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월 8일 세계 난소암의 날(World Ovarian Cancer Day)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바이오마커에 기반한 난소암 조기 진단 및 맞춤 치료의 중요성을 전하고 국내 난소암 치료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러브 캠페인(L.O.V.E, Learn about OVarian cancEr Campaign)’을 5월에 걸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한국다케다제약 제줄라 팀이 기획한 ‘러브(L.O.V.E) 캠페인’은 난소암 조기 진단 및 맞춤 치료에 필요한 주요 바이오마커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 사내 캠페인 ‘난소암 일타 클래스’를 통해 산부인과 정기 검진과 난소암 조기 발견의 필요성을 전했던 만큼, 올해는 난소암의 주요 바이오마커의 역할, 그리고 각 바이오마커 검사 이후 PARP 억제제 유지요법 시 기대 예후 등을 살펴보는 내용을 담았다. 22일에는 국내 난소암 전문가인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와 함께 바이오마커 검사와 난소암 치료 간의 상관 관계를 면밀히 알아볼 수 있는 ‘러브 클래스(L.O.V.E Class)’가 열렸다. 해당 강의는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난소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퍼런스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로 주목받는 압타머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기회를 확대하고 기술이전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행사에서 ADC 기술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ApDC (압타머-약물 접합체) 기술 플랫폼과 개발 중인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여러 빅파마와 MTA (물질이전계약)를 진행해 온 약물 표적전달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신약 개발 협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회사의 주력 프로젝트인 ApDC 고형암 치료제 AST-201은 IND 신청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1상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간암 연구 권위자로 꼽히는 전홍재 교수(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가 다기관 임상을 이끌게 된다. 간암 이외에 폐암으로 적응증 확장이 가능하고,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에 따른 시너지가 입증됨으로서 기술이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임상에 이은 후속 공동개발과 기술이전을 목표로 논의할 계획이다. ApDC 면역항암제 AST-202 역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Rezolute, Inc)가 21일(미국시간)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를 대상으로 한 RZ402 임상2상의 긍정적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주사제 치료 경험이 없거나 제한적으로 치료를 받았던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국 다기관 기관에서 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평행군 임상시험으로 진행됐으며 12주 동안 단독요법으로 RZ402의 안전성과 유효성, 약동학을 평가했다. 참여자들은 RZ402 세 가지 용량(50, 200, 400 mg) 중 하나 또는 위약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되어 12주 동안 하루 한 번 연구 약물을 복용하고, 이후 4주간의 추적 관찰을 완료했다. 연구 결과, RZ402는 황반중심부위두께(CST) 감소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해 주요 연구목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RZ402 용량 수준에서 황반중심부위두께가 위약대비 유의미하게 개선(최대 약 50 마이크론; p=0.02)됐으며 치료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치료 종료 시점에도 이러한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2030년까지 매출 800달러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 아스트라제네카, 투자자의 날 개최.. 2030년까지 800억 달러 매출 달성 목표 제시 5월 21일, 영국 및 스웨덴 기반의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는 처음으로 투자자의 날(Investor Day)을 개최해 2030년까지 80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20개의 신약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중에서 매출 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는 여러 신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2030년까지의 매출 성장에는 기존 블록버스터 엔허투(Enhertu)와 임핀지(Imfinzi)뿐만 아니라 항체-약물 접합체(ADC) 및 경구용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 카미제스트란트(camizestrant)를 포함한 20개의 신약 출시 계획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30년까지 20개 신약 출시, 2030년 이후를 위해 ADC, 방사선의약품 뿐만 아니라 비만치료제까지 연구개발 투자 계획 아스트라제네카는 2030년까지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평균 8% 성장해야 한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종근당 효종연구소 임직원과 함께 용인 지석초등학교와 초당초등학교에서 ‘종근당 교실 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종근당 교실 숲’은 종근당홀딩스가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인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환경 및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숲 조성 전문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진행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종근당 효종연구소가 위치한 용인 소재 지석초등학교와 초당초등학교 등 2개 학교의 29개 학급에서 진행됐다. 종근당홀딩스는 멸종위기식물 파초일엽,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등 총 726 그루의 나무와 환경교육키트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한 화분에 직접 반려나무를 옮겨 심으며 녹색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이번에 전달한 726그루의 나무가 연간 60kg의 이산화탄소와 330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120kg의 산소를 발생시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절멸위기종으로 지정한 파초일엽을 교실에 전달한 나무 수만큼 양묘장에 심어 멸종위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은 재단 창립 39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 17일 서울 본원에서 ‘2024년 자랑스러운 SML인(人)' 시상식 및 장기근속 포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정기 포상 인원은 총 39명으로 가족사들을 포함해 ‘자랑스러운 SML인’상 13명, 장기 근속상 26명, 특별상 2팀이 포상을 수여했다. 선정 절차는 추천서 취합, 심의위원회 심의, 최종 확정 및 통보, 포상 시행 및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SML인’상은 삼광의료재단의 핵심가치인 ‘소통, 신뢰, 혁신, 행복’ 4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핵심가치를 적극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직원들과 지난 한해 동안 많은 성과를 낸 부서에게 수여했다. 이외에도 30년, 20년, 10년 근속자 26명에 대한 장기 근속 포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오랜 기간 동안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삼광의료재단 황태국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삼광의료재단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삼광의료재단의 핵심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직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현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마퇴본부)를 통해 운영 중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도와 마약류로 고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걸음만 용기 내 전화를 걸 수 있도록 ‘1문 1답’ 형식으로 센터 정보를 제공한다. ‘1342’는 마약류에 대한 고민이 있는 국민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마약류에 대한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용기한걸음센터’ (24시 마약류 전화상담센터)의 대표전화 번호로,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라는 의미다. 종전 8자리 전화번호에 비해 기억하기 쉬워진 4자리 특수 전화번호 ‘1342’가 개통됨에 따라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지난 3월 26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 ‘용기한걸음센터’는 지난 2달여간 약 9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342’ 전화번호 개통 이후 전화 상담 평균 건수는 약 2배로 증가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마약류 중독 관련 안내(치료병원 등) ▲함께한걸음센터 연계 ▲중독자 재활상담(금단증상 등) ▲오남용 예방 상담 등이었다. 모든 상담 내용과 상담자의 개인정보 등에 대해서는 비밀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2024 GLOBAL EVO 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GLOBAL EVO DAY는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Evogliptin)의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슈가논의 해외 파트너사를 초청해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브라질 및 라틴아메리카 파트너사 ‘EUROFARMA(유로파마)’, 태국 파트너사 ‘COSMA MEDICAL(코스마메디칼)’, 필리핀 파트너사 ‘MPPI(Metro Pharma Phils Inc, 메트로파마필즈)’, 튀르키예 파트너사 ‘BERKO Pharma(버코파마)’, 요르단 파트너사 ‘NAIROUKH Pharma(나이로크파마)’가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브라질 및 라틴아메리카, 태국, 러시아, 인도 등 9개 국가에 슈가논을 런칭했다. 국가별 현지 시장 및 진입전략에 따라 완제 및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원료의약품) 공급을 통한 현지 생산 모델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동아에스티 본사와 송도 바이오텍 연구소 등에서 진행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에보글립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세르비에㈜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팁소보정(이보시데닙)’을 5월 2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IDH1 변이 양성으로 ➊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새롭게 진단받은, ‘만 75세 이상’ 또는 ‘집중유도 화학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에게 아자시티딘과 병용해 사용하거나, ➋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팁소보정은 변이된 IDH1 효소를 억제해 대사물질(2-HG)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식약처는 이 약이 IDH1 변이 양성인 급성골수성백혈병 또는 담관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한국지사인 한국MSD는(대표이사 알버트 김) 최신 제품 정보의 효율적 전달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키트루다주(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에멘드 IV주(성분명: 포스아프레피탄트 디메글루민염)에 e-라벨 시범사업을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MSD의 이번 e-라벨 도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진들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원내 주사제의 최신 의약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MSD는 종이와 자원 절감을 통한 ESG 경영 및 디지털화 시대의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 키트루다주와 에멘드 IV주의 e-라벨 적용을 신청했으며, 시범사업 대상 품목에 선정돼 키트루다주의 일부 물량부터 올해 5월 배포를 시작으로 확대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고문정 한국MSD 허가개발부 전무는 “한국MSD 제품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진에게 최신의 허가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동참해 기쁘다”며, “신속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짐에 따라 키트루다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DDW 2024')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전했다. 학회에서 공개한 연구는 ▲장기 투여 후 위 생리의 변화 및 소장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P-CAB과 PPI를 비교한 비임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후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과 PPI 제제의 상부 위장관 사건(GI events) 및 심혈관 합병증 감소 효과를 비교한 연구자 주도 임상이다. 두 가지 연구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이번 학회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먼저 ‘랫드(실험용 쥐)에서 P-CAB과 PPI 장기 투여 후 위 생리의 변화 및 소장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임상 연구는 원광대학교 소화기질환 연구소 김용성 교수가 주도했다. 이 연구에서 PPI 계열로는 에스오메프라졸이, P-CAB 계열로는 테고프라잔, 보노프라잔이 쓰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4주 동안 P-CAB 또는 PPI 투여 시 P-CAB이 PPI보다 강력한 위산 억제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567억 원, 영업이익 204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8%,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실적임과 동시에 3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약 2배 성장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꾸준한 매출 성장은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의 고른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먼저 기존에 척추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던 골대체재 ‘노보시스 정형’은 골절 분야로의 매출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30%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또한 학계 내 유의미한 임상 경험 전파와 새로운 논문 발표를 통해 시장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점이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월 FDA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로 지정된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의 FDA 허가 임상 전, 예비 임상시험격으로 노보시스 정형을 활용한 요추체간 유합술에 대한 연구 결과가 SCI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되어, 노보시스 퍼티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에 한 발 더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AI 기술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 재생의학 분야의 ‘퍼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초, First-in-class)’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AI를 이용해 신규 타깃 질환(적응증)을 탐색하고 개발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를 위해 온코크로스의 ‘랩터(RAPTOR) AI’를 활용한다. ‘랩터 AI’는 신약후보물질이나 기존 개발된 약물에 대한 최적의 적응증을 스크리닝하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제약회사의 신약 개발에 필요한 AI 역량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적인 약물 발굴 방식에 비해 높은 정확도와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양사는 2022년 AI 기술을 이용한 신규 적응증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온코크로스와의 해당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면역질환 적응증 확장에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후속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1차 면역질환 적응증 탐색에서 확인한 ‘랩터 AI’의 기술력을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양송현)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 업계 최초로 드롭렛 디지털 중합효소 연쇄반응(Droplet digital PCR, ddPCR) 기기를 도입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검체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현재 세포·유전자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검체분석 서비스 분야에서는 Reat-time PCR 분석이 대중화되어 있다. 그러나 기존 분석법은 검량표준시료(calibration reference standard sample)에 의존한 상대적인 정량 검사, 수작업에 의존한 낮은 분석 및 별도의 분석이 필수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지씨씨엘은 자동화된 ddPCR 기반의 분석법을 도입하여 기존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ddPCR 장비는 Bio-Rad사의 QX ONE Droplet Digital PCR로, 일반적인 Real-time PCR과 다른 작동 원리를 이용하여 정량분석에 필요한 검량표준시료 없이 절대 정량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PCR 반응으로 낮은 농도 시료에서 검출이 가능하고 자동화 기기로 수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 발생률이 매우 낮다. 특히, 지씨씨엘은 동종업계 선두 주자로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임상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를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를 통해 발표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4년 미국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DDW 2024)’에 참가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 대상으로 자큐보(성분: 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큐보가 식약처로부터 신약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이후 해외 학회에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DW는 전세계 소화기학 분야의 의사, 연구자 및 업계 전문가 1만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학술대회다. 올해는 각국의 의료 전문가 1만 3천여명이 참석해 자큐보의 임상결과를 비롯한 소화기 분야와 관련한 최신 임상 트렌드를 공유하는 학술의 장을 열었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P-CAB 계열 약물 중 하나인 자큐보는 이번 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