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이 미국 등 선진국들이 황우석 교수의 연구결과를 시기하고 있는 것 같다며 황 교수를 두둔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 대변인은 22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걔 브리핑에 앞서 사견임을 전제, “(황 교수의) 현재의 방법이 그렇게 잘못된 것이 아닌데 미국 등 선진국에서 우리의 생명과학 연구결과에 대해 흔들고 있다”며 “마치 부도덕성을 부각시켜 자기들이 연구결과를 다시 선점하고 싶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동연구를 하기로 한 미국의 과학자가 중간에 철수하면서 윤리문제를 걸고 나오는데 과연 미국인들은 인권이나 윤리에 대해 항의할만한 자격이 있는가 싶다”며 강도높게 비난하고 “자연적으로 생성되고 없어지는 난자를 이용해 연구를 하는데 그 절차에 규정이 어긋난 것이 있다고 해서 먼저 철수한 것은 세계 선두인 우리의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시기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이런 의미에서 황우석 교수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히고 “지나가는 여성을 강제로 납치해서 한 것도 아니고 그들의 희망에 의해 자원해서 난자가 제공됐으며,
2005-11-23 14:00경찰의 2차적 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의 장이 마련된다. 23일 사단법인 부산성폭력상담소는 경찰의 2차적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성폭력 90도 전환 모색을 위한 종합세미나를 오는 29일 부산시 여성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성폭력 피해 여성들의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지만 이러한 성폭력 피해만으로도 감당하기 버거운 피해자들에게 법적, 제도적 처리절차의 과정과 사회적 편견은 또 한번의 성폭력 피해를 가함으로써 피해자에게 이중의 고통을 주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의대 박철현 경찰학과 교수가 ‘수사단계에서의 2차적 피해실태 및 대안’를 박해숙 여성학 강사가 ‘지구대 설문조사를 통한 2차적 성폭력 대안찾기’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경찰의 2차적 성폭력 근절의 지침과 현실 *일선 경찰의 2차적 성폭력에 대한 시선과 수사진행의 어려움 *현장에서 바라본 2차적 성폭력 등의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부산성폭력상담소는 올 3월부터 2차적 성폭력 예방을 위한 CD를 제작·배포하고, 경찰 및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2005-11-23 14:00열린우리당 이목희 제5정조위원장이 “부양의무 범위를 축소하고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을 인상키로 함으로써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이 현실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2일 열린 고위정책회의 현안보고를 통해 “현재 배우자, 일촌 이내 혈족, 생계를 같이 하는 이촌으로 되어 있는 부양의무의 범위를 배우자, 일촌 이내 혈족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최근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부양의무 범위에 생계를 같이 하는 이촌, 즉 자손, 형제, 자매가 포함돼 있어 많은 문제점이 발생돼 왔다”고 지적하고 “이 법안이 현실화되면 3만3000명이 혜택을 보고 약 12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부양의무자 소득기준도 현행 최저생계비의 120%에서 130%로 인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이 낮은 경우 그 부담으로 인해 부양의무자가 다시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위험이 있다”며 “소득기준 인상은 이미 당정간 시행합의를 이룬 사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의위원장은 부양의무자 소득기준 인상과 관련해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을 인상하는 방안은 앞으로도 전향적
2005-11-23 13:00
넓은 대지와 수려한 자연경관, 최상병원 환경과 여건을 갖춘 화순전남대병원이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KBS 2TV 드라마시티 제작팀(극본∙조용득, 연출·함영훈)이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드라마를 촬영했다.
제작팀은 ‘시은 & 수하’ 제목의 2005 KBS 드라마 극본공모우수작을 촬영했으며, 이 드라마는 발육부진으로 오랜 병원생활을 하는 여주인공과 학생인 동생간의 애정을 그린 이번 드라마는 오는 26일(토) 밤 10시 50분에 70분간 방영된다.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사마귀를 극저온으로 냉동시켜 제거하는 냉동 수술기 ‘와트너’(Wartner)를 출시한다.
의료기기인 ‘와트너’는 사마귀의 핵을 –57℃로 냉동시켜 눈에 보이지 않는 막을 형성하게 한 후, 10일 정도 지나면 사마귀가 냉동된 피부와 함께 떨어지면서 새살이 돋아나 정상적인 피부로 돌아오게 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와트너’는 보편적으로 바이러스성 사마귀 제거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며,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해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 사마귀는 냉동 수술기 단 한번의 사용으로 제거 가능하나,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사마귀의 경우 2주간의 치료 간격을 두고 두세번까지 반복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특히 손가락, 발가락에 여러 개의 사마귀가 함께 붙어 있을 경우, 한번에 한 개의 사마귀만을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나머지 사마귀들은 2주간의 간격을 두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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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제4차 행정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직종 간의 의사소통 저해요인과 갈등 발생요인을 도출하고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김세원 행정처장은 분임토의를 마치고 가진 총평을 통해 “보직자들 사이에서 직종간 갈등 해결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며 “내부 직원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효과적인 접근방법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본원과 보라매병원, 강남건진센터 그리고 분당병원의 사무·기술직 3급이상 보직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23 …
2005-11-23 08:10열린우리당은 내년에 건강보험료를 4.5%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은 "내년부터 암 검진비용의 부담 경감등 인하 등 건강보험 보장성이 더욱 강화 되어 보험료를 인상할수 밖에 없으나 경제가 어려운 여건에서 급격한 보험료 인상은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게 되어 정부의 복수안(6.81% 인상, 4.5% 인상) 가운데 6.81% 인상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임금 인상률(5%)까지 감안하면 보험료는 더욱 오르게 되어 정부가 보험료 인상률을 낮추는 대신 비용절감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금년도 건강보험 재정의 당기수지는 9777억원 정도 흑자이며, 누적수지는 1조534억원 정도 흑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계 단체가 지난 15일 내년도 건강보험 수가를 3.5% 인상키로 합의 함으로써 보험료 인상이 안되면 내년에 보장성 확대 등으로 1조600억여원의 당기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에 보험료와 국고지원금 담배부담금 등을 합쳐 수입은 21조9 081억원이나…
2005-11-23 05:53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이 2억2376만원의 협회경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병협 임시총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하권익, 김징균 감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6월부터 지금까지 2004회계연도에 대한 감사를 시행할 결과 납득하기 어려운 2억2376만원의 지출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보고서에서 밝힌 납득하기 어려운 지출내역은 *회장이 연간 사용한 카드 368건 중 사용처가 없고 영수증이 없는 191건 3643여만원 *예산을 초과해서 사용하고도 사용처나 근거가 없는 3950만원 *승인도 근거도 없이 지출된 현찰 9900만원 *개인적 여행경비를 협회 비용으로 처리한 4265만원 *타 기관 행사에 지출된 235만원 *사적인 행사에 지출된 382만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권익, 김징균 감사는 자신들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등이 이뤄지지 않자 최근 돌연 감사직에서 자진사퇴 한 상태다. 이와 관련 병원계 원로인사는 “하권익, 김징균 감사는 24일 임총에 참석해 사임배경을 설명하고 감사보고서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회원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명백하게
2005-11-23 05:52지속적인 저출산률로 분만건수 감소에 따라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산부인과가 진료수가항목에 위험부담금(Risk fee)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정상분만의 경우 총 진료비가 150-200만원, 제왕절개수술은 400만원 이상 책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임장배 부회장은 현 산부인과의 경영난과 관련 이같이 밝히고 “수가체계가 이 정도는 돼야 운영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산부인과의 상황은 매우 어렵다”며 “Risk fee 신설 등 보상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같이 산부인과가 극단책을 모색하고 있는 이유는 ‘의료서비스만 제공하면서 의료기관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가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특히 다른 진료과목보다 의약분업 이후 경영이 악화됐기 때문. 최근 의료정책연구소와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산부인과 개원의 중 수입과 관련 ‘변함없이 좋다’는 응답자는 전무했으며 ‘매우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86.1%, 낮은 수입으로 인해 의료업 자체를 포기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10.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11-23 05:52착오청구를 사위·허위청구로 오인하기 쉬운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조항을 수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 외 9인의 여야의원은 개정안 제안이유에서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84조의료기관 현지조사에 따른 업무정지나 과징금처분에 있어 제85조제1항제1호는 ‘사위 기타 부당한 방법’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기타 부당한 방법’에 대한 적용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이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 등은 “특히 고의에 의한 사위·허위청구뿐 아니라 착오청구도 일률적으로 처벌대상에 포함시키는 불합리한 점이 있고 이로 인해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하고 “부당청구는 사위·허위청구, 착오청구 등이 모두 포함되는 법률용어로서, 실제 고의와 착오의 구분이 모호해 행정권의 남용을 피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사위 기타 부당한 방법’의 청구는 의료법 제8조 결격사유, 제52조 면허의 취소 및 재교부, 제53조 자격정지등의 처분대상으로 직결된다”며 “그러나 착오 내지 무지에 의한 청구의 경우도 사위·허위청구와 마찬가지로 취급해 과중한 처분을 내림으로써 의료인
2005-11-23 05:51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쌍방울과 공동으로 11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TRY와 함께하는 불임조기검사 지원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협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불임조기검사 및 예방을 권장하기 위해서 기업체와 민간단체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불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캠페인’은 저소득층 부부들을 대상으로 연간 총 60가구를 선정해 1가구 당 10만원 한도액 내에서 불임기초검사비를 지원한다. 이 캠페인은 현재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아기모 사이트(www.agimo.org)를 통해 첫번째 공모가 이뤄지고 있으며, 불임조기검사 권장 캠페인을 홍보할 포스터는 쌍방울내의 전국 1500여 매장과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본부 및 전국 13개 지회 가족보건의원, 보건소 등에서 게재되어 있다. 가협 신순철 홍보실장은 “그동안 지원의 사각지대로 놓여있던 불임문제에 대해 기업,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데 특별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
2005-11-23 05:51제주특별자치도 외국 영리법인 병원의 경우 국내법인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국내 현지법인 형태로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병협은 지난 21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서 외국인이 운영주체로 참여하는 영리법인만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국내 법인과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국내 단순지점 형태가 아닌 국내 현지법인 형태로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영리병원 설립주체를 외국인으로만 한정하는 한편, 제주도 외국 영리법인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을 당연적용할 방침이었으나 시민단체와 의료계의 반대로 이날 국무회의에서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선회하고 영리병원 종류도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요양병원 등 4가지로 제한키로 특별법안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병협은 “외국 영리법인 병원이라도 국내 현지법인화해 국내 의료기관과 마찬가지로 세금을 내도록 해야 한다”며 “국내 상법 및 의료법에 따라 병원경영과 진료활동을 하도록 함으로써 가능한한 국부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 영리법인의 경우도 병원의 전체 환자 중 일부를 무료 또는 연구 환자로 진료하고 수익금
2005-11-23 05:51의대학장들과 의학교육 담당 교수들 68%가 “의학전문대학원에 한해 BK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는 정부방침은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또한 69%는 “대학 자율성을 고려해 현 의대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이원화된 의학교육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의협신문이 지난 17∼19일 유성에서 열린 한국의대학장협의회와 의학교육합동학술대회에 참가한 89명의 의학교육 담당 교수(26개 의대학장 포함)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조사 결과 70%에 육박하는 의대교수들이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호감도와는 상관없이 BK사업을 전문대학원 정책과 연계시키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정부가 의학교육 학제를 인위적으로 일원화하는 것보다는 각 대학 자율에 최대한 맡기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대학원이 의학교육에 미칠 효과에 대해서도 ‘비용만 증가시키고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49%)’이라는 의견이 ‘의학교육 발전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35%)’보다 14%나 높게 나와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특히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
2005-11-23 05:51대졸자 10명 중 4명은 수능시험을 다시 치룬 후 의대·한의대·약대에 진학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의약계열의 높은 인기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는 대졸자 818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96.3%가 다시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뒤 취업이 잘되는 분야로 진학할 의향이 있었으며, 대상별로는 직장인 95.7%, 구직자 96.7%로 재직여부와 무관하게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의대·한의대·약대 등 의약계열이 41.0%를 차지했으며, 이어 교대 34.4%, 경찰대·사관학교 등 특수대 15.4%, 전문대 6.0% 순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43.8%가 의대·한의대·약대를 선택했으며, 특수대와 교대는 각각 23.4%, 22.1%를 나타냈다. 여성은 41.9%가 교대를 꼽았으며, 의대·한의대·약대 39.3%, 특수대 10.6% 등의 순이었다. 특히 직장인의 47.2%가 의대·한의대·약대를 꼽아, 구직자 37.4%에
2005-11-23 05:51젊은의사복지공제회(이사장 김대성, 이하 공제회)가 ‘전공의 내 차 갖기’ 차원의 차량이벤트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공제회는 오는 24,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병협 주체로 개최되는 ‘제21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에 홍보부스 2개를 설치하고 공제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인 차량이벤트를 중심으로 공제회의 안정성과 전망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제회가 주관하는 ‘차량이벤트’는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신청하면서 최저 3000구좌(1구좌 1만원)이상을 공제회에 개설할 경우 원금에 대한 이자만으로 차량 할부금을 변제해 할부기간이 끝나면 차량이 본인의 소유가 되도록 하는 행사이다. 김대성 이사장은 “공제회는 수익을 위한 단체이지만 그 수익은 고스란히 전공의와 젊은 의사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하고 “가입회원이 많아질수록 회원이 받는 혜택이 그 만큼 늘어나게 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공제회는 전공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7월 창립했으며, 열악한 근무조건과 의료사고 및 분쟁 등에 노출된 전공의들에게 대출, 공제,…
2005-11-23 05:51한국노바티스는 한미약품과 진행중인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과 ‘디오반’의 대규모 공동 임상연구 프로젝트가 환자등록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임상연구가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혀 항간의 중단설을 불식 시켰다. 한국노바티스와 한미약품은 칼슘채널차단제(CCB)계 ‘아모디핀’ (성분명:암로디핀 캄실레이트)과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계 ‘디오반’(성분명:발사르탄)의 병용요법에 관한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CCB계 고혈압제 암로디핀 캄실레이트와 ARB계 고혈압제 발사르탄의 병용요법 연구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임상연구로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중 목표 혈압 (140/90mgHg 이하)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를 대상으로 아모디핀 5mg 또는 10mg과 디오반 160mg 병용 요법시 혈압강하 효과, 부작용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두 약물의 병용요법이 많이 쓰이고 있으나 병용요법 시 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정확한 임상데이터가 없었다는 것이 연구를 실시한 배경이었으며, 이번 병용요법에 관한 연구를 통해 C
2005-11-23 05:51병협 초유의 감사 사태로 인한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24일 소집되는 임총 결과가 병원계의 지대한 관심사로 급부상 하고 있다. 24일(내일) 병협 임총에서는 감사 사임에 따른 보선이 있으나 불과 임기를 얼마 앞두고 도중 사임한 하권익·김징균 감사의 사임 배경 의혹이 증폭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병협 명예회장단들은 하권익 김징균 감사의 사임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임총에서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여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사임한 병협의 감사들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2004년 회계와 회무에 대한 특별 재무감사를 벌였으며, 예산 임의전용 등 다수의 지적 사항을 담은 장문의 감사 보고서를 제출한 후 9월12일 돌연 사임서를 제출하여 그동안 의혹이 증폭되어 왔다. 병원계에 따르면 김광태, 라석찬 등 병협 명예회장단 7명은 최근 전국 병원장들에게 "총회에서 선출한 감사가 임기 중 일괄 사임한 것은 병협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임총에서 사임 배경을 듣고 수락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져 임총에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2005-11-23 05:51중랑구의사회가 선거권 제한 규정을 완화하자는 의견을 의협에 제출해 의협의 수용여부가 주목된다. 중랑구의사회는 22일 정기 상임이사회에서 논의된 ‘의협회비 5년 완납회원에게만 투표권을 부여하는 현행 규정을 완화하라’는 내용의 ‘의협 선거권 개정 결의안’을 의협에 제출했다. 중랑구의사회는 이번 결의안을 통해 “의협회비 5년 완납회원에게만 주어진 선거권을 2년 또는 그 이하의 자격으로 최대한 줄여 가능한 많은 회원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 “전회원을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선거권 제한에 대한 전국적인 투표를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그 결과에 대해 의협 및 대의원 총회는 회원들의 결정을 존중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랑구의사회는 “회비는 조직을 가동시키는 최소한의 원동력이므로, 선거권제도와 관계없이 회원들이 회비납부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행부는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회비미납자에 대한 제재보다 납부회원에 게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b
2005-11-23 05:51이지메디컴이 최근 경기도립의료원 의약품 전자입찰 대행을 추진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립의료원은 산하 6개 병원의 소요의약품 전자공동구매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립의료원은 지난 7월 출범, 수원병원 등 산하 경기도 소재 6개 병원을 통합시킨후 내부적으로 의약품의 통합 구매를 추진해 왔다. 의료원측은 약품 구매의 투명성 확보와 구매단가의 절감을 위해 통합 구매를 검토해 왔으며, 전자구매를 추진해 왔다. 경기도립의료원 관계자는 그동안 몇년전부터 위생재료, 지난해부터 조영제를 통합 구매 했으며, 금년 들어 의약품의 통합 구매를 검토했으나 아직 구체화 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의료원측은 현재 의약품 이외에도 의료장비와 진료재료, 시약 등의 재고관리를 수작업하고 있어 전산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지메디컴을 포함, 2개 업체를 대상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립의료원 회계관리팀은 11월 초순 의료원 산하 6개 병원 관리과장들을 대상으로 이지메디컴으로 부터 전자입찰의 장단점 등 설명회를 가졌다. 한편…
2005-11-23 05:51연구원의 난자가 황우석 교수의 연구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MBC ‘PD수첩’은 22일 방영한 ‘황우석 신화의 난자 의혹’편에서 미즈메디병원 진료 일지에서 연구원들이 난자를 제공한 기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과학지 사이언스지에 발표된 직후 연구원의 난자가 실험에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또다른 과학지 네이처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고 나온 바 있다. 당시 네이처는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한 여성 연구원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2명의 여성 연구원이 난자를 공여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그 연구원은 다음날 전화를 걸어와 영어가 서툴러 실언을 했다고 말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기사를 썼던 네이처의 시라노스키 기자는 “자신과 전화 인터뷰했던 연구원이 병원의 이름까지도 정확히 얘기했다”고 PD수첩 취재진에게 밝혔다. 하지만 난자를 공여했다고 지목된 두 여성 연구원은 모두 대답을 회피한 채 “황우석 교수님께 물어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반면 황 교수는 PD수첩과 인터뷰에서 “(연구원이) 자신의 난자부터 사용해야 실험자의 자세에 부합되는 것이 아니냐
2005-11-23 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