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가 PA(professional assistant) 제도 도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명백한 불법이기 때문에 ‘무면허보조인력’ 또는 ‘unlicensed assistant’의 약자인 UA가 옳은 표현”이라고 주장했다.지난 10월 1일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립대병원 13곳에서 총 632명의 무면허보조인력이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져 오히려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는 “UA가 하는 일은 회진 시 교수들의 지시사항을 받아 처방을 입력하는 회진보조, 환자 상처부위 소독, 내시경 등 시술시행 시 보조, 시술 및 항암치료 전 환자에게 동의서 받는 일 등이며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 진료 시 의사결정 및 치료방향을 결정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대전협은 “해당 교수나 전공의 명의로 처방을 입력하거나 응급실에서 환자의 초진을 UA가 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몇몇 과에서는 UA가 수술 후 봉합을 하거나 응급실에서의 상처봉합 등을 하기도 해 문제가 크다”면서 “실제 몇몇 대형병원에서 일부 수술을 UA가 처음부터 ‘집도’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의료계의 공공연한 비밀로 부쳐지고
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 박관 교수팀이 미세감압술 3000례를 달성했다. 국내 최단 기간 내 이뤄진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미세감압술은 반측성 안면경련과 삼차신경통 치료에 주로 쓰이며, 현미경을 통해 들여다보며 얼굴의 신경을 영향을 미치는 혈관압박을 풀어주는 수술이다.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미세감압술은 연간 약 1200건 정도로, 이 가운데 박관 교수팀이 25%(300건)을 맡고 있다. 특히 본인도 모르게 눈 밑 근육 등 얼굴 일부가 떨리는 반측성 안면경련을 미세감압술로 치료한 경우가 2700건에 달했다. 반측성 안면경련과 관련한 박관 교수팀의 미세감압술 성공률은 93%로, 사망률 0%다. 청력소실 등 합병증 발생율 또한1%에 불과하다. 박관 교수는 “이 같은 성적은 뇌신경센터 미세감압술팀이 그동안 쌓은 경험과 팀워크 덕분”이라며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행복을 위해 합병증 제로화에 계속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관 교수는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사에서 출간 예정인 미세감압술 교과서(Microvascular Decompression Surgery)에 공저자로 참여한 바 있으며, 미세감압술 지침을 만들어 국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내과 한지원 전공의는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의 지도하에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국제 간연관학회인 "‘The Liver Week 2015’에서 영어로 구연한 총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한지원 전공의는 병원 혈액내과와 공동연구로 ‘표면항원 음성 및 핵항체 양성인 한국인 혈액암 환자에서의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재활성화(Hepatitis B Virus Reactivation in HBsAg-negative and anti-HBc-positive Korean Patients with Hematologic Malignancy)’란 주제를 가지고 국내 혈액암 환자 700여명을 분석하여 고강도 항암치료 및 골수이식을 받는 혈액암 환자에서 치료 전 B형 간염의 선별 검사로 사용되는 표면항원이 음성일지라도 핵항체가 양성일 경우 B형 간염의 재활성화가 빈번하게 일어나 간기능 저하로 환자의 생존률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항암 치료 시작 후 재활성화 발생율의 시간별 변화를 분석하여 항암치료가 끝난후 2년 이후에도 간염의 활성화가 일어 날 수 있어 B형 간염에 대한 장기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도흠)은 1일 본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과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등 병원 교직원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홍영재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류상호 서대문구의회 의장, 이준영 서대문보건소장,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한승헌 前 감사원장, 김호용 한샤인 인터내셔널 회장, 추동헌 삼보진흥 회장 등 4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했다.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본관 개관 10년간의 발자취를 소개하며 “본관 준공 이후 세브란스병원은 우리나라 의료계의 새로운 장을 세워왔다”며 “국내 첫 국제의료기관인증평가인 JCI 인증획득을 통한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한국 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환자중심의 병원설계와 새로운 병원문화를 통해 국내 병원계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이어 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이 본관 건축에 큰 기여를 한 연세대 방우영 명예이사장과 최기준 前 상임이사 및 김병수 前 총장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5년 여 간의 공사 끝에 지난 2005년 5월 4일 준공식을 가진 세브란스병원 본관은 지상 21층 지하 3층 연면적 171,
추석연휴가 막 지났다. 병원 관계자들에 의하면 올해 추석에도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환자들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고 한다. 명절 특성상 전이나 국 등 뜨거운 음식을 조리하다가 화상을 입은 경우도 있었고 지나친 과식으로 인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은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의 대부분이 실제로는 응급환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환자들은 자신을 응급환자라고 생각하고 응급실을 찾았겠지만 전문가들이 봤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다. 올 추석연휴에 당직을 섰던 한 전공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관이다. 단순히 배가 아프다는 이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도 있었고 환절기 감기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도 더러 있었으며 심지어 할머니 관절약을 대신 타러온 손주도 있었다고 한다. 이제는 응급실의 단골손님이라고 할 수 있는 얼큰하게 취한 음주자들도 빠지지 않았다. 이는 우리나라 병원의 응급실 문턱이 지나치게 낮다는 반증인데 이로 인해 전국의 종합병원 응급실은 ‘응급하지 않은 응급환자들’로 늘 북새통을 이룬다. 경증과 중증의 구별도 없이 환자들은 물론 보호자, 심지어 주취자들까지 뒤섞여 있는 것이 우리나라 응급실의 일반적인 풍경이다. 꼭 명절연휴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수험생의 국시원에 대한 불편과 불만이 매우 커 국시원의 고객콜센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전주덕진/국회보건복지위 간사)은 1일(목)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국정감사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해 수험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성주 의원이 국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시 관련 민원은 매년 9만여건에 달하지만 상담인력은 현재 6명에 불과한 상황.김 의원은, 국시원의 공공기관 고객만족지수(PCSI)가 2011년부터 4년간 지속 하락(2011년 85.7→2012년 81.7→2013년 80.8→2014년 78.0)하고 있음을 들며, 수험생과의 비대면 접점에서 상담역할을 수행하는 콜센터에 대한 만족도의 부진도 영향이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2014년도 국시원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보고서 상 항목에 대해 “시험보기 전 문의하기가 어렵고, 문의 했을 때 전화 설명보다, 홈페이지만 찾아보라고 하셔서 불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라는 응답사례도 있었으며, 그 밖에도 , 항목 등이 ‘집중개선’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만족지수 하락에 영향을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0월 5일(월) 오전 8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개원기념식에는 조인원 경희대학교총장과 임영진 의료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와 경희의학상과 미원임상의학상, 장기근속상, 우수부서·교직원 시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개원기념식에 이어 오전 9시에는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이태원 교수·신장내과) 연구동에서 개원식도 진행된다. 지난 2008년 경희의료원 연구조직 강화를 위해 설립된 의과학연구원은 경희의료기관 거버넌스 조직인 경희의과학연구원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최근 완공된 경희의과학연구원은 대지면적 1,037㎡의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립되었으며, ‘경희대학교 의·치·한 의료기관 연구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정책지원사업 중‘글로벌헬스케어’와 ‘제약화장품’교육사업의 상반기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각각 계획 대비 6.5% 와 26.4%의 실적에 그친 것.글로벌헬스케어와 제약화장품 사업은 우리나라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등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로 선정된 분야로 이를 담당할 관련 전문 인력양성은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특히 의료마케팅, 의료통역 등과 관련한 예로,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외국인 환자 및 동반 가족 22만2621명의 국내 유치로 얻은 경제 파급 효과가 진료 및 관광수익의 경우 3,656억 원, 생산 유발 효과의 경우 8,480억 원, 고용 유발 효과의 경우 4,470명으로 추산한 바 있다.이처럼 관련 분야 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실적이 이렇게 저조한 것은 전반적인 교육계획 수립의 착오, 홍보 부족, 교과 과정의 부실 등이 원인으로 지적됐다.이에 김기선 의원(새누리당,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은 1일 인력개발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사업 실적 부진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앞으로 글로벌헬스케어
이대목동병원이 부정맥 치료 분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신길자)가 1일 부정맥 클리닉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인구의 노령화에 따라 심방세동을 비롯해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변하는 각종 부정맥은 점차 증가하는 양상이며 이는 급성 뇌경색과 급성 돌연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의 부정맥 치료는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고 최신의 장비를 이용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부정맥 진료 분야를 특성화하기로 하고 지난 3월부터 부정맥 진료 전문의인 박준범 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9월에 들어와 첨단 부정맥 영상진단 장비인 3차원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를 도입하고 부정맥 전문 클리닉을 개소하게 된 것이다.부정맥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이대목동병원 부정맥 클리닉은 간단한 약물 치료에서부터 전극도자 절제술, 심박동기,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및 심장 재동기화 시술에 이르기까지 부정맥과 관련한 모든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신길자 심장혈관센터장은 "부정맥 전문 의료진의 영입과 3차원 디지털 영상 장비 도입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센터중심병원, 연구중심병원, 환자중심병원.김경헌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지난 8월 3일 취임하면서 제시한 세 가지 경영목표다.김경헌 의료원장은 1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병원, 구리병원, 의과대학을 오가며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우선 경쟁력있는 병원 내 센터들을 집중육성하고 새로운 센터도 양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한양대의료원이 자랑하는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류마티스센터를 비롯해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 심혈관센터(하이브리드룸), 장기이식센터 등의 센터들이 앞으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것이다.서구화된 식습관 및 생활패턴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비만 환자들을 다학제적으로 치료하는 맞춤형 비만치료센터를 한양대병원에, 건강검진센터와 피부성형센터를 한양대구리병원에 신축하는 등 지역에 특성화된 새로운 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도 밝혔다.연구중심병원 육성계획과 관련해서는 의학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한양대의료원에서는 난치성 질환 환자들
2015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메르스 사태. 2003년의 사스와 2009년의 신종플루 유행과 무엇이 달랐기에 유례없는 대규모 감염이 발생했을까?천병철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고려대 보건대학원장)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동향 보고서인 HIRA 최신호에서 “사실 2003년 사스의 유행과 6년 후 2009년 신종플루의 유행에서도 우리나라가 방역을 잘 했다기 보다는 단지 운이 좋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냉철한 판단”이라고 전했다.만약 이 때 제대로 방역사업을 평가하고 방역체계를 개선하고 발견된 문제를 수정했다면 2015년 메르스의 한국유행은 없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또 천 교수는 “사스 유행 시는 우리나라 보다 홍콩과 중국 등 인접국가에서 먼저 유행했기 때문에 우리는 국경검역을 강화하면서 유행국가로부터 도착한 사람들을 관리하는 것으로 의심환자를 걸러내거나 격리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실제로 당시 이렇게 70여명의 의심환자들을 역학조사하고 조기에 격리시켰으며 사스의 특성상 발열 등 증상이 시작돼야 전파력이 있기 때문에 이는 상당히 효과적이었다.천병철 교수는 “그러나 이번 메르스처럼 사스의 유행을 국가가 인지하기 전에 첫 유행지인 홍콩에서 감염된 사람이 잠복기 동안
강남성심병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24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3개 중학교(문래중·대방중·고척중) 1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병원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지난 2013년부터 개설되어 매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는 강남성심병원 청소년 병원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의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의료직종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참여 학생들은 이열 병원장의 환영 인사말과 윤성대 행정부원장의 병원 소개 및 의료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진 뒤,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영양사)등 직업군별로 조를 나누어 멘토와 함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직업 멘토와 함께 업무현장 견학 및 실습을 하고 점심식사도 같이하며 궁금한 것도 물으며 직업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이번 병원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방중학교 한 학생은 “병원에 의사, 간호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직업에 수많은 분들이 일하고 있는 줄 몰랐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직업들을 생생하게 경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4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수술 후 전신감염이나 수술 부위의 국소적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처방하는 항생제에 대해 투여 기간과 항생제의 선택, 환자 관리, 기록률 등을 평가해 등급을 표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건국대병원은 대장수술, 담낭절제술, 갑상선 수술, 유방수술 등 15개 분야 모두 1등급을 기록하고 위 수술과 자궁적출술, 견부수술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으며 수술 전과 후 감염 예방을 위해 적절하고 안전하게 항생제를 사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합점수도 99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 97.5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해 1~3월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미혼모, 한부모, 입양, 다문화 가정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구보건협회가 가족형태의 다양성 인식 확대를 위해 나선다.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함께 가족형태 다양성 수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스토리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형태 보다는 아이사랑’을 주제로 한 스토리 사진과 포스터 공모 두 분야로 나뉘어 10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첫째로 ‘스토리 사진 공모전’의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가족(미혼모, 한부모, 입양, 다문화 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재미있는 일상을 담은 디지털 사진(4MB이상, JPG, PNG 파일)과 스토리(500자 내외)를 제출하면 된다. 금상(1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은상(1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70만원, 동상(2점)은 인구보건협회장상과 상금 각50만원, 입선(20점)은 인구보건협회장상과 상금 각20만원씩 수여된다.둘째로 ‘포스터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미혼모, 한부모, 입양
심평원이 2015년 3분기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공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2014년부터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공개하고 있는 심사사례를 올해 3분기에는 내·외과 및 산부인과분야 7개 유형 22사례에 대해 9월 30일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했다.심사사례는 심사기준의 해석 및 적용착오 사례에 대해 환자특성 및 청구내역 등을 참조하여 심사위원 자문 등 전문적인 의약학적 판단을 통해 결정하는 개별 심사사례이며, 요양기관의 이해를 도울 목적으로 인정 및 불인정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심사사례 공개는 ▲내과분야(뇌정위적방사선수술-감마나이프, 3차원 MRI-두부, 흉부 CT 등) 10사례 ▲외과분야(자동봉합기-특수침, 무탐침정위기법, 이학요법 등) 9사례 ▲산부인과분야(하부요로생식기 및 성매개감염원인균검사 등) 3사례 등 총 7개유형 22사례이다.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유형 중 무탐침정위기법은 “4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과 관련하여 선별급여 항목으로 전환(보건복지부 고시 제2014-240호, 2015.1.1.)되었으나, 관련 기준에 대한 해석의 차이 및 적용착오로 급여기준에 대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