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심뇌혈관센터가 6월초 개소 이후 총 204건의 심장 및 혈관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약 4개월 만에 200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심뇌혈관센터는 5월말부터 시험가동을 시작하자마자 환자가 급증하였으며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응급시술과 예방적 맞춤형 치료를 실시하였다. 약 4개월 간 시행한 심장혈관 시술은 모두 204 건으로 진단적 시술인 관상동맥조영술이 1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관상동맥이 좁거나 막힌 경우 스텐트를 삽입해 혈류를 개선하는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이 45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스텐트 없이 풍선으로만 혈관을 넓히는 시술인 풍선확장술,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못할 경우 실시하는 인공심박동기 삽입술, 불규칙한 심장 리듬을 전기 충격으로 정상화하는 심율동전환술이 다수 실시되었다. 또한 보조적으로 말초혈관 조영술과 말초동맥성형술, 하대정맥 필터 제거술 등이 시행되었으며, 장기적인 항암치료 및 영양 공급을 위한 중심정맥관 삽입술 등도 함께 실시하였다. 특히 김성만 심장내과 전문의의 축적된 임상 경험으로 대학병원에서만 시술이 가능한 선천성 심장질환인 “심방중격결손증”도 2건이나 성공적으로
▲한지연 박사, 김선신 박사, 박찬이 박사 국립암센터 한지연 박사(치료내성연구과), 김선신 박사·박찬이 박사(표적치료연구과) 연구팀은 난치성 폐암 환자 유래 암세포를 활용해 유전체 변화와 약물 반응성을 추적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치료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주요 질환이다(2024년 기준). 특히 동아시아를 포함한 우리나라에서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돌연변이 빈도가 높아, 이를 표적으로 한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Tyrosine Kinase Inhibitor) 치료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초기 치료 반응률은 높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 치료 시작 후 1~2년 내 약물 내성이 발생해 새로운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난치성 폐암 환자 34명으로부터 치료 과정 중 폐암의 재발시점마다 채취한 총 73개의 종양 샘플을 확보해, 종양의 유전적 변화를 시간 흐름에 따라 추적 분석했다. 이를 위해 연구진이 운영하고 있는 약물 반응성 예측용 ‘약물 유전체 플랫폼’을 활용했다. 연구진은 E
연세대학교 원주원주의과대학이 최근 대학 내 연구시설과 딥테크 스타트업을 결합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개방형 공동 혁신 R&D 센터(OIRC)’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원주의과대학은 지난 8월 28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공감118 개방형 공동 혁신 R&D 센터(OIRC) 런칭데이’에 참가하여,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센터로 공식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교류를 목적으로 주관한 런칭 행사에는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원주의과대학(연구책임자 서영준 교수), ㈜이엔티랩(대표 이한영) 등 지원 사업에 선정된 5개 대학 연구팀 및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감118 개방형 공동 혁신 R&D 센터(OIRC, Open Innovation R&D Center)’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우수 대학연구소를 거점으로, 대학과 스타트업이 초밀착 형태로 공동 연구개발(R&D)·기술사업화·인력양성을 수행하는 개방형 산학협력 플랫폼이다. OIRC는 대학의 연구소로서 단순한 연구 공간을 넘어, 딥테크 스타트업을 입주시켜 연구-검증-사업화를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는 혁신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원주의과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업비 총 5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센터장 장석준)는 지난 9월 5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니스홀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전국 13개 지역암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심포지엄은 ‘권역암센터의 혁신과 도약: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는 포괄적 암관리’를 주제로, 경기지역암센터와 개소 20주년을 맞은 대구경북·대전·부산지역암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의미를 더했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균등한 암관리 기반 구축과 동반자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거점센터 역할 강화 ▲암등록자료 활용 ▲암 진료 자체충족률 제고 ▲통합 암관리 전략 ▲중증질환 전환정책의 시사점 등이 논의됐으며, 지역암센터의 미래 발전 방향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장석준 경기지역암센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암환자 중심의 포괄적관리와 지역 간 균형 있는 의료체계 구축을 등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지역암센터의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정근오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2025년도 중견연구(창의연구형) 신규과제로 선정되어 3년간 총 1억 9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정근오 교수가 이번 지원을 통해 연구할 내용의 주제는 ‘질 미생물군 및 대사체 분석을 통한 자궁경부-질 미세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치료제 발굴: 인간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한 기능적 검증’이다. 특히, 정근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질내 마이크로바이옴 및 대사체들이 자궁경부 및 질 상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오가노이드 모델을 통해 평가함으로써, 기능성 대사체 기반의 질내 환경 개선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자궁경부-질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 조직 내 세균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사람의 장 세포 유전자 발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장수영 강사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고홍 교수 연구팀은 장 조직 내 미생물-인간 유전자 동시 분석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통해 크론병의 예후 예측과 치료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인해 혈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만성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이다. 만성 염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장 천공, 협착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크론병은 장 내 미생물과 사람의 면역 시스템 사이의 이상 상호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세포 수준에서 장 내 미생물과 사람의 면역 시스템이 상호작용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크론병의 정확한 병인 기전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하다. 또한 장 내에서 크론병 발생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유익한 세균 균주를 정확히 식별하고 이를 활용한다면 미생물 기반의 치료법도 개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장 조직 내에서 세균의 위치를 확인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지난 9월 4일, 원내 심혈관센터에서 이식형 심장기기 시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2010년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시작으로, 심방세동, 서맥,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심실기외수축, 심실빈맥 등 다양한 부정맥 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시립병원 최초로 무전극선 심박동기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무전극선 심박동기와 피하삽입형 제세동기 교육훈련센터 인증도 획득했다. 이러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보라매병원 심혈관센터는 2025년 7월 기준 이식형 심장기기 시술 누적 1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고난도 시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임상 전문성을 의미하며, 공공병원으로서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치료 역량을 입증한 쾌거로 평가된다. 기념식에서는 이식형 심장기기 시술 1000례 달성에 대한 축사와 함께 병원의 주요 성과 발표, 향후 진료 비전 공유, 현수막 제막식, 단체 기념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순환기내과 임우현 교수는 “이번 이식형 심장기기 시술 1000례 달성은 보라매병원 심혈관센터 전 구성원이 환자의 안전과 효과적인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조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재발 위험을 최대 1년 앞서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비소세포폐암은 폐암 중 85%를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진행 속도가 완만하다. 이 가운데 조기 단계 환자는 35%로, 대체로 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현재 조기 비소세포폐암 수술 환자는 개인별 재발 위험과 무관하게 병기에 따라 3~6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받고 있다. 다만 같은 병기라 하더라도 환자 상태와 종양 특성이 달라 재발 위험에도 차이가 있어,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한계가 뚜렷했다.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 교수, 혈액종양내과 정현애 교수 연구팀은 조기 비소세포폐암 수술 환자의 임상·병리·검사 데이터를 종합해, 1년 이내 재발 가능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 ‘레이더 케어’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8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받은 조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14,177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레이더 케어(RADAR CARE, Real-time Risk-Adapted Surveillance Comprehensive Strategy AI Model for Early-Stage NSC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3시,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5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개원의와 전공의를 비롯한 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신 진단 및 치료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방간질환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김아령 교수) ▲부종의 위험 신호와 의뢰 기준(신장내과 한승현 교수)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부정맥(순환기내과 오현정 교수)을 주제로 다룬다. 2부에서는 ▲약물이상반응의 이해와 임상적 접근(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성인 예방접종: 대상포진·폐렴구균(감염내과 현종훈 교수) ▲내과 환자의 인지장애 선별과 관리(신경과 이영건 교수) 등 최신 임상 정보를 제공한다. 좌장은 이윤우 위더스내과 원장과 남궁준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맡아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일산백병원 김경아 내과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내과 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부터 최신 치료법까지 폭넓게 다루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지역 의료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 진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의 참석은 온라인 신청(QR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이 최근 국내 최초로 600번의 폐이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2023년 5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폐이식 500례를 진행한 데 이은 약 2년 3개월 만의 성과다. 600번째 폐이식 수혜자는 특발성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Idiopathic NSIP)으로 진단받은 61세 남성 환자 A씨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은 폐가 딱딱해져 숨이 차는 질환이다. 폐 질환으로 흔히 알려진 세균 감염에 의한 감염성 폐렴과는 다르다. A씨는 수년간 산소치료에 의존해 왔으나 점차 호흡곤란이 심해졌고, 약물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중환자실에 입원해 체외막산소공급(ECMO, 에크모)에 의존해야 했다.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은 지난달 11일 뇌사자 기증 폐를 A씨에 이식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시간 넘게 걸린 고난도 수술 이틀 후에는 에크모를 제거할 수 있었다. 이후 혈액가스 수치(ABGA)와 산소포화도(SpO₂)가 빠르게 안정됐다. 기계에 의존했던 환자가 뇌와 간 등 온몸의 장기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될 만큼 스스로 호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에크모를 제거한 A씨는 의식을 회복했고, 수술 열흘 후
국립암센터는 고양특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암뮤니티와 함께 암 치료를 마친 환자들의 사회 복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025년 9월 16일(화) 13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되며, 암 치료 이후 삶의 회복과 자립을 돕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암경험자의 지속 가능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암생존자의 건강관리, 일자리 복귀, 사회적경제조직을 통한 자립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의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질의응답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암 치료를 종료한 암경험자 ▲암경험자의 사회복귀에 관심 있는 가족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및 관련 기업 종사자 등이며, 참가 신청은 9월 12일(금)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국립암센터 또는 고양특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9월 15일(월)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국립암센터의 역할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의 삶 전반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는 9월 13일(토) 오후 1시, 일산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0~3세 영유아 인지발달 이해와 다학제 접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아재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유아 인지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학제적 재활치료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전문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 강연은 ‘인지발달, 이해의 폭을 넓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좌장은 신용범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이 맡으며, ▲김성우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이 “인지의 기반이 되는 뇌의 발달”, ▲홍승빈 재활의학과 교수가 “인지 발달에 연관된 다양한 요인”, ▲이후영 재활의학과 교수가 “인지발달에서의 경고 신호”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특히, 기조 강연을 맡은 김성우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은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회장으로서 장애아동과 가족 중심의 소아재활 의료서비스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전문가로, 이번 강연을 통해 영유아 인지발달의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2부는 ‘인지발달, 이끌어내다’라는 주제로 각 전문 분야별 워크숍이 진행된다. 재활의학
항암바이러스가 재발 및 전이암을 포함한 난치성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외 학계와 기업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 공유 및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4일 T관 농천홀에서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소장 이영관)와 함께 ‘2025 항암바이러스 심포지엄’을 열고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기술부터 면역 기반 치료 전략, 암 백신까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아시아항암바이러스 심포지엄 이후 축적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차세대 치료제 개발 및 산·학·연·병 협력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세션에서는 항암바이러스 치료의 난제였던 전신 투여 효율 문제를 극복할 기술이 제시됐다. 신라젠 오근희 박사는 보체와 중화항체 문제를 해결한 GEEV 플랫폼을 소개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가능성을 강조했고, 코오롱생명과학 김수정 박사는 세 가지 면역 유전자를 탑재한 KLS-302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해 강력한 면역 반응 유도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종양 표적 유전자 치료와 전달 효율성이 주요 화두였다. 한양대 윤채옥 교수는 종양 특이적 복제를 통한 후보물질 GM101·GM103의 전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팀이 강원도 내 3개 의료기관(강원대학교병원 전효섭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종연 교수·강릉아산병원 양구현 교수)과 공동으로 집필한 강원특별자치도 의료취약지 의료진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활용 ‘뇌출혈 진료 포켓가이드북’을 지난 8월 21일 출간했다. 이 가이드북은 강원도 내 의료 취약지역 응급실 등 뇌출혈 비전문가 의료진의 뇌출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부터 총 3년에 걸쳐 제작됐다. 국내 최초로 응급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임상 지침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뇌출혈은 뇌혈관 파열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응급질환으로 단 몇 분의 지연이 생존율과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국내에서는 고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생활 습관 변화로 뇌출혈 발생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지방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은 전문 신경외과 의료진과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응급실에서 초기 대응이 원활하지 않다. 정맥로 확보, 수액 선택, 기도 관리 등 기본 응급 처치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고, 기존 지침만으로는 현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어려워 실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월 4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희귀난치질환 환우 의료비 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인기 기획상임이사, 이경수 홍보실장,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김주원 강원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지역 내 희귀난치질환 의심 환자 중 진단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우가 적절한 시기에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4년부터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환우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비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21년간 총 396명에게 약 18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24년 강원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희귀질환자 국가등록사업, 전문 진료 제공, 희귀질환자 및 의료진 교육, 진료 협력체계 구축 등 희귀질환자를 위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어영 병원장은 “희귀질환 환우를 돕기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속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병원이 앞으로도 희귀질환 전문기관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