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가 자회사인 제뉴파마 임직원들과 함께 소아암 환아를 위해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은 히크만 카테터(Hickman Catheter)를 삽입한 소아암 환아에게 필수적인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전하는 활동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처음 시작됐다. 히크만 카테터는 소아암 환아들이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혈이나 약물 및 수액 등을 주입하기 위해 몸에 삽입하는 의료용 고무관을 말한다. 정맥부터 신체 밖으로 관이 연결돼 치료 편의성은 우수하나, 세균 감염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위험을 낮추기 위해 히크만 카테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히크만 주머니(목걸이형)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수익 등의 문제로 판매처가 적어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제뉴원은 환아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뉴파마 임직원들과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제작하는 캠페인에 참여, 환아의 쾌유를 기원하고 보호자의 고충을 덜고자 했다. 이들은 한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는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장기요양등급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장기요양등급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보장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하는데, 이 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장기요양등급을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본부 방문을 통해 장기요양등급 신청이 가능했으나 신청단계부터 인정조사 절차 및 등급 판정까지 거치게 되는 복잡한 과정과 약 한달까지도 소요되는 시간 탓에 신청자들의 고충이 많았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해당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에 집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63.5%는 장기요양보험등급을 신청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시키고자 금번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장기요양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하나의가족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전환을 맞아 ‘2024년 가정혈압 측정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은 일차의료기관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환자별 맞춤형 관리와 개별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고혈압 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800명 중 가정용 혈압계 보유자 300명을 대상으로는 혈압계 이용 행태에 대한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조사 결과를 통해 세계 사망원인 1위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고혈압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올바른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혈압계 선택법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인지율 45.8%...’본인 부담률 경감’ 및 ‘맞춤형 검사 무료 제공’ 기대 고혈압 환자 800명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5.8%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에 가장 기대하는 바로는 본인 부담률 경감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 감소(69.4%)를 택했으며
유한건강생활이 독자 개발한 ‘녹용 효소분해추출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허가받은 ‘녹용 효소분해추출물(HENKIV)’은 녹용 원료 중에서는 국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최초로 100% 녹용만으로 면역 증진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유한건강생활은 뉴질랜드 왕립연구소(AgResearch)와의 공동 연구 및 8년간의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독자적 효소분해추출법을 개발했다. 이를 적용해 열수추출물 대비 훨씬 많은 유용성분을 함유해 ‘면역 증진 기능성’을 유일하게 과학적으로 입증한 ‘녹용 효소분해추출물(HENKIV)’ 원료를 개발했다. ‘녹용 효소분해추출물(HENKIV)’은 분당 차병원을 비롯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서울성모병원 그리고 가천대학교 길병원 총 4개의 국내 유수 대학병원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해 면역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인체적용시험결과 섭취 8주 후 NK세포의 활성도 및 면역 반응 조절 및 유도에 중요한 사이토카인 IFN-γ의 증가 또한 유의미한 수치를 확인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녹용 효소분해추출물은 유한건강생활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그 의미가 깊다”며 “녹용은 지난 수 천년간
삼성메디슨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2024, Federation of Asia and Oceania Perinatal Societies)에 참가한다. 지난 1978년 창립된 FAOPS는 임신 20주에서 생후 28일까지 분만 전후 태아와 신생아 및 임산부를 다루는 주산의학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 학회다. FAOPS의 연례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26년만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더 나은 주산기 관리를 위한 협력(Collaborating for Better Perinatal Care in Asia-Oceania Region)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삼성메디슨은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 Elite와 이동형 CT OmniTom Elite를 선보인다. 삼성메디슨은 특히 더욱 높아진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분야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저명한 연자를 학술 프로그램에 초청해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및 AI 진단 보조기능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학회 3일 차 오후 세션에서 홍콩 중문대학교(Chinese Uni
인벤티지랩이 유한건강생활과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인 ‘YC-2104’에 대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중인 가운데 협력관계 강화 및 공동사업화를 위한 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22년에 체결한 ‘YC-2104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후속 계약은 지난 공동연구 기간 동안 확보한 장기지속형 주사제형 및 효능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과 공동 사업화를 위한 양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YC-2104 원료 물질에 대한 연구와 공급을 전담하고, 인벤티지랩은 IVL-DrugFluidic을 바탕으로 제제 개발부터 임상용/상업용 제품 생산 과정까지 담당하게 된다. 인벤티지랩은 이미 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YC-2104’를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플랫폼인 IVL-DrugFluidic에 적용해 1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장기지속형 약물로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 후보물질 ‘IVL-5005’을 확보했다. IVL-5005은 칸나비디올(Cannabidiol·CBD) 주성분이 1개월
셀트리온이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대형 보험사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이하 시그나)’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그나 가입자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 내 짐펜트라 처방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그나는 미국 보험 업계에서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대형 기업으로 약 1,610만 명 규모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이하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이하 ESI)와 함께 시그나 그룹(Cigna Group)에 속해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의료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보험사, PBM, 전문약국(Specialty Pharmacy) 및 의약품구매대행사(Group Purchasing Organization, GPO) 등을 하나의 그룹에서 통합 운영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시그나 그룹은 산하에 보험사인 시그나 헬스케어를 비롯해 PBM으로는 ESI, 전문약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8일 오후 온라인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선두 과제 개발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따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이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회사가 지난 해 10월부터 환자 투약을 개시하며 본격 개발하고 있는 4세대 EGFR 저해제 계열 표적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임상 1상의 진행 현황이 상세 공개됐다. 회사는 BBT-207 임상 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하여 지난 해 4월과 8월, 미국 식품의약국 및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모두 받았으며, 약물의 약효 확인이 기대되는 올해 4분기 이후 미국의 임상시험기관을 추가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초기 3개 용량군에서 총 10명의 국내 환자가 BBT-207을 투약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의 환자가 종양의 크기에 큰 변화가 없는 ‘안정병변(Stable Disease)’으로 분류됐다. 지난 달에는 본격적인 약효 신호 확인이 기대되는 네 번째 용량군에 진입했으며, 내년
한국이 바이오허브로서 우수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화, 다학제적 접근, 장기 투자 등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글로벌 바이오 산학연병정의 유기적 공조 생태계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28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서 에스티팜 성무제 대표이사는 회사의 오픈이노베이션 R&D전략을 주제로, RNA 기반 기술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 입지 확장 의지를 밝히는 한편, 상생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대표는 에스티팜이 유럽과 미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가운데, 특히미국 샌디에이고에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에스티팜은 mRNA 플랫폼을 활용한 백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글로벌제약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에스티팜은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신약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성 대표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국내외 혁신신약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고도밝혔다. 세부적인 임상 및 파이프라인을 보면, 성 대표는 “HIV 치료제 및 항암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가 연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송재환 연세대학교 학장, 양원호 연세대학교 부학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 및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시스템대학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 및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송재환 연세대학교 학장은 “삼성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바이오와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동아에스티의 천연물신약 ‘스티렌’이 류마티스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최근 부산대 류마티스내과 이승근 교수팀(이승근 교수, 김아란 교수, 소민욱 교수) Medicine지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DA-9601(제품명 스티렌)은 PPI 또는 레바미피드(rebamipide)를 처방받은 환자와 대비해 상부 및 하부 GI(위장관) 출혈 발생률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PPI(Proton Pump Inhibitors, 프론톤 펌프 억제제) 제제가 하부 위장관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던 만큼 스티렌은 류마티스 환자 대상 새로운 처방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 코호트 연구로,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3개월 이상 NSAIDs를 복용한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사용에 따른 위장관 출혈의 위험을 분석한 연구다. 특히 RA 환자를 대상으로 NSAIDs로 인한 위장관 출혈에 대한 다양한 GPA(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약물이나 물질) 효과를 비교한 최초의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 24일 판교 사옥에서 수도권 약사 약 10명과 함께 리쥬비네이션 파머시 마케팅(이하 RPM, Rejuvenation Pharmacy Marketing)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출시 예정에 있는 ‘관절엔 콘액트플러스’의 마케팅 방향과 전략과 아울러 약국에서 판매되는 ‘리안 점안액’, ‘리쥬비넥스크림’ 등 일반의약품의 다양한 판매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관절엔 콘액트 플러스’는 파마리서치의 독자적 기능성 원료인 ‘연어이리추출물(DOT™ 연어핵산 :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연자로 참석한 민재원 약사는 '연어이리추출물(DOT™연어핵산)'의 원료적 우수성에 대해 임상적 근거를 들어 설명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김소연 약사는 ‘약국에서의 리안 점안액, 리쥬비넥스 크림 활용 방안’ 주제로 임상적 근거를 중심으로 DOTPDRN이 의약품이 갖는 경쟁력에 대해 발표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를 통해 ‘관절엔 콘액트플러스’가 시장에서 어떤 방향을 취해야 할 지 심도 있게 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문성을 갖춘 마약류 예방·재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의 안정적인 도입·정착 논의를 위해 8월 28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김유미 차장 주재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심각한 마약류 문제 확산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 등 인증제의 도입 목적과 취지 등을 설명하고, 현장에 인증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김유미 차장은 “마약은 시작하지 않는 것과 다시 시작하지 않는 것 모두 중요하며, 이러한 예방·재활 체계의 기초는 바로 전문적인 인력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문인력 인증제가 안정적으로 도입·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현장 마약류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예방·재활 체계를 촘촘히 구축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을 비롯한 모든 국민을 마약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회장 최영현, 이하 이노폴)는 2024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제약·바이오헬스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024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이하 정책포럼)은 우리나라 바이오 클러스터의 주요한 단지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해외 유수한 바이오클러스터와 비교해 개선해야 할 정책과제와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중장기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우리나라 바이오 클러스터의 현황과 발전을 위한 육성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노폴 최영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효율화 방안(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종란 연구위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현황과 역할(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인규 본부장) △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현황과 역할(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최원찬 실장) △ 민간 바이오 클러스터의 현황과 역할(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 △ 인천·시흥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추진 방향과 전망(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신영기 교수) △ 바이
쥴릭파마(Zuellig Pharma)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 Inc.)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리제네론 아일랜드 DAC(Regeneron Ireland DAC)와 면역관문 수용체 PD-1을 표적으로 하는 완전 인간 단일클론 항체인 리브타요(Libtayo)(성분명 세미플리맙·cemiplimab)를 한국과 대만에서 출시, 상업화하기 위한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제네론은 선도적 생명공학 기업으로 중증 질환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의약품을 발명, 개발, 상업화하고 있다. 리브타요(세미플리맙)는 현재 한국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의 1차 단독요법 치료제, 전이성 또는 국소 진행성 피부 편평세포암(CSCC) 및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대만에서는 진행성 NSCLC의 단독요법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존 그레이엄(John Graham) 쥴릭파마 최고경영자(CEO)는 “한국과 대만 환자에게 리브타요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쥴릭파마는 아시아의 복잡한 바이오 제약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역내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