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남광우 교수가 지난 4일 100세 환자의 고관절 수술을 성공했다. 양주에 거주하는 A씨(100세·여)는 지난 3일 집에서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졌고, 당시 홀로 집에 있던 상황이라 A씨는 넘어진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시간이 지나 볼일을 마치고 귀가한 가족이 A씨를 발견해 이날 오전 11시께 구급차를 타고 의정부을지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정밀검사 결과, A씨는 왼쪽 대퇴골 골절이 발생해 수술이 필요했으나, 양쪽 폐에 피가 고여 있었고, 심장까지 비대해진 상태여서 좋은 예후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노인성 고관절 골절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1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50!70%에 가까워 최대한 빨리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노인성 골절의 많은 임상경험을 갖춘 정형외과 남광우 교수가 긴급히 A씨의 수술을 맡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중환자실 의료진들이 협진 체계를 갖추고 대기했다. 그 결과, 남광우 교수는 부러진 왼쪽 대퇴골을 맞추고 견고하게 고정하는 내고정술을 시행했고, 수술은 위급 상황 없이 약 50분 만에 잘 마무리됐으며, 덕분에 A씨는 초고령임에도 중환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신진홍 교수가 지난 6월 30일 한국근육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한 의료 세미나에서 ‘GNE근육병 치료 현황 및 현 과제’라는 주제로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한국 GNE근육병환우회,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과 담당자, 희귀질환 관련 의료진 및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의료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GNE근육병을 세상에 알리고 환우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6년에 설립된 환자단체인 한국GNE근육병환우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의학적 정보 및 현황을 공유하고 새로운 치료 방안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로, 이를 통해 GNE근육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료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척추학회(ArabSpine Society)의 초청을 받아 내시경 분야 교육 모듈의 공동의장 자격으로 중동 주요국에서 참석한 척추 수술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수술 시연을 펼쳤다. 아랍척추학회는 중동의 주요국들을 중심으로 2015년에 설립됐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랍의 척추 전문의들을 위해 학술 프로그램과 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척추 수술에 대한 전문성과 과학적 지식 및 훈련 수준을 증진시키고 있다. 그러나 부족한 교수진 확보를 위해 NASS(북미척추외과)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학술대회와 척추 분야 세부 전문과정 수료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의 이번 강연과 수술법 시연은 척추내시경 수술과 관련된 김 교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랍의 척추 전문의들에게 공유해달라는 북미척추외과(NASS)의 요청에서 비롯됐다. 김 교수는 3일간 300명 이상이 참여한 학술대회에서 6번의 강의, 4회의 증례 토론, 카데바(기증 사체)를 이용한 6시간에 걸친 내시경 수술 시연 및 지도를 진행했다. 김진성 교수는 “이번 아랍척추학회에서 여러 차례 강의를 할 때마다 20분
프로폴리스 전문 기업 유니크바이오텍(주)이 대한민국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 K’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국가대표 공동브랜드로 육성, 글로벌 진출을 돕는 제도이다. 수출 역량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 홍보관 및 수출 상담회 참여, 중기부 수출 지원 사업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과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유니크바이오텍은 프로폴리스 전문 회사로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GMP), HACCP 시설 인증과 ISO9001, ISO22000, FSSC 22000 등 국제 규격 품질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또, 2021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업체’로 지정되고, 지난해에는 한국식품연구원의 ‘2022년 식품 기술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도 유니크바이오텍은 현재 세계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만의 드럭스토어 전문 회사와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앞두는 등 글로벌 수출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 허용갑 유니크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유니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이승민 경영리더(48세)를 그룹 IR과 PR을 총괄하는 미래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실 실장(경영리더)으로 최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민 경영리더는 한양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공인재무분석사(CFA) 자격을 갖춘 재무 전문가이다. 이승민 경영리더는 제조업, 인터넷/통신업, 금융업을 두루 거쳐 산업전반에 대한 이해가 빠르며, 사모펀드 인수단 총괄팀장을 역임하는 등 회사의 내재가치 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민 경영리더는 SK, 롯데그룹 재직 당시 미국 나스닥 상장, ESG우수기업 선정 및 기업의 여러 자본확충 관련업무를 수행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IR 및 PR 업무를 총괄하여 회사의 내재가치 증진과 임직원 소통강화 및 회사의 주주가치 제고에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이승민 경영리더가 맡은 커뮤니케이션실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팜젠사이언스가 새롭게 신설한 조직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팜젠사이언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엑세스바이오의 IR 및 PR업무도 총괄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엑세스바이오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일시 7월 22일 14시, *장소 서울 웨딩시그니처 4층 아너스홀식장 규정에 따라 화환 반입이 불가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 7월 8일, *02-3010-2000, *마음 전하는 곳 대구은행 2290 7005 2387 (이재용)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0차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국외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방 교수는 ‘Comparison of Transperitoneal and Retroperitoneal Partial Nephrectomy with Single-Port Robot(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복막 접근 부분 신장 절제술과 후복막 접근 신장 절제술의 수술 결과 비교, 교신저자: 홍성후 교수, 제1저자: 방석환 교수)’이라는 연구 결과를 ‘Journal of Endourology’에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해당 학술지 5월호의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환자의 신장 종양 위치에 따라 복막 접근이나 후복막 접근 중 어떤 수술 방법을 이용해 부분 신장 절제술을 진행하더라도 수술 결과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입증했다. 후복막 부분 신장 절제술은 고난도 수술 기법 중 하나로 복막강을 건드리지 않고 수술할 수 있어, 기존에 수술을 받아 복막강 내 장기 유착이 많은 환자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수술법이다. 방 교수는 “현재 서울성모병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간암 신약허가와 상업화를 준비중인 HLB가 글로벌 제약ㆍ바이오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미국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HLB는 5일 기존 진양곤 회장, 김동건 사장 각자 대표체제에서 진양곤 회장, 백윤기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동건 사장은 HLB 미국법인장으로 특별 파견돼 HLB의 미국사업 전체를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엘레바, 이뮤노믹, 베리스모 등 계열사들 간의 협업체계도 강화한다. 신규 선임된 백윤기 대표는 대우그룹 자금총괄 및 대우캐피탈 상무, 와이지파트너 대표를 거쳐, 2020년 HLB글로벌 부사장으로 HLB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HLB생명과학 부사장, HLB 관리총괄(COO) 사장을 역임하며 그룹 전반에 대한 사업관리와 자금운용 등을 도맡아 왔다. 최근 M&A로 신규 계열사가 편입되고 진단사업 역량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그룹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백대표가 인수 후 통합(PMI) 과정과 내실 경영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2021년 HLB 각자 대표에 취임 후 경영을 이끌어왔던 김동건 사장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간암 신약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5일 대한외상학회를 만나 외상환자 진료체계 개선 및 향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구 지역과 경기 지역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의 수용거부 문제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주요 대책들의 효과적 이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7일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해 의료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효과적 수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대한외상학회의 간담회 이후에도 의료현장 및 의료계 단체 등과 간담회를 지속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서장급△기획이사직속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장 이행신△국제의료본부 국제의료전략단장 홍승욱 *팀장급△국제의료본부 국제의료사업단 의료해외진출사업팀장 오주연
지난 3일 휴젤 권순우 부사장이 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으로부터 ‘산업재해예방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 3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주재로 ‘2023년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산업안전보건 및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하여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기를 진작하고 사회적 관심을 고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포상 제도다. 휴젤 권순우 부사장은 최고안전책임자(CSO)로서 사업장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실시, 안전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휴젤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조직 내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선제적으로 위험요소 예방 등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보호 활동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가 지난 6월 30일~7월 1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년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학회 상지분과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했다. 연제 주제는 ‘Which injection is better for the treatment of lateral epicondylitis? platelet rich plasma or atelocollagen? : A 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study’ 로, 김 교수는 이번 연구로 혈소판풍부혈장 주사 및 아텔로콜라겐의 테니스 엘보 환자에서 힘줄 파열 재생 효과를 밝혔다.
*4일, *빈소 광주 그린장례문화원, *발인 7월6일, *(062)250-4455
*4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7월6일, *(02)34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