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대 의대(동숭동 소재)에서 의대를 지망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의학대학원 편입 준비생 등 기타 의학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행사가 열린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1일 2시부터 서울대 병원 본원(A)강당에서 2005 젊은 의사와 함께하는 ‘국민과의 대화 - 의사는 이렇게 키워지고 생각한다’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김대성(가톨릭 중앙의료원 내과4년차) 대전협회장은 “의대생을 비롯, 의사의 삶에 대한 국민의 이해 수준은 매우 낮으며, 의대 입학을 원하는 이유도 다소 왜곡되어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사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협 관계자는 “현재 가장 두드러지게 관심을 보이는 교육계의 학부모 및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의대전문대학원을 지망하는 의대생에게 문의 전화와 메일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그 밖에 편입학원 및 진학학원, 의학전문대학원, 의약대편입 전문학원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지대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협은 또 여러 의료계 단체가 이번 대전협의 행사를 통해,…
2005-05-21 04:40보건복지부는 환자 및 방사선관계종사자에 대한 방사선 위해를 방지하고 진료의 적정을 기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의 주소지 변경으로 장치를 이전하여 설치하는 경우 이에 대한 절차를 명확히 규정 함으로써 업무처리의 혼선 방지하고 품목허가시 제출한 검사성적서를 설치 및 사용신고시 제출하는 검사성적서로 인정 하는데 있어 의료기관에 설치후 검사가 이루어진 경우로 한정 함으로써 장치의 성능 및 안전성을 확보토록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의 지시 또는 안전관리상의 중대한 사유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직접 검사·측정 실시할수 있도록 했으며, 이동형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경우 별도의 방사선 방어시설을 요하지 않았으나 안전관리상 진료용 엑스선방어앞치마를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하고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 이외의 장소에서 촬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용엑스선방어칸막이를 설치하도록 했다. 복지부가 개정 하려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안전관리에관한규칙은 의료법 제32조의 2의 규정에 의해 의료기관에서 설치·운영하는 진단용
2005-05-21 04:30레이저 지방흡입술을 고안한 로드리고 네이라(Rodrigo Neira) 박사의 특별강연이 28일 서울에서 열린다.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AMG 메디칼(대표 최병탁)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서울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레이저 지방흡입술의 고안자인 성형외과 전문의 로드리고 네이라(Rodrigo Neira )박사의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 로드리고 박사는 ‘Laser- assisted Liposuction History , Definition & Technique Clinical Research : Before and After’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진다. 이어 대한비만체형학회 장지연 회장이 ‘HPL 레이저 지방용해술을 이용한 국소지방치료의 비수술적 방법의 새로운 치료 이론 및 조성 치료방법’을 주제로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20일부터 27일까지 전화(02- 581-0810, 담당자: 오의진)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21 …
2005-05-21 04:00식약청은 홍삼, 어성초 등의 건강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속여 판매한 업체 8개 업체 등 총 35개 업체를 식품위생법령 위반업소로 적발했다. 특히 적발업체 5곳 중 1곳은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다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과대광고를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드러나 제품구매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인 1399로 신고된 관련업소를 점검한 결과, 질병치료효능 허위·과대광고를 한 업소 등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35개 업소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고발 또는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적발내용을 살펴보면 질병치료효능 또는 의약품 혼동 우려가 있는 허위·과대광고를 한 업소가 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에 적발된 8곳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홍삼, 차가버섯, 어성초 등을 판매하면서, 이 제품들이 마치 질병치료에 특별한 효능이나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를 게재하다가 적발됐다. 또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제공한 업소와 생산(수입)제품 검사결과 허용외 식품첨가물이 검출된 업소가 각각 2곳이 적발됐다. …
2005-05-21 04:00보령제약의 전신살균소독제 '솔박타'가 20일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여성청결제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우먼타임스가 토탈 솔루션 웹 에이젼시 ‘아쿠-아이’와 공동으로 전국의 네티즌 여성소비자 1만3331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응모방식을 통해 조사한 결과, 솔박타는 여성청결제 부문에서 35%의 선호도로 1위를 차지, 선정위원회의 최종 인준을 거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보령제약측은 밝혔다. 솔박타는 광범위한 살균효과를 내는 무자극성의 전신살균소독제로 질염을 비롯한 각종 생식기 감염증의 예방 및 치료와 전신살균 목적의 여성 청결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인과, 피부과, 소아과, 비뇨기과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어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하다. 보령제약 김상린 대표는 “여성청결제 시장의 선도제품으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솔박타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됨에 따라 여성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명품으로 자리를 굳건히 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먼타임스에서 제정하고 한
2005-05-21 04:00서울대병원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북한 및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해 북한의 보건의료시설 현대화를 위해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서울대병원과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의료기기 지원 협약식을 갖고, 북한을 비롯 아시아·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병원에서 미활용되고 있는 의료기기를 재단에 기증할 것을 밝혔다. 북한과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시설은 의료기기의 절대 부족과 기술 낙후 등으로 인해 기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조차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인 만큼 이들 국가의 보건의료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기기 지원이 필수적이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국내 병원에서 사용되지 않고 있는 의료기기를 수집, 이를 수리해 이들 국가에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권이혁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이사장은 "현재 북한 및 개도국으로 부터 의료기기 지원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이제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단순한 전달이나 의료인력 봉사수준에서 벗어나 보건의료 인프라 재건과 구축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성상철 서울
2005-05-21 04:00한국시티은행은 의사의 개원에 필요한 개원비용을 지원하는 특별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한국시티은행은 개원의, 개원예정의(전문의면허증과 병원 임대차 계약서 필요), 일반봉직의, 치과의사, 한의 개원(예정)의를 대상으로 최대5억원(단독개원 3억, 공동개원5억)을 연 5.6%의 최저금리(단 아파트 대출의 경우 최저 4.7%)로 대출을 해주는 ‘닥터론’ 상품을 출시했다. 대출기간은 2~3년으로 기간 선택은 자유이며, 상환 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10%원금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이 있으며, 대출 처리기간은 2일~4일 정도 소요된다. 대출절차는 전화상담 후 직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가까운 한국씨티은행지점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닥터론 상품의 특징은 1억원 이하는 취급수수료가 없고 인터넷뱅킹 수수료 및 송금 수수료도 면제되며, 전국 우체국에서 입출금이 가능(토요일에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개인 신용상태에 따라 대출이 제한될 수도 있다고 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
2005-05-21 04:00
최근 국내 의료진이 기존의 약물치료, 수술과 같이 표준화된 치료법을 대신 한국인의 개인의 특성과 신체상태, 생활환경에 맞춘 건강법이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내몸개혁 6개월 프로젝트’를 발간한 서울대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는 “의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강하고 질병 없는 몸만들기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유태우 교수는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국인과 서양인이 다르다는 시각으로 상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비법”이라며 “개인주의적이고 이성적인 서양인들과 관계 중심적이고 정서적인 한국인의 특성은 의학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이를 통해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부분의 의학 교과서나 의학저널과는 달리 한국인에게 적용시킬 기준과 방법을 제시했다”며 특히 “몸이 의지대로 따라주지 않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총장 김희수, 대학원장 하호욱)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전시 건양대학교병원 11층 강당에서 ‘제3회 보건의료정책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건강도시 현황과 전망’과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토의가 열린다. 먼저 ‘국내외 건강도시 현황과 전망’를 주제로 고광욱(고신대 고광욱 보건대학원)의 발표와 박혜경(서울시 건강도시팀장), 이부옥(창원시 보건소장), 김건엽(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등이 참여한 지정토의가 열린다. 이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이석구(충남대 보건대학원)의 발표 후에 이영호(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 나백주(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가 참여한 지정토의가 열릴 예정이다. 심포지엄 등록은 e-mail(mykang6063@konyang.ac.kr)이나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하면 되며, 기타사항은 보건복지대학원(042-600-6391, 6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
2005-05-20 16:10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황경호)는 19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음악회가 열어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정을 달을 맞아 ‘우리 모두 사랑합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대구예술대 치료연구소(소장 홍세영 교수)와 아우루스리코더앙상블이 연주를 들려줬다. 음악회를 관람한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중인 유철환씨는 “연주회나 카페에 가야지만 들을 수 있는 음악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특히 공연 중에는 에그쉐이크 200개를 환자와 보호자에게 주고 홍세영 교수가 연주하는 아코디언에 맞춰 함께 참여하는 시간이 있어 즐거움을 더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20 …
2005-05-20 16:00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순현)은 19일 영등포노인대학에서 ‘당뇨병성 망막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망막센터 유수진 교수는 실명을 불러오는 주요 질환 가운데 하나인 당뇨병성 망막증의 증상, 진단, 관리 및 수술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유수진 교수는 “당뇨병성 망막증이 무서운 질환인 것은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다는 점”이라며 “눈에 병이 생겨도 아무런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갑작스런 시력장애를 느낄 때는 이미 말기에 다다른 상태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뇨병성 망막증으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황반부종, 유리체 출혈, 견인망막박리 등이 주요 원인”이라며 “당뇨환자는 정기적인 안과검사를 받음으로써 일찍 병을 발견해야 필요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20일 동산병원 3층 대강당에서 ‘무료골다공증 검진 및 강좌’를 개최했다.
환자와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질병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 이번 강좌에는 300여명이 참석하여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의 위험성과 뼈 건강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좌에는 동산병원 내분비내과 김혜순 교수와 박근규 교수가 골다공증에 대한 정의와 치료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무료로 골밀도 검사와 진료상담을 실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20…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5월 26일 오후 5시 30분 가천의대 길병원 본원 12층 대강당에서 ‘척추관절염·강직성척추염의 치료와 재활’을 주제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가천의대 길병원 척추관절염클리닉 백한주 교수와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가 각각 *척추관절염·강직성척추염의 진단과 약물요법과 *척추관절염·강직성척추염의 운동 및 재활치료에 대해 자세하게 강의할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교육용 책자와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류마티스내과/척추관절염클리닉(032-460-3350), 홍보팀(032-460-3540).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20
2005-05-20 14:15
영남대학교의료원 호흡기센타는 오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31일 오후2시 병원1층 대강당에서 ‘흡연 관련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이관호 교수가 *폐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정진홍 교수가 *만성기관지염·폐기종의 진단과 치료, 신경철 교수가 *효과적인 금연법 등의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1층 로비에서 금연관련 포스트 전시회를 31일까지 개최하여, 금연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20
서울시의사회는 2006년부터 적용될 상대가치 전면개정이 개원가 경영을 더욱 어렵게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정부차원에서 공공재원으로 의료비를 부담하는 비율 확대와 환산지수의 원가보전율 대폭 상향 등을 요구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상대가치 전면개정에 따른 이 같은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18일 발표하고 이를 의협과 복지부에 전달했다. 상대가치점수는 현재와 같은 의료비 재정 중립 상태에서 한곳의 가치점수가 올라가면 다른 곳의 점수는 낮아지도록 되어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전체 상대가치 점수에서 의사업무량은 개정 전과 유사한 20%를 행위에 참여하는 의료 인력 수, 소요시간, 사용된 장비, 기구가 고려된 진료비용은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대형병원에 비해 인력과 시설이 부족한 개원가에서 행해지는 간단한 처치, 수술, 검사 등의 의료행위는 점수가 낮아질 수 밖에 없고, 개원가는 현재보다도 더 낮은 수가로 경영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의사회는 이점을 지적하며 정부차원에서 조세, 보험료 등 공공재원으로 의료비를 부담하는…
2005-05-20 07:20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는 19일 난치병환자의 체세포를 복제해 배아줄기세포를 배양하는데 성공함으로써 환자자신의 줄기세포로 질병에 걸린 인체 세포와 조직을 바꿀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같은 연구발표로 황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황 교수 연구팀은 척수 손상, 소아 당뇨, 선천성 면역결핍증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남녀노소 11명에게서 인간배아복제 방법을 이용해 인체의 모든 장기 세포로 자랄 수 있는 줄기세포(stem c
의료계와 한의계 사이의 고소·고발전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일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허위·과대 광고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의료기관 270여곳을 복지부에 고발처리했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번에 고발된 의원들은 대부분 서울의 강남지역에서 개원중인 의원들을 대상으로 고발했다”고 밝히며 “서초·강남 지역에 220여곳과 지방에 50여곳 등 총 270여곳의 의료기관을 고발했다”고 전했다. 한의협 관계자는 “그간 한의협은 의료계에 자중을 바란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 왔고, 참고 있지만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해 왔다”면서 “의료계가 정책적으로 한의계 죽이기에 돌입한 만큼 우리도 강하게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내과개원협의회의 상황을 지켜본 후에 2차 고발에 돌입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불법의료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조사해 앞으로 고발되는 병·의원의 숫자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과의사회는 이미 170여곳의 한의원을 고발한데 이어 지난 19일 함소아한의원을 상대로 의료법·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2005-05-20 07:07병협이 진료비수가와 관련 문제점을 시정해 달라고 복지부에 요청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야간가산율 적용시간대 환원(20시→18시, 토요일 15시→13시) 및 심야시간에 대한 가산율을 추가인정해 줄 것과 응급의료 수가 원가보전율을 조정해줄 것 등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병협은 야간가산율에 대해 “지난해 건강보험재정 1조5천억원 흑자를 이룬 시점에서 보장성 강화를 위한 보험급여 확대 못지 않게 요양기관에 대한 적정한 보상도 간과해선 안된다”면서 건보재정건전화특별법 시행전인 2001년 6월 이전과 같이 평일 오후 6시(토요일 오후1시)로 환원(두시간 앞당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심야시간에 대해서도 강한 노동강도를 감안해 기본진찰료의 30%가 추가되는 야간가산 외에 별도로 심야시간(22시~06시)에 대한 가산율을 추가(기본진찰료의 60%)로 보상해 줄것을 주문했다. 한편 오는 7월부터 근로자 300인이상 의료기관까지 주40시간근무제가 확대되면 전국병원의 병상중 62.1%가 적용된다. 연세의대 조우현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주40시간 근무제’가 병원계에 미치는 영향은 *종
2005-05-20 07:07외자제약 제약기업들의 자존심 매출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기업 못지않게 다국적 외자 제약기업들도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으려는 총력전이 내면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지난해 외자기업 1위는 한국화이자로 국내·외 전체 6위(2577억원)의 위치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강력한 제품력을 앞세워 지속적인 성장추세를 유지해 나가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다음이 한독약품으로 외자기업 2위(2414억원)면서 전체 7위를 차지하고 있어 사노피-아벤티스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감안하면 위상이 어떻게 바뀔지가 가장 주목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전체 8위이자 외자 3위인 GSK(2286억원)와 전체 11위이자 외자 4위인 바이엘코리아(2092억원)도 상승세를 탈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아직은 1분기를 넘어섰지만 4사가 모두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마케팅력 강화와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총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최근 잇따라 열리고 있는 의학회 산하 각종 학회의 춘계학술대회 현장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
2005-05-20 07:07전문병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요양기관은 사업기간 동안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에 대한 별도의 명칭을 표방할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전문병원 시범사업에서 선정된 20개 전문병원이 질환명이나 장기명 등 특정 진료과목과 질환에 대해 별도의 명칭을 표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에 따라 시범기관에 지정된 병원은 특성에 맞는 강연회, 전문강좌 개설, 홍보지에 전문병원 시범기관을 널리 알릴수 있는 홍보활동을 할수 있게 되었으나 의무사항으로 분기별로 환자진료실적, 경영실적 등 분석·평가 자료를 제출토록 했다. 시범사업 전문병원들이 제출해야 하는 자료는 *월별 환자진료 실적, *의료인력 및 장비 변동사항, *병원 감염현황, *의료사고 현황, *논문발표 현황, *연구 활동 현황 등의 분석자료로 매 분기별 월말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복지부로 부터 지정된 전문병원은 시범사업의 취지와 목적달성을 위해 전문인력 및 장비 등을 보강하고 진료협진 체제를 통한 양질의 표준화된 진료를 위한 노력을 준수해야 한다. 또 복지부가 요구하는 분석 및 평가자료 외 별도 자료들을 성실하게…
2005-05-20 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