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조지아 軍병원·Aversi클리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코카서스 3국 중 한 곳인 조지아 현지에서 국방부 산하 군병원, Aversi클리닉과 3자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3자 MOU를 통해 협력뿐만 아니라 인하대병원을 대표로 하는 우리나라의 선진의료를 바탕으로 현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인하대병원은 조지아에서 수행해 온 내분비외과 술기 교육의 범위를 일반외과 영역 전반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외과의사 초청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조지아군병원과 Aversi클리닉 의료진들의 실질적인 수술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향후 우리나라와 조지아 양국 정부가 공동 추진·시행하는 ODA사업을 발굴해 보건의료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하대병원 김명옥 기획조정실장과 이진욱 국제협력실장 등 출장단은 조지아 보건부 제1차관과 주조지아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교류 성과를 확인하고, 양국의 보건의료 발전 방향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충남대병원이 ‘2023년 제4회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4층 도담홀에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QI 경진대회’는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조성하고 효율적인 업무개선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활성화, 부서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 팀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팀별 QI 활동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교육과 보고서 및 초록 제출,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최종 구연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최종 평가 결과, ‘환자경험 서비스 디자인 활동을 통한 환자경험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72병동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72병동은 ▲환자 중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약 ▲검사설명 강화 및 안내문 제작 ▲간호사 안심 라운딩 ▲야간소음 및 병실 내 TV 소음 줄이기 활동 ▲‘함께 해요 소리함’을 비치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의사를 만나 이야기할 기회와 회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경기에 2년 연속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배구경기의 의료지원은 통상적으로 2~4명의 의료진이 투입되는데, 의정부성모병원처럼 대학병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올해로 2년 연속 참석한 응급의학과 김기욱 교수는 “홈 개막전 의료지원을 왔는데, 협회와 배구단이 작년보다 준비를 더 잘해서 사전확인 절차와 실제 환자 발생 시 안내가 빠르게 잘 진행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지난 24일 의료지원에 참여한 권역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는 “KB스타즈 선수들이 의정부성모병원을 직접 찾아와 의료지원에 화답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교직원들에게 들었다”라면서 “기쁜 마음에 이번 의료봉사에 오게 됐다”라고 답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남은 16차례의 홈경기를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팀을 이루어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재난·응급 상황에서 재활 강화 방안 및 국제협력의 미래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오는 26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재활 토론회: For the Future of Rehabilitation’를 대면 및 비대면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WHO 협력 재활 토론회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활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증가하고 있는 응급·재난 상황에서 재활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재활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충족되지 않은 수요들을 살피는 한편, 서태평양지역 장애 포괄적 국제개발 협력 사례를 공유해 국제협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모색하는 자리다. 대면 참석자는 발제자와 재활전문가 등 약 70명이며, 동시에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도 진행된다. 토론회 진행은 ▲특별강연 ▲1부 ▲2부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행사별 주요내용으로는 우선 특별강연으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담당관인 조디앤밀스(Jody-anne MILLS) 박사가 재활서비스의 미충족 수요 및 WHO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영남대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2023년도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 CiOS 인용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 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 저널(SCIE급 저널)에 출간된 논문 중 다른 SCI(E)급 국제 저널에서 논문을 가장 많이 인용한 병원에게 수여된다. 영남대병원 정형외과는 전임교원 7명, 임상교원 2명이 속해있으며, 표면적 수치로만 보면 서울 대형병원에 비해 비교적 적은 수의 교원이 근무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 수상으로 영남대병원 정형외과는 타 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음을 간접 증명하며, 전임교원 전체 수보다 교원 1인당 연구 역량이 더 의미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두비루가 원활한 혁신 의료기기 개발·연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비루는 노리터(NRT)와 ‘혁신 의료기기 및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개발과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10월 1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NRT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NRT는 춘천 지역의 안과, 치과,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정신과 전문의 등 의료현장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 플랫폼 회사다. 의료진과 환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혁신 제품을 만들어 의료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갖고 혁신 제품 개발과 신사업 및 해외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두비루는 춘천 유일 반도체 나노 광전자 기술을 보유한 여성 청년 스타트업 기술기업이다. 최근 초고속·고효율의 심자외선 살균기와 치료기를 선보이면서 물, 공기, 표면, 의료, 식품, 농업, 코스메틱 등 12개 분야의 빛 솔루션 제공을 비전으로 의뢰기업 및 파트너사들과 협업 중 의료 분야의 첫 파트너사로 NRT와 협약을 맺었다. 두비루 최서이 대표는 “이번 협약은 현장의 전문 의료진과 첨단 기술의 만남으로, 환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기술 치료기 개발의 기틀이 마련됐다”라며 “치료기 뿐 아니라 의료환경 개선에도 보다 효율적이면서 지
건보공단이 ‘K-건강보험 운영시스템’ 글로벌 모델을 제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라오스와 태국 보건부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워크숍을 10월 22~26일 5일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보건복지부의 ‘K-Health 보건의료 해외 진출 지원사업(1기: ’21년~’23년)’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1차 년도는 필리핀, 2차 년도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재정위험관리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1기 마지막 사업 연도인 올해는 라오스와 태국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정책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초청워크숍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재정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라오스 및 태국의 사회․경제 상황을 고려한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발전 방향 및 미래 모델 제시 등 효과적인 재정위험관리에 필요한 포괄적 컨설팅을 목표로 개최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아세안 적응형 재정위험관리시스템 구축지원 컨설팅’ 중간보고를 비롯해 ▲건강보험 재정위험 관리 및 개선방안 도출 ▲국가별 재정위험관리 미래 목표 모델 제안 및 토론 등이
뇌종양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Cu-64)를 표지한 포피린 유도체를 뇌종양에 결합시켜 방사선을 방출하는 원리로 뇌종양의 크기와 위치 등을 정밀하게 진단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Cu-64)를 이용한 방사성의약품을 정맥 주사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하면 암세포에 방사성의약품이 모여 암의 크기와 위치가 영상화돼 나타나는데, 체내에 주입된 방사성의약품이 암세포에 도달하기 전에 간 조직에서 먼저 분해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하고 안전한 암 진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포피린에 특정 화합물(N,N-디메틸-4-p-페닐렌디아민, N,N-dimethyl-4-p-phenylenediamin)을 붙인 포피린 유도체를 개발해 뇌종양을 잘 찾아가 붙도록 결합력을 높이고, 이 포피린 유도체에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Cu-64)를 표지해 암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 제조를 시도했다. 그 결과, 뇌 또는 허벅지에 뇌종양 세포를 이식한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연구팀은 일반 포피린과 포피린 유도체에 각각 구리를
가천대 길병원이 방사선 암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Halcyon)’의 가동을 시작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4일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Halcyon)’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헬시온’은 실시간 영상 유도 기반의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 장비다.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간담췌암 ▲두경부암 ▲직장암 ▲전이암 등 대부분의 종양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방사선암치료기 대비 4배 빠른 치료기 회전 속도와 2배 빠른 다엽콜리메이터(가변형 방사선 조준장치·Multi-leaf Collimator) 속도로 환자의 치료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치료시간은 대폭 줄였지만 정확도는 높아졌는데, 헬시온은 영상 유도 치료를 위한 콘빔 CT(Con Beam CT)의 해상도가 향상돼 주변 장기와 종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암 조직에만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다. 환자들의 검사 환경도 개선됐다. 헬시온은 빠른 치료시간으로 방사선 누설선량이 최소화됐을 뿐 아니라 검사 시 소음을 최소화했고, 기존 장비들보다 기기 내부 공간이 넓어 보조(고정)기구를 사용하는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올해 7월 제1차 기업교류회에 이어, 지난 10월 23일 제2차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교류회는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관련 정보 제공 및 관련 산업 종사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의료분야 지원사업 소개(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수명주기(한국산업기술시험원 권이석 선임연구원)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임상시험(헬프트라이알 서원석 부장) 등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된 강의들이 진행됐다. 또한, 기업교류의 시간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들과 센터 내외의 전문가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국내 논문이 전체 주제 분야 출판 논문 수에서 전 세계 13위를 기록하고, 연평균 4.2%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논문의 질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의학 분야의 학술 연구 출판 및 정보 분석을 선도하는 엘스비어(Elsevier)는 Scopus에 등재된 전 세계 논문을 기반으로, 한국의 연구 생산성 및 영향력을 추적하고자 ‘한국의 연구 동향 및 성과 보고서 2023’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논문 수 기준 전 세계 논문의 연평균 성장률은 5.3%이며, 상위 20위권 국가의 연평균 성장률은 4.3%, 우리나라는 4.2%로 나타났다. 국가별 논문 수량은 중국의 논문이 394만8894편으로 가장 많고 미국(340만4469편)과 인도(109만8115편)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17~2021년 성과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논문 수를 추월한 데 이어 2018~2022년 발표된 논문 수에서는 인도가 영국의 논문 수를 넘어섰다. 논문의 질적 평가 지표인 FWCI(상대적인 피인용 지수) 기준으로 분석하면 스위스 논문의 FWCI가 1.71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네덜란드(1.69), 호주(1.58)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협력 비율 또한 스위스가 70.
국립중앙의료원의 전산망 등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정보화(전산) 장비 노후화 현황’에 따르면 서버와 스토리지를 포함한 주요 장비의 노후화 비율이 62%인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의료원에서 사용 중인 EMR 서버가 단종(2015년) 및 제조사 기술지원이 종료돼 셧다운시 사실상 대응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만약 EMR시스템의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병원 업무가 연속될 수 있도록 수기처방메뉴얼로 임시로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응급실이나 수술실, 중환자실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 시에는 사실상 대처가 불가하며, 심지어 개인정보 유출 등의 보안 문제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문제가 이어지는 이유는 결국 예산 때문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측은 재정당국에 수년간 EMR 교체 예산을 요구해왔지만 번번히 묵살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EMR 서버만 17억원이 필요하며, 관련 시스템 전체는 62억이면 모두 최신화할 수 있지만, 국립중앙의료원의 정보화 예산이 매년 편성되는 30억원대 중 대부분이 유지보수와 전산용
중앙·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예산을 확대해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개소한 중앙센터를 비롯해 지역 권역 센터들의 예산이 동결된 채 운영돼 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앙센터의 경우 개소 이후 작년까지 5억6700만원으로 운영됐고, 각각 올해 900만원과 내년 1300만원이 증액됐지만, 권역 센터들은 내년까지 2억3800만원으로 동결돼 운영될 예정이다. 문제는 예산이 동결된 채 센터가 운영되면서 인건비를 충당하기 위해 사업비를 줄이는 것에 있다는 것이다.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경우, 전체 예산 중 사업비 비중이 2020년 대비 2022년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대국민 홍보와 사업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예산은 편성조차 못하는 실정으로 드러났다. 더 큰 문제는 상담센터를 찾는 수요를 전혀 충족하지 못하는 것에 있다는 것으로, 올해 상담을 받기 위해 평균적으로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작년에 비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앙의 경우 평균 53.4일, 경북 9.6일, 경기 10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특수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 양주도담학교에서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기반 마련을 위한 이동진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주도담학교는 공립 지체·지적·자폐성 장애 특수학교로, 지난 2018년 9월 개교했다. 이날 이동진료는 서광석 센터장을 필두로 치주과‧치과보존과 전문의, 치과위생사 등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양주도담학교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간단한 충치 치료 등을 진행했으며, 심화치료가 필요한 재학생을 선정해 추후 병원에서 후속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 축하 및 한인간호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재외한인간호사대회’를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4일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재외동포청,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백범김구기념관과 서울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고 재외한인간호사회가 주관한다. 대회 첫날인 10월 31일에는 개회식이, 11월 1일에는 청와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돌아보는 문화탐방 행사에 이어 KNA 용인연수원에서 친선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또, 11월 2일에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오두산전망대 등 비무장지대(DMZ) 등에서 조국 분단의 아픔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3일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재외한인대회는 4년마다 열리며, 첫 대회가 지난 2011년 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