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가 지난 5일 SCL 그룹의 계열사인 ㈜아헬즈와 ‘체외진단 의료기기 ODM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헬즈는 SCL 그룹 내 의료기기/의약품 공급 전문 계열사로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하여 현재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웰스바이오는 이러한 아헬즈의 체계적인 공급망을 통해 의료기기 유통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협약으로 웰스바이오는 체외진단의료기기/의료기기/의약품 등에 대한 국내외 판매 협력, ODM 사업 개발, 상호 연구개발 협력 등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제품 사업화 및 수출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웰스바이오는 먼저 아헬즈의 독자 브랜드로 출시하는 성매개감염병 12종 진단키트인 ACCULEAD STD-12 detection kit를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ACCULEAD STD-12 detection kit는 사람의 질도말검체 및 소변 검체에서 주요 성매개 감염병 원인 병원체 12종의 핵산을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PCR)을 통해 정성적으로 검출
하이로닉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무침 약물주입기 '하이젯 프로(HIJET PRO)'의 의료기기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젯 프로는 솔레노이드 방식을 기반으로 한 무침 분사식 약물 주입기다. 솔레노이드 방식은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약물을 피부 진피층에 침투하는 기술로, 바늘을 이용한 시술 대비 약물이 균등하게 주입이 가능해 효율성이 높고, 통증과 다운타임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전기 천공법과 플라즈마 핸드피스 기술을 도입해 약물의 효율적인 침투와 함께 흡수 및 살균효과까지 있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하이젯 프로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기능성 앰플 등의 보조제와 결합해 피부 보습, 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비다.”며, “향후 영업마케팅 활동을 본격화 해 글로벌 매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이넷 프로 출시가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원내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 ‘UBIST Clinic(유비스트 클리닉)’에서 진단 질환과 처방 의약품을 분석할 수 있는 ’질환분석’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UBIST Clinic’은 지난해 6월 국내 처음 출시한 솔루션으로 의원에서 원내 처방을 받은 의약품의 실적을 분석할 수 있다. 기존에는 9개의 백신 주사제만 분석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질환분석’ 서비스로 의사가 직접 처방한 기록을 기반으로 모든 진단 상병(질환)과 처방 의약품을 조합해 분석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질병 △의약품 △신환 여부 △초/재진 구분 △임상병리검사 등 원외 처방전에서는 알 수 없는 데이터를 조합해 11가지의 자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제약사는 UBIST Clinic ‘질환분석’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진단 질환 및 처방 의약품 전수에 대한 교차 분석 뿐만 아니라 임상병리검사도 함께 분석할 수 있어 백신 등 원내 주사제 마케팅 전략을 더 정교하게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인정 상병 확대 및 복합제 개발 등 의약품 개발 부분에도 활용해 의약품 파이프 라인 확대 전략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미
휴젤㈜은 메디톡스측이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Inv. No. 337-TA-1313)’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로부터 ‘휴젤의 위반 사실이 없다’는 예비 심결(Initial Determination)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ITC 행정법 판사는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균주 절취’ 주장을 지지하지 않으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미국관세법 337조에 위반하는 사항은 없다”고 판단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3월 휴젤 및 휴젤 아메리카, 크로마파마를 상대로 ITC에 본 조사를 제소했다. 소송이 진행되는 도중, 메디톡스는 디스커버리 절차를 통해 휴젤이 제출한 증거들을 확인한 후 2023년 9월, 10월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을 철회한 데 이어 지난 1월 보툴리눔 독소 제제 제조공정에 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 또한 철회했다. 휴젤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휴젤에 대한 균주 절취 주장은 근거가 없음이 예비 판결을 통해 밝혀졌다”며 “10월로 예정된 최종 심결까지 당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소송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애니젠이 최근 혁신 당뇨·비만 펩타이드 치료제 ’AGM-217’에 대한 일본 특허등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AGM-217’의 일본 특허등록은 2023년 국내 특허등록에 이어 두번째이고, 미국 및 유럽 등에도 출원돼 조만간 특허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일본에 등록된 ‘엑세나타이드 유사체 및 이의 용도’(제7425855호)에 관한 특허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GLP-1 (Glucagon-like peptide-1) 기반의 당뇨·비만 치료제로서, 기존 펩타이드 약물 대비 약효지속시간이 5배 이상 향상된 혁신 당뇨·비만 펩타이드 치료제다. 애니젠의 ‘AGM-217’ 특허는 펩타이드 약물의 분자구조 내에 당사슬(Glycan), 지방산(Fatty acid) 그리고 분자내 이황화결합(Disulfide bond) 등을 도입한 최첨단 펩타이드 공학의 약물설계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AGM-217’은 GLP-1 수용체에 결합하는 혈당강화제인 ‘AGM-212’와 인체성분인 글루카곤(Glucagon) 호르몬이 연결된 신규 펩타이드 컨쥬게이트(Conjugate)로서, 인체세포막에 존재하는 GPCR(G-Protein Coupled Receptor, G단백질 연
암 완화 지지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며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 회장 강정훈)는 지난 5월 18일 토요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일본암완화·지지의료학회(JASCC, President Toshiaki Saeki)와의 양자간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 학회는 매년 각 학회의 학술대회(Annual Meeting)에서 공동 심포지엄(Joint Symposium)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2024년 3월 23일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 2024 KASCC 학술대회에서 양국의 서로 다른 연구 환경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한, 2024년 5월 18일에는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된 2024 JASCC 학술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최신 지지요법 중 악액질(cachexia)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강정훈 회장(경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일본암완화·지지의료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암 완화 지지의료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MASCC 차기 회장 Flori
지난 달 미루고 미뤄뒀던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를 접종했다.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돈은 아깝지 않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종을 미뤄두게 한 요인은 비용 문제였다. 최근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9가 백신으로, 3회에 걸쳐 접종하기 때문에 비교적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1회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독감백신이나 Tdap 등 흔히 접종되는 타 백신들 대비 고가인데, 접종 횟수가 많은 만큼 비용도 세 배다. 고무적인 것은 2022년부터 만 13~17세 여자 청소년과 저소득 여성 만 18~26세를 대상으로 접종이 지원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더해 최근 질병관리청이 내년도 예산안 중 남자 청소년까지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음 세대는 자궁경부암으로부터 한 발자국 더 멀어질 수 있게 하는 신호탄이 됐다. 미성년자 백신 접종 지원.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 속 비용효과적인 결정이 이뤄지다보니 윤 대통령의 선거 공약 중 여성 9~45세, 남성 9~26세를 대상 접종비용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인들은 지원 대상에서 소외돼있다. 최근 HPV 관련 남성암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오는 17일 14시, 협회 대교육장에서 ‘인체이식형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배상책임공제 사업 운영 방향과 공제상품 특징, 책임보험(공제) 가입보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인체이식형의료기기 제조, 수입업체 대상으로 배상책임공제 사업에 대한 설명 및 가입홍보,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상책임공제 사업에 대한 △공제 운영 방식 △공제료 책정 기준 △보상범위 △가입보고 방법 △행정처분 등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소통할 예정이며,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씨젠이 국내 SW(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펜타웍스(Pentawork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펜타웍스는 백엔드 시스템 개발이 강점인 회사로 국내 주요 대형 유통사, 건설사 등 다양한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씨젠은 UX(사용자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기획 및 컨설팅 업체인 브렉스에 이어 펜타웍스까지 인수하며 IT 핵심역량 내재화를 통한 디지털혁신(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브렉스와 펜타웍스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SW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는 IT전문인력 및 기반기술 확보를 토대로 기존 진단사업뿐만 아니라 기술공유사업을 포함한 신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 전략을 고도화하는 차원에서 성사됐다”라고 설명한 뒤 “이로써 SW 개발 전체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펜타웍스는 SW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체 R&D 플랫폼(AER/SSP)을 보유하고 있어 씨젠의 미래 신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진단사업 강화를 위한 고객용 주요 웹서비스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과 TNFR(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을 통해 양사는 2024년 6월부터 2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해 TNFR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저분자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인테론은 2020년 허준렬 하버드 의대 교수와 글로리아 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공동창업한 바이오텍 기업이다. 신경생물학 및 면역학 분야 파이프라인을 통해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특히 독점적인 자체 특허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기존의 생물학적 제제 방식과 달리 저분자 물질로 TNFR만 선택적으로 저해한다는하는 저분자 물질이라는 차별점이 있다. TNF(tumor necrosis factor, 종양괴사인자)는 면역의 중심 조절자 역할을 하는 다기능 사이토카인으로 두 개의 서로 다른 수용체 복합체(TNFR1 및 TNFR2)를 통해서 신호를 전달한다. TNFR1 신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 중인 간섬유화증 치료제 ‘IL1512’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IL1512는 간과 폐 등의 장기 섬유증을 치료하는 경구용 약물로 개발 중인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 작용제(agonist) 기전의 혁신 신약(first in class) 후보물질이다. CXCR7은 케모카인 리간드(chemokine ligand) 중 CXCL11과 CXCL12에 결합해 G단백질결합수용체 역할을 하며, 섬유아세포 활성화, 염증, 조직 복구, 혈관 신생 등 다양한 섬유화 발생 경로에 관여하는 치료 표적으로서 잠재성이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EASL에서 공개된 아이리드비엠에스의 포스터에 따르면, 간독성 물질인 CCl4(carbon tetrachloride·사염화탄소)로 유도한 간섬유화 모델 동물시험에서 IL1512 경구 투여에 따른 항섬유화 효과가 관촐됐으며, △콜라겐 생성 관련 단백질 표지자인 col1a1 △하이드록시프롤린 양(hydroxyproline co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5일, 의약품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우일팜’과 수술 시 멍 및 부종을 완화하는 의약품 ‘시네크캡슐(Sinecch Cap.)’의 권리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시네크캡슐’의 허가권 및 국내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시네크캡슐’은 외상에 따른 타박상 및 부종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천연성분 ‘아르니카몬타나(아르니카)’를 주성분으로 하는 생약제제로, 미국 Alpine사에서 GMP 기준에 따라 제조되는 수입의약품이다. 국내에서는 2008년 식약처로부터 수술 시 멍 및 부종 완화 목적의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미용 성형수술, 정형외과 수술 등 외과적 수술 시 멍과 붓기의 빠른 회복을 목적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시네크캡슐의 사용 목적과 효과를 고려했을 때 자사 파이프라인과의 판매 시너지가 예상돼 권리 인수를 결정했다”며 “미용 시장 및 정형외과 분야에서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Fast Track Designation)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FDA로부터 이 약물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은데 이어, 이번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음으로써 ‘GC1130A’ 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 대부분의 환자가 심각한 뇌손상으로 15세를 전후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자사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산필리포증후군(A형) 치료제에 적용하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방식(ICV, 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은 당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에 세계 최초로 적용해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GC1130A는 주요 해외 의약품 규제기관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조기 적응증으로 이동하고 있다. 주로 항암 신약의 임상 연구 타깃은 진행 혹은 전이 암종이었다. 그러나 최근 진단기술의 발전으로 암이 조기에 발견되고 있으며, 더 앞선 단계에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되며 조기 치료가 새로운 치료로 떠오른 것이다. 암 조기 치료는 수술 이후 관해 상태를 유지하거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해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돕는다. 때문에 다양한 항암제들이 조기 단계로 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초의 PARP 저해제 린파자, 암 ‘정밀 의료’의 개념을 제시 최초의 PARP 저해제인 린파자는 조기 단계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최신 항암제 중에서도 빠르게 다양한 암종에 대한 적응증을 넓힌 대표적인 약제 중 하나다. 린파자는 특히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인자인 BRCA 유전자와 같은 유전자 변이에 효과적임을 입증하며 개인의 유전체 정보에 맞춰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하는 ‘정밀 의료’의 개념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난소암뿐만 아니라 BRCA 유전자 변이와 관련한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린파자가 가장 먼저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가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 ‘만성질환백과’(https://ptskit.co.kr)를 공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만성질환백과는 ‘만성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통증 등 총 10가지 만성질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웹사이트는 ▲내 몸 바로 알기 ▲질환 알아보기 ▲ 운동 영상 보기 등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돼 만성질환의 자가진단부터 치료, 그리고 운동을 통한 예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내 몸 바로 알기 섹션은 환자 자가진단이 가능하도록 심뇌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및 통증 질환 측정 평가 항목을 마련했다. 사용자는 비만도나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키, 몸무게, 나이, 수축기 혈압 등을 입력해 자가 평가할 수 있다. 당뇨병 및 통증 질환도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위험도, 통증강도(Pain Detect), 골관절염 평가지수(WOMAC) 등을 활용해 쉽게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이어서 질환 알아보기 섹션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통증 등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