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59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김원 교수(서울의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 젊은 의학자상에는 유승찬 부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와 안유라 조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예의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김원 교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 (MASLD) 환자 개인별로 유전적 조절 패턴까지 정밀하게 추적해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 타겟 개발의 중요한 기초를 닦은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유승찬 부교수는 AI와 심장학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임상적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 심방세동 예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에서, 그리고 안유라 조교수는 영상에서 폐암이 강력히 의심되는 환자에게 폐부분절제술이 계획된 경우, 수술 전 폐 조직검사를 신중히 고려할 근거를 제
펩트론이 미국 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6)에서 자사의 IEP(Internalization-Enhancing Peptide)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항암 전략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AACR 2026 발표는 지난해 동일 학회에서 공개한 IEP 기반 항체-약물 접합체(ADC) 효능 개선 전략에서 한 단계 확장된 연구다. IEP 플랫폼은 MEP(Micro Exon Peptide) 기반의 세포 내재화 촉진 펩타이드로, ADC에 IEP를 접목해 항체가 작용하는 타깃의 발현이 낮은 암세포에도 효과적인 항암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해당 플랫폼은 펩트론이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했다. 펩트론은 IEP 기술의 적용 범위를 기존 약물 전달 효율 개선에서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영역으로 확장해 anti-PD-L1 및 anti-EGFR 항체에 접목했다. 그 결과 해당 항체가 결합하는 표적 단백질의 세포 내재화를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세포 표면에서 제거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 항체 치료제가 단순히 수용체 결합 및 신호 억제에 그쳤던 것과 달리, 표적 단백질 자체를 제거하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김소현과 함께 히알루론산∙글리세롤 기반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스킨부스터 시장에서는 ‘빠른 효과’와 ‘지속력’을 동시에 충족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는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을 결합해 이러한 인식을 반전시키고 있다. 천연보습인자인 글리세롤은 진피층에 주입 시 피부에 빠르게 작용해 히알루론산이 끌어당긴 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즉각적인 효과와 함께 지속적인 피부 개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멀츠만의 특허받은 다밀도 매트릭스(CPM, 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기술이 적용돼, 피부 조직 내 다양한 밀도로 고르게 분포되며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가 제공하는 ‘빠른 효과’와 ‘지속력’을 1인 2역의 스토리를 통해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광고 속 김소현은 숏컷 스타일로 ‘빠른 효과’를 지향하는 인물과 긴 머리의 ‘지속력’을 원하는 인물을 각각 연기하며 복합적인 소비자 니즈를 담아냈다. 이어 두 인물이 한
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이창재)은 글로벌 의료진 대상 학술 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이하 NMC) Spring in Kore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태국, 브라질, 칠레 등 총 13개국 74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머큐어 서울 마곡, 코엑스 마곡, 이대서울병원, 대웅제약 향남공장 등에서 진행됐다. NMC는 늘어나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수요에 맞춰 대웅제약이 의료진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NMC에서 대웅제약은 ‘SAFETY ON, BEAUTY ON’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으로, 학술 프로그램부터 생산시설 투어에 이르기까지 나보타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최근 톡신 시술이 고용량∙정기적으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환경에서도 일관되게 유지되는 제품 안전성이 핵심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 첫날 진행된 이론 강의 세션은 ‘Evidence & Safety’를 주제로 구성됐다. ▲리을피부과 최호성 원장의 보툴리눔 톡신 미용 시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휴젤㈜이 중국 주요 의료미용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강화한다. 올해 베이징을 시작으로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청두, 우한 등 총 6개 도시에서 지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휴젤은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서 ‘레티보 지역 심포지엄 및 핸즈온 트레이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정환 한국 닥터에버스 명동 대표원장이 대표 연자로 초빙되었으며, 중국 현지 의료진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만큼, 이날 행사에서도 레티보를 활용한 다양한 복합 시술 사례와 효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다른 연자로 나선 왕커밍(Wang Keming) 중국의학과학원 성형외과병원 주임의사, 치민(Qi Min) 휘어허그룹 대표기술원장은 각각 안면 조화를 고려한 시술법과 복합 시술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 강연과 현장 실습, 임상 사례 토론 등을 이어갔다. 휴젤 지승욱 부사장은 “중국 주요 의료미용 허브 도시를 잇는 학술 행사를 기반으로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의료미용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셀트리온의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유럽 주요국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성과를 넓히고 있다. 특히 신규 출시된 제품들이 주요 입찰 성과와 처방 확산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면서, 기존 주력 제품들과 함께 유럽 내 시장 영향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항암제에서는 셀트리온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는 현지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UniHA, 주요 대학병원 연합 구매단체)를 비롯해 ‘아콤’(HACOM, 노르망디 공립병원 연합 구매단체), ‘그랍스’(GRAPS, Grand Est 지역 공립병원 연합 구매단체) 등의 핵심 입찰에서 잇따라 낙찰되며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베그젤마는 프랑스 베바시주맙 시장에서 과반이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베그젤마에 이어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유니하를 통해 프랑스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역시 파리대학병원 연합 입찰에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협업해 AI 헬스케어 분야 최초로 인공지능 윤리점검표를 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윤리점검표는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운영,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윤리적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0가지 핵심 요건과 세부 점검 항목으로 구성됐다. 해당 점검표는 KISDI가 추진한 인공지능 윤리 점검체계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도출됐으며,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 2025년 말 진행된 프로젝트에 AI 헬스케어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여해 의료 AI의 특성을 반영한 점검 기준을 공동으로 마련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의료 현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환자 안전과 데이터 보호, 의료진의 판단권 보장 등 윤리적 책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기술의 성능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활용 기준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마련된 이번 윤리점검표는 인권 보장, 프라이버시 보호, 다양성 존중, 침해금지, 공공성, 연대성, 데이터 관리, 책임성, 안전성, 투명성 등 AI 헬스케어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제일약품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올해 1분기 처방액 212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7.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자큐보는 지난 2024년 4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10월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됐다. 이어 이듬해 6월 위궤양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받은 데 이어 12월 구강붕해정 제형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 올해 1분기에 신제형인 구강붕해정이 출시됐다. 자큐보는 출시 이후 꾸준히 적응증 및 제형을 추가하며 1년 반만에 누적 처방액 728.3억 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큐보는 2025년 1분기 66.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1분기 21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일 분기 대비 217.6%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2025년 대비 3.17배 증가한 수치로, 출시 이후 자큐보가 P-CAB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자큐보의 3월 원외처방액은 79.86억원으로, 출시 이후 최대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026년 5월 6일(수)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여 남녀 모두 접종함으로써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향후 감염과 관련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또한,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 및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HPV 예방접종이 남성에게 발생하는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등 관련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여성 뿐 아니라 남성 대상 접종을 통해 우리 사회 전체의 HPV 관련 질병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국내외 연구와 접종 경험을 바탕으로 HPV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된 점을 근거로, 남성 청소년 대상 HPV 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이 2026년 제4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요양급여 결정신청을 한 제품은 2개로, 모두 이번 암질심에선 급여기준이 미설정됐다. 해당 제품들 중 한국화이자제약의 ‘투키사정(성분명 투카티닙)’이 이전에 최소 2회 이상의 항-HER2 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HER2 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로서 트라스투주맙 및 카페시타빈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급여설정 심의를 받았다. 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티루캡정(성분명 카피바설팁)’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사람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 음성이고, 한 가지 이상의 PIK3CA/ AKT1/PTEN 변이가 있는 성인의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 내분비 요법 중 또는 이후 진행되거나 보조요법 중 또는 완료 후 12개월 이내 재발된 경우 풀베스트란트와의 병용투여에 대한 급여설정을 노렸으나 아쉽게 마무리됐다. 급여기준을 확대에 나선 제품은 3개 제품 4개 적응증이다. 이 중 2개 적응증에 대해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한국노바티스의 제품 중에서는 ‘킴리아(성분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공급망 불안과 디지털 전환, 제도 변화가 맞물리며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단순한 경기 변동을 넘어 산업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고 있다며, 이에 대응한 규제개선과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영민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공급 불안정성 ▲AI디지털위협 ▲제도적 뒷받침 세 가지 측면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단순한 경기변동이 아니라 ‘산업 패러다임 전환점’에 위치해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지정학적 갈등과 장기화된 고물가, 고환율이 원자재 조달 및 부품 수급에 큰 부담을 준다”며 “협의체를 통해 현실적인 보상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의료기기 산업 구조가 단순히 기기를 만드는 제조업 수준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솔루션 제공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제도 역시 시장즉시진입제도 등으로 혁신제품의 시장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김 회장은 “새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 진출환경 마련을 최우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규제 개선에 대한
주요 B형간염 치료제 처방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은 2025년 4분기 753억원에서 2026년 1분기 713억원으로 5.3% 감소했다. 테노포비르 성분 치료제들은 2025년 4분기 481억원에서 2026년 1분기 463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3.8% 줄어들었다. 테노포비르 성분 치료제들 중 9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는 길ㄹ어드의 제품들 역시 감소세가 이어졌다. 비리어드가 225억원에서 211억원으로 6%, 베믈리디가 199억원에서 198억원으로 0.3% 줄어든 것. 같은 기간 동안 삼일제약의 베믈리도가 9억원대에서 10억원대로 5.2% 올랐으나 동아에스티의 ‘베믈리아’가 8억원대에서 7억원대로 8%, 종근당의 ‘테노포벨’이 8억원대에서 6억원대로 15.6% 축소됐다. 이 밖의 테노포비르 성분 단일제 치료제들은 2025년 4분기 31억원에서 2026년 1분기 28억원으로 8.7% 하락했다. 사정은 엔테카비르 성분 치료제도 비슷하다. 엔테카비르 성분 치료제는 2025년 4분기 250억원에서 2026년 1분기 231억원으로 7.7% 줄어들었다. BMS의 ‘바라크루드’가 172억원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4월 15일(수) 오후 4시 30분 한국백신(경기도 안산시)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사기 제조·수입업체와 함께 중동전쟁으로 인한 주사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혈액 투석 전문의원 주사기 공급 핫라인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중동전쟁으로 인해 의료제품 수급이 불안한 위기 상황을 정부의 지침이 아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투석협회, 주사기 제조·수입업체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지혜롭게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한의사협회-주사기 제조·수입업체는 주사기 수급 애로 해소를 위해 6월 말까지 유통 질서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혈액 투석 의원급 의료기관에 필요한 주사기를 공급하며 필요시 추가 협의를 통해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경 장관은 “이번 주사기 공급 핫라인 구축으로 필수의료제품 공급체계에서 최소한의 안전망이 갖추어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정부는 현장과의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생산원료 제공과 의료제품별 공급망 특성에 맞는 대책 마련 등을 통해 필수적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6년~2029년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될 의료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2026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을 발표하고, 각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5월부터 평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1조의3에 따라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제도는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3번째 시행되는 것으로,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2026년 재지정을 위해 2025년까지 평가가 실시돼야 했으나,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라 각 의료기관 부담 완화를 위해 일정을 연기해 시행하게 됐다. 재지정 대상이 되는 응급의료기관은 현재 운영 중인 모든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이며, 각 종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지정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번 평가부터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가 인력, 시설, 장비 기준뿐 아니라 응급실과 그 이후 의료기관에서의 진료기능을 충분히 갖췄는지도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중증응급환자가 적기에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 역량 중심의 응급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국립대학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인공지능(AI) 진료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12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진료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지원해 국민이 더욱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먼저,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시스템을 도입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한다. 충북대학병원과 부산대학병원은 입원환자의 생체신호와 검사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심정지·패혈증 등 급성질환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위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응급상황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대학병원은 병상 단위에서 환자의 움직임과 상태를 분석해 낙상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환자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고령환자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입원환경을 제공하게 된다.다음으로, 암 등 중증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도입한다. 전북대학병원과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