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빈도가 높은 21개 성분에 대한 생동성표준지침이 추가로 마련돼 제약업계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피나스테리드, 이트라코나졸 등 21개 성분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을 추가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 성분은 클래리스로마이신, 피나스테리드, 이트라코나졸, 염산탐스로신, 라미프릴, 리스페리돈, 옥시라세탐, 아세클로페낙, 시메티딘, 말레인산암로디핀, 니모디핀, 독시사이클린, 미조리빈, 세프디토렌피복실, 염산록사티딘아세테이트, 염산레르카니디핀, 염산베반토롤, 클로피도그렐, 토실산토수플록사신, 푸마르산포르모테롤, 아테놀올·클로르탈리돈 복합제 등 21개이다. 이로써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이 마련된 성분은 총 160개로 늘어났다. 표준지침사업은 의약품별 투여량, 채혈시간, 채혈횟수 및 약물분석방법 등 많은 정보를 수재, 시험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절감효과를 나타내왔다. 식약청은 이번에 추가되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표준지침은 2005년도 의약품동등성관리사업 연구결과로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세곤 후보가 의료사고 발생시 의사가 무과실을 입증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최근 발의된 ‘의료사고 예방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철회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세곤 후보는 “현재 발의된 법률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의사들의 모든 의료행위가 과실로 취급당하게 된다”며 “의사들에게 무과실을 입증하도록 한 현 법률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후보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도 불가항력적인 사고를 막을 수 없는 것이 의료의 특성”이라고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측이 결과에 불만족해 제기한 모든 의료분쟁에 대해 의사에게 무과실을 입증토록 하면 의사들이 필요없는 분쟁에 휘말려 환자 진료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의사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사고 예방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에 대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모든 의사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현 집행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고 “8만 회원들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의사들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서명서를 통해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기를 바라
수도권을 비롯한 신도시, 광역시의 병의원 임대 매물의 평당 평균가격은 534만원으로 울산지역을 제외한 지역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서울, 부산, 울산, 신도시, 대구, 대전, 인천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컨설팅 전문업체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은 지난해 12월 서울, 수도권 5대 신도시 및 광역시 지역의 병·의원용 부동산 임대 매물 동향을 분석한 결과, 평당 평균 임대가격은 전월 대비 8만원 상승한 534만원, 임대물량은 1.45% 증가한 전체 6,125개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1~2%대의 물량증가와 함께 평당가격은 0.4~2.8% 정도 소폭 상승 했으며, 평당평균 임대가격은 서울(600만원), 부산(448만원), 울산(445만원), 신도시(419만원), 대구(384만원), 대전(380만원), 인천(346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3%대 매물감소와 함께 8.3% 가격이 상승한 대구지역의 경우 *중구 대봉동(625만원) *수성구 신매동(468만원), 북구 산격동(437만원) *동구 신서동(399만원) *북구 침산동(375만원) 순으로
제 31대 대한간호협회 회장에 김조자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간호협회는 22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스홀에서 열린 제73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제31대 회장으로 김조자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를 선출하고, 제1부회장에 이애주 가천의대 길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에 신경림 이대 간호과학대학장으로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 이후 진행된 선거에서 김조자 교수(연세대 간호대학)와 윤순녕 교수(서울대 간호대학)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조자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러닝메이트로 나선 이애주 가천의과대학교길병원 간호부장이 제1부회장에, 신경림 이대 간호과학대학장이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따라 병원간호사회 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이 각각 제3부회장과 제4부회장에 선임됐다. 현재 한국간호평가원 원장,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등에 재임중인 김조자 신임 간협회장은 연세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간호대학 학장 및 간호대학원 원장,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 대한간호협회 이사, 보건복지부 공공근로방문간호사업 사무국 국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의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보험의 보장성 개선이 선결과제이며, 건보의 보장수준이 최소 80%는 돼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과 민가의료보험의 발전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건강보험 보장성 개선을 위해서는 현재의 비급여 리스트를 작성하고 급여로 하기 어려운 예외적 서비스를 추려낸 뒤 나머지는 일괄 급여화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정상 위험을 점진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급여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무국장은 건보의 보장성을 강화한 뒤 민보의 활성화를 추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정부가 국민의 건강보장 정책을 공보험과 사보험 사이에서 애매한 방향으로 추진할 경우 수가, 급여확대, 보험료 인상 등 여러 차원에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이럴 경우 정부는 민보 활성화와 건보 보장성 개선의 어느 것도 채택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으며 양쪽 모두 공멸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무국장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3~24일(2일간)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각국의 만성질환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가 심·뇌혈관질환 관리정책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내 전문가들의 만성질환 국가관리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증진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국가관리정책 수립에 필요한 미국의 현황 및 추진관련 노하우 파악 등을 통해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회의를 현재까지 정리된 국가종합대책에 대한 재검토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전문가 4명을 초청해 ‘미국의 심·뇌혈관질환, 당뇨 및 비만의 연방정부관리정책과 지역사회지원 전략’에 대한 초청자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와의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 CDC 관계자는 자국의 심·뇌혈관질환 등에 대한 현황 소개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가 주요사망원인(1위 심장질환, 3위 뇌졸중, 4위 당뇨)이고,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가장 큰 질병원인이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3천9백억달러 이상이나 된다는 점 등을 강조하고 이를 효과적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22일 장기간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병동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롯데월드 공연팀을 초청,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롯데월드 마스코트인 로티, 로리 캐릭터들과 밴드 연기자들이 오전 11시에 본원 1층 로비에서 화려한 퍼레이드와 마술쇼를 펼친 후 10층 소아병동 환아들을 직접 찾아가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길병원 관계자는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는 변변한 공연 한 번 보러가는 것조차 힘든 일”이라며 “환아들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도 이번 공연으로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3
오는 3월부터 생명보험회사들의 실손형 민간보험 상품출시로 본격적인 민간의료보험 활성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실손형 보험이 확대될 경우 국민의료비 및 건강보험 재정 부담의 증가가 우려돼, ‘정액 보상형’으로 정책을 개선·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실손형 민간의료보험이 법정본인부담금을 급여영역으로 설정하고 있는 데 대해,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가 전제돼야 한다’는 주장과 ‘원칙에는 공감하되 공보험의 보장성 강화만을 우선할 수 없다’는 의견 사이에 다소 입장차를 보여 향후 이에 대한 의견조율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의 발전방안 모색’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제시돼 왔던 민간보험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충북의대 이진석 교수는 “민간의료보험이 국민건강보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현행 ‘본인부담보충형’에서 ‘부가급여 보충형으로, 또한 ‘실비보상형(실손형)’에서 ‘정액형’으로 지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본인부담보충형’은 공보험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의료비
국민건강수호연대가 병원을 상대로 비현실적인 환자 보상금을 요구하는 악덕의료브로커와 이들로 구성된 시민단체에 대한 처벌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건강수호연대는 22일 성명을 통해 “의사의 과실로 인한 의료사고가 분명 아닌데도 비현실적인 요구를 하며 의사의 정당한 의료행위를 방해해 오히려 다른 환자들의 치료 시간을 빼앗는 악덕의료브로커가 활개를 치고 있다”며 정부에 악덕의료브로커·비양심환자·가짜 시민단체 등을 적발해 즉각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국수연은 “이들 비양심환자들과 악덕브로커의 경우 고성방가, 기물파손 등을 통해 심하게 항의해 보다 큰 액수의 합의금을 요구해 결국 실제 보상금을 지불할 의무가 없다고 해도 보상금을 지불해 무마하는 경우도 있다”며 “시민단체들은 환자들에게 미명으로 접근해 관계 수수료를 챙겨 실제로는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일까지 저지르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국수연은 “지역에서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덕망이 자자했던 모 외과의사의 경우 후에 법원 판결을 통해 무죄가 입증됐으나 ‘사람 죽인 의사’로 낙인찍혀 병원을 운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러한 결과는
제 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합동토론회가 잇따라 열리는 등 선거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권이 있는 회원 중 72.4%는 투표의지가 있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사 커뮤니티 닥플닷컴이 인터넷을 통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1일까지 3주동안 의사회원 4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의협회장 선거에 대한 투표권 여부와 투표의향을 조사한 결과, 투표권이 있는 회원 156명 중 113명(72.4%)이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투표권이 있는 회원 156명 중 ‘투표할 예정이지만 의협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거에 희망적 기대를 갖고 투표할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투표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미정)’고 답한 응답자는 31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대로라면, 이번 선거가 당초 예상과 달리 70%에 가까운 높은 투표율을 보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이번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참여도가 얼만큼 고조될 지에 관심이 쏠
서울특별시 도봉구의사회 신임 회장에 유덕기 부회장이 선임됐다.
도봉구의사회는 21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유덕기 부회장을 차기회장 단일후보로 대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이날 참석한 대의원 21명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유덕기 회장은 “좀더 나은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끌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한다는 입장에서 책임감이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유 회장은 “그 동안 도봉구 의사회는 회원가입률이 낮고 인원도 적어 활동면에서 참여가 저조해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던 게 사실”이라며 “의협, 서울시의사회 등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회원들의 권익을 찾고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전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유덕기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방지거 병원 내과 과장, 도봉구 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가톨릭의대 내과 외래 교수, 인제의대 내과 외래 교수로 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6년 식중독 예방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23~24일 양일간 한국급식관리협회, 한국음식업중앙회 등 민간단체와 교육인적자원부, 보건복지부, 시·도(시·군·구), 식약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식중독 예방관리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2005년 식중독 예방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한국급식관리협회는 보건복지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하게 되며, 그 외 개인 표창은 보건복지부장관상 17명, 식약청장상 21명이 수상하게 된다. 식약청은 2005년을 식중독 저감화의 원년으로 삼고 오는 2007년까지 식중독 발생을 30% 감소하는 대책을 수립·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건수는 34% 감소, 환자수는 45% 감소시켰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복지부 장관의 교육명령을 발해 집단급식소 종사자 등의 위생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리사, 영양사 2만4656명을 교육하는 한편, 위탁급식업소, 도시락제조업소, 식자재공급업소 등에 대한 사전 합동위생점검과 민간 자율지도를 실시해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집단급식소 종사자 등 4만2169명의 핸드폰으로 매일 식중
또다시 동남아 여행객의 가검물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사결과 지난 1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필리핀 마닐라발 항공기 탑승객 중 설사증상자 2명,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 항공기 탑승객 1명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환자들을 격리조치하는 한편 역학조사와 동반여행객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올해 동남아 여행객의 콜레라 발생 건수는 총 5건으로 필리핀여행객 4명, 인도네시아 여행객 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여행객들에서 콜레라균이 꾸준히 검출되고 있다”며 “특히 동남아를 여행하게 될 경우 위생에 신경써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1
2006년도 전공의 추가모집 결과 지원율이 인턴은 9.7%, 레지던트 1년차는 2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지던트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인턴의 경우 지원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모집 정원이 산부인과 다음으로 많은 흉부외과를 비롯한 결핵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는 지원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올 전공의 추가모집 지원을 마감한 결과, 인턴의 경우 72명 정원에 7명이 지원해 10%에도 밑도는 지원율을 보였으며 레지던트는 260명 정원에 69명이 지원해 26.5%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특히 인턴은 지난해 67명 정원에 14명이 지원해 20.89%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올해에는 추가모집 보다는 재수를 택한 사람이 는 것으로 분석된다. 레지던트의 경우 지난해 82명 정원에 22명이 접수 26.82%의 지원율로 올해와 비슷했지만 모집 정원이 3.2배 늘어난 것에 견줘보면 충원율을 어느 정도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과별로는 가정의학과가 9명 정원에 10명이 지원 정원을 넘었고 소아과는 77.3%(22명 정원에 17명 지원), 외과 42.3%(11
지난해 시행된 의료기관 평가에서 그 동안 지적돼 왔던 전문성 보강 등 개선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수검병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제도시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2005년도 의료기관가평가’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2005년도 의료기관평가 수검병원 및 평가요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의료기관평가에 대한 점검과 함께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바람직한 의료기관 평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지난해 의료기관평가 경과 및 평가기관 설문조사결과에 대해 복지부 임종규 보건의료정책팀장과, 라기혁 홍익병원 부원장(수검병원), 강상권 강북삼성병원 기획팀장(평가요원), 석승한 원광대산본병원 신경과 교수(수검병원) 등이 토론을 벌이게 된다. 토련에 이어 마련되는 2부 순서에서는 ‘의료기관평가 대응전략 및 질 향상 활동 사례 발표’를 주제로 *의료기관 평가와 QA-개념과 접근 전략(이선희 이화의대 교수) *의료기관 평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평가 관련 질 향상 활동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