천교수팀의 나노 측량 법칙에 의해 MRI 조영효과가 우수한 나노 물질이 제조되면, 기존 최고 성능의 나노입자에 비해서도 MRI
우리나라 독도에서 찾은 신규 해양 미생물 ‘동해 독도’의 유전체 DNA 서열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석사과정 대학원생의 주도로 완전 해독해 화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미생물유전체정보기지에서 우리나라 독도에서 분리해 동정한 새로운 종류의 해양 미생물인 동해아나 독도넨시스(이하 동해 독도)에 대한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히 해독함으로써 토종 해양 생물자원의 생명정보 청사진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동해 독도는 미생물사업단 미생물소재은행 윤정훈 박사 연구팀에서 2004년 독도 앞바다에서 채취·분리해 분류·진화적 분석을 수행한 결과 새로운 속, 새로운 종임이 판명돼 2006년 미생물분류학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영국 IJSEM에 의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해양 미생물이다.이번 유전체 해독 프로젝트에서는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이 보유한 대용량 DNA 서열 분석기기인 GS FLX를 이용, 유전체 서열 초안을 확보했고, 올 초부터 생물정보학적 기법을 활용한 마무리작업을 거쳐 서열이 해독을 완료되고 유전자 및 단백질 정보를 분석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연구팀의 권순경 연구원(UST 석사과정 학생)에 의해 완전히 해독됐다.권순경 연구원은 “동해 독도의 유전체 지도를 작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 3월 새 학기를 맞아 세계적으로 이름난 명의를 비롯한 신임교수를 대거 영입해 최고의 의료진을 갖추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명지병원에서 3월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신임교수는 연세의대 출신으로 뇌혈관 분야 수술의 세계적 대가로 이름난 신경외과 이규창 교수를 비롯 ▲이비인후과 송창은 교수 ▲백승재 교수 ▲응급의학과 고재욱 교수 ▲가정의학과 신영태 교수 ▲소화기내과 조재희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유리 교수 ▲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신경과 김성민 교수 ▲치과 김채두 교수 ▲이영아 교수 등 11명이다.이규창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1975년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수술 기법을 도입한 이래 뇌동맥류 수술 3000례에 달하는 수술실적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미국 의학 교과서에 ‘세계 최고의 뇌혈관 수술 의사’로 소개될 정도이며 국내 언론이 주관하는 베스트닥터 및 명의가 추천하는 명의에 연속 선정된 이 분야에선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명의로 꼽힌다.병원측은 “이번에 새로 영입된 교수들은 기존 교수들의 전문진료분야와 중복되지 않는 새로운 분야를 전공한 교수들이어서 전체적인 진료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좀 더 전문적으로 진료
인제대학교 백병원 주임·책임교수 (2008.3.01. 기준) ◆주임교수△내과 최수전△외과 최영길△신경외과 이채혁△정형외과 이우천△흉부외과 황윤호△성형외과 선욱(직무대리)△소아과 최명재△산부인과 김복린△신경정신과 최영민△신경과 정재면△안과 이도형△이비인후과 박시영△비뇨기과 정재용△마취통증의학과 김영재△영상의학과 전제량△방사선종양학과 손승창△진단검사의학과 신보문△치과 박상준△응급의학과 김경환△재활의학과 김현동△가정의학과 강재헌△산업의학과 이종태△핵의학과 배상균△병리과 양영일△예방의학교실 전진호△해부학교실 허대영(직무대리)△약리학교실 신재국△생리학교실 염재범△기생충학교실 고원규△생화학교실 석대현△미생물학교실 최인학△인문의학교실 강신익 ◆책임교수(주임교수 겸직자 생략)▲서울백병원△내과 고행일△외과 홍성우△신경외과 김명수△흉부외과 김용인△성형외과 유영준△소아과 박용원△산부인과 고재환△신경정신과 김원△안과 문상웅△이비인후과 장진순△피부과 한정희△비뇨기과 박석산△마취통증의학과 김문철△영상의학과 이기재△진단검사의학과 황동희△병리과 강윤경▲부산백병원△내과 김영훈△신경외과 이선일△정형외과 서승석△소아과 신종범△산부인과 이경복△신경정신과 심주철△신경과 김정은△안과 허준△이비인후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월28일 열린 ‘2008년도 의사면허 수여 및 의사윤리강령 선서식’에 참석해 새내기 의사들을 환영하며 적극적인 대전협 홍보에 나섰다.이 행사는 전국 41개 의과대학 면허수여자 대표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대전협은 새내기 의사들을 상대로 USB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홍보에 열을 올렸다.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전공의 처우개선과 신분보장을 모토로 진행하고 있는 국별 사업내용을 소개하며 새내기 의사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새내기 의사들은 전공의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내용 중에서도 특히 전공의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5월에 예정돼 있는 비보이 공연이나, 전공의 처우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전공의 연봉 현황 조사 등 젊은 의사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업내용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복지국 소개에서 다뤄진 다양한 민원에 큰 관심을 보였다.변형규 회장은 “대전협에서 동료 전공의들이 수련 중 당면한 부당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었던 것은 같은 동료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고 활동해준 전국 회원들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이어 “전공의로서의 첫 발을 내딛은 만큼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대전협 활동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노발리스방사선수술센터가 국내 최초이자 동양권으로는 유일하게 ‘노발리스 뇌종양·척추종양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노발리스방사선수술센터는 2000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노발리스를 도입, 국내에서 처음으로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을 성공하고 7년만인 지난 2008년 2월27일에 1000례 달성의 위업을 이뤄낸 것.손문준 신경외과 교수는 “신경외과 분야에서 뇌·척추종양에 대한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 누적 시술 건수 1000례 달성은 의미있는 성과로 이를 통해 다른 병원에서는 수립하지 못한 독자적인 프로토콜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암 환자 수의 빠른 증가로 점차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발리스 1000례라는 임상경험은 그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일산백병원은 이번 노발리스방사선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오는 5월23일 국내외 신경외과 및 방사선종양 분야 권위자들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방사선 종양학자, 임상 종양학자, 방사선 물리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센터별로 시행 중인 방사선 시술의 경험과 프로토콜
자신이 몸담고 있는 협회가 없어지길 바라는 협회장이 있다.협회장이라면 대부분 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번창을 추구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김일순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이하 금연협) 회장은 그렇지가 않다.이같은 아이러니한 발상의 주인공(김일순 회장)은 “향후 15년 내에 금연협 업무가 완전히 종식돼 해산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오는 3월4일자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금연협의 향후 비전인 것이다.금연협의 궁긍적 목표는 우리나라에서 담배를 완전히 불법화 하는 것.따라서 한없이 지속하는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흡연문제가 해결되면 스스로 끝을 맺겠다는 설명이다.김회장은 “20년전 금연협 활동이 시작될 당시 우리나라에는 약 1300만 명의 흡연자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무려 600만명 이라는 많은 흡연자가 금연을 했다. 나머지 800만명의 흡연자를 완전히 없애는 데는 15년~20년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지난 20년은 담배에 대한 국민의식의 변화를 일으키고 정부·각 보건단체·환경단체·기업체 등을 금연운동에 참여하게 하는 기반조성의 단계라고 한다면 지금부터는 가속화 단계”라고 강조했다.즉 지금부터는 금연운동의 모든 것이 더 빠르고 더 넓게 확산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