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4일 여성전문센터 산부인과 외래 및 검사실에서 ‘제64회 자궁암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개원 후 매년 11월 지역 여성들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인천 시민, 다문화 가정의 여성 등 자궁암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 후 현장을 방문한 여성들은 이날 문진 후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 산부인과를 개원한 이후 지역 여성들을 위한 무료 검진 사업을 시작했다. 국민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되기 전인 1950~70년대에는 암에 대한 인식 부족이 부족하고 높은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 받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았다. 이길여 총장은 여성들이 일 년에 하루라도 자신의 건강을 점검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자궁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국가암검진 제도의 정착과 암에 대한 인식의 향상으로 자궁암 무료 검진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숫자는 점차 줄고 있지만, 가천대 길병원은 행사의 의미를 살려 매년 11월 여성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자궁암 무료검진 사업은 가
2023-11-24 17:04
AI 기반 수술 솔루션 제공 기업 애니메디솔루션(이하 애니메디)이 미국 콜로라도 앤슈츠 의과대학 소아병원센터(이하 앤슈츠 의과대학)와 맞춤형 수술 솔루션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글로벌협력거점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향후 4년 여간 약 28억 원 규모의 국제공동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애니메디는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동 연구기관으로 국내 서울아산병원(양동현 교수), 그리고 미국 앤슈츠 의과대학(Alex Barker, Jenny Zablah 교수)이 참여한다. 미국 앤슈츠 의과대학은 콜로라도 지역 내에서 가장 유명한 소아 병원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 연구자로 참여하는 Alex Barker 교수는 생체유체 및 영상의학(Bio-Fluids and Imaging) 분야의 전문가로, 앤슈츠 의과대학에서 방사선과 및 생명공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또한, Jenny Zablah 교수는 소아 심장 분야의 전문가로, 앤슈츠 의과대학에서 소아 중재 심장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애니메디와 앤슈츠 의과대학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선천성 심장
2023-11-24 15:49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과 백제종합병원(원장 이재성)은 11월 24일(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원활한 진료 협력과 공동 학술연구 등 의료계 발전을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과 이영화 사무국장, 김현정 기획조정실장, 신수희 간호부장, 김규필 진료협력센터장, 노숙 진료협력팀장을 비롯해 백제종합병원 이재성 원장, 류승렬 간호이사, 이순복 총무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계 공동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의뢰환자 진료 지원 및 신속한 진료 정보 회신, 의학 정보교류, 의료진 공동연구 및 교육 등 상호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임상의학, 의료기술, 진료 지원 부분의 활동과 관련한 세미나 및 학술회의 협력 뿐 아니라 병원 경영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서도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이재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무한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4 15:49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는 22일(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기부금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북방민족나눔협의회 사랑의 연탄창고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우신구 의원, 고부미 고양시의원, 북방민족나눔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병원은 사랑의 연탄 10,000장 상당의 성금 85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연탄 나눔 기부금은 북방민족나눔협의회를 통해 관내 연탄 가구 지원을 위한 연탄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으로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2016년부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연탄나눔 봉사와 기부금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환우들의 진료비 지원,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11-24 15:49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시 재난응급의료 대응을 체계화하는 방향으로비상대응매뉴얼이개정됐다. 보건복지부 및 중앙응급의료센터는 11월 24일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 개정은 이태원 사고 이후 재난응급의료체계 개선사항을 제도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출동·처치 기준을 합리적으로 정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비상대응매뉴얼 개정사항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현장 응급의료를 제공하는 재난의료지원팀(DMAT)·신속대응반의 적시 대응을 위해 출동기준을 소방 대응단계와 연동하고, 다수 중증 환자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출동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비했다. 이어서 행정안전부·소방청·경찰청 등 유관부처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의사소통 효율성을 개선하고, 보건소장의 교육훈련을 제도화하며, 현장 출동 의사는 전문의로 명시해 전문성 있는 의료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재난 시 재난의료자원을 조정·배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시·도에는 다수 환자 발생 시 조치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하여 재난 사전 예방 및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중증 환자 우선 원칙(긴급>응급
2023-11-24 13:07
K-바이오·백신 펀드가 투자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4일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1호 및 2호 펀드 운용사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프리미어 파트너스가 민간 펀드 운용사 인터베스트·한국투자파트너스과 함께 내년도 바이오헬스 분야에 25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현재 2616.3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 추진 중인 K-바이오·백신 펀드 1·2호 펀드는 연내 우선 결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개시해 4년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의 위축 등을 고려해 총 결성액(2616억원)의 최대 40%(1000억원)를 2024년도에 집중 투자하며, K-바이오·백신 펀드는 혁신 신약개발과 백신 주권 확보라는 조성 취지를 고려해 혁신 신약 임상 2~3상과 혁신 플랫폼 및 백신 기술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더불어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에서는 K-바이오·백신 펀드 이외에도 바이오헬스 분야 펀드 운용사 2곳(인터베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2024년도 바이오헬스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이
2023-11-24 13:07
사람 태아 유래 골 분화 전구세포를 이용한 고위험 임상연구와 퇴행성 요추 질환자에게 지방조직에서 얻은 기질혈관분획(SVF)을 적용하는 저위험 임상연구가 각각 이번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23일 2023년 제1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월 24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분당차병원 등에서 제출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고위험 2건 ▲중위험 1건 ▲저위험 3건 등을 심의해, 총 6건의 심의안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1건은 부적합 의결했으며, 3건은 재심의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에 대해 살펴보면, 첫번째 과제는 골형성부전증을 겪고 있는 17세 이하(성장판 닫히는 나이 고려)인 아동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사람 태아 유래 골 분화 전구세포(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다. 이 연구에서는 타 조직 유래 줄기세포 대비 우수한 골 분화능력을 갖고 있고, 골 형성 촉진 단백질을 분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태아 유래 줄기세포로 골형성부전증 증상을 완화함으로써 희귀질환인 골형성부전증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 고위험 과제는
2023-11-24 13:07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가 지난 22일 ‘제 6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 I’m(암) OK스트라-희망을 품은 하모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매년 11월 4째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하고,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관련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암 환우 및 가족들의 치료 여정에서 버팀목이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동반자가 되어드리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오프라인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암 환우 및 환우 가족, 학회 관계자 등 약 270여명이 참여했다. 공연에 앞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학회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면서, 다양한 영역의 암전문가들이 모여 암 치료와 연구에 몰두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에 힘쓰고 있는 학회의 역할과 환우들을 위한 정보공유, 캠페인 등에 대한 활동상을 소개했다. 오케스트라 연주는 시카고 아카데믹 챔버 오케스트라,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남윤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았다. 피아니스트 이선호
2023-11-24 13:06
‘코로나 그 후, 국내 보건의료시스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Sustainability and Resilience)’에 대한 연구 결과가 지난 11월 21일(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orld Health City Forum)’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이화여대 행정학과 강민아 교수 연구팀이 학계, 비정부 기구, 생명과학, 보건의료 및 비즈니스 조직 간의 비영리 글로벌 협력체인 ‘지속가능한 글로벌 보건의료시스템을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Global Health System Sustainability and Resilience, 이하 PHSSR)’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회복탄력성 및 혁신 센터(Center for Asia-Pacific Resilience and Innovation, 이하 CAPRI)와 협력해 수행했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보건의료시스템을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Global Health System Sustainability and Resilience)인 PHSSR에서 아시아 태평양 회복탄력성 및 혁신 센터(Center for Asia-Pacific Resilien
2023-11-24 13:06
GC셀(대표 제임스박, 이하 지씨셀)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The International Cancer Immunotherapy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비영리 기관인 암 연구소(Cancer Research Institute, CRI)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면역항암제 중 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2,756건을 넘어섰다. 연구소는 2019년 전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이 3,875건에서 2020년 약 1년 만에 4,720건으로 22% 증가했고, 최근엔 약 8000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씨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산학연 8명의 전문가와 150여명의 의료관계자들에게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연구 발전 현황을 공유했으며, 환자들의 사례 및 치료법 소개와 함께 실제적인 면역세포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본 행사는 간암 수술 후에 사용되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가 2021년 첨단 바이오 의약품 재허가를 승인받은 후 진행된 지씨셀의 첫 국제 심포지엄으로 국내 면역세포치료제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공
2023-11-24 13:06
‘2023년 대한소아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1월 24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수은 대한소아감염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다양한 구연 발표를 시작으로 이화의대 김정효 교수의 정년기념 강연 및 Ceremony가 진행된다. 또한, 포스터 연제 발표와 함께 대한소아감염학회 주도 소아 하부호흡기감염 기획연구 워크숍이 개최되며, ‘수막구균질환과 혈청군B 백신 백세로’를 주제로 하는 GSK 후원 심포지엄과 ▲학술연구상 ▲공로패 ▲감사패 등을 시상하는 수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2023-11-24 13:04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한국MSD(대표이사 김알버트)와 인유두종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코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가다실·가다실9’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가다실9은 ▲만 9~45세 여성의 HPV 16, 18, 31, 33, 45, 52 및 5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의 예방, HPV 6, 11형에 의한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의 예방, HPV 6, 11, 16, 18, 31, 33, 45, 52 및 58형에 의한 지속적 감염 및 전암성 병변 또는 이형성 병변의 예방과 ▲만 9~26세 남성의 HPV 16, 18, 31, 33, 45, 52형 및 58형에 의한 항문암, HPV 6, 11형에 의한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 및, HPV 6, 11, 16, 18, 31, 33, 45, 52, 58형에 의한 전암성 또는 이형성 병변의 예방 백신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HPV 백신 도입으로 백신사업 분야의 제품 라인업이 더욱 강화됐다”며, “그간 쌓아온…
2023-11-24 13:04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마약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 범죄를 근절하고자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캠페인 참가자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정해선 SBS M&C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병묵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추천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마약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제약 박카스는 경찰청과 함께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마약범죄 예방캠페인 문구가 담긴 박카스 종이봉투를 올 7월 말까지 약국에 공급해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2023-11-24 13:02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메츠파마㈜(대표 김선영)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목적 칼슘보충제 ‘칼테오-40정’의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웰빙이 메츠파마의 칼테오-40정 유통을 담당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판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경구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칼테오-40정’은 구연산칼슘과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D3가 합쳐진 복합성분의 오리지널 약제로 구연산칼슘복합제 처방 1위 제품이다. 구연산칼슘은 탄산칼슘에 비해 위장장애가 적고, 폐경기 여성 환자군에서는 2.5배 이상의 생체이용률을 나타내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는 “칼테오 40정의 제품력과 녹십자웰빙의 영업 노하우가 더해져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메츠파마㈜ 김선영대표는 "앞으로 녹십자웰빙과 긴밀히 협력해 칼테오-40정이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1-24 13:02
의료기기 제품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이 제품화를 위한 인사이트 제공과 협력의 장을 열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2차 통합포럼’을 11월 23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룸에서 개최했다.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성장하며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영세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은 제품 인허가를 취득하고 사업화에 성공하기까지 많은 장벽을 넘어야 한다. 규제를 잘 알지 못해 인허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병원과 연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도 쉽지 않으며, 제품화 이후에도 국내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업단은 ‘2023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기 개발을 시작하는 기업들을 위해 최근 개정판이 공개된 ‘의료기기 규제과학 마일스톤 및 해설서’에 대해 소개했다. 마일스톤은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에 있어 기술 성숙도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체크리스트로, 1년전 개발된 최초의 복잡한 마일스톤에서 올해 10월 2.0 버전으로 개선을 이뤘다. 식품의약
2023-11-24 13:02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글로벌 투자 펀드 운용사 GEM(Global Emerging Markets)으로부터 300억 원을 투자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본 투자는 피씨엘 운영 및 시설 자금 조달을 포함해 향후 신사업 추진 등을 돕기 위해 이뤄진다.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2024년 2월 이내 총 4회에 걸쳐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GEM은 지난 11월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GEM 사무소에서 체결한 피씨엘 주식 400만주 지분 취득 계약과는 별개로 추가 300억 원 규모를 투자함으로써 2대 주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GEM은 피씨엘 총 주식의 약 20%를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GEM은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장기투자 운용사로 세계 각지에서 약 4조 5천억 원을 운용하고 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이사는 “GEM의 이번 투자는 피씨엘의 성장뿐만 아니라 당사 원천기술인 다중혈액선별기술의 글로벌 진출 등 향후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24 13:01
셀트리온이 현지 시간 23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아일리아가 유럽에서 보유한 습성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CRVO·BRVO)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CNV)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허가 신청은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한 바 있다.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약 97억 5,699만 달러(약 12조 6,8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일리아의 미국 독점권은 2024년 5월, 유럽 물질특허는 2025년 11월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한국, 유럽 등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순조롭게 준비 중”이라며 “기존 강점을 보이던 자가면역질환과 항
2023-11-24 13:01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18~19일 양일간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76차 대한통증학회(회장 분당 서울대 병원 이평복교수) 2023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서 주력품목으로 육성 중인 골관절염치료 복합제 듀오조인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듀오조인정은 세레콕시브 성분에 천연물인 당귀, 모과, 방풍, 속단, 오가피, 우슬, 위령선, 육계, 진교, 천궁, 천마, 홍화25%에탄올연조엑스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로, 무릎 골관절염 환자 350명(시험군 175명, 대조군 17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 시험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8주째 활동 시 100 mm pain VAS 변화량에서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우월함이 입증됐다. 팜젠사이언스는 1,200여명이 넘는 의사가 참석한 금번 학술대회에서 메인스폰서로 나서 학회 기간 동안 대규모 부스 전시와 함께 가톨릭의대 문호식 교수의 강의를 진행했다. 문 교수의 강의는 부산대의대 신상욱 교수를 좌장으로 ‘골관절염에 대한 복합제(세레콕시브+SYSADA)의 임상적 이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 문 교수는 “세레콕시브와 당귀, 모과 외 10종 성분을 복합 처방 시, "NSAI
2023-11-24 13:01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 최초로 한국 보건의료 R&D 과제 정보를 2023년부터 World RePORT World RePORT(World Research Portfolio Online Reporting Tool) : 국제협력을 위한 연구과제 정보 공유플랫폼, https://worldreport.nih.gov에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World RePORT에 공유하는 연구 과제 정보는 2021년 진흥원에서 지원한 1,881개의 보건의료 R&D 연구과제에 대한 정보이다. World RePORT는 각국의 정부 연구과제 지원기관이나 연구자가 글로벌 연구 협력 활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플랫폼으로 대화형 개방형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이자 위치 맵핑이 가능한 도구이다.R&D 과제를 지원하는 국가, 지원 기관, 연구잭임자 및 연구 초록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연구자 간 협력을 촉진하고, 중복투자 영역과 투자 격차를 확인하며, R&D 지원기관의 투자 효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3년 4월 美NIH와 업무협약을 개정해 한-미 양기관의 공동연구 분야 확대 및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 및
2023-11-24 13:01
의대 정원과 의사 수에 대해 논의하기 이전에 의사 수요를 비교적 명확히 예측해 논의할 수 있는 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전공의 수련도 수련을 마친 후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의사라면 한 명의 의사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교육과 수련 커리큘럼 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미디어 포럼이 ‘의대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11월 23일 오후 2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은철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의사인력 부족과 수요를 논하기 이전에 의사인력 수요 등을 추리하는 것은 굉장히 복잡한 일이며, 5년 후의 수요를 맞추는 것은 가능성이 있을 수 있겠지만, 10년 이후의 수요를 맞출 가능성은 지금은 없다고 지적했다. 예시로 통계청의 인구추계의 합계출산율을 들었는데, 박 교수는 “중위추계를 기반한 합계출산율을 살펴보면 2035년 출산율로 1.18명을 예측하고 있으나, 현재 출산율이 0.78명인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저위추계를 기반해 도출된 0.94명이 그나마 현실성이 있는 추계로 보여지지 않냐
2023-11-2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