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가정의학교실은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을 기념해 가정의학 영역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을 중심으로 한 연수강좌가 실시된다. 연세의대 가정의학교실(주임교수 이덕철)은 이번 강좌를 통해 '노년의 건강증진과 노화방지법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6월12일 연세대 백주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제1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세의대 가정의학교실과 이교실 출신모임 세가회가 공동으로 마련, 처음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갱년기, 골다공증 무엇이 문제인가?', *'인지기능 저하 어떻게 할 것인가?',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 *'대사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접근', *'최신 임상영양 요법의 노하우', *'비만의 최신 치료방법', *'쉽게 응용하는 노화방지 요법' 등을 주제로 다뤘다.가정의학교실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매년 가정의학 영역에서 중요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새 지식을 첨가하여 집중코스 연수강좌를 마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의대 가정의학교실은 1984년 제1기 수련생을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400명 이상의 전문의를 배출한바 있으며, 현재 60여명의 전공의가 수련중에 있
암전이 억제가 Tip60 및 베타카테닌이라는 단백질을 통해 이뤄지는 사실을 규명하여 그 결과가 영국 과학저널인 '네이처'지(誌)에 14일 발표, 학계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성희 교수 이 같은 사실은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성희 교수팀이 'KAI1'이라는 유전자의 암 전이(轉移) 억제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이며, 암 정복의 최대 난관인 암 전이를 차단할 수 있는 신개념의 항암제 개발에 필요한 주요 표적(target)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백성희 교수팀은 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지원아래 정부예산 5000만원이 투입되는 등 모두 1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2003년 하반기부터 작년말까지 1년6개월에 걸쳐 진행,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백성희 교수는 "KAI1 유전자가 암 전이를 억제한다는 기능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했으며, 암 전이 억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카자흐스탄 핵물리연구소(Institute of Nuclear Physics, INP)와 핵의학 분야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체결된 이번 협정은 핵의학 영상 분야(PET, SPECT)와 방사선 치료 분야를 중심으로 정보 교환, 공동 연구, 공동 회의 개최, 관련 인력 교육 등의 협력을 추진키로 약속하고 6개월 과정의 인력교육으로 연수생 훈련, 2주 간의 전문가 방문 등을 논의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핵물리연구소는 원자력의학원에서 자체 개발한 의료용 가속기인 ‘13Mev 사이클로트론’의 제작에서부터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센터 설치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향후 카자흐스탄 내 핵의학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원자력의학원에 전문적인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과의 의학 및 관련 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개도국에 대한 방사선의학 지원을 통한 우리나라 방사선의학의 위상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자흐스탄 핵물리연구소는 1957년에 설립된 연구인력 500여명의 국립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임근우 원장)은 20일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경기북부지역 미취학 장애아동 어머니의 능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첫모임이 있었다. 장애아동의 부모들은 매우 큰 심리적 부담과 함께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수반하는 부정적인 정서를 많이 경험하고 있고, 이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고립감, 소극적 대인관계, 자신감의 결여, 우울증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애아동 어머니의 실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개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현재 경기북부지역에는 장애아동 어머니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장애아동의 어머니가 아이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 우울감 감소와 함께 자존감과 대처방식을 증진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서울시내과개원의협의회에서는 오는 30일 JW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초음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나날이 열악해져 가는 현 의료환경에서 개원가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서 초음파의 지식습득과 술기를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각 과 전문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금번 세미나는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하여 개원의들의 진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상복부 초음파의 기본 수기(정상구조 및 간맥관계 해부 이해)’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심찬섭 교수,’간 영역에서의 초음파 진단’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김연수 교수, ‘담도계 및 췌장의 초음파 진단’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천영국 교수, ‘임상에서 볼 수 있는 복부 초음파의 증례 토의’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고봉민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질의 및 응답 LUNCHEON SYMPOSIUM 유방의 초음파 진단’ (부산의대 추기석 교수), ‘갑상선의 초음파 진단’에 (고신의대 최영식 교수), ‘신장 및 Retroperitoneum 초음파 진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