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이 IMS 시술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복지부·건교부·자보심의위원회 등에 “IMS는 합당한 의료행위”라는 의견서를 공식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9일 IMS는 미국 워싱턴의대 쿤 교수가 창시한 의술로 해부학·생리학에 기초한 통증이론 이며, ‘신경손상 법칙’과 ‘수용체 초과민성에 대한 실험’ 등 현대의학에 근거한 의료행위라는 입장을 복지부·건교부·자보분쟁심의위원회 등에 공식 전달했다. 의협은 또 IMS는 통증완화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의사들이 시술하고 있고, 침술행위와는 원리부터 다른 치료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침술행위는 경락이나 경혈에 침을 놓는 것인데 반해 IMS는 통증이 있는 근육의 동통유발점에 직접 바늘이나 침을 넣어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자동차보험분쟁심의회에서 IMS 및 Needle Tense를 자보수가로 인정한 것은 국민건강을 위해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IMS와 Needle tense와 같은 원리인 FIMS의 경우 지난 2001년 5월 심평원 행위전문위원회에서 비급여의료행위로 의결해 현재 비급여 항목으로…
2005-05-20 06:00경기도내 6개 의료원(수원·안성·금촌·의정부·이천·포천)이 7월부터 단일공사로 통합되어 운영된다. 경기도는 최근 의료원의 경영개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내 6개 의료원을 ‘지방공사 경기도의료원(가칭)’으로 통합하여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6개 도립의료원은 그동안 이용 주민의 감소와 만성적인 적자운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경기도는 의료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의료원통합을 추진해왔다.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의료원 조직 및 인사관리, 재무 등의 규정을 바꾸고, 다음달에는 6개 의료원의 정보공유를 위해 전산 및 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7월부터 실시될 통합운영에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12억7000만원을 들여 수원의료원에 연건평 300평에 지상 2층 규모의 지방공사 건물을 별도로 건축하는 한편 각 의료원의 노후시설을 바꾸고 의료장비를 구입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의료원들이 하나로 통합되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이 강화되고 경영도 개선되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
2005-05-20 05:55서울시는 정신질환자를 격리 수용하는 공립 정신병원을 2020년까지 없애는 대신 이들의 치료와 사회적응을 돕는 보건센터를 확충하여 정신질환 치료시스템을 ‘격리’에서 ‘재가’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정신건강 2020사업 1차 세부안’을 확정, 시행 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의 이 같은 계획은 호주 멜버른시가 1980년대 부터 20여년에 걸쳐 공립 정신병원을 모두 없애고 재가 치료 체계를 갖추는데 성공한 사례를 적용하여 새로운 치료패턴을 도입키로 한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서울 시민은 25만 40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재가 치료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3일 호주 멜버른시와 정신보건사업 협력을 체결했다. 서울시측은 “치료 가능한 정신질환자를 방치하거나 오랫동안 시설에 수용하면 치유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멜버른시를 벤치마킹해 격리 시설에 고립돼 있는 정신질환자를 사회 밖으로 이끌어 내는 치료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수 서울 광역정신보건센터장은 “선진국은 물론 우리보
2005-05-20 05:50제58차 WHO 정기총회에 참석중인 우리나라 대표단(단장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은 18일 WHO와 '화학물질의 안전성에 관한 국제프로그램(IPCS)'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장도 배석하여 공동서명에 참여했다. 이번 MOU 체결로 식약청은 IPCS의 우리나라 공식 창구 역할을 통해 위해평가 및 중독정보 예방관리 등과 관련된 IPCS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인력 교류와 기술적·과학적 지원 및 협조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MOU를 통해 IPCS가 보유한 화학물질 안전·위해와 관련한 방대한 database 정보 활용이 가능해짐은 물론 전세계 주요 기관과의 인적·물적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과 연구결과의 상호 공유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능력과 식·의약품 관련 위해·독성 연구가 국제적 수준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IPCS(International Program on Chemical Safety)는 올바른 화학물질 관리 능력 강화에 대한 기술적 지원 및…
2005-05-20 05:40의료연대회의가 주최하고 전국사회보험노조와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암부터 무상의료’ 토론회가 19일 오후 3시부터 건강보험 대강당에서 개최 됐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보험노조의 ‘암부터 무상의료의 의미와 전망’에 대해 황민호 지도위원, ‘건강보험 비급여,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주제에 대해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이 발표를 했다. 이어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과 건강보험공단 이평수 상무, 경북대 의과대학 감신 교수의 지정토론이 있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황민호 사회보험노조 지도위원은 “현재 건강보험 보장성 개선과 관련하여 ‘선택진료, 병실료, 식대의 3대 비급여를 뛰어넘는 보장제도를 만드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쟁점”이라며 “‘암부터 무상의료’라는 슬로건은 이러한 3대 비급여를 뛰어넘는 보장제도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창보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은 발표를 통해 “선택진료제는 폐지하고 병실은 건강보험 적용병상 비율을 확대하며 2인실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야 하며, 가급적 식대는 빠른 시일내에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한
2005-05-20 05:30동물실험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기존 동물실험 시설을 설치 운영 하려면 식약청 등록을 의무화 하는 등 동물실험 관리에 대한 안전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복지위 장향숙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실험동물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최근 발의했다. 이번 법안 발의는 최근 동물실험이 증가함에 따라 실험동물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공신력 있는 생명과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무분별한 동물실험을 억제하여 향후 동물실험에 대한 안전성과 윤리적 측면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험동물 관리법안에 따르면 동물실험을 하고자 할때는 동물실험을 대체할수 있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동물실험을 해야 하는 경우 실험목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동물을 사용토록 했다. 동물실험 시설에는 실험동물의 윤리적 취급 및 과학적 사용을 심의 의결하기 위해 실험동물운영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동물실험 시설을 설치하려면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의해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의무적으로 등록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식약청장은 운영상태가 우수한 동물실험시설을 ‘우수
2005-05-20 05:20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이 참가한 ‘직업병 감시체계본부’가 19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신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인제백병원 등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은 19일 공동으로 직업병 환자들을 위한 ‘직업병 감시체계본부’를 발족시켰다.
감시본부는 미국의 질병관리 및 예방센터와 같이 직업병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석하고 그 정보를 알아야 할 사람들에게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기 위해 발족됐다.
4개 대학병원 산업의학, 산업위생, 호흡기내과 등의 교수 10여 명이 참여한 감시본부는 직업성 근골격계질환, 직업성천식, 직업성피부질환 등의 직업병을 대해 중점감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집된 자료 및 정보를 직업성 질환의 유병률, 발생률을 조사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직업병이 확인된 산재환자에게는 요양을 도와주는 한편 해당 작업장 평가와…
태평양제약의 ‘케토톱’이 20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005년 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명품대상” 시상식에서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부문 대상에 4년 연속 선정되었다. 우먼타임즈가 전국의 여성소비자 1만 3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케토톱’은 36 %의 선호도로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부문 1위를 차지해 선정위원회의 최종 인준을 거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태평양제약의 케토톱은 태평양그룹 의약연구소가 5년간의 연구 끝에 출시된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로 의약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세계 14개국에서 특허로 인정을 받는 등 글로벌브랜드로 도약한 케토톱은 한국 제약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케토톱은 지금까지 부동의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선도자로서 많은 유사품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의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토톱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관절염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끈질긴 연구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제품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케토톱은 이번 수상을 통해 여성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최고
2005-05-20 05:04광주시의사회는 1980년 광주 민중항쟁 당시, 위험을 무릅쓰며 부상당한 시민들을 진료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장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의사회(회장 박민원)는 부상당한 광주시민을 진료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전남도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실 평화 그리고 연대를 위한 5.18성회’에서 공로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수상을 결정한 ‘5·18 민중항쟁 25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부도덕한 신군부의 불법적인 정권 찬탈 음모로 무고한 시민들이 피를 흘릴 때 광주지역 의사들이 주저함없이 생명사랑 정신을 실천했다”며 “이같은 위대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것에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공로장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20 …
2005-05-20 05:00북미 척추측만학회이 연수단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상계백병원 척추센터를 방문, 척추 변형에 대한 단기연수를 시행했다. 상계백병원에 따르면 북미 척추측만학회(Scoliosis Research Society, SRS)의 아시아 연수단 4명이 19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소장 석세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상계백병원 척수센터의 석세일 소장은 “상계백병원의 분절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과 후방척추절제술 등 척추변형 치료는 세계적 수준이며, 이들은 이러한 시술을 견학하고 배우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며 “학회에서는 3년마다 미국내에서 전도 유망한 척추전문의를 선발하여 아시아의 명성있는 병원이나 기관에 단기연수를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석세일 소장은 “이번 연수단은 버어지니아 대학의 Donald PK Chan을 단장으로 훼밀턴 알프레드, 듀폰병원의 Suken Shah, 신시내티 소아병원의 Charles Mehlman, 그리고 워싱턴 대학의 Matthew Dobbs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들은 19일 오전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석세일 소장의 수술 참관…
2005-05-20 04:50복지부는 노숙자와 국내거주 외국근로자 가운데 제도적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입원 및 수술비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이달 부터 실시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사업비를 46억원(복권기금)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사정을 고려하여 지방비 부담없이 전액 국비에서 100% 지원하기로 했다. 무료진료 범위는 외래진료를 제외한 입원 및 수술비 등 본인 부담이 큰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무료진료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진료비를 500만원 이내로 하고,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무료진료의 시행기관은 적십자병원(6개소), 지방공사의료원(34개소) 및 최근 2년간 무료진료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시·도에 등록된 의료기관으로 한정하고,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단체는 입원 및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무료진료사업 시행기관에 의뢰할 경우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마련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방공사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 및 다일천사병원, 라파엘클리닉 등 민간봉사단체에서 무료진료를
2005-05-20 04:40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가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사업’운영결과를 토대로 '2004 사회복지 자원봉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활동 자원봉사자는 총 23만1467명으로 2003년 14만4623명보다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자를 특성별로 분류한 결과, 여자가 전체의 67%로서 남자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58%에 달해 중·고등학생과 젊은층이, 직업별로는 학생과 주부들이 71%로서 우리나라 봉사활동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자원봉사자 1인이 한해 동안 활동한 평균 봉사시간은 22.38시간이며, 평균봉사횟수는 6.43회로, 봉사자는 평균 두달에 한번 3.5시간씩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 주요내용은 요보호대상자 식사보조·목욕·청소·간병·이미용 등 생활지원서비스가 전체 봉사활동의 74% 차지 했으며, 학습지도 등의 교육지원서비스, 상담, 말벗봉사 등의 정서지원서비스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사회복지 자원봉사 통계연보는 봉사시간대별 활동현황, 자원봉사자 교육현황 등 자원봉사에 관한 다양한 전국 현황들을 수록함에…
2005-05-20 04:30아주의대는 28일 ‘제6회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유전학과와 한국희귀질환연맹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6회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 심포지엄’ 및 ‘한국희귀질환연맹 총회’를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희귀질환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정부의 지원정책과 제도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의 이해와 도움 없이는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여건 개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희귀질환자와 가족은 물론, 의료인,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개최의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 제1부에서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원봉사와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주제로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자원봉사의 필요성(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소장) *장애 아동들을 위한 장애아 부모회 활동(한국장애아부모회 충주시지부 하청자 회장) *장애인의 직업재활 프로그램(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이성규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제2부는 ‘희귀질환 치…
2005-05-20 04:00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서현숙)은 19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는 서현숙 병원장을 비롯 많은 교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건강을 위한 웰빙음식 전시회’를 열었다.
이대목동병원 영양과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여성특유의 영양문제 및 여성건강관리에 관한 강연, 질병예방을 위한 식사관리 등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여러가지 웰빙 건강식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현숙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가정을 지키는 여성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음식에 관한 관심이 많은 요즘 웰빙음식 전시회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애주기여성영양(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장남수 교수)과 *웰빙을 위한 여성건강관리(이대목동병원…
바이오푸드네트워크(BFN·단장 김미경 이화여대 교수)는 20일 연세대 연세공학원 대강당에서 ‘항당뇨·항비만 기능성 식품소재 및 제품개발’ 산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업자원부 지역혁신특성화사업인 BFN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항당뇨·항비만 기능성 식품과 관련한 다양한 강연이 열린다. 1부에서는 ‘항당뇨·항비만 기능성 식품소재’를 주제로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기업 수요도 비교조사 및 마케팅 전략(BFN 마케팅사업부 윤명환 실장) *천연물로부터 항당뇨 소재 탐색(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박선민 교수) *천연물유래 항비만 기능성 소재 탐색(한국생명공학연구원 지질대사연구실 이현선 박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항당뇨·항비만 생체지표(Biomarkers)’를 주제로 비만과 당뇨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분자표적 강헌중 교수(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AMP-activated protein kinase: 제2형 당뇨 및 비만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경희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하주헌 교수) *바이오 식품의 항비만 효능 평가를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양하…
2005-05-19 20:00
을지의대는 배재대와 학술 및 교육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양교의 발전과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와 배재대학교(총장 정순훈)는 19일 오전 11시 배재 21세기관 2층 대회의실에서 있은 협정식을 갖었다.
양교발전을 위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초 및 교양 학점취득 인정 및 학생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각종시설의 상호이용 *기타 양 대학교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9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서현숙)은 17일 정형외과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확장개소한 정형외과 외래는 진료시 보호자와 환자가 편하게 대기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고 외래 접수와 진료실과의 동선을 고려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병원측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현대적 감각으로 인테리어가 꾸며져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병원장, 정형외과 과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과 기념 축하떡 절단식 등을 진행하며 정형외과의 확장개소를 축하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9
을지대병원은 ‘필리핀 라살대학 합창단 초청 공연’을 열어 아픈 이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할 예정이다.
을지대학병원은 오는 21일 낮 12시30분부터 병원 로비에서 아카펠라 합창단 ‘필리핀 라살대학 합창단 초청 공연’을 갖는다.
필리핀 문화와 예술 전파의 목적으로 지난 1987년 창단된 ‘필리핀 라살대학 합창단’은 창단 이후, 핀란드 ‘Tampere Savel Festival’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국제 합창대회에 참가해 많은 상을 받았다.
또 프랑스, 독일, 그리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초청을 받아 순회공연을 열어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세계적 수준의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Listen with your Heart’를 주제로 성가곡과 흑인영가, 세계민요, 필리핀민요, 팝송, 한국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카펠라로 연주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도시지역 어린이에 비해 시골에 살고있는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성학대에 더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은경 자유기고가는 아주대학교병원 학대아동보호팀이 주최한 ‘제2차 학대아동보호팀 워크숍’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샵은 17일 오후 5시부터 아주대병원 아주홀에서 *아동 성학대의 실태(신동아 박은경 자유기고가) *아주대병원 아동학대 사례보고(배기수 학대아동보호팀 팀장·소아과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박은경 자유기고가는 지난 17년간 아동학대에 관심을 갖고 취재하면서 얻은 ‘아동 성학대의 실태’을 주제로한 발표를 통해, 아동 성학대 특히 시골에서 발생되는 성학대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박은경 자유기고가는 “많은 사람들이 아동 성학대를 드물게 발생하는 특수한 사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 주변에서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정확한 실태파악이 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성학대를 경험한 아동들이 받는 상처는 성인에 비해 매우 크며 훗날 청소년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아동 성학대로 인한 피해…
2005-05-19 10:00금년 1분기동안 7만835개 요양기관에 총 4조1124억원의 급여비용이 지급, 전년동기의 3조7932억원에 비해 8.4% 증가했다. 건강보험공단의 '금년 1분기 건보급여 지급현황'에 의하면 7만835개 기관의 총 급여비는 4조1124억원으로 요양기관당 평균 급여비는 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별 기관당 급여비는 *종합병원이 39억4800만원, *병원 3억1400만원, *약국 5800만원, *의원 4500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요양기관당 급여비가 작년동기 보다 종합병원은 5억4300만원이 늘어 15.9% 급증했고, 한방병원은 1400만원이 증가하여 18.4%, 약국은 300만원이 늘어 9.4% 증가했다. 반면 병원은 3억1800만원에서 400만원 줄어들어 1.1% 줄었고, 의원은 100만원이줄어 1.5%, 치과의원은 1.6%, 보건기관은 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급여비 지급소요 기간은 예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가운데 지난 1분기 동안 심평원의 심사종결후 해당 요양기관에 급여비가 지급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5일 이내가 1.8% *6∼7일
2005-05-19 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