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6일에 의료 현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다. 앞서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지난해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를 통해 구축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료, 필수의료,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체계의 발전방안 등을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복지부와 의협은 26일에 진행하는 의료현안 협의를 시작으로 매주 협의체를 개최해 ▲지역 수가 등 지역의료 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 환경의 실질적 개선 등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가 19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내방객에게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며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계획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는 공공병원 진료가 절실한 취약계층 뿐 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국립중앙의료원이 처한 참담한 실태’를 직시하고 축소 이전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빅파마 출신 임원을 잇따라 영입했다. 해외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앞두고 전문 인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파스퇴르 연구 임원 출신 리차드 캔싱어(Richard Kensinger, Ph.D.)를 미국 법인 ‘SK bioscience USA’의 R&D 프로젝트 담당 임원(VP of R&D Project Management)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차드 캔싱어 담당은 사노피 파스퇴르에서 Global Bioprocess Expert 임원, 글로벌 빅파마 GSK가 최근 인수한 아피니박스(Affinivax)에서 공정개발 연구 임원(Executive Director of Process Development and Protein Sciences)을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글로벌 바이오 회사에서 연구를 이끈 전문가다. 미국 이스턴대에서 보건과학을 전공했고,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보유했다. 리차드 캔싱어 담당은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R&D 주요 연구과제 발굴 및 관리와 시스템 구축, 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흉부외과 김재준 교수가 최근 흉부종양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로봇수술을 진행했던 진료과는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에 국한됐다. 그러나, 이번 흉부외과 김재준 교수의 첫 로봇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로봇수술이 가능한 진료과는 4곳으로 늘어났다. 흉부외과 로봇수술은 기존 개흉술로 인한 수술 후 입원기간을 1일~2일 정도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보다 정교한 절제가 가능하고 통증도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19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월21일, *(02)3410-3151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가 2023년 1월 1일 대한내분비학회 1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 설립된 이후 지난 40여 년동안 활발한 내분비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의학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현재 1,6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국제학술지 Endocrinology and Metabolism(EnM)을 발행하며, 내분비 호르몬 및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올바른 정보 제공, 인재양성, 사회공헌활동 등에 주력하고 있다. 정윤석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골다공증, 뇌하수체질환, 내분비질환으로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미국 로마린다 대학(Loma Linda University)에서 연수했다. 199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의학유전학과장, 의학교육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노인보건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내분비학회 총무이사, 대한골다공증학회 총무이사, 대한골대사학회 교육-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단법인 한국여성건강
*전보 및 교육파견 (1/25) △식품소비안전국장 김용재 (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김명호 (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바이오생약국장 신준수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헌우 (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성도 (전 식품소비안전국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파견 김상봉 (전 바이오생약국장)△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파견 이남희 (전 의료기기안전국장) *휴직복직 (1/24)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성곤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17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월20일, *(02)3410-6920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국희 교수가 제8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서 교수는 올해 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2006년 6월에 창립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학술대회와 연수교육을 통해 국내외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고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방법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서 교수는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정신보건경제학을 공부한 인연으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또 10년간 학회 학술지인 ‘보건의료기술평가’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서 교수는 “그동안 보건의료기술 평가를 위한 지식의 생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선별등재제도와 같은 정책 영역에도 꾸준히 기여했다”며 “새로운 보건의료기술의 개발과 도입, 보건의료 소비자의 수요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의 과제에서 보건의료기술의 평가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백신 개발과 접종의 우선순위 선정뿐 아니라 전반적인 보건의료기술의 효율성, 형평성, 윤리성 등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요구하고 있어 학회의 역할이 크다”며 “한정된 보건의료자원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살리는 일에 기여하겠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3년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뿐 아니라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역시 3년 연속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돼 올해 세계 15대 최우수 고용 기업 중 하나로 인증을 받았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아세안, 호주 및 뉴질랜드를 포함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인재 양성을 통해 변화를 선도한다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가치와 임직원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순위로 두는 기업 신념이 다시 한번 조명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의 정신, 신체 및 사회적 건강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 헬스케어 및 웰빙 측면의 접근 방식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근무 환경과 보상 및 인정 분야의 사내 복지가 주목받았는데, 여기에는 안정감 있는 근무환경, 포용적인 협력을 통한 소속감, 정신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 일과 삶의 균형, 자원봉사 기회, 경쟁력 있는 임금과 복지 혜택 등이 포함됐다. 한
*18일, *빈소 연세대학교원주장례식장 특실, *발인 1월 20일
LSK Global PS(대표 이영작)는 지난 11일 국내 CRO 최초로 임상시험 수탁 대행서비스 전범위에 걸쳐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국제 표준인증인 ‘ISO 27001’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안 관리체계의 국제 표준규격으로, 정보보호정책, 통신·운영, 접근통제, 정보보호사고 대응 등 정보보호 관련 14개 관리 영역의 144개 세부 항목을 평가하는 정보보안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인증이다. 이 인증은 회사가 정보자산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문서화해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고 있는지 검증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 영역은 IT 시스템을 활용한 임상시험 운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주요 자산인 신약개발과 관련된 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한 의약품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가 필수적이다. LSK Global PS는 ISO 27001의 각 세부 항목에 대해 운영 및 관리의 적절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국내 CRO 최초로
*17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3호실, *발인 1월 19일, *연락처 010-2212-6270, *마음 전하는 곳: 하나은행 580-810123-80307 (묘연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가 이민자 사회통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손문준 교수는 ‘우리모두친구’ 대표로 활동하며, 난민과 이주민들의 취업, 교육, 의료복지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돕는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파주캠퍼스 특수동물관과 기획사 이나키스트(대표 신옥철)와 각각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이주민들의 ▲멘토링 ▲청소년 진로상담 ▲인식개선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우리모두친구는 지난 2022년 2월 설립된 법무부 산하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국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을 위해 ‘존중과 포용’ 슬로건을 내걸고 ▲이주민 인식 개선·차별 금지 캠페인 ▲이주민 거주 환경 개선 ▲이주민 상담센터 운영 ▲이주민 청소년 장학 진로 상담 ▲한국어 교육 등 정착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대병원 한성호 교수가 지난 15일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정기 평의원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 교수는 학회 발전에 대한 노력과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회장에 선출됐으며, 2024년 1월부터 2년간 가정의학회를 대표해 총회의 의장과 학술대회를 총괄하게 된다. 한 교수는 노인병과 비만 분야 권위자로, 현재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 대한비만학회 부울경지회 회장 등을 맡고 있고 탁월한 연구실적과 오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및 부산시장 표창, 올해의 가정의상, 부산광역시 의사회 의료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성호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가정의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주치의로서 건강증진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45개국 의료진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인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 학술대회(WONCA APR Conference)를 임기 중인 2025년 상반기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가정의학회는 일차의료를 중심으로서 인간적인 의료를 지향하며,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