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클리나(대표 강영모)는 스위스 바젤에 첫 유럽법인인 PRECLINA EUROPE GmbH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프리클리나는 유럽 시장에 더욱 밀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딩 비임상 CRO(수탁 연구기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PRECLINA EUROPE GmbH은 스위스의 글로벌 혁신성을 상징하는 Switzerland Innovation Park의 메인 캠퍼스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럽 지역의 마케팅 및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협업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럽법인 설립 과정에 스위스 바젤 투자청(Basel Area)에서 적극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바젤은 프랑스, 독일 그리고 스위스가 접경하는 트라이앵글 지역에 위치하는 도시로 로슈(Roche), 노바티스(Novartis) 그리고 론자(Lonza)와 같은 세계적인 제약기업 및 CMO 회사가 위치해 있으며, 유럽 최고의 생명과학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심지여서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영모 프리클리나 대표는 “프리클리나의 현지 법인 설립은 글로벌
재발 관리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25년만에 등장한 키트루다-화학방사선 병용요법이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과 전체생존기간에 있어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는 설명이 나왔다. 한국MSD가 고위험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표준치료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1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용만 교수는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의 첫 번째 면역 항암 치료옵션이 된 키트루다의 역할과 임상적 의미를 소개했다.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국내 여성암환자 유병률 5위를 기록했으며, 15~34세로 비교적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암 순위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김 교수는 “특히 자궁경부암은 재발도 잦아 1-2기 환자 중 5~20가 재발을 경험하며, 이 중에서도 진행단계가 높은 국소 진행성 환자는 40%가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발을 경험한 국소 진행성 환자 중 75%는 초기 치료 2, 3년 내에 빠르게 재발했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자궁경부암의 요약병기별 5년 상대 생존율은 94.4%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국소 전이 시 741.1%, 원격 전이 시 27.8%로 생존율이 크게 낮아진다. 때문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국내 환자에게 치료옵션이 또 하나 추가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에 대해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을 마침내 출시했다. 암핀지는 2018년 12월 절제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를 받은 이후, 2022년 11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에 대해, 2023년 6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 대해 허가를 받으며 소화기암에 대해서 탄탄하게 적응증을 쌓아가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서 장기 생존 희망을 제시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치료 혜택과 더불어 예후가 불량한 소화기암 분야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연구 개발 노력이 소개됐다. 첫 순서로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간세포암 치료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HIMALAYA 연구를 통해 본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전홍재 교수는 “간암은 세계적으로 전체 암종 중 여섯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 22%, -52%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휴엠앤씨는 당기순이익 감소 부분은 전분기의 장기대여금 회수로 인한 일시적 감소 수치분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 28% 증가했다. 글라스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9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주력 매출 품목인 앰플, 바이알, 카트리지는 꾸준한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이는 북미지역 주사제 수출의 지속적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메틱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소폭 감소했으나, 국내 코스메틱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고 베트남, 일본 등 해외 매출도 꾸준히 증가 폭을 넓혀가고 있어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금년 베트남 생산기지 완공을 이뤄 주력 매출 품목의 확장성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확대와 ISO
삼일제약이 별도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543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영업이익은 59.7% 성장했으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이다. 이 같은 매출액 증가 원인은 리박트, 리비디 등 기존 제품 라인업과 레바케이, 아멜리부주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꾸준히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부별로 내과 중심의 ETC영업본부, CNS(중추신경계)영업본부, 안과영업본부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최근 고성장 추세에 있는 CNS사업부가 90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6.2%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추세라면 CNS사업부의 올해 연간 매출액이 4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일제약의 CNS사업부는 2021년 기준 매출액이 67억원이었다. 그러나 2021년 하반기부터 전담 영업팀을 구성하고 비아트리스, 산도스 등 정신과 의약품 신규 라인업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한 결과 2022년 211억원, 2023년 28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안구건조증 치료 개량신약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 이하 협회)는 지난 11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 이하 전지협), 지멘스 헬시니어스(주)(대표 이명균, 이하 지멘스),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박은식)과 함께 서울 은평구 갈현지역아동센터에서 ‘KMDIA-회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이동건강검진’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 이동건강검진’활동은 지역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의료 장비를 이용해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장 발달 정도를 파악하고, 질병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검진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이동건강검진 항목은 △키, 몸무게 △체지방 검사 △시력 검사 △소변 검사 △체형불균형 검사 △채혈 검사 △초음파 검사 등 7가지 항목으로 진행했으며, 서울 은평구 갈현지역아동센터 46명의 아동,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날 검진에는 협회, 지멘스, 팀엘리시움 및 전지협 임직원이 참석해 검진 항목별로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고, 검진 종료 후에는 뮤지션 이노비팀의 노래 공연을 통해 5월 어린이의날을 기념하여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김영민 협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아동,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1924년 창립 이후 100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온라인 역사관’을 14일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온라인 역사관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관계자에게 삼양그룹 100년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축됐다. 그룹의 100년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확인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콘텐츠는 ▲삼양의 100년 역사에서 가장 의미있는 100가지 이야기를 담은 ‘명장면 100’ ▲삼양그룹의 역사와 각 사업영역의 확장을 영상으로 만든 ‘영상으로 보는 삼양’ ▲삼양그룹의 성장과 현재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보는 삼양’ ▲역대 명예회장의 어록, 사업장, CI, 광고물 등 시대별 기록물을 집대성한 ‘역사 갤러리’ ▲삼양그룹이 진행하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로 구성됐다. 온라인 역사관은 일반인들도 방문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 컨텐츠 위주로 구성했으며, 100년의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아날로그 시계를 디자인 컨셉으로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효과를 사용해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HLB제약(대표 박재형)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송파구청에 콴첼 관절 건강기능식품 2천 개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송파구청은 HLB제약이 기부한 관절 건강기능식품 ‘콴첼 우슬 엑스퍼트’를 송파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에 전달하고, 이어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가유공자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콴첼 우슬 엑스퍼트’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 ‘우슬 등 복합물(HL-JOINT 100)’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후원 전달식에서 박재형 대표는 이후에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HLB제약은 지난해 말 송파구청을 통해 송파구 5개 복지센터에 관절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한 이래, 최근 송파노인복지센터에 직접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LB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과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오 벤처로 시작해 중견 제약사로 성장한 HLB제약은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지난 13일 사단법인 여성리더네트워크(공동대표 정선미·지영림, 이하 여성리더네트워크)와 초저출생, 초고령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출산,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은 여성의 경력 단절과 출산율 하락, 여성건강 간과 등의 문제를 야기해왔으며, 이는 초저출생과 초고령화라는 사회적 이슈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초저출생과 초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건강 증진을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들을 추진하는 동시에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성과 자원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여성이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한 일상을 지켜 사회경제적 참여를 높이고, 스스로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의 의미와 중요성 등을 알리는 홍보 방안을 기획해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련 메시지 확대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더불어 정부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들의 제언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전 여성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료진 대상 남성형 탈모증 및 양성 전립샘비대증 등 남성 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는 프로페시아&프로스카 웹 심포지엄을 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21년 ‘멘즈 헬스 위크(Men’s Health Week)’ 심포지엄에 이은 두번째 남성 건강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한국오가논의 남성형 질환 포트폴리오 리더십을 강화하고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심포지엄은 한국오가논의 의료 전문가 전용 웹사이트 ‘오가논 프로(Organon Pro)’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총 2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남성형 탈모증 강의로는 연세팜스의원 윤정현 원장이 연자로 나서 ‘변하지 않는 가치, Timeless Time PROPECIA‘를 주제로 오리지널 피나스테리드 제제로서 프로페시아의 가치와 함께 남성형 탈모증 치료 효과, 프로페시아 복용 환자를 위한 환자 지원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윤정현 원장은 “국내외 남성형 탈모증 가이드라인에서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1mg가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는 가운데 오리지널 피나스테리드 1mg은 5년, 10년 장기 데이터를 통
지오영이 동물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2024년 기준 180종, 총 210만개의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0만개에서 2022년 146만개, 2023년 186만개 등 매년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빅5(Big5)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e Animale)i) 등이 대표적인 고객사다.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다양한 동물백신 및 치료제의 국내 물류를 도맡고 있다. 동물용 백신의 경우 인체용 백신과 같이 외부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한 편으로, 각 제품마다 요구되는 적정 온도 상태로 보관·유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권장 온도를 벗어나면 효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인데, 지오영은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된 콜드체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오영은 이를 바탕으로 냉장(2~8℃)과 냉동(-20℃ 이하)은 물론, 영하 190℃ 이하의 초저온에서 취급해야 하는 까다로운 동물용 백신까지 다양한 온도
국내 기술진이 엑소좀 업계 최고 난제로 손꼽히는 엑소좀 이질성 문제를 세계 최초로 해결하는데 성공해 엑소좀 체외진단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각자대표 백세환, 반경식)는 전립선암 특이적 엑소좀을 대상으로 한 Local 이질성 변화 탐지기술 기반 암 조기진단 기술 임상시험에서 유용성 입증에 성공해,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ISEV 2024(국제세포외소포학회)에서 전세계 석학들과 의학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백세환 대표가 암 조기진단 임상결과를 발표해 학계와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14일 밝혔다. 엑소좀은 질병진단, 생물정보학, 약물전달시스템, 치료제 개발에 혁명을 가져올 나노바이오 대표주자로 손꼽히지만, 혈액 내 엑소좀마다 각기 다른 크기, 함유물, 기능, 세포 생리, 질병 등에 의해 엑소좀의 종류 및 분비량이 달라지는 '이질성'(heterogeneity) 문제 때문에 수많은 글로벌 제약사와 진단기업들이 엑소좀 연구에 뛰어들었지만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 거의 없다. 백세환 대표는 나노진단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이번에 임상결과를 발표한 ISEV(국제세포외소포학회) 연례회의는 세포외 소포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균형성장과 비만 예방을 위해 손을 내밀고자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강남서초지사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빵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균형성장과 비만예방을 위한 CSR ‘Hellow(헬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행사는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결식아동의 식사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과 그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빵을 구워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바나나머핀, 햄치즈브레드, 호두마들렌 등 빵 500개를 손수 만든 후 포장해 지역 아동급식운영 센터를 포함해 양로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알보젠코리아는 사회적 문제를 공동으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관심과 나눔을 기업의 문화적 가치로써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9일(목)과 10일(금)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BIO KOREA 2024와 연계해 개최한 본 행사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컨퍼런스와 피칭,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일(목)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는 제약바이오 기업 및 유관기관 종사자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베이진(BeiGene), ▲GSK, ▲론자(Lonza))의 사업개발 전략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 및 활성화 전략이 심도 있게 공유됐다. 컨퍼런스와 동시에, 성공적인 컨퍼런스를 개최를 기념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진흥원 차순도 원장과 암젠코리아 노상경 사장이 참석해 ‘진흥원-암젠 골든티켓 계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계약을 통해 ‘26년 4월까지 간 국내 유망 스타트업 2개사를 선정해 ▲골든티켓 센터 입주 지원, ▲암젠 글로벌 멘토링, ▲진흥원 각종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최근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와 관련한 워크숍이 개최돼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4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교육 워크숍’을 13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첫 순서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분야 국내전망 및 고찰’에 대해 강의했다. 먼저 박 원장은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성장률이 22.7%로 가장 높다. 특히 그 중에서도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이 급격히 증가됐다. 유전자전달체 시장도 연평균 18.7% 증가가 예측되면서 산업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있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유통’이 많이 돼야 한다면서 △제조기술 혁신 △제조인프라 혁신 △사업모델 혁신 등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제조 방법이 바뀌면 비용이 1/10, 1/100로 줄어들 수 있다. 외국의 경우 국가끼리 혹은 국가와 민간이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기도 하다.”며 “특히 선행적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기업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