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장증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무료건강강좌가 열린다. 분당제생병원(원장 유희탁)은 20일 오후 5시 분당선 오리역 농협성남하나로클럽 문화센터 강당에서 ‘우리 아이는 키가 잘 자라지 않아요’를 주제로 무료의학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대한소아내분비학회와 분당구 보건소가 후원하며, 분당제생병원 소아 내분비 전문의 김세영 박사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영 박사는 성장장애의 다양한 원인 및 치료법(저신장 자가진단법, 최종 성인신장 예측법)과 정상적인 성장을 위한 영양 및 운동관리법, 학부모 질의응답의 등의 순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한국 소아의 평균 체격은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신체발육이 부진한 많은 아동 및 부모들의 고민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들을 위해 성장기 아동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이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19…
2005-12-19 18:35팀별 학습활동을 업무혁신을 도모하는 학습조직의 성과를 겨루는 대회가 열렸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5일 소아임상강의실에서 개선방안을 창출하고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기하기 위한 ‘학습조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05년도 학습조직은 교육용 매뉴얼 제작을 포함하여 경력관리 체계 구축, 동영상 제작 등 이전에 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내용의 학습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는 작년 참가한 31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65개 학습조직 결성되어 참여했으며 이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팀이 발표했다. 성상철 원장은 “자율적인 학습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업무개선을 이루는 것이 지식창조의 병원이념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작년에 비하여 참가팀이 더욱 늘어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진대회 대상은 ‘혈액투석 환자간호의 매뉴얼 제작 및 동영상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 인공신실에 돌아갔다. 김옥수 인공신실 팀장(수간호사)은 “신규 및 경력간호사가 환자에게 일관성 있는 간호를 제공함으로서 투석환자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11…
2005-12-19 18:30
사진으로 병원의 1년을 돌아보는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지난 15일 1층 본관 로비에서 한해를 되돌아 보는 ‘NMC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NMC 사진전은 해마다 전시해오고 있는 연말행사로서 한해 동안의 병원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
1월 중순까지 한달간 진행될 올해 사진전에서는 특히 지난 4월 신임 원장의 취임과 더불어 새롭게 출발하는 국립의료원 비전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을 담았다.
최신 MRI 도입과 중환자실 리모델링, 전문진료센터 개소 등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병원의 노력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경을 뛰어넘어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는 국립의료원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중국구순구개열 환자 무료수술과 중국조선족 어린이 심장병수술, 파키스탄 지진 재난지역의 의료지원단 파견 사진 등도 전시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 린)은 지난 15일 제3회의실에서 4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 조인식’를 가졌다. 이날 안암병원은 속초영동병원(원장 조순구), 국립부곡병원(원장 조성남), 나누리병원(원장 장일태), 인제 고려병원(원장 김종원) 등 4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약 50여개의 협력병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홀리데이인 성북 호텔 오키드룸에서 ‘협력병의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김린 병원장은 간담회에서 “안암병원과 협력병·의원은 또 다른 하나의 큰 병원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협력체결을 통해 환자들에게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 병․의원 및 안암병원이 발전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대 안암병원은 100여개의 병․의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여 진료회송 및 환자들이 질병의 진행에 따른 적절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19
2005-12-19 18:00황우석 교수팀의 대변인인 안규리 교수가 조사위의 결과가 나온 후 공식입장을 발표한다. SBS뉴스는 18일 방송에서 안규리 서울대 교수가 오늘 황 교수의 줄기세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가족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그러나 안 교수측은 “안 교수가 오늘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방송을 잘못된 것”이라며 “서울대 줄기세포 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가 나온 후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교수는 2002년 황 교수팀에 합류해 장기이식 면역거부 반응 제거를 위한 임상연구를 담당했다. 또한 황 교수 주치의 겸 연구팀 홍보역할을 해왔으며, 논란이 불겨진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서는 공동저자로 등재됐다. 그러나 줄기세포연구소 출입조차 자유롭지 못해 줄기세포 존재에 대해 확언을 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이런 이유로 MBC ‘PD수첩’ 방송 후 줄기세포 존재에 대해 의심했으나, 황 교수가 기자회견에서 줄기세포가 있다고 밝힌 후 존재한다는 확신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대 조사위원회(위원장 정명희)는 18일 방문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조사에 들어갔으…
2005-12-19 14:00
인천시의사회(회장 권용오)가 시도의사회로서는 처음으로 회장 선거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차기 회장선거에 돌입했다.
차기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권용오 현 회장(권내과의원), 황원준 공보이사(황원준 신경정신과의원), 정동환 부의장(정동환 내과의원) 등 3명.
특히 이번 인천시의사회 회장 선거는 회비 납부 여부에 상관없이 1900여명의 회원 모두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는데다 우편 투표가 아닌 회원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이번 선거 결과가 차후 시도의사회 회장 선거전 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속 회원들에 의한 직선 1기의 지난 3년전 선거전에서는 총 38%의 유효 투표율을 보였는데, 이중 개원 회원이 70% 이상, 그리고 전공의와 봉직의가 20% 정도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함으로써, 직선제 도입의 의미와 취지가 크게 퇴색되었다는 분석이다.
기호 1번 권용오 후보(중앙의대 졸업)는 화상회의, 전공의 이사제 도입, 지역구출
유전자재조합 의약품에 대한 연구가 활기를 띄면서 국내 제약시장이 다국적 제약사의 강세 속에 엘지생명과학과 대한제당 등 국내 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양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엘지생명과학의 성인성장호르몬 결핍환자용 ‘성장호르몬 서방형제제’, 사람난포자극호르몬’과 대한제당의 만성신부전환자용 ‘아로포틴프리필드주’ 등을 포함한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12품목에 대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착수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재조합의약품은 *퀸타일즈코리아 ‘티파코진주사액 *쉐링-푸라우코리아 ‘레미케이드주사 100mg’ *이수엡지스 ‘ISU301’ *한국로슈 ‘아바스틴주’ *한국머크 ‘얼비툭스’ *한국비엠에스제약 ‘BMS-188667주사 250mg’ *한국노바티스 ‘루센티스’ *서울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 ‘맵캠파스’ *아메미브주 ‘알레파셉트’ 등 수입의약품 9개 품목과 *엘지생명과학 ‘LBO3002’ *엘지생명과학 ‘LSFS0101’ *대한제당 ‘아로포틴프리필드주’ 등 국내 개발 의약품 3개 품목 등 총 12개 품목. 최근 기존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특성을 지속형제제로 변경하거나 기존 제품보다 분자구조가 복
2005-12-19 05:582006년도 전공의 필기시험에는 전후기 전체 모집정원 3688명에 4270명이 응시해 1.16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18일 서울 광남고등학교 등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전형에는 대한병원협회가 전국 230곳(전기 189, 후기 41)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전체에 대해 필기시험문제를 일괄 출제하는 중앙공동관리 방식이 적용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치러진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은 내과(30), 외과(30), 소아과(20), 산부인과(20), 정신과(10), 영어(10)등 6개 과목 총 120문항(문항당 0.5점)이 출제됐다. 특히 이번 필기시험에는 전체 원서접수자 4287명 가운데 17명만이 결시해 99.61%의 매우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결시율 또한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병협은 “병원신임위원회 중앙공동관리위원회가 2003년도 이래 전공의 전형에 전·후기 병원 지원자들이 동시에 필기시험을 치루게 돼 있어 거의 100% 실수(實數)지원한데 따른 것”이라며 “중앙공동관리 방식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2005-12-19 05:57우리나라도 AI 발생 사정권에 진입했다. 전국 철새 도래지와 민통선 지역에서 AI(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대거 검출되어 비상이 걸리고 있다.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닭 등 가금류의 산란율을 떨어뜨리는 저병원성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집단 폐사 위험이 큰 고병원성 바이러스로 바뀔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 ‘조류 인플루엔자 특별방역추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1일~12월 11일까지 전국 24개 철새도래지와 민통선 인접지역에서 철새 배설물 3천여 점을 수거 조사한 결과 8개 지역에서 AI 바이러스가 50건이나 검출된 것으로 나왔다. AI 바이러스 검출 지역은 *경기 안산시 시화호, 파주시 탄현면 *강원 철원군 고성군 등 민통선 지역 *충남 서산시 천수만, 천안시 풍세천 *전북 군산시 금강 하구 *경북 구미시 해평면, 고령군 다산면 *부산 사하구 을숙도 등이다. 특히 시화호에서 검출된 8건 가운데 1건은 혈청형이 H5형으로 고병원성에 준하는 바이러스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세계 동물 질병을 감시하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의 베르나르 발라 사무총장은 최근 “H
2005-12-19 05:56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논란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대는 줄기세포 연구소를 폐쇄했다. 서울대는 “줄기세포 논란 조사위원회는 조사를 시작한 18일 아침부터 수의대에 설치된 황 교수의 배아줄기세포연구소와 실험실에 피조사원들의 출입을 금지했다”며 연구실을 사실상 폐쇄했음을 밝혔다. 이어 “줄기세포 논란 조사가 끝나는 시점까지 관련인들의 연구소 등에 대한 제한 조치를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황 교수는 물론 이병천·강성근 교수 등 조사위원회에 출석을 요구받은 연구팀 전원은 연구소 및 실험실의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다만 연구팀원 중 일부는 조사위원회의 감시 아래 연구소와 실험실에 출입하고 있다. 조사위원회가 황 교수와 관련인의 조사를 시작하면서 연구소를 폐쇄한 것은 데이터 손상을 우려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사위원회는 예정보다 하루 빠른 18일 10시부터 수의대에서 황 교수팀에 대한 방문조사를 벌였다. 당초 조사위원회는 오늘부터 서면질의부터 시작해 방문조사하는 순서로 활동을 벌일 계획이었으나, 계속된 의혹제기 등으로 조사날짜는…
2005-12-19 05:54제약업계는 종합병원 직거래 위반에 따른 정부의 무더기 행정처분 수위를 낮추는데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나 속수무책 이어서 전긍긍하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제약협회를 중심으로 직거래 위반에 대한 정부의 행정처분이 어불성설이라고 반발하고 있으나 엄연히 약사법을 위반하여 처벌이 불가피 하다는 점에서 이를 벗어날 방법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현재 150여개사들이 무더기로 행정처분이 불가피 한 가운데 제약회사들은 제약협회에서 정책적으로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도록 바라고 있으나 협회 입장에서는 유통일원화 폐지 당위성만 주자할뿐 제약회사별 행정처분에는 대책마련이 어려워 냉가슴만 앓고 있는 실정이다. 제약회사들은 직거래 위반이 고의적이 아니고 병원측의 어쩔수 없는 납품 요구로 기초 수액등 진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공급한 사실이 적발되어 행정처분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에서 보면 복지부는 엄연히 제약회사들이 유통일원화 조항을 위반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식약청은 복지부와 제약회사의 중간에서 상부의 행정처분 지시를 외면할수 없어 진퇴양난의 입장에 놓여 있어 곤혹스러운 실정이다.…
2005-12-19 05:5315일부터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제픽스정(시럽)과 헵세라정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된다. 14일 보건복지부는 간염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간경변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제픽스정과 헵세라정 등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건강보험의 급여기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만성활동성 B형 간염 바이러스 환자의 바이러스 증식억제제인 제픽스정의 경우 보험급여 기간이 지금까지 2년이었지만 GPT나 GOP가 80이상이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보험적용을 해준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제픽스 사용자들은 2년 경과 후에도 계속 보험기간이 확대되는 획기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만성활동성 B형 간염 바이러스 환자 치료제인 헵세라정은 지금까지 1년간만 보험을 적용해 왔으나 GPT가 80이상인 경우 2년까지 보험혜택을 준다. 복지부는 아울러 간이식 환자에 대해서는 이식 전 2년은 물론 이식 후 간염 재발 방지를 위해 추가로 1년간 보험급여를 인정해 주기로 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19
2005-12-19 05:51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 논란과 관련, 예비조사 없이 막바로 본조사에 들어가 검증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다. 서울대 조사위의 이 같은 움직임은 황 교수와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이 16일 기자회견에서 각자 냉동보관 중인 줄기세포를 배양해 10일~15일 이내에 진위여부를 검증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달 말 제시될 황 교수와 노 이사장 양측의 검증 결과에 따라 줄기세포 진위 논란은 물론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현재 황 교수와 노 이사장 측은 맞춤형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가 과연 제대로 배양 됐는지 여부를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를 규명하기 위한 황 교수의 검증은 26일께, 미즈메디병원 측의 검증은 이달 말께 완료될 전망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조사에 착수한 서울대 조사위의 최우선 과제는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진위를 가리는 작업으로 조사위원들은 황 교수 팀이 보유하고 있다는 줄기세포 5개와 미즈메디병원이 보관해온 2, 3번 줄기세포의 DNA 지
2005-12-19 05:46보령제약(대표이사 김상린)은 16일 오후6시 보령빌딩 17층 제1회의실에서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린 사장과 김광호 사장이 참석해 3분기 경영실적과 구조조정의 성과, 중장기 연구 개발 전략 및 매출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그동안 영업 조직을 질환별 조직으로 전문화 하는 등의 구조조정 결과 반품률을 연초 8%에서 1.9%까지 낮췄으며, 잔고회전율을 112일에서 59일까지 낮춤으로써 영업의 효율을 높였다. 특히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7%에 불과한 100여 제품에 대한 2차례에 걸친 구조조정 결과 52개 품목 59개 제품을 정리 함으로써 이익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 개발 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2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고혈압치료 신약 BR-A-657 개발에 주력하면서 경쟁력 있는 제네릭 제품 개발, 거대제품의 라이센스인(License-In) 등을 병행하는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제네릭 개발의 대표적 성과는 내년에 선보일 예정인 후코날 크림.…
2005-12-19 05:46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20일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주최하는 “2005년도 에이즈퇴치 화합과 후원의 밤” 행사에서 올해 에이즈 예방과 퇴치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자들의 표창을 후원한다. GSK는 지난 17일 열린 청소년 ‘가꾸자 축제’에 참석하여 에이즈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GSK 김진호 사장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 함춘회관에서 개최되는 후원의 밤 행사는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에이즈 퇴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와 후원자 등을 초청하여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년은 국내에서 HIV/AIDS 감염인이 처음 발견된 지 20년째를 맞는 해이며, 감염인 수와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나 막연한 불안감이나 무관심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호 사장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노력이 얼마나 결실을 맺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보고, 청소년을 비롯하여 국민들을 에이즈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차가운…
2005-12-19 05:43한국스티펠(사장 권선주)은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기미로 고민하는 활동파 여성들을 위해 ‘기미 마스터 클래스(Dark Spot Master Class)’를 내달 10일(화) 개최한다. 이번 뷰티 클래스는 피부과 전문의와 슈에무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초청해 기미의 생성 원인·예방·치료법에서부터 기미를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메이크업 강좌까지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를 위한 기미 관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31일까지 한국스티펠에서 운영하는 스티펠 매니아 카페(http://cafe.naver.com/stiefel)에 참가자 본인의 기미 사진을 올리고 기미에 관련된 고민을 간단히 적으면 된다. 응모자 중 총 25명을 선정, 초청할 예정이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총 18만원 상당의 병원전용 화장품 세트와 자외선 차단제, 그리고 슈에무라 메이크업 서비스 쿠폰이 제공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9
2005-12-19 05:41망막색소변증(RP)과 같은 진행성 시각장애질환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 대책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정남 한국 RP 협회장은 장향숙 의원 주최로 열린 ‘RP 시각장애 현황과 대책 토론회’에서 “현재 많은 수의 RP질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적으로는 망막 퇴행성 희귀질환으로만 분류돼 질병의 실태조사 및 치료연구 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전체 발굴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바, 시각 장애를 비롯한 각종 퇴행성 질환의 치료에 유전자 치료 기술개발은 줄기세포의 재생기술과 더불어 우리에게 커다란 희망을 주고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이런 치료기술 개발과 지식기반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적으로도 잠재적인 실명질환자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면 시작장애인 발생에 따른 복지예산 투여와 노동력 상실 등 엄청난 경제적인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장애가 발생하기 전에 잠재적 질환자를 발굴하고 치료, 예방하는 것이 바로 선진형 장애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RP협회는 2
2005-12-19 05:40국가인권위원회는 성전환 수술시 국민건강보험을 적용 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으며, 성 변경 신청 절차와 결정 과정을 간소화 하도록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인권위는 또한 에이즈 환자와 한센병 환자(한센인), B형간염 환자의 인권 침해가 심하다고 지적하고 에이즈 환자에 대한 강제 검진과 취업 제한, 실명 신고 규정을 담은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을 개정하도록 권고했다. 인권위는 직장 건강검진 뒤 에이즈 감염 사실을 본인에게만 알리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 에이즈 감염자가 고용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한센인과 관련, 과거 국가기관이 한센인에게 행한 인권 침해의 진상 규명, 한센인 명예 회복, 적절한 보상책을 마련 하도록 권고했다. 이와 함께 전국 89개 한센인 정착촌의 생활환경 개선도 요청했으며, B형 간염 환자가 채용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라고도 권고했다. 인권위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시설에 공익이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권위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생명윤리와 관련, ‘생명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2005-12-19 05:38고령화 사회로 인한 수요증가로 요양병원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은 올 하반기 전체 요양기관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요양기관 현황을 보면 올 하반기 요양병원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한방병원과 조산원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요양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요양기관은 7월 0.3%, 8월 0.2%, 9월 0.3%, 10월 0.2%, 11월 0.2% 등 5개월동안 평균 0.24%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기간동안 전체 요양기관수는 7만 1994곳에서 7만 2854곳으로 늘어났다. 그 중 요양병원은 7월 6.5%, 8월 3.7%, 9월 3.5%, 10월 2.8%, 11월 5.5% 등 5개월동안 평균 4.4% 증가를 타 기관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요양병원은 2000년 19곳이 처음 개원한 이후 2001년 28곳, 2002년 54곳, 2003년 68곳으로 증가한 이후 2004년 113곳으로 100곳을 돌파했고, 2005년 1월 120곳, 6월 154곳, 11월 191곳으로 늘었다. 이어 병원은 7월 0.1%, 8
2005-12-19 05:30복지부가 모범적인 공직자 선배(멘토)를 선발해 신규공무원(멘티)을 1:1로 지도하게 하는 ‘멘토-멘티(멘토링)’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신규 5급 공체자 14명과 보건진 신규자 3명에 대해 맨투맨으로 지도할 공직 모범선배를 선발해 신규공무원과 1:1로 결연하는 ‘제1기 멘토-멘티 결연식’을 19일 오후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멘토-멘티(멘토링)’ 시스템은 신규직원의 신속한 공직적응과 업무능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이들은 2005년 12월 19일부터 2006년 6월 19일까지 6개월간 자율적인 만남을 통해 직장생활의 고충, 진로 및 경력개발, 학습동아리 공동참여 등에 대한 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멘토링 제도 운영이 조직의 업무능력과 일체감을 드높이고, 상시학습 조직화를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향후 신규직원 뿐만 아니라 타부처에서 전입한 신규직원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19 …
2005-12-19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