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는 15일 학술대회 현장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달빛어린이병원과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네트워크 시범 사업 등 소아의료체계 정책 관련 회원병원 설문 조사(기간 : 11.10. ~ 11.12.) 결과를 발표하고 붕괴된 소아의료체계의 정상화와 내실화를 위해서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시범사업의 본사업화와 기능 중심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전환해야 한다고 공식 제안했다. 이날 협회는 회원병원 52곳이 응답한 달빛어린이병원 설문조사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받지 않았으나 실질적으로 달빛어린이병원에게 주어진 기능(야간 진료, 검사, 수액치료, 입원·응급대응 등)을 수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한 미지정 병원 25곳중 17곳이 그렇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달빛어린이병원 미지정 회원 중 68%가 달빛어린이병원이 아니면서 달빛어린이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달빛어린이병원 기준이 아니더라도 고난이도 검사· 입원· 응급 대응이 가능한 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52%(27곳), 그렇다 29%(15곳)로 매우 높았으며 이는 곧 소아청소년병원의 달빛어린
셀트리온제약은 14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액 1382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8.0%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로 전년보다 1.0%p 상승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3820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58.4% 증가했으며, 이미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37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실적에서는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 및 생산 내재화, 위탁생산(CMO) 확대 등의 요인이 성장을 견인했다. 케미컬 사업 부문은 총 67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이 전년 동기 대비 16.5% 늘어난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내재화 품목인 ‘네시나’와 ‘이달비’는 생산 및 판매 확대에 따라 17.0% 증가한 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도 7.0% 증가한 4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3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
HLB제약은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142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자회사로 편입된 신화어드밴스의 온기 실적이 반영된 영향으로, 의약품 제조와 유통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시너지가 가시화되면서 올해 연간 최대 매출 달성도 기대된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억 3000만원으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신화어드밴스의 기존 적자 구조가 연결 실적에 반영된 데다 일회성 원가 부담이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컨슈머헬스케어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콴첼’ 기반에서 종합 헬스케어 카테고리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전략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카테고리 확장의 대표 제품 ‘알부민’이 홈쇼핑 채널에서 월매출 20억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단일 제품으로 연매출 100억원 달성도 기대된다. 회사 측은 향후 PDRN 제품의 전략적 육성과 ‘알부민329’ 등 업그레이드 신제
레이저옵텍(각자대표 주홍·이창진)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94억원, 영업이익 1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상반기 매출 91억원을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 실적 개선 흐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0.2% 증가했는데, 이는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평가이익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상반기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이란-이스라엘 전쟁 여파로 출하 지연됐던 수출 물량이 정상화된 영향이 컸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시장 매출도 상반기 16억원 대비 113.6%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실적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미국 매출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경쟁사와의 소송 이슈가 점차 해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상반기에 급감했던 미국 매출이 3분기 들어 회복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시장에서 고령화로 인한 피부 질환 증가와 함께 피코초 레이저 등 고사양 비침습 미용·재생 장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회사는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는 즉시 북미 유통망을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4일(금) 14시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7일(금)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의 적정 관리를 위해 관리급여 실시 근거를 마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날 회의는 시행령 개정과 함께 속도감 있게 관리급여를 실시하기 위해 관리급여 항목 선정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등 사회적 편익 제고를 목적으로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 선별급여(‘관리급여’)를 실시(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8조의4 제1항 제4호 신설)한다. 관리급여 대상 항목은 비급여 보고제도 및 상세내역 조사 결과 분석, 학회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발굴해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및 공정보상체계 확립을 위한 관리 시급성,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12월 초에 개최 예정인 제4차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회의에서는 관리급여 항목 선정을 논의하고, 항목별 관련 학회,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한 실무회의 등을 통해 추가 의견수렴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대한류마티스학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1월 14~15일 양일간 제45차 추계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심포지엄에서는 종양 질환에서 T세포의 항상성, 전사후 조절의 고효율 염기서열분석, 대사질환과 골관절염, 척추관절염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하는 지역 주관 심포지엄이 준비됐다. 또 류마티스관절염 위험도, 루푸스 신염, 악성종양 환자에서 표적치료, 임신시 항류마티스제제에 대한 What is new 세션과, 중추신경계 혈관염, 수부 골관절염, 대식세포 활성화 증후군에 대해 논의하는 약칭 DDD세션, 류마티스 질환 관리에서 공유의사결정, 진료 지침 위원회 세션, 류마티스 질환 교육자 양성 과정, 류마티스 질환 리뷰 코스, 관절초음파 워크숍 지도자 세션 등 최적의 환자진료를 위한 다양한 내용이 마련됐다. 회원들의 기초연구 활성화를 위해 한국연구재단의 변화된 지원상황 및 아젠다 등 의학 연구의 앞날을 살펴보고,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 최근 관심의 초점인 인공지능을 이용해 연구 기획부터 논문 작성까지 필요한 방법 등 임상 및 기초의학에 대한 포괄적인 강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14일 개회식에서 대한류마티스학회 차훈석 이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송수영)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12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2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41.6%, +216.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6229억원, 영업이익 712억원, 당기순이익 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0.6%, +20.3% 늘었다. 휴온스그룹의 주요 사업회사들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는 휴온스의 안정적인 의약품 매출 성장,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보툴리눔 톡신 수출 증가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비용 관리 지속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감소 및 주요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개선됐다. 외화환산이익과 당기손익인식 금융자산평가이익 증가 등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도 늘었다. 의약품 사업회사인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1537억원, 영업이익 99억원, 순이익 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4.7%, +13.7%, +13.3% 성장했다. 올 3분기 매출 성장은 마취제를 비롯한 전문의약품과 수탁(CMO)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서울특별시가 조성한 바이오·의료 창업지원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운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 혁신을 위해 외부에서 창출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하는 방식으로, SK바이오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과 상호 R&D 역량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K바이오팜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심사로 선정된 기업에게 자사의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 기반 연구 진단 및 연구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R&D 컨설팅을 제공하고, 1년간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임대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약 발굴 및 초기 개발 단계에 강점을 보이는 국내 제약 시장을 기반으로 중추신경계뿐 아니라 항암, 방사성의약품 등 신규 모달리티 분야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입주공간 및 연구 인프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이 11월 13일 기증 문화 확산 및 기증 업무 질 관리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관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승환 병원장, 이규용 부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뇌사추정자 통보·기증 및 뇌사 관리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바람직한 기증 문화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에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기, 조직기증 면담연계 조사 사업 참여 등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자 증가를 위한 효율적인 원내 프로토콜 구축 ▲원내 교육을 통한 기증 인식 개선과 기증 과정 중 지속적인 질 관리 시행을 통한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등이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7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원화된 기증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승환 병원장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협약을 통해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장기기증은 소중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11월 14일(금) 남양주시(시장 주광덕)와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산업계와 맺는 첫 협약으로, 의료기기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투자유치 촉진, 산업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지역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의료기기 기업 유치 및 투자 활성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판로개척·해외진출 협력 △첨단제조(의료기기) 산업기반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양 기관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남양주시가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의료기기 클러스터에 협회의 산업 네트워크와 정책 지원 역량이 결합함으로써,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상생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의료기기 기업의 입지 확대, 투자 유치, 인력 양성, 수출 지원 등 산업 전주기 협력 체계 구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측에서 김영민 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백영재 전문위원, 임민혁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의료기기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의료기기 업체의 생산 및 유통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눈에 보는 의료기기정보 통계’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료집은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임대업자가 제출한 의료기기통합정보 등록 및 공급 내역 보고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의료기기정보 데이터의 분석 및 정보제공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의료기기 표준코드 등록 현황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 현황 △의료기기 주요 품목의 유통 현황 등 국내 의료기기의 통계를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한 ‘한눈에 보는 의료기기정보 통계’ 자료집은 2025년도 4회차 발간으로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의료기기UDI추적관리시스템) > 이용안내 > 자료실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김은철 센터장은 “국내 의료기기 표준코드 및 공급내역보고 데이터 기반 의료기기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4일(금) 오전 10시 30분, 국제전자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의료중심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단 회의는 공청회(9.22.) 후속 조치로서, 내년 하반기 간병 급여화 추진을 앞두고, 제도 설계 단계에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자문단은 간병 급여화 관련 쟁점을 전문적으로 논의하고, 관련 단체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전문가, 의료계, 가입자·환자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는 간병 급여화를 위한 고려 사항 및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내년 하반기까지 월 1회 이상 정례 개최하고, 현장간담회도 병행해 현장 의견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중심 요양병원 선정 기준과 수도권 외 지역의 의료중심 요양병원 접근성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선정 기준으로, 의료고도 이상인 환자 비율, 병동·병상·병실 수 기준, 간병인력 고용형태, 간병인력 배치 기준 등을 논의했고, 시·도에서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요양병원이 없을 시, 선정 기준 충족을 조건
휴온스그룹 휴엠앤씨(대표 이충모)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4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53%, -39%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억원과 7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51%, -27% 증감한 수치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베트남 생산법인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라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일시적으로 반영된 채권 회수 이익의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으나 본업의 수익 구조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업 부문별로는 글라스 사업 부문 매출이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의정 갈등 해소로 한때 주춤했던 앰플 수주 물량이 회복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 매출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유일산업의 화장품부자재 사업을 양수한 이후 생산역량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결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저개발국가 현지 대학생 502명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2025년 장학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에서 정재정 이사장을 비롯한 각 대학 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 장학증서 수여식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4개 대학에서 성적, 가정형편, 리더십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 장학생 40명에게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국내 대학원 진학 시에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추가 지원한다. 12월에는 우수 장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장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현재까지 재단의 지원을 받은 500여명의 글로벌 장학생들이 세계의 각 분야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과의 가교 역할을 하며 양국 협력과 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3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육성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광동 경옥고' 30포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총 30포 구성으로 10포 단위로 포장된 제품 세 개가 한 세트를 이룬다. 복용과 휴대가 편리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으며,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모티브로 한 한정판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최근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소비층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소용량 구매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구매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구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대용량 제품 복용을 망설였던 소비자는 물론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에게도 알맞은 선택지다. 국내 경옥고 제품 중 최초로 품목 허가를 받은 광동 경옥고는 동의보감에 수록된 전통 처방을 현대적 기준으로 재현한 일반 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생지황즙 ▲인삼 ▲복령가루 ▲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해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제조 과정을 거쳤으며,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경옥고는 국내 경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