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위 11~20위 제약사들에서는 70개의 블록버스터 품목이 탄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원외처방 11~20위 제약사들 중 블록버스터 제품인 70개 제품들은 원외처방이 2조 2171억원 규모로 제약사 매출인 2조 2791억원의 67.6%를 달성했다. 한독은 53개의 처방 품목 중 7개 품목이 3366억원을 견인하며 회사 원외처방의 77.6%를 차지했다. 한독의 블록버스터 제품들을 보면 플라빅스는 1318억원, 아리셉트는 1082억원, 아마릴은 276억원, 테넬리아엠은 175억원, 테넬리아는 250억원, 아프로바스크는 133억원, 자트랄엑스엘은 132억원을 달성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18개 품목 중 9개 품목이 블록버스터다. 특히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원외처방액만 총 3561억원으로 회사 원외처방액의 91.5%에 달한다. 제품별로는 트윈스타가 98억원, 자디앙이 777억원, 트라젠타듀오가 472억원, 자디앙듀오가 447억원, 트라젠타가 337억원, 미카르디스가 164억원, 에스글리토가 157억원, 지오트립이 116억원, 바헬바레스피맷이 109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에서는 120개 품목 중 5개품목이 처방품목으로 확인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월 27일(화) 오후 4시, 국제전자센터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논의됐던 2037년 의사인력 부족 규모가 6개 모형에서 3개 모형으로 줄이는 안이 논의됐다. 공급추계 2가지 모형 중 의사의 신규 면허 유입과 사망 확률을 적용한 공급모형 1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 결과다. ◆의사인력 양성 토론회 및 TF 결과 및 대안 제시 이번 보정심에서는 우선 지난 1월 22일(목) 개최된 ‘의사인력 양성 관련 전문가 공개 토론회(이하 토론회)’와 1월 23일(금) 개최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의사인력 확충 TF 회의(이하 TF회의)’의 논의 결과를 보고받았다. 우선 토론회에는 보건의료 공급자단체와 환자·소비자단체, 수급추계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추계 결과와 의사인력 양성 규모 심의기준 및 적용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의사인력 부족 문제에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교육·수련 여건을 고려한 증원과 지역·필수의료 중심의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고됐다. 이 중 의료계에서는 의사인력 수급 추계 시 임상의사가 참여해 임상현장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공동위원장 노연홍·윤웅섭)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이 정부가 발표한 약가 인하 등 개편안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연홍 공동 비대위원장은 27일 낮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약가제도 개편안과 관련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입장과 우려를 전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비대위는 약가 개편안이 산업 생태계 전반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중장기적인 산업 발전 저해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노연홍 위원장은 약가 인하 중심의 제도 개편이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투자 위축 등 산업 경쟁력 약화, 보건안보 기반 훼손,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황인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화학노련) 위원장, 신승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 위원장 등 한국노총 측 참석자들은 약가 인하가 제약바이오산업과 노동시장에 미칠 수 있는 심각성에 공감을 표하며, 해당 사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향후 관련 현안에 대해
한국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는 자사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이하 AML) 표적치료제 반플리타(성분명: 퀴자티닙)가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반플리타는 FLT3-ITD 변이 양성인 새로 진단받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성인 환자의 표준 시타라빈 및 안트라사이클린 유도요법과 표준 시타라빈 공고요법과의 병용 및 공고요법 후 단독 유지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AML은 전 세계 전체 백혈병 사례의 23.1%를 차지하며, 국내에서는 매년 약 2,000명의 성인이 AML로 진단받고 있다. AML에서는 FLT3 돌연변이가 가장 흔하게 보고되며, 새로 진단된 AML 환자의 약 25%가 FLT3-ITD 환자이다. FLT3-ITD 변이는 질환 부담을 높이고 전체 생존기간을 단축시키는 등의 불량한 예후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혈액학회 급성골수성백혈병/골수형성이상증후군 연구회 조병식 위원장(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은 “FLT3-ITD 변이 양성 AML은 예후가 불량한 아형으로, 5년 전체생존율은 변이 부담이 낮은 환자군에서 약 31%, 변이
JW중외제약은 최근 국제 공인 인증 기관인 IGC인증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2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조직 상황과 리더십, 계획, 지원 등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요구사항과 4개 영역, 93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보안사고 예방 및 내부 프로세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ISO 27001 최초 인증을 취득했다. 이후 1년마다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의 유효성을 검증받았으며 지난해 실시된 2차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성 판정을 받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은 ISO 27001 재인증을 계기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보안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정보보호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고객과의 핵심적인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삼일제약이 지난 12월 판매를 재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가 다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아필리부’는 리제네론 측과의 특허 분쟁에 따른 가처분 인용으로 인해 25년 초 판매가 중단됐으나, 25년 12월 법원의 판매금지 가처분 취소 결정으로 국내 유통이 정상화됐다. 해당 판결로 ‘아필리부’는 합법적 시장 진입과 함께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일제약은 12월부터 ‘아필리부’의 판매를 재개한 상태며, 최근까지 누적 매출 16억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매출을 회복하고 있다. ‘아필리부(성분명 애플리버셉트)’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삼일제약이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해 판매하고 있다. ‘아필리부’의 주성분인 애플리버셉트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해 안구 내 비정상적인 혈관 성장을 예방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VEGF를 차단함으로써 망막 손상을 늦추거나 줄여 시력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황반변성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macula)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서 심할 경우 실명을 유
HLB파나진은 최근 글로벌 바이오기업 록진테크놀로지(RocGene Technology Limited, 이하 RocGene)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RocGene 현장진단(POCT, Point-of-Care Testing) 제품 라인업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LB파나진의 체외진단(IVD) 분야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사는 한국 시장에서 현장 진단기기와 시약의 국내 공급 및 시장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RocGene은 2016년 설립된 분자진단 및 연구용 장비·솔루션 전문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실시간 정량 PCR(real-time PCR)과 휴대형 qPCR 장비를 비롯해 핵산 추출·증폭·분석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분자진단 플랫폼을 개발·공급한다. 특히 현장진단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분자진단 및 바이오 연구 장비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력에 따라 HLB파나진은 자사가 보유한 국내 영업·유통 네트워크와 기술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RocGene의 분자진단 장비 및 연구용 솔루션을 연구기관, 병원, 진단검사실, 실험실 등에 공급할 방침이다. RocGene은
지노믹트리(대표이사 안성환)는 글로벌 암 진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연구·검사·생산 인프라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그 동안 차별화된 정밀 암 진단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신뢰를 구축해 왔다. 현재는 글로벌 암 진단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 전환 단계에 있다. 특히 방광암 진단 검사의 국내 식약처 제조허가와 유럽 CE-IVDR 인증 획득에 따라, 국내 시장을 넘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미국 FDA 임상 및 승인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며 글로벌 상업화 기반을 강화하는 중이다. 이번 인프라 투자는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략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회사는 둔곡지구 내 연면적 약 1600평 규모의 신규 사옥 및 전문 검사센터를 신축하고, 연구·검사·생산 기능을 아우르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구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로 구축 될 예정이다. 인프라 구축 완료 시 회사의 검사 역량은 현재 연간 약 2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은 항암·난치성 질환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며, 기술 경쟁을 넘어 실제 상업화 역량과 글로벌 사업 실행력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국내 대표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지씨셀은 국내 상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 지씨셀은 이뮨셀엘씨주를 중심으로 해외 기술이전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성과를 실제 환자 투여와 매출 창출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씨셀은 이뮨셀엘씨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그간 국내 상업화를 통해 축적한 제조·품질 관리 역량과 임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와의 기술이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현지 생산과 실제 환자 투여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중장기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씨셀은 이러한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을 통해 이뮨셀엘씨주의 사업 가치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사업은 2026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
쎌바이오텍은 강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의 주요 제품에 적용되는 특허 유산균 ‘CBT-LP3(KCTC 10782BP)’와 ‘CBT-BR3(KCTC 12201BP)’의 복합 배합이 체중 및 체지방 감소에 기여하는 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쎌바이오텍 R&D센터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쎌바이오텍은 앞서 과체중 및 비만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해당 CBT 유산균 2종의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체중 감소 효과가 어떠한 생물학적 경로를 통해 나타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고지방식이 비만 동물모델을 활용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마우스에 CBT 유산균을 경구 투여한 뒤 ▲체중 및 체성분 변화 ▲조직학적 분석 ▲혈액 생화학 지표 ▲지질 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 ▲장내 미생물 구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CBT 유산균의 항비만 작용을 평가했다. 그 결과, CBT 유산균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체중 9.7%, 체지방
2025년 상위 10개사에서 총 116개의 블록버스터가 탄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원외처방 상위 10개사에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은 총 116개로, 해당 제약사들의 총 원외처방액인 5조 7539억원의 72.9%인 419억원 규모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은 187개 품목 중 17개 품목이 100억원 이상을 달성해 회사 원외처방액의 62.9%인 6382억원을 기록했다. 로수젯이 2278억원으로 압도적인 원외처방액을 보인 가운데, 아모잘탄이 903억원, 에소메졸이 518억원, 한미탐스가 457억원, 아모잘탄플러스가 309억원, 낙소졸이 242억원, 아모디핀이 220억원, 라본디가 204억원을 달성했다. 또 히알루미니가 196억원, 미라벡이 173억원, 몬테리진캡슐이 156억원, 오메가연질캡슐이 142억원, 라본디가 139억원, 아모잘탄엑스큐가 124억원, 로벨리토와 아모잘탄큐가 109억원, 페노시드가 103억원을 달성했다. 종근당은 165개 품목 중 16개 품목이 100억원 이상으로 확인됐다. 특히 종근당의 블록버스터 제품들은 총 5556만원 규모로 회사 원외처방액의 70.5%였다. 종근당 역시 종근당글리아티린이
소아·청소년 고도비만 환자 치료의 한계를 짚고, 약물치료 옵션을 포함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열린다. 서미화 국회의원실과 대한비만학회는 오는 1월 27일(화)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소아·청소년 고도비만 환자에서 식이·운동 중심의 기존 생활습관 개선 치료가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현실을 짚고, 안전성과 임상 근거를 전제로 한 치료 옵션의 확장 가능성을 균형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에서 일부 연령군을 대상으로 사용 근거가 축적되고 있는 phentermine/topiramate ER 등 항비만 약제를 중심으로, 국내 제도 환경에서 논의가 가능한 조건과 안전장치에 대해 학계·의료계·규제기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홍용희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이사(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에 대한 제한적인 국내 처방환경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홍 이사는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 환경의 구조적 한계를 짚고, 반복 실패 환자군을 중심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은 항암제 유발 탈모 치료를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핵심 특허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항암제 유발 탈모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승인 치료제가 없는 미충족 의료수요 영역으로 꼽힌다.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두피 냉각 장치 등 보조요법 역시 높은 비용 부담과 개인별 효과 편차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에피바이오텍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항암 치료 환경에서 유도되는 조직 반응과 모낭 손상에 연관된 생물학적 변화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치료 접근을 기반으로 신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기존에 항우울제로 사용돼 온 벤라팍신과 그 유도체를 항암제가 유발하는 탈모 치료 효능을 갖는 신약 후보로 재창출(repositioning)했다는 내용이다. 성종혁 에피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개발 과정에서는 AI 플랫폼을 활용한 약물 재창출 전략을 통해 후보물질 탐색과 검증을 6개월 이내에 완료함으로써 탈모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암 치료로 고통받는 탈모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연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연간 매출이 1조 99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보였다. 특히 7년간 적자를 이어오던 4분기가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수익 체질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회사측은 올해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고마진 제품의 해외 매출 확대를 꼽았다.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는 연간 1500억원(약 1억 6백만달러)을 상회하는 미국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출시 이후 최대매출을 달성했다. 헌터라제는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7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배리셀라주는 32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배 이상 외형이 확대됐다. 두 제품 모두 안정적인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5602억원, 백신제제 3006억원, 처방의약품 4798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1197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GC녹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자사의 수막구균 4가 백신 멘쿼드피주(이하 멘쿼드피) 출시를 기념해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엠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 전략을 논의하는 멘쿼드피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의 질병 부담과 임상적 특성을 중심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서의 수막구균 백신 접종 필요성을 조명하고, 새롭게 국내에 도입된 멘쿼드피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쿼드피는 생후 6주 영아부터 55세까지 접종 가능한 수막구균 A, C, Y, W 혈청군을 예방하는 4가 단백접합 백신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후 6주~24개월 미만 영아에서도 수막구균 A혈청군에 대한 효능·효과를 허가받았다.(2026년 1월 기준) 특히 멘쿼드피는 별도의 희석이나 혼합 과정 없이 바로 투여 가능한 완전 액상형 제형을 적용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승하 교수와 안빈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