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탈북주민이 경제사정으로 양육권을 포기한 영아가 망막암으로 고통받고 있다. 심평원이 후원하고 있는 이 영아는 앞으로도 6차례나 항암치료를 받아야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With-U·함께해요’ 캠페인을 통해 3번째 후원한 바 있는 허모(여·7개월) 영아를 다시 찾아 격려금 50만원과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With-U·함께해요’ 캠페인을 통해 격려금이 후원된 환아는 망막모세포종으로 입원 치료중이며, 지난 8일부터 2차 항암치료를 시작해 앞으로도 6차례나 항암치료를 받아야 할 실정에 놓여있다. 심평원 한오석 평가상임이사는 “허 영아의 부모는 북한 탈북주민으로 아직 우리나라에 적응하는 시기라 경제적인 사정이 어려워 양육권을 포기, 은평구 소재의 소년의 집에서 보호중에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심평원이 전개하고 있는 ‘With-U·함께해요’ 캠페인은 지난해 4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3명의 환아에게 1500만원 치료비와 13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한바 있다. 다음달이면 캠페인을 시작한지 1주년이 되는 만큼 심평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
2005-03-19 04:40이윤수비뇨기과병원은 다음달 9일 오후 3시 병원회의실에서 내과와 비뇨기과 공동 주관으로 “당뇨병과 성기능 장애”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내당최내과의원 최의광 원장이 ‘당뇨병의 합병증’을, 명동이윤수비뇨기과 이윤수 원장이 ‘당뇨병과 성기능 장애’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의는 10명중 1명이 당뇨병 환자라는 충격적인 보고에 따라 내과와 비뇨기과 전문의가 공동으로 여는 건강강좌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장소는 명동성당앞 로얄호텔옆 외환은행 3층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779-4400, 4500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 2005-03-19
2005-03-19 04:30을지대병원(병원장 하권익)은 18일 을지대학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의 전문의 실내악단인 ‘을지실내악단’의 네 번째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와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 헨델의 ‘사라반드’, 파헬벨의 ‘캐논’ 등 17세기에서 18세기 중엽에 이르는 바로크(baroque)시대의 음악이 연주되어, 잔잔한 감동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해 주었다. 또한 특별순서로 진행된 간호부 이예다 간호사의 독창(The greatest love of all)은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깜찍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을지실내악단’은 현재 을지대학병원에 재직중인 임상교수들이 환자들의 신체적인 재활과 정서적인 안정을 도울 목적으로 2004년 4월 결성하여 6월, 9월, 12월에 각각 공연을 한 바 있으며 이번이 4번째 공연이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19
2005-03-19 04:30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17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망막박리와 기타 망막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노인대학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은 김안과병원 망막센터 이동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망막박리를 비롯해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망막질환의 증상과 대처,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안과병원은 월례 정기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3-18
정부가 의료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의료광고,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확대 등 규제 및 제도를 대폭 완화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단기간내 개선이 가능한 분야는 올해 중에 의료법을 개정하고 의료기관 자본참여 활성화 등은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중장기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보건복지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등 5개 정책목표와 24개 이행과제를 보고했다. 김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성장·분배가 조화된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복지부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5개 정책과제로 *사회안전망의 획기적 보강 *사회적 약자의 참여 및 권리증진 *저출산·고령사회 본격 대응 *보건복지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국민의 건강과 안전보장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복지산업 신성장 동력 육성과 관련해 *BT 중심 차세대 보건산업 육성 *의료서비스 산업화 촉진 *한의약 산업 활성화 *고령친화산업 육성 기반 구축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창출 등의 세부 이행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
2005-03-18 07:05병협은 현재 의료영상품질관리원이 단독으로 수행 중인 특수장비의 사후관리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안전관리규칙’을 개정,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의료장비 사후관리제도를 일원화해 주도록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함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안전관리규칙과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운영 규칙에 의해 실시하는 검사항목 중복문제 개선을 위해 양규칙에 의한 검사항목 및 기준을 통합할 줄 것도 요청했다. 병협은 특히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품질관리검사기관으로 의료영상품질관리원을 단독 지정하는 것은 특정단체에 지나친 권한 위임일 뿐아니라 한 기관에 전국 의료기관의 특수의료장비를 관리토록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외부업체(인력)에 또다시 위탁하여 장비를 관리함으로써 품질관리검사가 형식적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병협은 지역별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대학병원 중 품질관리검사기관 지정기준에 부합하고, 품질관리검사에서 상위점수를 획득한 기관을 선정해, 동일 진료권역내 중소병원의 검사를 할 수 있게 해 줄것
2005-03-18 07:03한의사협회가 의료계와의 원만한 합의를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냄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의·한 갈등에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의료계는 의료일원화에 대한 강력한 추진을 거듭 천명하고 있고, 한의계 또한 의료일원화논의에 대한 거부감마저 보이고 있는 상태여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의사협회의 김재정 회장은 한의사협회가 공문을 보내기 하루 전인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료일원화에 대한 강한 추진의사를 재차 확인한 바 있다. 이날 김재정 회장은 의료일원화를 이룩해 의료비 손실과 저출산 고령화사회의 진전으로 인한 건보재정의 파탄을 막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준비를 해왔다며 재임기간 내 의료일원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의·한 관련 소식을 접한 의사네티즌들은 다소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까지 “의료일원화를 반드시 이룩하라”는 댓글을 올리면서 의료일원화 추진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 최근 한 월간매체의 조사에 의하면 의사들의 60%이상이 의료일원화에…
2005-03-18 07:00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ㆍ양규환 원장)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기초硏ㆍ이정순 원장)이 공동으로 암 등 난치병의 조기진단과 치료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기관은 18일 11시 30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관 소회의실에서 학술연구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혈액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 중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초기 단계에서 미세한 변화를 보이는 ‘지표’ 단백질들을 찾아내는 ‘바이오마커’ 발굴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앞으로 충남대병원, 을지대학병원 등 지역 병원들과 함께 유전체, 단백질체 등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 암 환자의 혈액과 조직 샘플에서 지표단백질을 발굴하게 된다. 또 이를 위해 공동연구, 인력 및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고 상호 연구시설과 소재도 공동으로 이용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암 치료를 위해 지금까지 천문학적인 연구비가 투입되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지표 유전자들을 통해 암의 발병가능성은 물론 수술 후 재발가능성까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생명硏은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
2005-03-18 06:58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이 심장이나 대장 같은 움직이는 장기를 신속하게 촬영하고 진단할 수 있는 64 슬라이스 컴퓨터단층촬영장치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18일 가동식을 열었다. 이번에 도입한 64 slice MDCT는 국내 최초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몇 대만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최근 다른 대형병원에서도 3차원 영상이 구현되는 40 슬라이스 MDCT를 도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이번 64 슬라이스 MDCT는 이보다 더욱 발전된 사양을 띠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 CT가 한 번 X-선이 방출되면 한 단면만 찍을 수 있었는데 비해 64 slice MDCT는 한 번에 64 단면을 찍어 짧은 시간에 고화질․ 입체 촬영이 가능하다. 또 장기에 직접 내시경을 넣지 않고도 심혈관 질환과 대장암 등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어서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환자들이 걱정하게 되는 방사능피폭에 대하여서도 획기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더 나은 영상을 제공하면서도 방사능 피폭은 매우 적은 정도로 감소하여 안심하고 검사할 수 있다. 가천의대 길병원 방사선과 양달
2005-03-18 06:42고혈압치료제의 칼슘채널블록커(CCB)와 앤지오텐신수용체길항제(ARB)의 대표품목인 화이자의 '노바스크(암로디핀)'와 노바티스의 '디오반(발사르탄)'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이 진행중에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서울메리어트 호텔서 열린 '고위험 고혈압 환자의 새로운 치료동향'주제의 간담회에서 세계적인 고혈압치료의 권위자인 ‘스테보 줄리어스’(미국 미시간대 내과)교수는 국내의 고혈압환자들이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우며, 고혈압치료의 선진국이라 할수 있는 미국에서도 전체 환자의 30%정도만 관리되고 있을 정도여서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고위험군 고혈압환자는 단독제제를 고용량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약물과의 병용요법으로 초기에 혈압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오반’ 임상 프로젝트인 'value'의 책임연구자인 줄리어스 교수는 발사르탄(디오반)과 암로디핀을 병용투여 하면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이러한 병용요법의 임상연구가 진행중이며, 조만간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백상홍교수(강남성모병원 순환기내과)도
2005-03-18 06:41종합병원과 직거래 하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57조(유통일원화 조항) 위반으로 적발된 115개 제약회사에 대해 무더기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되어 파문이 일고있다. 제약협회는 17일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일단 약사법을 위반한 만큼 차후에 유통일원화 관련조항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서를 복지부와 식약청에 제출, 선처를 호소하기로 했다. 제약회사의 종합병원 직거래를 규제하는 유통일원화 조항은 제약업계와 도매업계가 심각하게 갈등을 빚어온 사안으로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규제개혁위원회에서도 복지부에 대해 약사법 관련조항을 개정하도록 권고 했으나 어떤 일인지 검토과정에서 흐지부지 되는등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복지부는 1차로 2003년 2/4분기 보험약 사후관리 조사과정에서 종합병원과 직거래한 44개 제약회사를 적발했고, 2차로 1년간 보험약 공급내역(2003년 7월~2004년 6월)을 조사한 결과 115개사 1650개 품목을 추가로 적발하자 식약청에 대해 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지시했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 57조(의약품등의 유통체계 확립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규정) 1항 7호에는 “의약품 제조업자는 생
2005-03-18 06:40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품목이 대상 의약품 43개사 101품목이 새로 지정돼 올 2월말을 기준으로 2357품목으로 집계됐다. 의사가 처방한 약을 현재 발표된 이들 품목 안에서 값이 싼 약으로 대체조제할 경우 약가차액의 30%가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의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지급의약품 목록’에 따르면 올 2월말 현재 생동성 시험을 거친 2666품목 가운데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대상약은 2357품목으로 집계됐다. 2월에 추가 지정된 제약사와 의약품은 *건일제약 건일가바펜틴캡슐300mg *경보약품 엘도코프건조시럽 *광동제약 아데놀정 *구주제약 룩펠정 등 2품목 등 43개사 101품목이며 인센티브 지급기준일은 지난 1월 18일, 3월 1일 등이다. 이 중 1성분에 1품목에 불과해 아직 저가대체조제가 안 되는 50품목을 제외하면 2307품목이 사실상 인센티브 적용대상이 된다. 인센티브 대상 의약품은 지난 해 12월 2천품목을 돌파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약제급여목록 미등재 및 주사제 등 인센티브 지급 제외대상 품목은 309품목으로 집계됐다. &n
2005-03-18 06:37바이엘의 ‘아달라트오로스(니페디핀)’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은 최근 발표된 ACTION(A Coronary disease Trial Investigating Outcome with Nifedipine GITS)연구의 소그룹 연구를 분석한 결과, 아달라트 오로스가 안정형 협심증과 고혈압 치료에 추가될 경우 효과를 높여 여러 원인과 심혈관 질환으로부터 발생한 사망률을 13%나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ACTION연구에 참여하였던 8000여 명의 환자중 52%가 고혈압이 있었으며, 이들 중 88%는 혈압을 낮추기 위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는 새롭게 발생하는 심장부전은 38%감소, 뇌졸중은 33%감소, 그리고 관상 혈관 조영술의 필요성을 16% 감소시켰다는 것이다. 이 환자들은 이미 적합한 치료(아스피린, ß-차단제, ACE 저해제, ARB, 이뇨제 또는 스타틴제제)를 받고 있지만, 이 연구 결과에서는 이런 환자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고 의과대학…
2005-03-18 06:35의협은 의료체계가 이원화된 나라가 거의 없다는 점을 지적, 민간과 정부기관이 협력해 운용하는 한국의료일원화대책위원회의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책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의료일원화를 위한 민·간 합동기구의 설립 등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해서 논의를 벌였다. 의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기 위한 기구로 민간과 관계당국이 협력하는 한국의료일원화대책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사협회는 의료체계가 배타형·독점형·비공식적 인정형·병존형·독점형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이원화된 의료체계를 가진 나라가 거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의료일원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료를 일원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사협회는 이밖에 *건강보험법령 개정 *의약품 소포장제조 반대, *건강보험재정안정화대책의 불합리점 개선 *약대 6년제 반대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폐지 *간호사법 제정 반대 등의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2005-03-18 06:31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8일 오전 본사 한마음홀에서 제 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14% 배당을 결의했다.
이날 이경하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지난해는 경기침체와 맞물린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제약업계도 각종 제도 변화 및 의약품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운 한해였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대비 7.4% 성장한 3,032억원, 영업이익은 7.8% 성장한 386억원, 당기 순이익은 7.1% 성장한 139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창립 60주년인 금년도의 경영방침을 “기본에 충실한 경영, 경영목표 책임 달성”으로 정하고 경영목표를 매출 3,400억원, 경상이익 260억원으로 설정, 이미페넴, 이트라코나졸의 수출시장 확대, 다수의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경영목표를 필히 달성하겠다고 …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정진상 교수는 17일 열린 아시아두통학회(Asia Headache Society)에서 평의원회의 추천으로 초대 부회장에 선임됐다. 정진상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2005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2년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아시아두통학회는 2005년 신경계 질환의 가장 흔한 질병인 두통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홍콩, 태국, 인도 등 아시아 신경과 및 두통 관련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 중이다. 정진상 교수는 1981년 서울의대를 졸업해 현재 대한두통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인 두통역학조사를 국책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신경과학교과서를 비롯한 관련 전문서에 필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초대 아시아두통학회 회장은 국제두통학회(IHS)회장인 일본의 Sakai 교수가 선임됐다.(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18
2005-03-18 06:27제1회 수상자 이승규교수 선정 24일 시상식 금년에 처음 제정되어 제 1회 수상자를 배출한 국내 최고 상금의 '쉐링 임상의학상'이 2년마다 수상키로 했던 방침을 변경하여 매년 시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과 한국쉐링(회장 G.Wagner)은 지난 17일 신라호텔에서 '제1회 쉐링 임상의학상 수상자 선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견에서는 한만청 쉐링임상의학상 운영위원장과 김진규 수상자 후보 발굴위원장, 이무상 위원, 바그너 한국쉐링 회장, 한스 디터 하우즈너 인도네시아쉐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진행되어 온 진행 경과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쉐링임상의학상이 첫 수상자 선정인 만큼 모든 심사 과정 중에 공정성과 객관성 유지를 위해 총 7차례의 전문위원회 회의를 가졌으며, '업적의 창의성'과 '국내 의료발전의 공헌도', '환자 진료에 임하는 태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과와 외과, 기초지원 등으로 구성된 각 전문위원별로 문헌 검색은 물론,…
2005-03-18 06:22
서울아산병원 김소연 전공의(방사선과 레지던트 4년차)가 3월 4일부터 8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방사선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학술전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소연 전공의는 지난해 12월 북미방사선학회 전시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또다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방사선과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두 학회의 학술전시대상을 휩쓸어 세계적 학술의 쾌거를 이룬 화제의 인물이다.
이번 전시에서 김 전공의는 총 1083편의 전시 논문 중 6편을 선정해 ‘위장관 전이성 癌의 전산화 단층 촬영 소견(Blood-borne Metastatic Tumors in the Gastrointestinal Tract : CT Findings with Clinicopathologic Correlation)
분당제생병원(원장 유희탁)은 17일 오후 2시,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손저림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강사로 나선 성형외과 이동근 박사는 손저림증에 대한 원인과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상세한 강좌로 관심을 모았고 질의응답시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도 풀어주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질병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에 대한 상식 제공과 아울러 실제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달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3-18
2005-03-18 06:21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18일 오전 본사에서 4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소액주주에게 현금 3%배당을 의결하는 등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18일 오전 본사에서 4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소액주주에게 현금 3%배당을 의결하는 등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이양구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지난해 사업과 조직 통폐합을 단행했고, 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내실경영을 통한 이윤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올해는 이를 계기 매출성장은 물론 수익구조 개선과 재무구조 건전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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