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이 가을 음악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최근 성악가 함석헌과 함께 ‘희망의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환자, 보호자와 내원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오후 3시에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병원 로비를 가득 메운 관객들의 기대감 속에서 열렸다. 베이스 함석헌의 성악을 시작으로 오보에 연주자 손미래, 소프라노 손주연, 바이올린 연주자 허희정의 음악이 이어졌으며, 클래식과 가곡 등 여러 스타일의 곡들이 연주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올해 3월부터 매주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미디어 아트월과 원내 전시회를 통해 여러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변화해 내원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신체적 회복뿐 아니라 정서적 치유와 쉼을 제공하고 있다.
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 손상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법이 발견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박혁진·이누리 교수 연구팀이 ‘항암제 심장 독성으로부터 회복된 환자들에서 심장 약물 치료 중단의 결과(Prognosis After Withdrawal of Cardioprotective Therapy in Patients With Improved Cancer Therapeutics-Related Cardiac Dysfunction)’ 논문을 발표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항암제로 인한 심장 독성이 원활하게 치료되고 난 후에도 꾸준히 심장 치료를 유지해야만,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이나 심장 기능의 재악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또, 국내 다기관 연구를 통해 폐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국제폐암연구협회 공식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 IF=16.5)에 게재된 ‘실제 폐암환자에서의 오시머티닙과 관련된 심장 독성의 위험 및 가역성(The Risk and Reversibility of Osimertinib-Related Cardiotoxicity in a R
강원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의 안전,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인증 받은 의료기관에는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강원대병원은 올해 8월 6~9일까지 4일간 서류와 현장조사를 통한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시행했으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4개 영역 및 환자안전 보장활동을 포함한 12개 세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전국 국·공립 및 민간 요양병원장 등 42명을 대상으로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요양병원 대상 법령, 정책사업, 요양병원 평가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정책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2일 ‘2024년 요양병원장을 위한 위기 대응력 강화 워크숍’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의미와 요양병원 역할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사례 및 발전방안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변천과 개선방안 등 정책 참여자로서 요양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보건복지부 장영진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단장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3월 제정되면서 노인이 거주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시범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를 설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첫 시행한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주나은요양병원의 안소희 병원장은 사례를 발표를 통해 “요양병원 간병인은 필수 인력임을 정부가 인정한 첫 사
소아조로증 환아 대상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투여 통한 증상을 개선하는 임상연구가 문턱 하나를 넘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세포유전자융합치료센터에서 소아조로증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고위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적합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근 승인을 받았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연구는 선천적 유전자 변이로 인해 평균 수명 대비 ▲작은 키 ▲소악증 ▲피부 노화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급속히 노화가 진행돼 평균 만 13세에 사망하는 희귀유전질환인 소아조로증(Progeria) 환아를 대상으로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하는 고위험 임상연구다. 특히,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함으로써 염증 억제, 면역 조절, 혈관 재생 촉진 등의 작용을 통해 소아조로증 환아의 주요 사망 원인인 급속 진행성 죽상경화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과제는 빠르게 악화되는 소아조로증의 특성을 고려해 연구의 유해성과 유익성(Risk and Benefit)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됐으며,
당뇨병 환자 4명 중 3명은 조절에 한계를 겪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 조절률도 정체된 채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질병 부담 및 관리 현황을 소개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수칙 준수를 11월 14일 당부했다. 우리나라 성인(30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은 2021년 16.3%로 약 600만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46.7%(약 1695만명)로 이들까지 포함시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63.0%)에 해당하는 약 2295만명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당뇨병 진료비 지출도 3조원으로, 2022년 단일상병 기준 코로나19 제외 시 고혈압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전망될 정도로 급격한 고령화 추세와 젊은 연령층의 비만이 증가하면서 당뇨병 진료실 인원도 369만2000명으로 지난 10년 간 67.0% 증가했다. 또한, 2019~2021년 기준 당뇨병 인지율은 67.2%이고, 당뇨병 치료율은 63.0%로 2011년 이후 약 8%p 증가·개선되고 있지만, 당뇨병 유병자 중 조절률은 25% 수준으로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조절을 저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립선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지난 2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립선 배뇨장애 건강강좌 및 진료를 개최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진료에는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권성원 교수, 일산차병원 송재만 원장을 비롯해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이태호 교수 등이 참석해 전립선 및 배뇨장애 등을 겪고 있는 충북 음성군 어르신 550명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무료 진료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가 주최하고 음성군 보건소와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가 주관했다. 무료 진료에서는 혈압측정, 전립선암 종양표지자 검사를 위한 혈액검사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단, 처방, 치료, 약품 제공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11월 30일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순천향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다빈치Xi 로봇수술시스템 도입으로 순천향의료원 산하 서울, 부천, 천안 등 3개 병원이 로봇수술을 시행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로봇수술의 현주소와 비전을 공유하고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시행 중인 임상과의 최신지견과 경험을 배우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 번째 순천향의료원 로봇수술 현황 및 비전 세션에서는 이정재 서울병원장(산부인과 교수)과 정수호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의료원 및 서울병원과 부천병원의 현황과 비전을 발표한다. 두 번째 임상세션 1에서는 양은정 천안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팁’을 주제로 발표하고, 허성모 부천병원 외과 교수는 ‘로봇 갑상선 절제술의 다양한 접근방법과 술기’를 발표한다. 이어서 박재홍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로봇 두경부 수술’을 준비하고, 임혜연 부천병원 수술실 간호사는 ‘로봇 수술시 수술실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임상세션 2에서는 최윤영 부천병원 외과 교수가 ‘위암과 복벽탈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으로 양한광 박사가 11월 13일 취임했다. 이번에 취임한 양한광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5년부터 29년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병원 외과장,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의 국립암센터를 이끌어나갈 비전과 목표 및 계획에 대해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한광 원장이 취임 당일인 11월 13일 국립암센터 출입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국립암센터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고, 어떠한 방향으로 국립암센터를 이끌어나갈 계획인지 등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Q. 국립암센터 원장이 되신 것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 국립암센터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 계획이신지 부탁드립니다. A.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임명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 암 관리와 연구의 핵심 기관으로, 암 분야의 ▲연구 ▲치료 ▲정책 수립에서 서울대병원 이상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위상을 가지고 암 분야의 국가적 표준 수립 및 연구의 중심에 서야 하며, 국가 암
간암을 초기부터 비침습적 간편한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는 혈액 바이오마커, ‘SH3PXD2B’ ‘CD70’가 발표됐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임수빈 교수(홍지원 연구원)와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효정 교수(은정우 연구교수)가 바이러스성·비바이러스성 간암 환자와 비간암 환자의 혈액 샘플을 이용한 다중 오믹스 분석을 통해 유전자 마커를 분석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그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혈액 바이오마커로, ‘SH3PXD2B(바이러스성 간암)’와 ‘CD70(비바이러스성 간암)’을 각각 규명했다. 이로써 비교적 간편한 혈액검사를 통해 간암 초기부터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특히 이들 바이오마커는 간암과 간염, 간경화 등과 같은 비간암을 ‘얼마나 잘 구분하는지’ 성능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AUC(Area under the curve, 0~1)에서 각각 0.73(SH3PXD2B), 0.83(CD70)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바이오마커 연구에서 각광받고 있는 ‘혈액 버피코트(면역세포, 혈액 내 다양한 세포 포함)’를 간암 연구에 처음으로 활용했다. 또 간암 환자의 혈
난치성 켈로이드 흉터 치료에서 켈로이드 펀치절제 후 즉시 냉동요법을 시행하면 1회 치료 후 흉터 점수가 절반 이하가 되며, 기존 치료(중심절제술 후 냉동치료) 대비 상처 회복 기간을 30%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정진웅 교수 연구팀이 난치성 켈로이드 흉터 치료에서 회복 기간을 줄이는 효과적 방법을 제시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화상 환자에서는 켈로이드 흉터가 발생하지만, 동상 환자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점을 착안해 켈로이드 치료에 냉동치료를 적극 적용해 왔다. 냉동치료 방법 중 피부 표면에 시행하는 방법은 치료 효과가 적어, 켈로이드의 중심부위를 절제하고 즉시 냉동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이 효과적임을 지난 2월 ‘미국 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보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치료 효과는 좋지만 치유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후속 연구를 통해, 켈로이드의 전체 병변을 제거하지 않고 피부조직검사 시 사용하는 펀치(Punch)를 이용해 켈로이드에 여러 개의 구멍을 만든 뒤 액화질소 냉매를 분사하는 방식의 냉동치료를 새롭게 적용했다. 22명의 난치성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22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대국민 고혈압 시민강좌’가 개최된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를 갖고, 대국민 고혈압 공개강좌, 무료 고혈압 상담 등을 펼친다.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민 공개강좌에서는 0.고혈압이란 무엇인가? : 박창규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0. 고혈압 Q&A : 현민수 교수(순천향의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환자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혈압 주간을 맞아 12월 1~8 동안 강동경희대병원, 제주대병원, 전남대병원, 부산 부산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전국 10여 개 대학병원과 함께 시민강좌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기대응 전담인력 대상 자해행동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3일 경찰과 소방 등 관내 위기대응 전담인력 32명을 대상으로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비자살적 자해의 이해와 개입 교육은 위기대응 현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10~20대 세대의 자해행동과 관련해 위기 상황에서 전문가가 해야 하는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위기개입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비자살적 자해행동의 이해, 자해의 위기평가, 위기개입자의 역할과 태도, 비자살적 자해 위기개입의 실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기대응 전담인력이 비자살적 자해행동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개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3세대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25년간 재수술 없이 인공고관절을 유지한 환자는 96.3%에 달했고, 주요 합병증도 관찰되지 않아 장기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김홍석·유정준 교수팀이 1997년 11월부터 1998년 4월까지 3세대 세라믹-세라믹 관절면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57명을 25년 이상 추적해 이 수술의 장기적 안정성과 기능적 성과를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세대 세라믹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의 장기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5년 이상’ 추적 관찰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인공고관절 교체 또는 재수술 없이 장치를 유지한 비율(생존율)은 96.3%로 조사됐으며, 통증·운동범위·걸음걸이 등을 종합해 고관절 기능을 평가하는 해리스 점수는 평균 90.1점으로 우수했다. 또한, 영상 분석 결과, 주요 합병증인 인공관절 주변부 골용해(관절면 마모 및 감염 등으로 인해 뼈 조직이 파괴되는 현상) 및 인공관절 해리(뼈와 인공관절이 분리되는 현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세라믹 관련 소음 발생률은 추적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했지만, 고관
한림대성심병원에서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11월 13일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Hallym International Antibiotic Resistance Center, HIAR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에바 티엔수 얀슨 부총장, 댄 안데르손 웁살라항생제센터장과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이사장, 한림대학교의료원 김용선 의료원장, 한림대학교 유경호 의과대학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형수 병원장 등 내외빈 80명이 참석했다.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는 김용균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장)를 센터장으로 감염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호흡기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임상약리학과, 미생물학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 의료진과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로 구성된 항생제 내성 전문 ‘다학제 융합 연구 센터’다. 앞으로 정밀 항생제 치료 연구와 병원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국제 항생제 내성 연구 네트워크 조성 등을 통해 국내외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글로벌 항생제 내성 공동연구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