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입시전문 유튜버 ‘미미미누’와 손잡고 피로 개선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유튜버 ‘미미미누’와 협업해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미미누는 교육 및 입시 주제 콘텐츠로 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로 잘파세대(Z+Alpha) 사이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젊은 소비자층인 잘파세대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을 더욱 깊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잘파(Z+Alpha) 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 태어난 알파(Alpha) 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미미미누의 비타민 B법’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미미누의 이미지가 들어간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8월 20일부터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책상에 앉아 장시간 공부를 하는 청소년기에는 육체피로와 함께 오랜 인지 활동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주의력 감소 등의 피로 증상을 느끼기 쉽다. 임팩타민 파워A+는 육체피로•체력 저하를 개선하는 비타민 B8종 (B1, B2, B3, B5, B6, B7, B9, B1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제36회 유럽병리학회(36th European Congress of Pathology - 36th ECP)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럽병리학회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nited States and Canadian Academy of Pathology, USCAP), 국제병리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 IAP), 영국병리학회(British Division of the 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 BDIAP)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병리학 연례 학술대회이다.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이 학회는 다양한 병리학 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진단 기술을 공유하며, 업계 전문가들 간의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2023년 유럽 암 정보 시스템(European Cancer Information System, ECI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에서 전립선암은 여전히 남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전체 암 진단의 22%를 차지하며, 유럽연합(EU) 및 EFTA 국가들의
2024년 상반기 주요 제약사들 중 대웅제약이 가장 많은 정부부조금을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상위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상반기상위 50개 제약사 중 22개 제약사들의 정부보조금 수령현황이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매출이 높은 한미약품은 2024년 상반기 연구개발비용988억원 규모 중 4억6700만원이 정부보조금이었다. 다만 2023년정부보조금이 11억원, 2022년 정부보조금이 32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상반기 정부보조금 수령은 적은편에 속한다. 종근당도 비슷한 편이다. 이번 상반기 정부보조금이 6400만원대로 주요 제약사들의 정부보조금 수령액 대비 적은 금액을 받게 됐다.2023년 연간 정부보조금은 4억 8200만원, 2022년 연간 정부보조금은 12억원이었다. 녹십자는 2024년 상반기 7억 6100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금액의 정부보조금을 받게 됐다. 2023년에는 29억 7400만원, 2022년에는 59억 3500만원을 정부보조금으로 수령했다. 이번 상반기 가장 높은 정부보조금을 받게 된 대웅제약은 8억 7200만원을 수령했다. 대웅제약의2023년 연간 정부보조금은 35억 800만원, 2022년 연간 정부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LECLAZA‘(미국 상품명 LAZCLUZE™)와 J&J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 2월 FDA의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돼 심사 중이던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 승인은 MARIPOSA 3상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가 밑바탕이 됐다. 이 3상 연구에서,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요법은 오시머티닙 단독요법에 비해 질병 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30% 감소시켰다. 또한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23.7개월로, 오시머티닙의 16.6개월 보다 길었으며, 반응 지속 기간(DOR)도 25.8개월로 오시머티닙의 16.8개월보다 9개월 더 길었다. TP53 돌연변이, 뇌 전이 또는 간 전이가 있는 고위험환자들에서도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투여군은 오시머티닙보다 일관된 PFS 혜택을 입증하였으며, 전체 생존율(OS)에서도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이번 승인으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은 EGFR 변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재단, 대표 허경화)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단장 한인석)과 제약바이오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지원 확대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대상 투자 유치를 위한 연계 및 협력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가 컨설팅 그룹 공유 및 연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 연세대학교가 협력 추진한 K-바이오랩허브사업의 운영 조직이다. 이 사업은 202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의·약바이오 창업기업을 위한 입주공간, 실험·연구 시설·장비, 산·학·연·병 협력 등을 한 공간에서 종합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건축 설계 및 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 단장은 “두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들에게 밀착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계적이고 알맞은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
암치료에 대한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기존 치료에 실패한 난치성 뇌전이를 보이는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에서 3세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레이저티닙’의 효과를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본 KCSG LU20-15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의 공식 종양학 국제학술지인 JAMA Oncology에 게재됐다. KCSG LU20-15연구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에서 주도한 국내 다기관 임상으로 연세암병원 김혜련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연구를 이끌었으며, 연세암병원 홍민희 교수, 고려대병원 최윤지 교수, 가천대길병원 안희경 교수가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연세암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가천대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암센터에서 1, 2세대 약물로 치료에 실패한 뇌전이를 보이는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 40명이 등록됐고, 레이저티닙 치료 결과 뇌전이 크기 감소를 보인 환자 비율을 뜻하는 뇌내 객관적 반응률은 55.3%였다. 특히 1, 2세대 약물 내성으로 나타나는 T790M 변이를 가지면 효과가 뛰어났는데, T790M 변이 양성 환자가 보인
지속적인 폭염에 여름철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기관지가 약한 사람의 경우 부비동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축농증으로 알려진 부비동염은 코 주위 얼굴 뼛속의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거나 콧물이 고이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부비동염이 쉽게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세균 번식이 쉬운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 차가 면역력을 떨어뜨리면서 유병률이 오르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실제 8월 부비동염 환자 수는 최근 2년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8월 14만 2242명에서 2022년 8월 26만 6483명으로 증가한 환자 수가 2023년 8월에는 41만 1500명까지 늘어나 2021년 대비 18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부비동염, 감기·비염 증상과 비슷해 진단·치료 늦어져... 콧물, 코막힘 등 지속되면 부비동염 가능성 커 부비동은 숨 쉬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 유지, 이물질 제거 등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비강과 연결돼 콧속 공기를 환기하고 분비물을 배출한다. 이러한 부비동에 염증 등이 발생하게 되면 공기 순환과 분비물 배출
CSL시퀴러스(CSL Seqirus)는 자사의 어쥬번트 인플루엔자 백신(aIIV)이 고형장기이식(SOT, Solid Organ Transplantation)을 받은 18-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될 수 있도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권고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ACIP의 이번 결정은 고형장기이식을 받은 수혜자에서 인플루엔자 합병증의 높은 위험성을 바탕으로 한다. 고형장기이식 수혜자는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며, 독감으로 인한 증상이 더 심각할 수 있다. SOT 수혜자의 22-49%에서 폐렴을 포함한 하기도 질환은 발생하며, 독감에 걸린 SOT 수혜자의 69%가 입원하고, 그 중 11%는 중환자실에 입원, 8%는 인공호흡기(mechanical ventilation)를 필요로 하며 30일 이내 사망은 3%에 이른다. 앞서 ACIP는 SOT 수혜자에서 보다 효과적인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고형장기이식을 받은 지 6개월 이상 경과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어쥬번트가 첨가된 불활화 인플루엔자 백신(aIIV3) 및 고용량 불활화 인플루엔자 백신(HD-IIV3) 과 표준용량 백신(SD-IIV)의 접종 효과를 비교한 9개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을 2회째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유망한 청년 장애 인재의 경력 성장을 도우며, 직무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실제 직무 종사자와의 소통을 위한 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업의 인력 다양성을 높이고 장애 인재의 고용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1기 기업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6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8주간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6명의 참여자들은 자기관리 역량, 제약회사 마케팅, 생성형AI 프롬프트 활용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을 수료했으며, 네 차례의 기업 탐방을 통해 한국화이자제약 사옥을 직접 방문하고 실제 업무 현장과 직업 환경을 체험했다. 올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여자들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직접 부여한 과제를 수행했으며, 임직원들과 함께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자사 엑스레이 디텍터에 최적화된 진단보조 솔루션의 자체 개발과 인허가 취득에 성공하며 융·복합 의료영상 솔루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뷰웍스는 기업 부설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흉부 진단보조 솔루션 ‘VXCAD-CXR’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VXCAD-CXR’은 흉부 방사선 촬영 영상을 분석해 질환이 발생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부위와 병증 확률(abnormality)을 자동으로 제시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보조 솔루션이다. 주요 흉부 질환인 ▲흉수(Pleural Effusion) ▲기흉(Pneumothorax) ▲결절 및 종괴(Nodule and Mass) 3종의 질환에 대한 발병 확률과 병변 부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 현장에서 의료진이 곧바로 소견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진단 보조 솔루션 성능 평가의 대표적인 지표인 ‘AUROC(Area Under ROC curve)’ 산출 결과, 검출 능력은 흉수 0.9993, 기흉 0.9959, 결절 및 종괴 0.9846으로 높은 정확성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AUROC가 1에 가까울수록 진단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추후 추가적인 데이터
주요 제약사들이 2024년 상반기 접대비 지출을 줄였다. 2024년 상반기 매출 상위 50개 제약사 중 32개 제약사가 반기보고서를 통해 접대비 현황을 밝힌 가운데, 전년 동기인 2023년 상반기 대비 접대비도, 접대비 비용도 모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32개사는 2024년 상반기 총 접대비로 133억원 규모를 지출했는데, 이는 매출의 0.25%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0.28%인 139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접대비가 1년 사이 4.5% 하락했다. 유한양행은 2024년 상반기 매출의 0.05%인 4억 8800만원을 지출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0.04%인 3억 88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접대비가 25.8% 증가한 모습이었다. 광동제약은 특히 접대비 공개 상위 5개사 중 가장 비중이 높았는데, 2024년 상반기 7억 4900만원을 접대비로 사용해 매출의 0.09%를 접대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0.08%인 5억 7100만원을 사용해 전년 대비 접대비가 31.2% 확대됐다. 대웅제약의 접대비는 이번 상반기 매출의 0.04%인 3억 100만원이었다. 2023년 상반기는 매출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릴리(유)가 수입하는 외투세포림프종 치료 희귀의약품인 ‘제이퍼카정(퍼토브루티닙)’를 8월 1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외투세포림프종(Mantle Cell Lymphoma)은 림프구가 악성으로 변하는 혈액종양 중 하나로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의 희귀하고 공격적인 아형이다. 이 약은 종양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ruton tyrosine kinase, BTK)’에 결합해 그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내며, 기존 치료제와 BTK에 결합하는 방식이 달라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외투세포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이 약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17호 제품으로 지정(’23.9월)하고,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하여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주요 국내 제약사들이 2024년 상반기 판촉비 지출 비중이 1.3%로 나타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매출 상위 50개 제약사 중 약 34곳의 판매촉진비(이하 판촉비) 비중이 확인됐는데, 이들은 상반기 매출의 1237억원 규모인 1.3%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1.4%인 1225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그 비용은 0.9% 증가했다. 상위 5개 제약사 중 유한양행은 2024년 상반기 매출의 0.6%인 61억원 규모를 판촉비로 지출했는데, 2023년 상반기 매출의 0.7%인 62억원을 지출한 것에서 1.8% 감소했다. 광동제약은 2023년 상반기 매출의 0.4%인 25억원을, 2024년 상반기 매출의 0.3%인 26억원을 지출하며 비중은 감소했지만 비용은 3.9% 상승한 모습이다. 한미약품은 2023년 상반기 판촉비가 201억원으로 나타나며 그 비중이 2.9%로 높은 편이었는데, 2024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2.7%인 212역원으로 5.2% 감소했다. 종근당은 2023년 상반기 87억원으로 매출의 1.1%를 판촉비로 지출했는데, 2024년 상반기에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프로젝트명: CT-P13 SC)’의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이하 RA) 대상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RA는 몸속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관절 조직을 표적으로 공격해 관절의 통증, 부기, 뻣뻣함, 기능 상실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이번 임상은 총 189명의 RA 환자를 대상으로 짐펜트라 투약군과 위약 투약 대조군으로 나눠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분석한다. 짐펜트라는 현재 미국에서 신약 지위로 염증성장질환(이하 IBD) 적응증에 대해서만 처방되고 있지만, 향후 도출되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RA 적응증까지 추가되면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램시마SC(CT-P13 SC의 유럽 브랜드명)‘는 이미 유럽내 IBD와 RA 환자에게 폭넓게 처방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클래시스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4년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해 7개 등급(AAA-AA-A-BBB-BB-B-CCC)으로 분류한다.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벤치마크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금융 시장에서 영향이 크다. 클래시스는 2022년 B등급, 작년 BBB등급에 이어 올해 A등급으로 평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클래시스는 △품질관리 △인적자본관리 △거버넌스 △기업행동 등에서 개선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품질관리와 거버넌스 항목은 동종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클래시스는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고려한 품질경영 덕분에 현재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CE 등 규제 감독기관으로부터 리콜 조치 0건이라는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갖췄다. 또 우수한 인력을 유치 및 유지하기 위해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를 위한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