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2025년 1월부터 차세대 PN(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무릎 관절강 주사제 ‘NPNP-001’의 확증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무릎골관절염 환자 260명을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7개 병원에서 진행한다. 무릎 통증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NPNP-001’은 연어 DNA에서 추출한 조직수복용 생체재료인 PN을 활용한 관절강 주사로, 콘쥬란의 차세대 제품으로 개발됐다. 관절염 환자에게 주사 시 손상된 연골을 감싸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차세대 PN 무릎관절강주사제 ‘NPNP-001’은 사람 활액과 가장 유사한 점성과 탄성을 갖고 있어 반복적인 충격에 의한 통증을 오랫동안 감소시킬수 있다”며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등이 있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가 지난달 리쥬란, 리쥬란, 리쥬란 3종에 대해 유럽 연합(EU)의 강화된 의료기기 규정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리쥬란은 연어유래 성분의 재생물질인 PN(Polynucleotide)을 파마리서치 특허 기술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를 적용해 제조한 안면부 주름의 일시적인 개선 목적의 의료기기다. 2021년 부터 시행된 MDR(Medical Device Regulation)은 기존 MDD(Medical Device Directive)를 대체해 의료기기의 품질, 안전성, 성능 규제를 강화한 유럽연합의 새로운 의료기기 규정이다. CE MDR 인증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조건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CE MDR 인증 획득으로 해외 에스테틱 시장에서 ‘리쥬란’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리쥬란의 우수한 기술력과 효과를 기반으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월 1일부터 한국애보트(제약사업부 GM최혜진)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딜의 국내 판매를 담당한다. 앞으로 한독은 리피딜 슈프라와 리피딜 엔티 두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프로모션을 담당한다. 리피딜 도입으로 한독은 당뇨병과 고혈압에 이어, 고지혈증까지 만성질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한독은 당뇨병 분야에서 비즈니스 리더십을 확보해왔으며 당뇨병과 고혈압 관련 대부분 계열의 치료제뿐 아니라 고지혈증 치료제 메가로젯을 보유하고 있다. 리피딜은 페노피브레이트를 주성분으로 한 고지혈증 치료제로, 피브레이트(fibrate) 시장에서 글로벌과 국내에서 모두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fibrate 계열, 2024년11월 기준). 리피딜 슈프라(페노피브레이트 160mg)는 애보트가 개발한 페노피브레이트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또, 리피딜 엔티(페노피브레이트 145mg)는 2023년 1월 급여 등재됐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한독 ETC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윤미 전무는 “한독은 그간 쌓아온 당뇨병 비즈니스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으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리피딜 도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12월 30 일「2024년도 제1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4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9명에게 총 4억 66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4개 기관에서 거짓·부당청구로 적발된 금액은 총 66억 1000만원이며, 이 날 지급 의결된 건 중 징수율에 따라 지급하게 될 최고 포상금은 1억 3100만원이다. 포상금 최고액을 지급받게 될 신고인은 요양기관의 관련자로서, 비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하여 운영하는 불법개설기관(속칭 사무장병원)을 제보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는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2005년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 원, 요양기관 이용자 및 일반 신고인의 경우에는 최고 5백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는 공단 누리집(www.nhis.or.kr),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 또는 직접 방문과 우편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인의 신분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 의하여 철저하게 보장된다. 공단 김남훈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이 자사가 개발한 리프로폼(Reprofoam), 보노폼(Bonofoam) 등 폴리우레탄(PU) 폼 제형 창상피복재(폼밴드) 제품군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기능성 폼밴드 및 약물 함유 폼밴드 제품에 대한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데 이어, 폴리우레탄 소재를 활용한 폼밴드 제품까지 인허가를 획득하며 상용화 창상피복재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획득한 티앤알바이오팹의 폼밴드는 ▲습윤환경 유지 ▲삼출물 흡수 ▲창상 오염방지 등 폴리우레탄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한 폼 제형 창상피복재 제품으로, 건조 드레싱 방식의 거즈 대비 빠른 상처 치유를 돕는다. 또한 기존 드레싱 타입의 폼을 밴드 타입으로 구현해 일상생활에서 생기기 쉬운 손가락 등의 상처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리콘 점착제를 사용해 소아의 연약한 피부나 노인의 민감한 피부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두께가 0.5mm로 매우 얇아 피부 밀착력이 우수하며, 높은 연신력으로 굴곡진 부위에도 사용이 용이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한편, 티앤알바이오팹은 VdECM(혈관유래세포외기질) 함유 지혈제 제품에 대해서도 올해 1분기 내에 인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아왔다. 지혜와 용맹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푸른 뱀은 신중한 판단과 대담한 실행력으로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해로 기대를 모은다. 새해를 맞아 주요 보건의료 단체장들은 현재의 상황을 진단하고 위기의식을 공유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 기관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했다. 먼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신년사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보건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과 의료인 모두의 공감을 얻는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지역·필수 의료가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전달체계와 보상체계를 혁신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를 통해 환자와 의료인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조규홍 장관은 출산 및 양육 지원, 바이오헬스 R&D 확충, 의료 데이터 활용 등의 방안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상생의 연금개혁과 지속 가능한 보건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밝혔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확대 및 1인가구 증가와 같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돌봄과 간병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복지수요 변화에 발맞춘 체계적 지원도 약속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 1월부터 달라지는 의약품 허가‧관리 제도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신약 허가 혁신 방안 시행 2025년 1월 1일부터 신약 허가‧심사 혁신 프로세스가 시행된다. 주요내용은 ①신약 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품목별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②회사와 허가심사자의 대면상담‧심사를 최대 10여회로 확대(현재 최대 3회)하고 그 결과를 문서로 안내하며, ③신약 제조소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GMP) 평가 및 실태조사를 허가 접수 후 90일 이내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허가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재산정된 신약 허가 신청 수수료(4.1억원)가 2025년 1월 1일 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식약처는 신약 허가를 혁신하 신약 허가 신청부터 허가증 발급까지 295일 이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전문성 기반의 신속‧투명‧예측가능한 허가심사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신약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의약품 허가·등록을 위한 GMP 평가 개편 식약처는 지난 12월 30일 신청하는 민원부터 ➊수입 원료의약품 등록(DMF) 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질환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통해 배아·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 4개를 추가로 선정해 전체 222개 유전질환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유전질환은 △상염색체열성 피부 이완증 IC형 △AU-Kline 증후군 △상염색체열성 난청 12형(어셔증후군) △다발성 내분비종양 증후군 2형(갑상선수질암) 등 4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함께 삭제 질환에 대한 경과규정을 마련했다. 예고 없는 질환 삭제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삭제 예정 질환은 해당 공고일로부터 1년의 유예기간을 가지게 된다. 지난 공고(’24.9.23.) 시 삭제된 질환은 이번 공고일(’24.12.31.)로부터 1년의 유예기간을 갖는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환자 요청에 기반한 정기적 검토와 신속한 결과 전달이 유전질환 보유 가계의 가족계획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제도 초기인 만큼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더욱 내실 있게 제도를 발전해가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최안나 후보가 건강보험 재정에서 의과와 한방 영역 분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 후보는 특히 자동차 보험과 관련해 급증하는 한방 진료비를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폭증하고 있는 한의원 및 한방병원의 총 진료비를 지적했다. 매년 심평원에서 발표하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방 진료비는 1조 4888억원으로 2022년에 비해 상승해, 해마다 우상향하는 추세를 보인다. 최 후보에 따르면 정부는 ‘경상환자 세트청구’를 진료비 상승의 주 원인으로 꼽았으며, 상급 병실료 지급 제한 및 첩약 처방 최대가능 일수를 5일로 줄이는 등의 조치를 강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방병원 입원은 10%이상 늘어나 오히려 총 진료비가 늘어나게 됐다. 이에 반해 일반 의원의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최 후보는 이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한방보험의 분리를 주장했다. 그는 “평생 한방의료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도 평생 해당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는 현 구조는 불합리하다”며 “오토바이를 운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사고처리비용을 합산해 부담시키지 않듯, 한방의료를 선택하는 사람들끼리 재정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31일(화) 16개 의료기관을 제5기 2차년도(2025년~2027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 전문병원은 한번 지정되면 3년간 전문병원 지위가 인정되며, 4기(2021년)부터는 매년 지정하여 지정 기준을 갖춘 경우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제5기 2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1개 분야 30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해 16개 병원(7개 신규, 9개 재지정)을 최종 선정했다. 제5기 2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에 따라, 2024년 109개에서 2025년에는 115개 전문병원을 지정·운영하게 된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를 할 수 있으며, 의료질평가 결과 등에 따라 건강보험 수가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2024 한권으로 읽는 의료기기 시장 정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정부와 주요 공공기관에서 발표한 의료기기 관련 통계 정보를 종합해 의료기기업체와 관련 종사자들이 국내외 의료기기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2024 한권으로 읽는 의료기기 시장 정보’는 △의료기기 시장 동향 △의료기기 허가 현황 △보험통계 현황 △사후관리 현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의료기기 시장 동향’에는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 규모, 생산 및 수출입 현황을 비롯해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의 대분류·등급·품목군별 실적과 상위 국가·업체·품목별 실적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의료기기 허가 현황’은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현황과 더불어 첨단의료기기 허가·인증 현황,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현황, 그리고 혁신의료기기의 지정·현황을 담고 있다. ‘보험통계 현황’에서는 일반 보험통계, 치료재료 청구 현황, 요양기관별 의료장비 및 수입 의존도 현황 등 보험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및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 국내 피부미용의료기기 현황, 국가 연구개발 투
한국임상약학회(Korean College of Clinical Pharmacy, 이하 KCCP, 회장 윤정현)와 한국약물알레르기연구컨소시엄(Korean Drug Allergy Research Consortium, 이하 KoDARC, 회장 강혜련)은 국민 건강 증진 및 약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2024년 12월 5일 협력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약물알레르기 및 임상약학 분야에서의 정보 교류 △전문가 양성 및 교육·훈련 협력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그 외 상호 합의한 기타 업무상의 협력 등이다. KCCP와 KoDARC의 이번 협약은 약물알레르기와 임상약학 관련 연구 및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향후 약물의 합리적 사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와 교육을 함께 추진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CCP 윤정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접목해 약물 안전성과 임상 실무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KoDARC 강혜련 회장은 “약물알레르기 분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이번 협약이 양기관의 시너지를 통해 저변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12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날 조문에는 탁영란 회장과 전화연 이사, 장보경 본부장 등 간호협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탁영란 회장은 서울시청 앞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65만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유가족분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30일 간호협회는 홈페이지에 추모 팝업창을 게시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65만 간호인 모두의 마음을 모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간호협회는 정신간호사회와 함께 이번 참사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현장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과 함께 간호지원에도 나선다. 간호협회와 정신간호사회는 공동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유가족 지원 통합심리지원단과 연계해 심리지원에 나설 계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법 개정안(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맞아 서 의원이 직접 제안설명에 나서게 돼 더 뜻깊었던 개정안 통과로 향후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조사가 가능해져 부작용 등 이상사례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예방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체삽입 의료기기의 부작용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기 위해서는 시술 초기의 정보와 환자의 이상사례 등에 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개정안은 이러한 사용 정보를 환자의 동의를 받아 수집, 분석, 평가하고 이러한 환류체계를 통해 중대한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예방조치를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2024 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비롯해 21대 국회에서부터 인체삽입 의료기기의 부작용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을 해왔다. 영국은 2016년, 호주는 2015년, 미국은 2019년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인공유방, 인공관절 등 이식환자를 대상으로 고위험 이식제품 대상 장기추적조사를 구축및 운영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도 정부에서 장기추적조사 운영에 필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산업 기술수준이 2024년도를 기준으로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질환 분야는 80.3% 수준(기술격차 2.2년), 산업 분야는 79.1% 수준(기술격차 2.5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2년 기술수준과 비교하면 질환 분야는 80.1%(기술격차 2.2년)에서 0.2%p 향상(기술격차 변동 없음)되고, 산업 분야는 78.9%(기술격차 2.8년)에서 0.2%p 향상(기술격차 0.3년 단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한의약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미국이 최고기술 보유국으로 평가됐으며, 기술 수준은 유럽,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2022년 조사 결과와 순서에는 변동이 없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의료‧산업 분야 기술 전문가 605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델파이 조사를 실시한 『2024년도 보건의료‧산업 기술수준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주요 핵심기술에 대한 수준을 진단하여 정책 수립 및 연구개발(R&D) 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요 5개국(한국,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