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와 2월 19일 대한병원협회 소회의실에서 국내 의료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기업과 병원이 전시·홍보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의발전을 도모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전시·마케팅과 의료기기산업 및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의료산업 육성 및 발전 △국내외 의료 및 의료기기 전시사업 활성화 △양 기관 전시사업의 글로벌 홍보 및 마케팅 협력 △국내 병원 및 의료기기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협회장, 이준혁 부회장(디케이메디칼시스템 대표), 윤정권 대외협력위원장(글래드얼라이언스 대표), 최영미 산업정책부장과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 김진호 부회장 겸 총무위원장, 노홍인 상근부회장, 박혜경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협약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확산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기업과 병원의
신규로 면허를 받는 간호사 중 10명 중 2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남자 간호사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남자 간호사 수가 4만명을 넘은 건 63년 만의 일이다. 20일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에 따르면 2025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4292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2만3760명) 중 18.1%를 차지했다. 남자 간호사 수는 총 4만305명으로 늘어났다. 남자 간호사는 1962년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했다. 2000년 처음 연 배출인원이 100명을 넘어선데 이어, 2013년에는 1천 명을, 2017년에는 2천 명을, 2020년에는 3천 명을 넘었고, 올해 4천 명을 넘어섰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다. 연도별로 국가시험에서 합격한 남자 수는 다음과 같다. △2004년 121명(1.1%) △2005년 244명(2.1%) △2006년 219명(2.1%) △2007년 387명(3.2%) △2008년 449명(4.0%) △2009년 617명(5.3%) △2010년 642명(5.4%) △2011년 837명(6.7%) △2012년 959명(7.5%) △2013년 1019명(7.8%) △2014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노연홍, 이하 ‘의료개혁특위’)는 2월 20일(목) 오전 10시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위원장 백경희, 이하 ‘전문위원회’)’ 제17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6차 회의(1월 16일)에서는 ▲공정한 감정 체계 구축방안 추진계획 ▲의료사고심의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서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방안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종합방안 등 토의를 진행했다. 첫째,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의료사고로 인한 고액 민사 배상 판결에도 불구하고 민간 보험 중심의 배상체계에서는 낮은 보장한도와 복잡한 지급 절차로 인해 고위험 필수의료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의 공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관리·지원체계 구축과 중증, 응급, 외상, 소아, 분만 등 필수진료행위에 대한 배상 한도 및 보장 범위 등을 강화해 필수의료진의 배상책임을 두텁게 보호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특히, 의료기관별 배상보험 가입 유인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사고 예방 및 환자 안전 체계를 기관 단위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보험료율을 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0일을 기준으로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이 1년을 넘긴 가운데 정부가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들의 신상을 유포하거나 휴학계 제출을 강요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수사 의뢰한 사건이 총 1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갈등이 동기·동창의 정보를 유출하는 사건으로까지 확산하며 신학기를 앞두고 학내갈등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갑)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3월 의과대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설치한 이후 그 다음 달인 4월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1건의 신고 내용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신고 내용은 의대생들에 대한 △수업 거부 강요 △휴학계 제출 압박 △복귀 의대생 신상 공개 △허위사실 및 악플 유포 등으로 나뉘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전방위로 이뤄졌다. 지난해 3월 한 의대 학생 태스크포스(TF)는 온라인 수업 출결 현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강요하고, 이에 반할 시 전 학년에 ‘공개 대면 사과’를 하라 요구했다.또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이른바 ‘족보’로 불리는 학습자료에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의 우수한 신장기능 개선 효능을 설명하는 기전적 연구 성과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리소좀 질환 관련 ‘WORLD Symposium 2025’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코드명: HM15421/GC1134A)’가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기능, 혈관병 및 말초신경장애 개선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비임상 연구 결과 3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 질환으로, 리소좀 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 LSD)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되면 발생한다.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계속 축적되면서 세포 독성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돼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현재 대부분의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를 2월 20일(목)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했다.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로, 혈액투석 환자는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추세이며, 2023년 혈액투석 평가대상 환자수는 2009년 대비 146.4% 증가했다. 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09년(1주기 1차)부터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고, 이번 2023년(2주기 1차) 평가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하고자 일정 수준에 도달한 평가 지표를 개선하는 등 기준을 재정비해 수행했다. 평가 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82.4점으로 지난 차수와 유사한 수준이며, 상급종합병원 95.8점, 종합병원 85.6점, 의원 82.0점 순으로 나타났다.평가 등급은 종합점수에 따라 국민이 알기 쉽게 1~5등급으로 구분했고, 평가 등급 산출기관 972개소 중 1등급은 110개소(11.3%)이며, 2등급은 361개소(37.1%)로 등급 중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1등급 기관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권 35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담도암 소망 도서관’ 사내 캠페인을 2월 19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2월 셋째 주 목요일은 세계 담도암의 날로, 글로벌 담관암종 연합(Global Cholangiocarcinoma Alliance, GCA)이 담도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 지정했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도서관을 테마로 해, ‘담도암 환자의 소중한 삶을 희망으로 담는다’는 의미를 바탕으로 국내 담도암 환자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암 센터장)가 강연자로 나서 담도암 질환 특징, 최신 치료 지견 그리고 치료 환경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소망 도서관 특강: 담도암을 펼쳐보자’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 임직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담도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와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서 임핀지(더발루맙) 병용요법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홍재 교수는 강연을 통해 “담도암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발병률 2위, 사망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국내 환자에게 중요한 암이다. 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아트리움 호텔(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2025년 ISO/TC 84 국제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ISO/TC 84 부의장(Derek Stillwell, 덴마크), 간사(Bibi Nellemose, 덴마크)를 비롯해 미국, 덴마크, 독일 등 총 15개국 80여 명의 의료기기 전문가가 참석했다. 국제회의에서 ▲(WG 9) 일회용 멸균 요도 카테터 및 무균 배액 카테터 보조 장치 ▲(WG 10) 일회용 멸균 피하 주사 바늘 및 의료기기 제조용 스테인리스강 바늘 ▲(WG 11) 일회용 멸균 주사기 및 멸균 피하 주사기 등 다양한 국제표준 제‧개정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학계, 산업계 등 의료기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카테터, 바늘, 주사기 관련 국제표준화 추진 방안 ▲ISO/TC 84 분야의 미래 산업기술 흐름 등 국제 의료기기 표준화 동향과 국내 적용 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식약처 연구사업의 결과로 ‘필터가 부착돼 있는 주사침의 여과성능 시험’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이원회 책임연구원이 발표했으며, 향후 국제표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시 적용돼왔던 결선투표제와 선거운동원제도 폐지를 골자로 한 정관 및 선거관리 규정개정안이 의결돼 오는 4월 26일 울산 대의원총회에 상정된다. 또한 이동 파노라마 검진 가능 차량 제작이 추진되며,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가 39번째 분과학회로 인준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18일 2024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협회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 건 등 모두 1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1월 정기이사회에서도 논의 됐던 작년 제73회 대의원총회의 결선투표제 폐지 의결사항 등을 반영키 위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축조심의 통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개정안은 ▲ 결선투표 폐지에 따른 내용을 반영하고 ▲ 오직 후보자와 100명이내의 선거운동원에게만 선거운동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은 만큼, 모든 회원들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불법선거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공개 경고 시 후보자 기탁금에서 1건당 5백만 원에 해당되는 금액을 차감하는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정관개정안으로 ▲ 임시 대의원총회 소집 시 대표 발의 대의원을
재생의료진흥재단(원장 박소라)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지원(R&D)’ 사업단으로 지정 받아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재단은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으로써 첨단재생의료 기술 및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R&D)’ 사업단(2021.7~2024.12) 운영을 통해 임상연구비 지원·관리체계를 마련하고 R&D 연구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많은 연구자들과 함께 선도적 업무 수행을 해왔다. 사업단은 희귀·난치질환 등에 대해 첨단재생의료의 임상적 치료 효과 입증 및 실용화를 지원해 성과 창출·확산을 통해 재생의료 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심의위원회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을 적합·승인 받은 재생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연구개발 신규사업(R&D)을 수행해 총 4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 사업은 2년 이내(21개월)로 위험도 분류에 따라 연간 고위험은 10억원 이내, 중위험 5억원 이내, 저위험 3억원 이내로 선정 신규과제 수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나누는 ‘고잉 온 토크(Going-on Tal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월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된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암 경험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초청해 진행됐으며, 티켓 오픈 하루 만에 180석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잉 온 토크’에서는 3명의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가 연사로 참여해 암 투병 이후 변화된 삶의 태도를 공유하며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특히 갑상선암과 뇌종양을 경험했으나,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을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강민지 씨가 연사로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
㈜신우코퍼레이션이 지난 해 충남 금산에 기능성 원료GMP 공장 준공하고,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공장에는 방폭시설 내 ‘교반추출기’ 2대 포함, 5톤 추출기 6대 및 농축설비, 분무건조기(Spray Dryer, SD, 증발량 100L/h, OHKAWARA社) 등 다양한 생산 설비를 갖췄다. 이번 신공장 준공은 기존의 기업부설연구소 중심의 원료 표준화 연구, Pilot 생산, 정부 과제 수행 및 연구 개발(R&D)에서 한 단계 도약해 대량 생산 체제까지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생산 능력이 대폭 확대되었으며, 제품 품질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OEM(위탁 생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신우코퍼레이션은 이번 금산 공장 준공을 계기로 기존 및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 연구와 자체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한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신우코퍼레이션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 맞춤형 기능성 개별인정 원료 연구·생산, 무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다양한 기능성 원재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피부 재생 및 색소 치료 레이저 ‘라비앙(Lavieen)’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승인은 라비앙의 안전성과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이를 계기로 원텍은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라비앙은 1927nm 파장의 툴륨 레이저(Thulium Laser)를 적용한 저출력 프랙셔널 레이저 장비로, 피부 손상 없이 연조직을 응고하고 피부를 개선하는 비박피성(Non-ablative) 치료에 활용된다. 특히, 피부과 적응증으로는 피지선각화증(Seborrheic Keratoses) 제거 및 비안면 광손상(Nonfacial Photodamage) 치료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표피부터 진피층까지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며, 빠른 회복과 낮은 다운타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허가를 통해 원텍은 강한 자외선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색소 침착 및 피부 노화 케어 수요가 높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우디는 중동 전체 에스테틱(미용·성형)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거대 시장으로, 이번 라비앙 인증을 계기로 원텍은 중동 지역에서의 매출 성장을 본격화할 계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14일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소프트의 신규 광고 캠페인 ‘벨로테로 소프트가 주름잡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4년째 벨로테로의 브랜드 뮤즈로 활약해 온 배우 한예슬과 초고화질 로봇암 카메라의 대결 구도를 통해 벨로테로 소프트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조하며, 공개 직후 3일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벨로테로 소프트가 주름잡다’ 광고 캠페인은 “나를 보는 기술이 진화한다면, 아름답게 해줄 기술은 더 진화해야 하니까”라는 메시지를 통해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밀착 기술을 적용한 벨로테로 소프트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광고 속 한예슬은 초고화질 시대를 상징하는 로봇암 카메라 앞에서도 미세주름까지 매끄럽게 개선된 피부를 자랑하며 차별화된 필러인 벨로테로 소프트가 선사하는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초고화질 시대에 피부 보정 필터 없이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벨로테로 소프트가 필터 없이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벨로테로 소프트는
한국다케다제약은 문희석 대표가 이달 말을 기점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회사의 성장을 이끌며 스페셜티 케어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환 및 혁신 치료제 도입,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어 제약업계에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문희석 대표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다수의 제약사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약 35년 동안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샤이어 파마 코리아(Shire Pharma Korea)의 초대 대표로서 항암제, 희귀질환, 위장관질환 등 다양한 치료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회사의 성장과 조직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9년부터는 통합된 한국다케다제약의 대표로서 본사의 글로벌 전략에 부합하는 스페셜티 케어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데 주력했다. 문 대표의 전문성과 헌신으로 제줄라(Zejula), 리브텐시티(Livtencity), 오비주르(Obizur) 등 여러 혁신적 치료제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됐으며, 애디노베이트(Adynovate), 알룬브릭(Alunbrig) 등이 자리매김해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