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7일 임총을 보류, 혹은 연기를 대의원회에 공식요청했다.
의협은 7일 임총 개최건과 관련해 집행부 2인, 시도의사회 추천 1인, 대의원회 3인으로 구성된 6인 회동을 지난 4일 개최했으며, 회동은 장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대의원회에 서면결의를 요청하기로 하고 안건을 부의키로 한 바 있다. 촉박한 일정상 7일 임총을 무리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
이날 회동은 *임시총회는 우선 보류(연기)하고 *부의안건 중 시급한 안건은 서면결의로 추진하며 *서면결의 처리가 안건은 추후 임총개최로 처리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서면결의 안건과 관련한 자료는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 시에 전달된 것으로 *2007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과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포함해 *경기도의사회관 매도 및 신축관련 승인의 건 *2006회계년도 특별감사보고서 및 2006년도 결산(안) 인준의 건 * 2007년도 고유사업 추가경정예산 승인의 건 *고유사업 이월이익잉여금 처분계획 승인의 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4일 회동 참석자는 이원보 감사•양재수 대의원• 임수흠 상근부회장•전철수 부회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지난 4월 19일~20일 개최된 60차 정기총회 중 본회의 성원미달로 안건들을 처리하지 못하고 총회가 폐회됐으며, 이에 따른 예-결산 미확정으로 협회, 지부, 의학회, 협의회의 협의회의 회무수행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자, 임시총회의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