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필기시험에 국한돼 각 의대별로 치러지던 의대생에 대한 기초·임상 종합평가를 질적인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의학교육평가’가 의료계와 교육계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2년 후에는 컴퓨터화 검사(CBT), 10년 후에는 컴퓨터적응검사(CAT) 방식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5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주최로 기본의학교육평가사업단 창단식과 함께 개최된 창단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새로 도입하게 될 ‘기본의학교육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평가체계는 매 특정학년 학생들의 학습성취도를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의대별 학습 수준을 가늠할 수 있고, 특히 이 평가체계가 차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경우 실기시험 도입 등 개선을 꾀하고 있는 의사국시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기본의학교육평가는 동등화 작업을 거쳐 토익 등 외국어 능력시험처럼 시험의 효력이 일정기간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학생·의대별로 수시로 원하는 시기에 자신들의 습득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원회 및 자문평가단 등 사업단이 구성되기 전부터 관심을 모아왔
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가 5일 서울의 을지병원-대전 을지대학병원-을지의과대학교- 성남의 서울보건대학 등 을지재단 산하 기관들을 이어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원격강의 네트워크를 개통했다. 이번 원격강의 네트워크의 개통으로 서울, 대전, 성남 간 실시간 교육이 가능해져 1년이 넘는 실습 기간에 지리적 한계로 서울과 대전 병원에서 각각 이원화된 교육을 받거나 특강이 있을 때마다 서울-대전을 오가며 원정 수업을 받아야했던 학생들의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특히 이번 네트워크 개통을 통해 강의 내용을 온라인으로 웹 서버에 실시간으로 저장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원하는 동영상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을지의대의 이번 대학-병원간 네트워크 구축은 중부권에서는 처음 시도된 것으로, 또 의대생들의 통합 교육을 위한 원격 강의 뿐 아니라 서울-대전 양 병원 의료진의 협진, 각종 화상회의 등에도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 이어 학교법인 을지학원의 설립자인 박영하 박사가 100여권의 국내외 의학서를 기증·조성한 ‘박준수 기념문고’ 제막식이 개최됐다. 류장훈 기자
전립선염 환자의 경우 조루증의 빈도가 높고 역으로 조루증 환자 역시 전립선염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립선질환이 있으면 성기능장애의 유병률이 높다는 정설을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의대 이승언 교수팀(비뇨기과학교실)은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정상인 83명과 비뇨기과에 전립선염 증상으로 내원한 9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조루증 여부와 비교·분석한 결과, 전립선염군의 69%가 조루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전립선질환이 있을 경우 성기능장애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전립선염과 조루증의 상관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사는 배우자가 있는 60세 이하의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 월 1회 이상 성관계를 유지하고 마지막 성관계를 가진지 한달 이내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NIH-CPSI와 IIEF가 포함된 50여 항목의 설문서를 작성토록 했다. 그 결과 전립선염군의 69%(626명)에서 조루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상군(54%)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루증이 성생활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4일 오후 5시 가천의과대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 참가 인원은 30대부터 60대 후반까지 지난 1월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한 인천지역 주민여성들을 주축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3개월 동안 간병봉사를 비롯해 음료봉사 및 안내봉사, 공급실 봉사 등 병원 곳곳에서 활동해 왔다. 이태훈 병원장은 “친절한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의 일환으로 추진된 병원 자원봉사자 확대 운영은 지치고 힘든 환자와 가족, 병원 직원과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4년부터 환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엄영희 씨(여, 59, 인천시 남구 학익동)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탬이 된다는 보람 때문에 매주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기다려 진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오후 4시부터 자원봉사의 개념, 환자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자원봉사 정규 교육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적정진료관리실 주관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3층 강당 및 원내 곳곳에서 ‘제5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하고 교직원들에게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병원감염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행시와 포스터 전시 및 시상, 이벤트(손 미생물 배양검사, 퀴즈 응모), 감염관리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전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감염내과 송영구 교수는 “이번 행사의 주제가 ‘함께 하는 감염관리’이듯 교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손씻기’ 등 감염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 행사를 통해 병원감염률을 낮추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04
장동익 의협회장 당선자의 공약으로 선거 전부터 성사여부에서 관심을 모아온 새 의협회관 건립이 기본설계 및 부지선정, 관할 당국자와의 협의를 마치고 의협 상임이사회와 대의원총회의 인준만을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새 회관 건립은 의협회관을 비롯한 의협 100주년 기념관, 의료사박물관 등을 포함하는 메디컬콤플렉스 수준으로 최소 연세 세브란스 새병원보다 큰 1만여평 이상의 규모로 건립한다는 방침이어서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장동익 당선자는 3일 오후 6시 30분 연세대학교 동창회관에서 열린 의협회장 당선 축하연에서 “새 의협회관 건립 프로젝트는 이미 설계도 작성까지 완료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당선자는 진행 경과에 대해 “서울 중심가내에 부지를 확보하고 관할 구청장과 협의를 마쳤다”며 “사전 준비가 완료된 만큼 의협 상임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의 의결만 얻으면 된다”고 공언했다. 특히 장 당선자는 ‘회관 이전 지역은 사대문 안에 세 곳 정도 물색된 상태’라고 선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어 ‘서울 중심가’라고 밝힌 협의가 진행된 부지는 종로구와 중구로 압축되고 있다. 그는 또 향후 건립될 메디컬콤플렉스의 규모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에 대해 면허취소 통보가 내려졌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이들 두 사람에 대한 의사면허를 5월 10일자로 취소하고 의사면허증을 관할 시도지사에게 반납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김재정 회장의 임기는 예정대로 완수할 수 있게 됐다. 의협 관계자는 “최근 복지부로부터 김재정 회장과 한광수 전 회장에게 5월 10일자로 면허취소 처분이 내려졌다”며 “대외적으로 확실하게 입장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의협에서 이에 대한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의협은 그 동안 협회의 법률적 문제를 담당해 왔던 법률사무소를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해 향후 취소소송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에 따르면 행정처분 통보 이후 90일 이내에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에 심판을 제기할 수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청문회에서 면허취소 처분이 불가피하다면 그 시기를 4월 말로 해 줄 것을 복지부에 요청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취소처분이 회장직 임기가 만료되는 4월 이후가 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는 오는 4월 13일(목)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노인학대의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수발과 보호가 필요한 노인은 증가하고 있으나 독거노인의 증가 및 경로효친 사상의 약화로 노인학대 및 방임의 문제가 빈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계몽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의협은 “노인복지법의 개정과 노인학대예방센터의 설치 등 사회적 차원에서의 대책이 마련돼 있지만 법·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 및 사회의 관심 제고하고 노인학대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정인과 의협 기획이사(고려의대 정신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노인학대 현황 및 대책(김미혜·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노인학대 개입의 실제와 향후 개선방향(한동희·세계노인학대방지망 한국대표)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지정토론에서는 *노정훈(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2일(토)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에서 있을 차기 의장 및 부의장, 부회장, 감사 선거의 후보자 신청을 접수한다. 의협은 정관 규정에 따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및 부의장, 부회장, 감사 선거의 후보자 등록절차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후보등록은 의장의 경우 4월 2일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의협 선거관리규정 별지7호 서식에 의거해 작성·제출해야 하고, 부의장·부회장·감사는 정기총회 당일 총회에서 정하는 방식에 따라 후보등록 등 선거일정이 진행된다. 기타 신청서 교부 및 등록절차에 관한 사항은 대의원회 사무처(02-790-7474)로 문의하면 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04
[전화인터뷰] 장동익 의협회장 당선자의 5월 취임을 앞두고 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집행부의 회무 인수와 함께 차기 회장 임무의 원만한 수행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현재 의협 인수위원회는 수시로 의협에서 전 집행부 인계위원들과 회의를 갖고 그 동안 장 당선자가 대외적으로 공포해 온 회관이전 문제와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를 기존 의협 의료일원화대책위원회와 합병해 의협내에 상설기구로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취임식은 5월 셋째주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갖게 될 예정”이라며 “공식적인 임기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4월 중으로 차기 회장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논의중인 회관 이전과 의협의 범대위 합병과 관련 “회관문제는 전세금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의 성기능 장애에 대한 최신지견을 논의하고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는 학회 관계자를 비롯한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남성과학회 제23차 학술대회 및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제6차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5개의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전립선:생식기관으로서의 역할'(심포지엄1), '비뇨기과전문의를 위한 초음파사용:TRUS 생체검사'(심포지엄2), '포유동물 고환에서의 유전자 발현'(심포지엄3), '음경 수술'(심포지엄4), '여성성기능장애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심포지엄5) 등을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호주 맥마흔 박사의 '조루치료'에 대한 초청강의와 고대의대 문두건 교수(비뇨기과학교실), 건대의대 양상국 교수의 재생의학의 최신지견에 대한 귀국보고회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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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의과대학 교육에 대한 평가를 총괄하는 전담위원회 성격의 ‘기본의학교육평가사업단’을 발족한다. 의평원은 5일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창단식과 함께 창단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화의대 조영주 교수의 사회로 *기본의학교육평가사업단 소개(고려의대 안덕선 교수) *기초 및 임상종합평가의 필요성(인제의대 이병두 교수) *종합평가의 측정평가학적 의미(국민대 교육학과 이기종 교수) *문제은행 구성 및 관리(서울교대 김경성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03
환자가 의술이 뛰어난 의사를 선택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선택진료제는 유지하되 소위 특진비인 선택진료비를 폐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애자 의원과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공동으로 오는 5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선택진료비 폐지 쟁점과 대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선택진료제 폐지 이유와 대체방안’에 대한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의 발제와 함께 보건복지부 임종규 의료정책팀장, 대한병원협회 정동선 사무총장, 건강보험공단 이상이 건보연구센터장,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박창일 원장, 경북의대 감 신 교수 등의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선택진료비 폐지는 지난 1월 12일 현애자 의원이 현 선택진료제에서 선택진료에 대한 진료비에 차등을 두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공론화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 등은 ‘선택진료는 의사를 선택할 수 있는 환자의 권리차원에서 보장해야 하며 이에 대한 진료비에 차등을 두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며, 병원계는 ‘선택진료 항목 자체는 과거 정부가 당초 낮은 의료수가에 대한
GE도시바실리콘스코리아(대표 구본광, 이하 도시바실리콘스)가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수액을 투여할 수 있는 압출 튜부 제품용 실리콘 고무 2종을 출시했다. 도시바실리콘스는 카테터와 정맥 주사관 등 튜브제품에 우수한 실리콘 소재 ‘터펠(Tufel) 1’과 정량 펌프용 튜브에 사용에 있어 이력 현상은 줄이고 복원력 및 탄성기억은 높여 정확한 유속을 보장할 수 있는 ‘터펠3’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바실리콘스에 따르면 ‘GE터펠1’은 소재를 혼합하거나 추가로 품질 테스트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용을 최대 1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특히 압출성형시 높은 온도에서 경화 속도가 빠르고 실온에서 최대 3개월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혼합물 유통기한이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GE 터펠3로 만든 튜브를 사용해 만든 정량 펌프는 제약 생산 라인에서도 높은 정밀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낮은 영구 압축 변형률로 2차경화 작업이 필요없으며 경화 과정에서 과산화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액 또는 약물로 가스를 방출할 수 있는 VOC(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도시바실리콘스 구본광 사
지난 약대6년제 공청회를 저지에 앞장섰던 의협 인사 4명이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져 의협이 적극 나설 전망이다. 검찰은 지난 해 교육부가 국사편찬위원회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최한 ‘약대6년제’ 공청회를 실력으로 저지하는 데 가담했던 의협 인사 중 김재정 의협회장, 변영우 전 의협부회장, 권용진 사회참여이사, 김 준 정책이사 등 4명을 30일 불구속 기소했다. 현재 불구속 기소 사실은 아직 검찰로부터 이들 당사자들에게 공식적으로 통보되지는 않았으나 검찰이 김재정 회장과 변영우 전 부회장에 대해서는 정식기소, 권용진 이사와 김 준 이사에 대해서는 약식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국사편찬위원회 공청회 이후 고발이 과천경찰서에 접수됐으며, 이후 용산경찰서로 이첩돼 지난해 10월 경 기소된 이들 4명은 의협 변호사와 동행하에 한두차례 조사를 받아왔다. 이번 검찰의 불구속 기소는 의료계가 약대6년제 공청회를 저지한 데 대한 교육부의 고발에 따 것으로, 의협이 이들 4명에 대한 경찰조사 때부터 변론을 맡아왔던 만큼 재판까지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의협 관계자는 “통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