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사이언티픽은 임직원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올 한해 동안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 기금 지원 ▲자선 달리기 통한 아동 의료비 후원 ▲스템(STEM, 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왔다. 연말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한 해의 나눔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글로벌 매칭 기부 프로그램(Global Matching Gift Program)’을 통해 약 580만원을 긴급 모금해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6월에는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자선 달리기 프로그램 ‘버추얼 디스턴스 챌린지(Virtual Distance Challenge)’를 통해 한 달간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에 비례해 적립된 940만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됐다.
9월에는 스템(STEM, 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스템템버(STEMtemb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스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개된 이번 스템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2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혈관 및 소화기와 관련된 과학 기술 체험 활동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5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1988년 설립된 다일공동체 산하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취약계층에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임직원들이 식사 준비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약 400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직접 전달했다.
정애리 보스톤사이언티픽 한국 총괄 대표는 “보스톤사이언티픽이 지향하는 돌봄의 가치는 가족과 의료진, 환자를 넘어 지역 사회와 우리 이웃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사회에 직접 참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글로벌 차원에서 임직원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는 총 1800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시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