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이 오는 9월 16일(화) 오전 9시 병원 G층 강당에서 ‘2025년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과 함께하는 심장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심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치료, 관리 전반에 걸친 실질적 정보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항응고제, 꼭 알아야 할 것들(순환기내과 장성원 교수/심장혈관병원장) ▲숨이 차요, 심부전인가요?(순환기내과 서석민 교수) ▲심장수술, 안전한가요?(심장혈관흉부외과 강준규 교수) ▲심혈관계 질환의 약물관리(약제부 김태경 약사) ▲심혈관계 질환의 영양관리(영양팀 김아람 영양사) 등을 주제로 심장혈관병원 의료진과 약제부, 영양팀이 연사로 나서 심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심혈관질환에 대해 참석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의료진이 직접 알기 쉽게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은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지정 제2기 뇌전증지원센터(센터장 손영민),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연세의대 뇌전증연구소(소장 강훈철)가 6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337호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전증 분야의 최신 연구 및 임상 성과를 공유하고, 환자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뇌의 자기장을 분석해 뇌전증 치료 계획을 세우는 자기뇌파검사(MEG)와 로봇수술 등 첨단 기술의 임상 적용 사례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수술 케이스에 관한 토의, 정부·학회·의료기관·환우단체가 참여하는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김준형 교수, 건국대 의공학과 김준식 교수가 자기뇌파검사의 활용 경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2부에서는 손영민 뇌전증지원센터장,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고아라 교수,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신지혜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구용서 교수가 수술 케이스와 함께 수술로봇 활용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다룬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흥동 뇌전증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정부·학회·의료기관·환우단체가 참여해 뇌전증 인식 개선과 환우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손영민 뇌전증지원센터장은 “첨단 의학 기
고려대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사업총괄책임자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는 개방형실험실운영사업단(단장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연구부원장)과 공동으로 오는 9월 19일(금) 본원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G-Valley 디지털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헬스케어의 상용화 전략-병원 실증과 기술사업화의 미래’를 주제로, 병원 중심 실증을 기반의 디지털헬스 상용화 전략과 기업 맞춤형 실증 생태계 구축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강연을 포함하여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기조강연’으로 ▲디지털헬스 정책 방향(양성일 前 보건복지부 제1차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1부 ‘디지털헬스의 현재와 미래-병원 기반 실증과 정책 환경’ 세션에서는 ▲미충족의료수요기반 의료제품 설계서(순천향대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유경 교수) ▲병원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 방안(이정수 변호사(前 서울중앙검찰청지검장)) ▲개방형실험실 기반 디지털헬스 실증 프로세스 구축과 병원-기업 협력모델 사례(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운영사업단 이민우 부단장)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 ‘디지털헬스 상용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부산 봉생기념병원이 신장이식 수술 1,400례를 달성하며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권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을 통틀어 최초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995년 첫 신장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후 30년 만에 이룬 성과로, 단순한 숫자를 넘어 생명을 이어온 노력과 집념이 담긴 대기록이다. 1,400번째 수술의 주인공은 부산에 거주하는 60대 A 씨로 10년 전 신장문제와 만성간염으로 진단받은 후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아왔다. 지속적인 건강상태의 악화로 2019년 간암 수술까지하고 완치되었지만, 만성 신장 질환이 악화되면서 지난해부터는 투석 치료를 받아야 했고, 신장이식 대기중에, 뜻밖에도 수술 기회를 얻게 됐다. 지난 8월 19일, 경북 지역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기증자의 신장이 A 씨에게 배정되면서 수술이 진행됐다. 수술은 봉생기념병원 외과 백승언 명예원장이 집도했다. 백 원장은 “신장이식은 보통 3~5시간 정도 소요되는 고난도 수술로, 환자의 혈관 상태, 동맥경화 여부, 방광 크기 등 여러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A 씨의 경우에도 이식신 동맥이 3개로 어려운 경우였지만, 수술 경과는 매우 양호하며 현재 이식된 신장이 정상적으로
경희대학교병원은 9월 1일 최첨단 맞춤형 방사선 암 치료기인 ‘래디젝트(Radixact) X9’를 본격 가동하며 정밀 방사선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래디젝트 X9은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방사선 치료기로 종양의 크기·모양·개수와 관계없이 빠르고 정확한 동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장비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전이암, 재발암 등에도 폭넓게 적용 할 수 있어 치료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장비에 내장된 저선량·고해상도 CT는 치료 전후의 종양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방사선 빔 회전각도를 0.1도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치료 정확도가 높아졌다. 또한, 기존 대비 5배 빠른 속도로 정밀한 치료 계획을 수립·적용할 수 있어 환자의 대기시간은 단축되고, 치료 시간은 기존 대비 20% 줄어들었다. 경희대병원은 래디젝트 X9 도입과 함께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의 편의성 증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표식-실시간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SGRT)도 운영한다. SGRT는 치료실 천장에 설치된 고해상도 센서 카메라를 연동해 환자 인체 표면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후, 자세와 호흡 등으로 변하는 치료 부위를 실시간으로 정
▲안영근 · 김민철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김민철 교수팀의 임상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인 영국 ‘란셋(The Lancet)’에 게재되며 세계적 연구 역량을 과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안영근 교수는 지난 2021년 전남대병원 의료진 중 처음으로 ‘란셋’에 논문이 발표된 이후 4년 만에 또다시 게재되는 기록을 세웠다. 안영근·김민철 교수팀은 지난 달 3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5)’에서 ‘가장 혁신적인 임상연구’로 선정돼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와 동시에 ‘란셋’ 온라인판에 게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다혈관질환을 가진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관상동맥 중재술’(제1저자 김민철 교수, 교신저자 안영근 교수)에 대한 연구로 ‘다혈관 중재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그룹(원인혈관과 비(非)원인 혈관을 동시에 시술하는)’과 ‘입원 기간동안 단계적 중재술(원인혈관을 먼저 시술을 하고 입원기간 동안 비원인혈관을 시술하는)하는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다혈관 중재술은 심부전이 없는 안정적인 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융합의과학부 김광은 교수 연구팀이 최근 FDA 승인 약물 표적 유전자의 91.4%가 최소 한 개 이상의 조직에서 성별에 따라 발현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성별은 환자의 가장 기본적인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임상시험과 실제 약물 사용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성별에 따라 부작용 발생 비율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며, 95개국에서 50년에 걸쳐 수집된 부작용 보고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전체 및 치명적 부작용 보고 비율은 남성보다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성별이 단순히 남성과 여성의 구분을 넘어 중요한 생물학적 변수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승인 약물 표적 유전자의 성별 발현 차이를 조직별로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구팀은 GTEx(Genotype-Tissue Expression) 데이터베이스에서 확보한 981명의 사후 기증자(남성 654명, 여성 327명)의 45개 정상 인체 조직의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기반으로, FDA 승인 약물 표적 유전자 854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약물 표적 유전자의 91.4%에
가천대 길병원이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 진료 기반의 파킨슨센터를 개소하고 파킨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파킨슨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를 주축으로 다학제 진료를 시행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치료에 연관된 모든 진료과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특히 파킨슨병 의심 환자들이 파킨슨병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빠른 초진’ 패스트트랙을 운영한다. 많은 환자들이 고령에 다양한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어 초기에 파킨슨병을 의심하지 못하다가 1,2차 의료기관 이용 후 3차 상급종합병원에 방문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파킨슨센터는 의심 환자 예약, 방문 시 최대한 신속하게 진료,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진료과 협진 체계를 마련했다. 신경과 양희준 교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은 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지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할수록 진행 경과를 늦출 수 있고 긍정적인 치료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며 조기 진단의 중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박강민 교수와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 공동 연구팀은 뇌 MRI 영상을 활용한 ‘측두근 두께(Temporal Muscle Thickness, TMT)’가 근감소증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1일 밝혔다. 또한, 연구팀이 개발한 근감소증 진단기기 ‘올근(Allgeun)’의 유용성도 입증했다. 근감소증은 기존에도 악력검사,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체성분 분석기(BIA)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었지만 검사 비용, 장비 접근성, 방사선 노출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뇌 MRI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TMT가 근감소증의 대체 지표가 될 수 있는지를 검증했다. 연구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해운대백병원과 부산백병원에서 모집한 건강한 성인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3테슬라 MRI 촬영을 통해 TMT를 측정했으며, 동시에 ‘올근(Allgeun)’을 이용해 △악력(근력) △종아리·허벅지 둘레(근육량) △5회 의자 일어서기 검사(신체 수행능력)를 평가했다. 분석 결과, TMT는 종아리·허벅지 둘레와 악력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TMT가 근육량
건양대학교병원은 최신 보행 재활 로봇 장비 ‘휴카-고(HUCA-Go)’를 새롭게 도입해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 환경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휴카-고’는 휴카시스템㈜이 개발한 로봇 보조 정형용 운동장치로, 환자의 보행 패턴을 실시간 감지해 자동으로 보조하거나, 환자의 의도에 따라 보행 속도를 추가 지원하는 능동 보조 모드(Active-Assisted Mode)를 제공한다. 또한 좌우 체중 편차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정해 주는 스마트 모드(Smart Mode)와 수동 모드(Manual Mode)를 탑재해 뇌졸중 급성기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군에게 정밀하고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체중지지 리프트 기능을 통해 최대 125kg의 환자를 들어 올려 기립이 어려운 환자의 보행 재활 훈련도 지원할 수 있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휴카-고 도입을 계기로 재활의학센터의 치료 인프라를 한층 확충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체계를 강화해 지역 사회 환자들에게 선진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는 “휴카-고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모드로 재활치료가 가능해 기존의 일률적인 보행훈련에서 벗어나 환자별 맞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8월 27일 오후 5시 고려대 안암병원 신관 메디힐 홀에서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 MSF)와 공동으로 ‘전 세계 인도적 위기와 글로벌 공헌 활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기후위기와 분쟁, 재난 등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의료기관과 국제 인도주의 단체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조망하고, 의료인의 국제적 연대와 책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두 개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연자로는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김남렬 교수가 나섰다. 김남렬 교수는 ‘Who Bring Me There?’이란 주제로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당시 경험을 생생하게 전하며, “생명을 살리는 일은 결국 현장에서의 결단에 달려있고, 그 뒤에는 의료진의 용기와 헌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두 번째 순서로는 국경없는의사회의 국제본부 의료 활동 총책임자(International Medical Secretary)인 마리아 게바라(Maria Guevara)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Medical Humanitaria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암 진단의 정확도와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을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은 검사 영상을 자동 분석해 판독 효율을 높여주는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로, 대전성모병원은 이달부터 지역 병원 최초로 폐암의 진단 보조 및 분석에 활용한다. 적용 대상은 흉부 CT에서 폐암이 의심되는 만 19세 환자로, 루카스 플러스(LuCAS plus)사의 인공지능 폐암 진단 솔루션을 적용해 암 사망률 1위로 조기 진단이 필수인 폐암의 진료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의료영상에서 추출한 정보를 바탕으로 폐 결절 위치 및 특성 정보 표시, 악성 가능성 제시 등 진료에 참고할 수 있는 추가 자료를 제공, 의료진의 최종 진단과 환자 관리방향 결정을 보조한다. 이를 통해 위음성 판정 폐암, 크기가 5㎜로 매우 작아 놓쳤던 초기 전이암, 복부 CT에 포함된 폐의 일부 판독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촬영 즉시 분석을 시작해 판독 초안을 신속 제공함으로써 환자 대기시간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대전성모병원은 앞서 지난 7월 인공지능기업 루닛 인사이트 MM
원광대학교병원이 환자의 재활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신형 하지 로봇 재활치료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하지 로봇 재활치료 시스템 도입으로 로봇을 활용한 재활치료 분야에서 한층 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미 지난 2011년 국내 대학병원 중 선도적으로 상지 재활로봇(Armeo)과 하지 재활로봇(Lokomat)을 도입한 바 있다. 당시 상지 로봇은 센서를 통해 팔 동작을 인식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상지 운동 능력 회복을 돕는 역할을 했으며, 하지 로봇은 트레드밀 기반의 체중 지지 보행 훈련을 통해 환자들의 생리적 보행 패턴 회복과 고강도 반복 훈련을 가능하게 해 관심을 유발했다. 이번에 추가로 도입한 최신형 하지 로봇 재활치료 시스템Lokomat Nanos)은 기존 시스템보다 더욱 정밀한 센서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보행 속도, 보폭, 근력 부하 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고,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검석 진료처장은 “본원은 2011년 수도권을
심근경색, 협심증 치료에 쓰이는 관상동맥중재술(스텐트 시술) 후 평생 먹는 약을 ‘아스피린’으로 정한 세계 기준을 바꾸는 데 국내 연구진이 또 한 번 이정표를 세웠다. 현재 미국 치료 지침은 관상동맥중재술 후 6개월에서 1년 동안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P2Y12 억제제)를 병용하는 이중 항혈소판 치료를 권장하고, 이후에는 평생 아스피린을 단독으로 복용하라고 안내한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송영빈·최기홍 교수팀은 스위스 베른대학병원 등 항혈소판제제 관련 다국가 공동 연구팀을 꾸려 관상동맥질환 환자 대상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 단독치료의 결과를 비교한 무작위 연구를 메타분석해 세계 최고 의학 저널인 ‘란셋(Lancet, IF=88.5)’에 1일 발표했다. 한주용·송영빈·최기홍 교수팀은 지난 3월에도 심혈관 사건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아스피린보다 클로피도그렐이 장기 항혈소판 치료제로써 효과가 더 우수했다는 연구(SMART-CHOICE 3)를 란셋에 게재한 바 있다. 의학계 저널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란셋에 한 해 두 차례나 연구 성과를 남긴 것은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그만큼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 중 최적합 치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지난 8월 26일 엔도바스테크(Endovastec)사의 ‘카스터(Castor) 분지형 흉부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5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국내 최초의 시술 성공 이후, 세계 최단기간 달성한 기록이다. 이번 성과는 의료 현장의 노력과 관계 부처 제도적 기반 위에서 이뤄냈으며, 정책적 지원이 환자 치료 성과로 직결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하이브리드 흉부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인 ‘이비타 오픈 네오(E-Vita Open NEO)’를 국내 최초로 ‘희소·긴급도입 의료기기’로 지정해 환자 치료 접근성을 크게 넓혔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해당 제품의 원활한 국내 보급을 위해 합리적인 보험 수가를 신속히 책정해 해당 수술이 필요한 응급한 환자들에게 빠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 기반 위에서 카스터 분지형 흉부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가 희소·긴급도입 의료기기로 도입됐고, 올해 4월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의 국내 첫 시술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50명이 넘는 환자가 새로운 삶을 얻게 됐다.이광훈 대동맥센터장은 “카스터 분지형 흉부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