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선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었다. 배선환 교수는 영국 국제인명센터가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 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2008년도 21세기의 2000명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으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 아메리카(Marquis Who"s Who in America)의학자 부문에도 등재되었다. 또한 미국 인명연구소 2008년도 ABI(American Biographical Center) Year 2008 Universal Award of Accomplishment] 부문에 등재되면서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그간 배선환 교수는 국내외 학회에 소아소화기질환과 영양을 주제로 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아시아태평양 소아간․소화기․영양학회 회원, 대한소아과학회 자문위원, 대한소아기영양학회 보험이사로 활동 중이다.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가 병원배상 책임보험 단체가입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 병원회는 지난 9일 제3차 정기이사회에서, 병원-의사에 대한 의료사고 입증책임 부여추세와 의료소비자 권리의식 고양에 따른 손해배상 부담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병원배상 책임보험의 단체가입 방안을 본격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이사회는 책임보험에 대한 세부 보상내용 검토 등을 거쳐 복수의 보험사와 계약하여 회원병원에 권유하는 방안을 모색하되 구체적인 추진방법은 운영위원회 등에서 다시 논의토록 했다.현재 병원배상 책임보험은 대한중소병원협의회, 한국가톨릭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각 전문진료과별 개원의협의회 등에서 가입하고 있다.서울시병원회 이사회는 회무 활성화 및 병원경영관리에 관한 병원가족들의 이론무장을 위해 병원장 외 병원 전문직종에 대해 멤버십을 부여하는 준회원제에 대해 회원병원에서 적극 가입하도록 독려하기로 햇다.앞서 이사회에선 시병원회 회계감사, 홈페이지 운영개선 등에 대한 보고와 협의가 있었다.
해외 의료지원단의 봉사활동을 차단해 왔던 미얀마 정부로부터 최근 정식 비자승인을 받은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꽁양곤(KUNYANGON) 지역에서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국립의료원 및 국제의료봉사단(대한의사협회-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공동 구성)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 의료진은 미얀마 꽁양곤 소재 데이다노 양로원에 구호본부 및 진료소, 숙소를 설치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가 현재까지 1,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118개 마을과 인구 11만 4천여명이 살고 있는 미얀마 꽁양곤에서는 이번 사이클론으로 인해 사망 1385명, 실종 15명의 인명피해 및 주민 2~3만명의 직접 피해가 발생됐다. 현재 이 지역은 전기와 통신이 두절된 상태며, 뎅기열이 발생됨으로써 더욱 상황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지난 동남아시아 쓰나미 및 파키스탄 지진피해 등 재난지역에 대한 의료봉사활동 경험이 많은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서정성 회원(대외협력특별위원회 위원, 광주 아이안과의원장)이 의협을 대표하여 긴급구호대에 동참하여 활발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 산업의학과 김윤신 교수가 지난 6월 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 13회 환경의 날 ‘ 기념식에서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윤신 교수는 환경보건포럼·한국실내환경학회 대표로 활동하며 환경보건 정책 10개년 종합계획수립, 환경보건법 제정, 실내공기질 관리방안 도입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또한 김윤신 교수는 지난 2002년에는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수여되는 환경보전 부문 우수상, 2003년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2006년에는 조선일보사와 일본 마이니치신문사(每日新聞社)가 공동 제정한 한일국제환경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1975년 서울대학교 보건학을 전공하고, 1978년 일본동경대학에서 보건학 박사학위, 1985년 미국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환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1986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산업의학과 교수로 재직해 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천희두)는 비윤리 회원에 대한 징계 강화를 위해 회원 자격을 박탈하는 ‘제명’ 등의 규정을 추가하여 의료계 자정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밝혔다.중앙윤리위는 ‘수면내시경환자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황모 회원에 대해 경상남도의사회 윤리위의 ‘제명’이라는 원심 결정에도 불구하고 ‘3년 회원권리정지’와 ‘복지부 행정처분 의뢰’와 같은 중앙윤리위 규정 중 최고형인 징계를 했음에도 지부윤리위원회보다 낮은 수위의 징계를 결정한 것에 대해 언론에서의 오해를 비롯하여 회원 및 경남의사회 등에서 해명 요구 등 논란이 되어왔다.중앙윤리위는 이와 관련해 규정상의 문제점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지난해 정총을 기점으로 중앙윤리위에서 규정 개정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이를 중앙윤리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최근 중앙윤리위 규정 전면 개정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중앙윤리위는 개정안에 의협이 취할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명’을 추가한 것은 물론 처벌 강화에 실질적인 효력이 있는 ‘고발 및 행정처분 의뢰’를 징계의 최우선 순위로 변경했다고 강조했다.또 개정안에는 실효성은 떨어지더라도 상징적 의미의 처벌 규정 강화를 의미하는
“8개월만에 입을 열었어요. 아내가, 그렇게 무표정하게 입을 꼭 다물었던 제 아내가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노래하다니 너무 감격스럽고 기쁩니다.” 6월 9일(월) 오후4시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인치유실에는 박수소리와 생일축하노래가 우렁차게 퍼져 나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손수상)이 생일을 맞은 입원환우들을 위해 조촐한 생일잔치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생일을 맞아 이 자리에 참석했던 김모(여, 48세)씨는 지주막하출혈로 지난해 10월 동산의료원에 입원해 말을 잃은지 8개월. 생일축하 파티에서 다함께 부른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노래에서 갑자기 입을 열었다. 곁에 있던 남편이 너무 기뻐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주변에 모였던 병원 의료진과 환자들은 축복의 인사를 나누었다.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은 “환우들을 위한 작은 행사로 심신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랐다.”며 “환우 생일축하 첫 모임에서 이렇게 기적이 일어나니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환우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환우 생일 잔치에는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의 인사에 이어 간호사들과 병원 직원들이 환우들과 함께 케익에 촛불을 켜고 생일축하노래를 부르며 생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대상의 건강관리 공개강좌와 건강체험터를 운영한다. 건협은 전국 15개 시․도지부에서 매달 지역 주민과 질병 고위험군,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국민 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건강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6월 일정은 아래와 같다.*부산지부: 2008. 6 12(목) 14:00, 지부5층 건강강좌실 ‣ 주제 :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 ‣ 강사 : 서상희(부산대학병원 피부과)*대구지부: 2008. 6. 17(화) 10:00, 대구지방노동청 ‣ 주제 : 구직자를 위한 건강관리 ‣ 강사 : 김대현(동산병원 가정의학과)*강원지부: 2008. 6. 25(월) 15:00, 8전투비행단 ‣ 주제 : 비만과 건강 ‣ 강사 : 오재호(공중보건의)*광주-전남지부: 2008. 6. 27(금) 14:00, 지부 보건교육관 ‣ 주제 :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 ‣ 강사 : 이병진(조선대 치과대학)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결산서 분석’ 연구보고서 건과 관련해 건보공단을 형사상 무고죄 및 민사상 명예훼손죄로 고발했다. 의협은 산하 의료정책연구소가 지난해 말 발간한 ‘건보공단 결산서 분석’ 연구보고서를 통해 공단의 방만한 운영실태를 고발하고 보도자료로 언론에 배포했으며,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의협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이 소송은 의협에 대해 불기소처분(혐의 없음)으로 판결났다. 의협은 이 같은 공단의 무리한 고소행위와, 고소내용을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도록 한 행위에 대해 “의협에 대한 명예훼손행위에 해당하며 그로 인해 입게 된 정신적 손해에 대해 위자료를 지급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지난 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의협은 “공단 결산보고서를 토대로 사실에 입각해 공단 경영현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공단의 경영쇄신을 통한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화라는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객관적인 사실을 공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단이 어떠한 합리적인 반박이나 대응도 하지 않고 명예훼손으로 매도하면서 의협을 고소한 것은 의협
의료기관 명칭으로 상표등록을 받으려던 비의료인의 상표등록 출원이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좌절됐다. 특허청은 지난달 22일 비의료인인 김강노(의료컨설팅업체)씨가 지난해 9월 3일 인천에서 개원중인 김 모 회원의 의원명칭과 동일한 ‘일심의원’으로 출원한 상표등록 신청에 대해 거절결정을 내렸다. 이는 의협이 발빠르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특허청에 확인하고,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명칭에 대한 상표등록을 막아야 한다는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의협은 지난 4월 1일 특허청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고(동법 제33조), 의료기관이 아니면 의료기관 명칭이나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의료법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의료인인 김 씨가 의료기관 명칭(일심의원)으로 상표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의협은 이같은 사례의 상표등록이 허용될 경우 보건의료질서 혼란 및 국민 현혹 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보건의료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당해 상표등록 출원에 대한 거절결정은 물론 신청인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건의했다. 의협은 “김 씨의 출원은 의료기관 명칭을 상표등록하여 이익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9일 오후 1시30분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2008 수련병원실태조사 및 병원신임평가 평가위원 교육을 실시한다.병원신임평가 반장, 학회, 행정 위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간호 위원 교육은 별도 실시)에선 ‘올 수련병원실태조사 및 병원신임평가 시행 계획’과 ‘병원신임평가 전산화 교육’ 및 평가 부문별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병협은 몇 년간의 작업끝에 병원신임평가 전부문 전산화를 이룩해 이번에 반장, 학회, 행정 평가위원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전산교육(간호 별도)을 갖는다.전산화 평가는 지난해 1개 부문에 적용하던 것을 시스템 재정비 및 개발, 전산화 교육 및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여 올해부터 전 부문에 도입했다.
한국과 일본의 뇌혈관 수술 전문의들이 대거 대구로 몰려온다. 제9차 한•일 친선 뇌혈관외과학회(회장 임만빈 : 계명대 동산병원 교수, 사진)가 일본교수 92명과 한국교수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 6일, 7일 양일간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원(봉생신경외과원장, 4선. 부산 중구)과 김범일 대구시장도 함께 자리해 대규모 학술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된 데 대해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한일 뇌혈관외과학회에는 Kintomo Takakura, Hideaki Nukui, Akira Yamaura 등 세 명의 전•현직 일본대학 총장과 동경대학, 교토대학, 동북대학, 규슈 대학, 삿보르 대학 등 일본전역 유수대학의 교수 등이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서울대학, 연세대학을 포함한 국내 대학의 뇌혈관수술의 유명한 교수들이 모두 참석해 양국간 뇌혈관 치료의 발전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한•일 친선 뇌혈관외과학회는 1989년 서울 신라호텔에서 1차(회장: 송진언 교수: 서울 가톨릭의대), 2차 동경(회장: Kintomo Takakura교수: 동경대학), 3차 부산(회장: 이규창 교수: 연세대학), 4차 센다
전남대 신경외과 이정길 교수가 지난 5월 23일 중앙대학교 흑석동 병원에서 열린 제 15회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라미 김영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외에 발표된 신경손상에 관한 우수논문 저자에게 수여되는 학술상으로 이 교수의 ‘총상에 의한 뇌관통손상’ (Penetrating Gunshot Injuries to the Brain) 주제 논문이 국제저널인 ‘The Journal of Trauma Injury, Infection, and Critical Care’(2007.6)에도 실린 바 있다. 이정길 교수는 지난 22년간 전남대병원에 내원하여 치료한 총상에 의한 뇌손상환자를 분석한 결과 내원시 글래스고우 혼수계수 8점 이상이거나 일측의 뇌에 국한된 총상인 경우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밝힌바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7일 임총을 보류, 혹은 연기를 대의원회에 공식요청했다.의협은 7일 임총 개최건과 관련해 집행부 2인, 시도의사회 추천 1인, 대의원회 3인으로 구성된 6인 회동을 지난 4일 개최했으며, 회동은 장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대의원회에 서면결의를 요청하기로 하고 안건을 부의키로 한 바 있다. 촉박한 일정상 7일 임총을 무리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이날 회동은 *임시총회는 우선 보류(연기)하고 *부의안건 중 시급한 안건은 서면결의로 추진하며 *서면결의 처리가 안건은 추후 임총개최로 처리하는 방안을 결정했다.서면결의 안건과 관련한 자료는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 시에 전달된 것으로 *2007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과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포함해 *경기도의사회관 매도 및 신축관련 승인의 건 *2006회계년도 특별감사보고서 및 2006년도 결산(안) 인준의 건 * 2007년도 고유사업 추가경정예산 승인의 건 *고유사업 이월이익잉여금 처분계획 승인의 건 등을 포함하고 있다.한편 4일 회동 참석자는 이원보 감사•양재수 대의원• 임수흠 상근부회장•전철수 부회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퇴원․전원 지시 이후 보험사업자 등이 퇴원 또는 전원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환자가 이를 따르지 않는 경우 지불보증을 철회토록 하고, 향후 치료비에 대한 사항은 교통사고 환자와 의료기관간에 자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교통사고 환자의 퇴원․전원지시 및 향후 치료비에 대한 자보진료수가 적용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입법예고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기관은 교통사고 환자가 수술처치 등의 진료를 받은 후 상태호전으로 더 이상 입원진료가 불필요한 경우 퇴원 또는 전원을 지시할 수 있다’로 바꿔주도록 국토해양부에 의견을 냈다. 전원지시 해당례로는 △교통사고 환자의 전문적인 진료 및 재활진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진료 후 타 의료기관으로 옮길 필요가 있는 경우 △생활근거지에서 진료하기 위해 타 의료기관으로 옮길 필요가 있는 경우 등으로 적시토록 요청했다.개정안과 관련 병원계는 의료기관이 교통사고 환자에 대해 전원지시를 할 수 있는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보험사업자 등이 퇴원․전원 지시를 따르
제주특별자치도 내 외국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외국인 의사면허소지자의 인정기준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OECD 가입국가에서 면허를 취득한 의사로서, 면허취득 후 5년 이상의 경력에 해당국가의 의료인 단체와 사법기관으로부터 징계나 처벌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입법예고한 ‘제주특별자치도 내 외국의료기관 등에서 종사하는데 필요한 외국면허소지자의 인정기준 제정안’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의견을 제출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의거해 제주특별자치도 내 외국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외국인 의사면허소지자에 대한 국가 제한이 없어진 데 따른 것이다. 의협은 의견 제출을 통해 “경제, 의료 및 교육수준이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높은 국가의 기구인 OECD 국가의 면허자로 한정하는 것이 내국인의 건강증진 및 국내 의료수준 향상이라는 외국병원 유치의 목적에도 부합하며, 합리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또 “의료인의 윤리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비윤리적인 행위나 범죄 행위로 인해 출신국 또는 의료 활동을 했던 국가의 면허기관과 의사단체로부터 징계나 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는 증명서와 우수 회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