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케미컬(대표이사 백진우∙이만우)의 종속회사인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 제네웰(대표이사 한상덕)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공장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제네웰은 29일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글로벌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을 충족하는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공장은 연면적 1만 1541㎡ 규모로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제네웰은 2026년 신공장을 완공하고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5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신공장에 500억원을 투입,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기준에 부합하는 설비를 도입해 글로벌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현재 성남과 화성에 분산된 의료기기 생산라인을 신공장으로 통합하고 제품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물류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제네웰은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사업의 해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통증감소 약물전달키트 웰패스(WELPASS), 유착방지제 가딕스(Guardix)의 유럽, 호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창상피복재 메디폼(Medifoam)의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확대한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말레이시아에서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의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피부과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하는 ‘말레이시아 피부과학회(Dermatological Society of Malaysia)’ 정기 학술대회 일정에 맞춰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진행됐다. 피부과 전문의 등 현지 의료진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소개와 라이브 데모 워크숍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장비 성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앞서 전날 개최된 말레이시아 피부과학회 학술대회에서는 글래시피부과 주홍진 원장이 ‘Selective Targeting of Melanin: How HELIOS 785 Improves Pigment with Minimal Downtime’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주 원장은 HELIOS 785를 활용한 멜라닌의 선택적 타기팅과 최소 회복 시간 전략에 대해 임상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의 현지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헬리오스785는 785nm의 고출력 피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2025년 상반기 정규직 및 기간제 근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 13명, 기간제 근로자 15명 등 총 28명 규모로 진행되며, 정규직은 ▲산업계 규제 대응 지원 ▲디지털 의료기기 인증 및 임상평가 ▲의료기기 인증 및 품질심사 ▲인사·정보화·예산관리 등 6개 분야에 채용이 이뤄진다. 기간제 근로자는 ▲디지털 의료기기 품질관리 ▲MDSAP 가이드라인 개발 ▲의료기기 갱신제 운영 등 다양한 과제 중심 직무에서 인력을 모집한다. 모든 채용 전형은 출신지역, 학력, 연령, 성별 등 편견이나 차별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된다. 지원자는 블라인드 원칙에 따라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에 개인 신상정보를 기재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채용지원사이트를 통해 6월 11일(수) 18시까지 진행된다. 근무지는 서울시 구로구 소재 본원이며, 채용 직무, 자격 요건, 근무 조건 등 상세 내용은 정보원 홈페이지, 나라일터, 잡알리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림 원장은 “정보원은 국민 안전과 의료기기 혁신을 선도하는 의료기기 전문기관으로서 이번 공개채용에 역량 있는 인재들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보건의료정책 수립과 진료 현장에 필요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의료계, 산업계, 공공기관, 환자단체 등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는 물론, 보건의료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 분야는 ▲보건의료연구(정책연구, 임상연구) ▲임상진료지침 개발 ▲의료기술재평가 이며, 제안된 주제는 내부 검토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2026년도 NECA 연구과제로 선정된다. 연구주제는 NECA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특히 보건의료연구 또는 임상진료지침 분야는 희망자에 한해 해당 연구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이재태 원장은 “NECA는 보건의료 분야의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주제가 다양하게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28일(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Radisson Blu 호텔에서 2025년 사우디 의료인 연수 학술교류 및 동문회(이하 동문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흥원은 2014년부터 중동 의료인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Korea Medical Training Program, KMTP)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5년 5월 기준 총 420명(의사 371명, 치과의사 49명)의 중동 의료인이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진흥원은 한국 의료 연수 프로그램 수료생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정기적으로 동문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동문회는 2023년 이후 2년만이다. 특히 올해 동문회에는 수료생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 및 연수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우디 의료인들도 함께 초청됐으며, 사우디 교육부(MOE), Prince Sultan Military Medical City(PSMMC) 등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대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동문회에서는 △한국 연수 지도교수의 분야별 최신 의료기술 동향 발표(서울아산병원 전인호 교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 신경과학사업부는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World MS Day)을 맞아, 지난 28일 임직원들과 함께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 인식을 제고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MS HIGH, VOICE HIGH’를 주제로,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인식과 치료 목표를 높이며(AIMS HIGH), 환자 스스로 질환과 치료에 대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VOICE HIGH) 메시지를 담았다.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은 다발성경화증 국제 협회(MSIF)와 각국의 관련 단체들이 2009년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매년 5월 30일, 전 세계 67개국 이상에서 다발성경화증 환자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상징하고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펼쳐진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을 기념해, 한국로슈는▲AIMS HIGH: ‘고효능 약제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강의 및 ▲VOICE HIGH: “조금 아프지만 교사입니다” 저자 모진영 작가와의 북콘서트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이현호 사무국장도 함께 참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자사의 PARP 저해제 계열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의 병용 요법에 관한 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ASCO’ 연례 학술대회는 전 세계 종양학자 및 연구자, 의료계·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암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미국 시카고에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서 아이디언스는 3차 치료 이상의 전이성 위암(mGC)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 병용 요법과 관련한 다국적 1b/2a상 임상 시험(NCT04725994)의 탐색적 분석에서 얻은 연구 성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디언스는 새로운 기전의 PARP 억제제인 베나다파립과 기존 화학요법 항암제인 이리노테칸을 병용해 3차 치료 이상 단계의 전이성 위암에 대한 신규 항암 치료법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해당 적응증의 경우 표준 치료의 무진행 생존 기간 중위값(mPFS)이 2개월에 불과해 새 치료법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이디언스에 따르면, 베나다파립을 활용한 병용 항암 요법 시 전이성 위암 환자에 대한 효과와 상동 재조합 결핍(HRD) 유전자 돌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제약과 서울바이오허브는 대원제약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해 협업 가능한 8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장성 검토 및 개선 피드백을 제공하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제품 개발 및 출시, 투자사 추천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또한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진단과 국내외 전문가 풀을 통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사 모집은 7월 10일까지이며 ▲ 펩타이드 ▲ 저분자 ▲ 약물 전달 기술 ▲ 디바이스를 통한 약물 전달 기술 ▲ 기타(디지털 치료제(DTx), 전자약) 분야의 협업 가능한 기술을 보유
제뉴원사이언스(대표이사 전광현)가 2024년 한 해의 지속가능경영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뉴원사이언스는 2021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시작으로 매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그 일환인 이번 보고서는 GRI Standards 2021 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제3자 검증을 진행해 정보 신뢰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는 지표 및 성과, 그리고 운영 시스템의 유효성을 보장받았다. 보고서에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기반으로 도출한 10대 핵심 ESG 지표가 포함됐다. 해당 이슈들은 전사 차원에서 실행 및 관리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설정된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에 맞는 전략과제를 수행한다. 환경 경영 실천 전략으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목표로 ‘2040 넷제로(Net-zero) 계획’을 수립하고 Scope 1, 2, 3 배출량까지 관리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운영한다. 또한 태양광 패널 도입이나 제3자 PPA 계약 등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한 실행 계획도 마련했다. 사회적 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8일(수)부터 29일(목)까지 이틀간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이하 CDC) 진단 분야 전문가들이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국가실험실 체계 등 진단 분야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미 간 감염병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CDC 본부 소속 전문가 5명(브랜디 림바고 예방접종·호흡기질환센터 수석 부국장 등),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 전문가 2명(미셸 매코넬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 등) 등 총 7명의 미국 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우리나라는 코로나19 초기 신속한 실험실 진단법 개발과 전국단위 진단 체계 운영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성공적인 대응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논의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미국의 진단 및 위기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양 기관간 세부적인 후속 협력 과제들도 도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국가실험실 체계, △하수 감시, △유전체/병원체 감시 및 조기 경보 시스템, △생물안전 등을 주제로 논의 후 종합상황실(EOC, Emergency Operations Center) 및 생물안전 3등급(BL3, Biosafety Le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회의 ‘아프라스 2025(APFRAS 2025)’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하며, 식품 규제조화 및 전략적 협력을 담은 ‘아프라스 제주 2025 선언문’ 채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프라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설립된 식품 규제 기관장 협의체로, 우리나라가 초대 의장국을 맡아 지속적으로 활동을 주도해왔다. 올해 회의는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을 향한 탐색’을 주제로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CES)의 정보 확대 ▲전자위생증명서 도입 확산 ▲HACCP 역량 강화 ▲신기술 접목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을 포함한 13개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등 3개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특히, 회의 둘째 날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주요 수출국 규제당국자들과 기능성 표시 규제 완화 등 현안에 대해 직접 논의하며 수출 활성화 기반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인재 조기 확보와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4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 협력 취업박람회다. 지금까지 누적 58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4만 1000명에게 새 일자리를 연결해왔다. 올해는 전국 25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의 국내외 취업 준비생, 구직자 등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기록했다. 이날 갈더마코리아는 제약·바이오 및 뷰티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 인재들을 대상으로 업계 최신 트렌드와 기업 소개, 직무별 커리어 전략 등을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갈더마 고유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구직 정보와 맞춤형 채용 전략을 제시하며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갈더마코리아는 1998년 국내 법인 설립 이후 인재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과 임직원 역량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직무별 맞춤형 계발, 우수인재 경력 개발 지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5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5’에서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 ‘에스큐 엑셀(SQ AXEL)’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에스큐 엑셀’은 덴티스 기업부설 임플란트 연구소가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발치 후 즉시 식립(Immediate Placement)’ 콘셉트의 제품이다. 전세계 ‘원데이 임플란트’ 수요 증가에 맞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전략 제품으로 개발됐다. 회사 측은 기존 SQ 임플란트에 적용되는 C-SLA 표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골유착력과 임상적 안정성을 높였고, 초기 고정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임상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출시 전부터 국내외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에스큐 엑셀’은 국내 허가를 마친 뒤, 오는 9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디자인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며 해외 인증도 진행 중이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신제품을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목표다. 또한 덴티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정비한 브랜드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의 KOL(Key of Opinion) 오승민 원장(오앤의원)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원텍 청담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리지오X(Oligio X)’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최신 RF 기술의 진화와 이를 구현한 자사 장비 ‘올리지오X’의 기술적 특장점을 사내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민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전자기 관점에서 바라본 조직 열 반응과 모노폴라 RF의 진화’라는 주제로, 전자기장 기반의 심층 열 전달 메커니즘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시술 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올리지오X가 기존 RF 장비와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로 정밀한 에너지 전달력과 진피 심층에 도달하는 열 확산 범위를 강조했다. 또한 “기존 RF 시술이 진피 상부층에 국한됐다면, 올리지오X는 보다 깊은 층까지 효과적으로 열을 전달할 수 있어 시술 결과의 정밀성과 지속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환자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강연은 단순한 기술적 설명에 그치지 않았다. 오승민 원장은 수년간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리지오X의 효과와 안전성을 설명했으며, 이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한발 앞선 진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진단 보조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삼성메디슨이 수상을 통해 해당 노력을 인정받았다. 삼성메디슨은 지난 해 출시한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20이 인체공학적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 및 디자인을 통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HERA Z20은 북미의 초음파 검사에서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 표준(ISPWRMSDS)의 37개의 평가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은 물론 23개(62%) 항목은 기준치를 초과 달성하며 전 세계 의료진으로부터 초음파 진단기기의 인체공학 기준을 다시 세웠다는 평을 받고 있는 기기다. 특히, 하드웨어적 측면은 물론 AI기반 시스템 운영 편의 개선을 통해 의료진이 좀 더 쉽고 빠르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교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삼성메디슨 자체 연구에 따르면 의료진의 버튼 조작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94%까지 줄여준다.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취향과 사용 습관에 따라 다양한 설정으로 활용 가능하듯, HERA Z20은 인터페이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