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글로벌은 승아로운과 오는 12월 14일 프레인빌라에서 ‘승아로운 X 프레인글로벌 나눔(÷)마켓(이하, 나눔마켓)’을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레인글로벌과 승아로운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나눔마켓’은 오늘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브랜드가 의류, 유아용품, 화장품 등의 물품을 후원해 나눔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판매수익금은 중증 및 희귀, 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하고, 마켓 진행 후 남은 기부 물품도 베이비박스(주사랑공동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프레인스포츠 소속 선수들의 애장품인 퍼터, 유틸리티 등 골프용품을 통한 자선 경매를 실시한다. 경매의 수익금 역시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프레인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나눔 마켓은 승아로운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투병생활로 지쳐 있을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온기를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아로운 X 프레인글로벌 나눔(÷)마켓에 참여한 브랜드에
티움바이오가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에 대한 미국 특허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본 특허는 메리골릭스의 염 및 결정형(Salt and crystalline form)과 이의 약학적 용도에 대한 특허로, 유럽, 일본 등에 이어 금번에 미국까지 특허 취득 지역을 확장하게 됐다. 티움바이오는 2016년 메리골릭스에 대한 미국, 유럽 등 지역 물질특허를 취득한 이후, 지속 후속 특허를 출원하며 특허기간을 연장하는 에버그리닝(Evergreening) 전략으로 2039년까지 글로벌 특허 기간을 연장했다.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는 “이번 미주 특허까지 추가하며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메리골릭스의 글로벌 사업개발 성과를 위해 탄탄한 준비를 마쳤다”며 “사업화 등에도 박차를 가하며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자산의 가치가 회사가치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 8일부터 이틀간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AF SUMMIT 2024’(대한부정맥학회 추계 국제 학술대회) 런천 및 산학 세션에 참가해 한미를 대표하는 심혈관질환 치료제의 임상적 이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8일 진행된 런천 세션에서는 좌장에 대구가톨릭의대 이영수 교수가 자리했고, 연자로 고려의대 이대인 교수가 ‘What Type of Patients Do We Consider Using Rivaroxaban for?’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대인 교수는 고령화로 인한 심방세동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항응고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리바록사반(Rivaroxaban) 성분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이 교수는 “리바록사반은 대표적인 글로벌 임상연구인 ROCKET AF와 다양한 국내 Real-World 데이터를 통해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특히 고령 환자에서 와파린(Warfarin) 대비 낮은 출혈 위험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1일 1회 복용으로 복약편의성 제공의 이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주홍 회장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오상록) 주최의 ‘기업혁신성장 기술협력 심포지엄’에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KIST는 과학기술 자립을 통한 경제개발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기업혁신성장 기술협력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외부의 혁신 기업들과 기술 및 사업적으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KIST 국제협력관에서 지난주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주홍 회장은 ‘연구원 창업에서 코스닥 상장까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KIST 연구원 출신으로서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됐는지, 그리고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마지막으로 코스닥 상장 이후의 지속적인 성장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하대 레이저 물리학 박사 출신의 주홍 회장은 KIST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지난 2000년 창업에 도전했다. 처음 KIST에서 창업 승인을 받을 때는 파장대에 따라 특성이 다른 광통신용 부품을 검사하는 반도체 레이저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우연히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글로벌 처방 환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자들의 일상을 응원하기 위한 ‘100만개의 스토리’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100만개의 스토리’ 사내행사는 전세계 다양한 제2형 염증질환을 겪고 있는 100만명 환자들의 이야기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미충족 수요 해소방안을 고찰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하고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임직원들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각각의 질환을 앓고 있는 가상의 환자 이야기를 접하고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며 통해 다양한 제2형 염증질환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의 영상을 보며 질환 미충족 수요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여전히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듀피젠트는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방되며 제2형 염증 치료의 유효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기존 치료가 제한적이었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와 성소수자 에이즈예방센터 iSHAP에 총 1천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매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HIV 감염인의 삶의 질 향상과 예방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HIV 감염인 지원 단체인 KNP+와 HIV/AIDS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iSHAP을 통해 국내 HIV/AIDS 감염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생활물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손문수 대표는 “길리어드에서 지속적으로 KNP+를 비롯한 커뮤니티에 물품 지원을 넘어 HIV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환영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KNP+는 HIV 감염인들의 건강한 삶과 권리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HIV 감염인을 지원하고 HIV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올해 37회를 맞이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국내 HIV/A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정기관(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과 영국왕립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BSI)가 동시 심사, 평가해 부여한 것이다. ANAB는 BSI와 같은 인증 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 기관이고,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인증서를 발행하는 인증 기관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301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와 임성환 BSI Korea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s, ABMS) ISO 37001 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약(생약)제제의 품질과 관련된 여러 개의 지표성분을 한꺼번에 정량할 수 있는 시험법을 신설하는 내용의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식약처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12월 2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에 포함된 과제로, 화학 의약품과 달리 여러 성분으로 구성된 한약(생약)제제에 대해 현행 지표성분별로 시험법을 각각 적용하는 방식에서 다수의 지표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해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고시가 개정되면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에 수재된 한약(생약)제제 중 207개 제품에 해당 시험법이 적용됨에 따라 제품별로 실시하는 시험법, 시험검사 시간 등이 크게 줄어든다. 그간 제약업계에서는 성분별로 분석해야 하는 한약(생약)제제 특성에 따라 제제의 품질관리에 소모되는 인력과 시간에 대한 부담을 받아왔으나, 향후 업계의 한약(생약)제제 품질시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한약(생약)제제에 대한 과학적·효율적 품질관리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행정예고 기간에 업계 등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토시오 타기구치, 본사: 일본 도치기현 오타와라시)가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에 참가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대표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는 매년 RSNA에 참가해 영상 진단 분야에서 주목하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2022년, 2023년 때보다 더 넓어진 부스에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혁신 기술을 알렸다. 부스에는 올해를 대표할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CT, MR, 중재적시술(Angiography), 초음파, X-ray 등의 장비를 비롯해 AI 등의 IT 솔루션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최상위 CT 모델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Aquilion ONE INSIGHT Edition)’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은 ‘더 쉽고 직관적인 첨단 이미지 구현’(Advanced imaging simplified)’이라는 특징을 가진 CT로, 캐논만의 독자적인 AI 기술과 혁신 기술을 두루 갖췄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 RSNA 2024)‘에서 기존 광자 계수 CT 스캐너인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두 번째 듀얼 소스 스캐너인 ‘네오톰 알파 프로(Naeotom Alpha.Pro)‘ 및 싱글 소스 스캐너인 ‘네오톰 알파 프라임(Naeotom Alpha.Prime)‘을 소개했다. 또한 2021년 출시한 광자 계수 CT ‘네오톰 알파’를 ‘네오톰 알파 피크(Naeotom Alpha.Peak)’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헤 출시했다. 모든 네오톰 알파 시스템은 저선량의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진단 및 혈관중재 프로세스에 효율적인 역할을 하도록 개발됐다. 네오톰 알파 프로는 호흡기, 고심박수 심장 및 소아 환자 등 까다로운 검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관상동맥, 뇌졸중 등 골든 타임 내 복잡한 치료를 수행하는 기관에 적합하다. 네오톰 알파 프라임은 입원, 외래 및 응급실 환자의 정밀 진단을 지원하며, 대형 통합 의료 제공 네트워크(Integrated Delivery Ne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입증하는 성능 적격성 평가(PQ) 등 과정을 마치고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의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7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 2300㎡(약 6,760평), 지상 5층 규모의 제3공장을 준공했다. 3공장은 총 6만리터 규모로, 셀트리온은 10만리터 규모의 제1공장과 9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을 더해 총 25만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3공장은 변화하는 바이오의약품 트랜드에 발맞춰 의약품 수요를 예측하고 시장 변화와 요구에 신속히 대응가능한 ‘다품종 소량생산’에 초점을 맞췄다. 또 같은 양의 배양액에서도 더 많은 바이오의약품을 만들 수 있도록 효율을 높이는 고역가(High titer) 제품 생산으로 경제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3공장의 실제 생산량이나 매출 기여도는 기존 생산시설과 대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를 위해 3공장은 7,500리터 배양기 총 8개를 배치하고, 세포 증식 단계를 단축하는 신규 배양 공정 설비와 자
대웅제약이 차별화된 보툴리눔 톡신 시술법으로 전세계 미용성형 의료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용성형학회(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in SOUTHEAST ASI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진들과 나보타의 우수성과 최신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AMWC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의료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미용성형 분야 최신 기술과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태국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1200여명 의료진과 5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학회에서 대웅제약은 나보타 고유의 시술법인 ‘나보리프트’를 소개했다. 대웅제약 부스에 5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전 세계 의료진의 큰 관심을 받았고, 심포지엄 강연에서도 톡신을 주사해 주름, 피부 탄력, 피부결을 개선하는 ‘나보리프트’ 시술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보리프트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강연에서 한국 나음피부과 구본철 원장은 ‘나보타를 활용한 목, 턱선 등 하안면 부위의 피부 탄력 및 피부결 개선 시술법’을
‘환자 중심’의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환경 조성 및 마약류관리자 지정기준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과 김윤 의원이 주최한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 강화 국회토론회’가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려약대 김경임 교수가 첫 연자로 나서며 국내외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시스템과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김경임 교수는 국내에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해 그간 해왔던 제도적 노력을 설명하며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5월 마약류 취급보고제도에 이어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 서비스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제도 등의 제도가 마련된 가운데 △보건복지부 암성통증 관리지침 △대한통증학회 아편유사제 처방지침 등 다양한 임상지침도 등장했다. 그러나 김 교수는 이런 행정들은 ‘관리 중심’의 제도라고 지적하며 “‘환자 중심’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확장된 범위에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마약류 적정사용 관리 등 환자선별 평가 △용량∙용법 검토 △약물 및 질병과의
서울특별시약사회(직무대행 황미경)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본부장 김보현, 위원장 송인석·한은경)는 지난 1일 표준화된 임산부 대상 약물 상담 자료 제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의 2024 모자보건사업 연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근거 기반의 상담 자료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시약사회는 올 3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안전한 임신과 출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4월부터 서울시약사회 소속 6명의 약사(구현지, 김보현, 김선영, 송인석, 이주영, 황미경)가 전문가 상담위원으로 위촉되어 아이사랑 온라인 상담실에서 24시간 약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9개월 동안 진행된 상담 건수는 총 1121건으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주요 상담 주제는 ▲임신 중 처방 약물의 안전성 ▲임신 진단 전 복용약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과 수유 중 피해야 할 약물 ▲약물 치료 중 수유 중단 후 재수유 가능 시점 ▲건강기능식품의 적정 사용 등 다양했다. 상담에 참여한 김보현 약바로쓰기운동
한미약품 제23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선한의료포럼 박한성 이사장과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이 선정됐다. 2일 개최된 시상식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주최측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각각 상금 2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올해 수상자인 선한의료포럼 박한성 이사장은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외국인노동자, 노숙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실천 의료봉사’를 이끌며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145건의 봉사활동과 총 3만 2905명의 환자를 진료해 오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역시 국내외를 아우르는 의료 지원 활동과 찾아가는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해외 의료소외지역에 건강과 희망을 선사하며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의료계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인들과의 지속적인 동행을 약속했다. 박재현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 한미참의료인상을 시상하면서, 의료인의 숭고한 사명과 봉사정신을 재차 되새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하신 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