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신경외과 이정길 교수가 지난 5월 23일 중앙대학교 흑석동 병원에서 열린 제 15회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라미 김영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외에 발표된 신경손상에 관한 우수논문 저자에게 수여되는 학술상으로 이 교수의 ‘총상에 의한 뇌관통손상’ (Penetrating Gunshot Injuries to the Brain) 주제 논문이 국제저널인 ‘The Journal of Trauma Injury, Infection, and Critical Care’(2007.6)에도 실린 바 있다.
이정길 교수는 지난 22년간 전남대병원에 내원하여 치료한 총상에 의한 뇌손상환자를 분석한 결과 내원시 글래스고우 혼수계수 8점 이상이거나 일측의 뇌에 국한된 총상인 경우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