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9일 바이오산업을 IT시대 이후의 새로운 주력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BT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과제 발표회에서는 의약바이오·산업바이오 분야의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함께 이를 산업화 할수 있는 법적·제도적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이자리에서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의약바이오(Red-BT)분야에서 미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유망기술을 분석, 거시적 Red-BT 기술로드맵을 도출하고, 우리나라 Red-BT분야의 강점·약점 분석을 통해 Red-BT 경쟁력 확보방안을 발표, 주목을 끌었다. 한국생물공학회에서는 산업BT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일류 산업 공정기술과 세계 6위의 석유화학산업의 강점을 접목시킨 국내 산업BT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Red-BT와 White-BT분야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업계 현장의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발굴한 BT산업의 법적·제도적 기반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산자부 신용섭 생활산업국장은 "우리나라의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조기산업화가 가능한 Red-BT 및 White-BT의 유망분야에 대한
2005-12-20 05:10양한방 의료협진을 통한 통합의료를 제공하는 ‘건강향상지원단’ 구성이 국회 차원에서 추진된다. 연세대 이규식(보건행정학과) 교수는 ‘보건의료 선진화 비전’을 통해 “현재 유명무실하게 실시, 운영되고 있는 1차, 2차, 3차의 의료전달체계를 폐지하고 의료공급자간 자율적 수직적-수평적 통합의료 제공체계의 한 형태인 ‘건강향상지원단(HIAO, Health Improvemeny Assistance Organization)’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의 이번 발표는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과 이화여대 정상혁, 이선희 교수, 연세대 정우진 교수 등이 올 1년간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완성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연구용역 과제 결과물로 향후 한라나당의 당론으로 채택돼 국회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이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는 1920년대 급성질환 중심일 때 이동성이 취약한 상황에서 계층적 지역주의에 따라 구축된 구시대적 산물”이라고 지적하고 “독일과 네덜란드처럼 먼저 보헌자간의 경쟁과 공급자간의 경쟁을 거친 후 종국에는 보험자와 공급자가 경쟁하는 다차원의 틀을 고려해야 한다”며 건강향상지원단 구성을
2005-12-20 05:01서울의료원이 현대화된 의료시설 및 진료수준을 갖춘 서울시 공공의료 허브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의료원은 서울시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2009년까지 중랑구 신내동에 600병상을 갖춘 병원을 신축·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1만8750평에 2000억원을 투입해 일반 400병상·재활 150병상으로 새로 지어질 병원에는 응급의료센터 및 심혈관센터, 재활의학센터, 건강증진센터, 암센터 등 5개 전문센터가 들어선다. 응급의료센터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만큼 신속하고 적정한, 전문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시설과 장비가 대폭 보강된다. 식생활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심장·혈관계 질환자를 위해 마련된 심혈관센터는 돌연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환자들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설과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암센터는 국내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환자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고 조기암검진 사업 확대와 무료암 검진사업 및 말기암환자를 위한 호스피스병동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국가암관리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공공…
2005-12-20 04:40
인천시의사회(회장 권용오)가 시도의사회로서는 처음으로 회장 선거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차기 회장선거에 돌입했다.
차기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권용오 현 회장(권내과의원), 황원준 공보이사(황원준 신경정신과의원), 정동환 부의장(정동환 내과의원) 등 3명.
특히 이번 인천시의사회 회장 선거는 회비 납부 여부에 상관없이 1900여명의 회원 모두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는데다 우편 투표가 아닌 회원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이번 선거 결과가 차후 시도의사회 회장 선거전 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속 회원들에 의한 직선 1기의 지난 3년전 선거전에서는 총 38%의 유효 투표율을 보였는데, 이중 개원 회원이 70% 이상, 그리고 전공의와 봉직의가 20% 정도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함으로써, 직선제 도입의 의미와 취지가 크게 퇴색되었다는 분석이다.
기호 1번 권용오 후보(중앙의대 졸업)는 화상회의, 전공의 이사제 도입, 지역구출
황우석 교수팀의 맞춤형 줄기세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아줄기세포 연구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황 교수팀이 논문조직 의혹의 중심권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가 외국에 뒤지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 현재 국내에서 줄기세포 연구는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 차병원, 미즈메디병원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미 이들 3개소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미국의 국립보건원(NIH)에 배아줄기세포 연구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어 시살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의 경우 배아줄기세포와 관련된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차병원은 미국에서 세계 최초의 난자은행을 설립했었다. 미즈메디병원은 최근 줄기세포 연구개발 업체인 메디포스트와 함께 판교에 줄기세포연구소와 줄기세포 치료센터를 공동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의 장점을 융합하는 연구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관한 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섀튼
2005-12-20 04:21지난 주말 증시를 강타한 '황 우석 쇼크'에도 불구하고 제약주에 대해 지속적인 의약품 소비 증가와 실적 개선을 근거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됐다. 대신증권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지난 16일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성과 논란으로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제약주들이 급락 했지만 중년세대 이상 인구의 증가에 따른 약품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11월에도 제약사들의 처방약 매출이 17.9% 증가하는 등 매월 두 자릿수 성장세가 지난달에 계속 이어지고 있어 '비중확대' 견해를 유지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제네릭 의약품(개량신약)과 높은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상위 제약사가 외자계 제약사에 비해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11월 원외 처방약 매출에서 동아제약의 경우 작년 동기대비 52.0% 급증세를 기록했으며, 유한양행이 36.0%, 한미약품이 33.5%, 종근당이 30.8%, 제일약품 24.1%, 삼일제약이 20.4%, 대웅제약이 19.6%, 경동제약이 18.0% 등으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2005-12-20 04:20두번이나 유가증권 발행 일정을 조정하다가 간신히 공모일자를 잡은 장외 대형 바이오업체인 바이오니아, 바이로메드, 크리스탈 지노믹스 등 3사가 ‘황우석 쇼크’로 망연자실하고 있다. 바이오니아와 바이로메드,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3사는 다시 일정 연기없이 예정대로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바이오업체 관계자는 "솔직히 금융감독원이 원망스럽다"면서 "원래대로 공모를 진 행했으면 폭락사태를 가져온 ‘황우석 쇼크’와 같은 대형 악재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코스닥에 상장 하려는 바이오 3사는 바이오 업계에서 나름대로 연구성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검증이 끝났다는 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투자자의 발길을 잡기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 담당 증시전문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청약경쟁률이 크게 낮아지고 시초가 형성이나 상장 직후 주가 흐름에도 부정적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황우석 쇼크’는 바이오주의 유상증자 계획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한 코스닥 시장의 바이오 관련…
2005-12-20 04:00지난 10월 64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가 11월에도 197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급여비청구 및 지급, 재정수지현황’에 따르면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는 수입이 1조 4600억원에 그친 반면, 지출은 1조 6571억원을 기록해 총 1971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수지 적자는 지난 6월 14억원, 8월 1731억원, 10월 645억원에 이어 네번째이며, 올 누적수지는 지난해 757억 흑자분을 포함해 총 1조 3179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11월 재정수지를 세부항목으로 살펴보면 수입은 건강 보험료 1조 3522억원, 담배부담금 1078억원 등 총 1조 46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출은 건강 급여비 1조 5844억원, 관리운영비 727억원 등 총 1조 6571억원을 기록했다. 11월 급여비 지급액이 10월보다 400억원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기수지 적자가 1326억원이나 증가한 이유는 복지부에서 국고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단 관계자는 “복지부는 올해 건강보험 국고 지원금을 2조…
2005-12-20 04:00
연말을 맞아 병원을 위해 자원봉사를 펼쳐온 고마운 이들에 대한 송년행사가 각 병원별로 열리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달 30일 병원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개최하고 자원봉사회장단의 이·취임식과 우수봉사자 시상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중 2000시간 이상 봉사 5명 등 우수봉사자 118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 삼성서울병원
또한 평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의학소식지 번역, 언어치료봉사, 난치병환아돕기 바자회, 자원봉사학생 교육, 타대학병원 봉사자문 등의 새롭게 개발한 자원봉사 내용도 발표됐다.
이밖에 소설가 박완서씨의 ‘우리가 친절해야 하는 까닭’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봉사자 및 봉사취미반의 공연, 레크레이션 등이 열렸다.
아주대병원(원장 소의영)은 8일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466명의 자원봉사자를 치하하
최근 자살과 알코올중독 등 정신건강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됐다. 20일 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문제와 정신질환 및 알콜중독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은 지역사회 위기관리지침서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위기관리지침서는 전문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보건전문가를 위한 지역사회 위기관리’와 경찰이나 소방관같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기관에서 알아야 할 자살 및 정신질환 위기관리 노하우’라는 2편으로 이루어져 제작해 배포되고 있다. 이 자료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위기관리에 대해서 정신보건센터와 같은 전문기관의 실무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자료는 비매품으로 2005년 12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배포할 예정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20…
2005-12-20 03:30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 노사가 지난 16일 ‘2005년도 노사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인사혁신을 통한 조직 쇄신분위기 마련을 위해 1, 2급 승진심사시 외부 민간위원을 포함한 심사단 도입 *평가의 공정성 확립을 위해 근무성적 평정시 다면평가 10% 반영 등이다. 또한 *국민 신뢰회복 차원에서 파업으로 인한 적체업무 조속한 해소 *6200여만원의 사회활동기금을 조성해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 등도 포함됐다. 임금은 기본급 2%를 인상하고, 직원과 직원 가족의 생활보호를 위한 단체보험 가입 및 법정 건강검진 외에 검진비용의 일부를 지원키로 했으며,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동조합 전임자 수를 적정수준으로 축소(13명에서 10명)하고 인센티브는 하후상박의 원칙을 적용해 하위직을 배려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아울러 공정하고 합리적인 내부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평가제도개선위원회’를 설치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노사가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요구는 수용하는 등 성실한 대화를 지속해 대타협을 이루게 됐다”며 의미를 부
2005-12-20 03:20한 의료기기 업체가 환경미화원에게 족욕기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벌여 화제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중외메디칼(대표 이경하)은 19일 서울시 금천구청 소속 환경미화원에게 족욕기 50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외메디칼이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일꾼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외메디칼 관계자는 “눈보라 치는 겨울에도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피로 회복과 건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19
2005-12-19 20:00의약품 도매업계가 잇따라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를 내년도에 건립한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전국 팜네트워크를 지향하며 출범한 지오영이 최근 인천 효성동에 3800여평 규모의 물류센터 부지를 매입, 내년 4월15일 착공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 유니온팜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대지 1000평에 창고 750평 등 건평 154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내년 2월 완공하고, 3월18일 이전할 예정하는 등 도매업계의 물류센터 건립이 잇따르고 있다. 지오영과 유니온팜의 물류센터 건립은 시대적 흐름으로 받아 들이고 적극적인 투자확대로 새로운 유통시대를 개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잇다. 도매업계의 대형물류센터 건립은 약사법 개정을 통해 제 3자 물류허용에 대비한 투자확대로 추진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지오영의 경우 현재 임대중인 부천물류센터(1650여평) 규모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수도권지역을 충분히 감당할수 있는 물류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의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 물류센터들은 의약품 도매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3자물류를…
2005-12-19 20:00대한결핵협회(회장 김성규)가 ‘모바일 크리스마스 씰’을 제작, 판매하는 등 결핵퇴치사업 모금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결협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우편물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는 판단에 따라 핸드폰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크리스마스 씰’을 제작해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인터넷 포탈 파란(www.paran.com) 메일에서 이메일 사용시 크리스마스 씰을 무료로 활용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층의 참여를 위해 싸이월드에 크리스마스 씰 타운(http://town.cyworld.com/knta)도 개설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Anycall(애니콜랜드)과 공동으로 크리스마스 씰 배경화면 내려받기를 통한 결핵퇴치 후원금 조성(기간 2005년 12월 19일부터 2006년 2월 28일까지) 등도 진행하고 있다. 결협이 판매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씰의 1매(낱장)당 가격은 250원이며, 1시트(12매)당 3000원으로 2005년 10월 1일부터 2006년 2월 28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올해 모금목표액은 전년도와 같은 66억원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19 20:00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공익 예능프로그램 MBC ‘느낌표’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에 동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간협에 따르면 김의숙 회장은 17일 방영된 MBC ‘느낌표’의 새코너 ‘희망뉴스 카운트다운’에서 전국 간호사 5만여명의 캠페인 동참의사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 회장은 “환자 곁에서 늘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해 온 간호사들 가운데 5만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를 통해 모인 성금은 국내의 불우이웃과 파키스탄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MBC 희망뉴스는 전국에 20만개의 저금통을 배포한 뒤 12월 23일까지 18만개의 저금통 회수를 목표로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를 전개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
하나바이오텍은 최근 각종 성인병과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셀레늄(Se)과 게르마늄(Ge)이 다량 함유된 꽃송이버섯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꽃송이버섯에 대한 미네랄 성분 기능성 부가실험은 단순히 재배과정에서 미네랄 성분을 살포하는 방법과 달리, 재배용 배지에 유기 미네랄을 사전 첨가해 4개월간의 배양과 생육과정을 통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한국산업기술협회 인정 대유식물영양연구소에서 성분 분석한 결과, 기존 방법으로 생산한 꽃송이버섯에 비해 셀레늄은 약 45배(42.4→1890.7㎍/kg), 게르마늄은 55배(0.0→54.6㎍/kg)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최근 베타글루칸을 45% 함유해 면역력 증강 효과가 탁월한 약용버섯으로 인기있는 꽃송이버섯에 또 하나의 기능성을 부가하게 됐다고 이번 꽃송이버섯 재배 성공의 의미를 부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셀레늄과 게르마늄은 몸속에 축적된 각종 노폐물을 배출해 주고 성인병 예방과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는 등 수많은 연구와 논문을 통해 그 효능이 밝혀지고 있어 각종 기능성 농축산물의 생산에 적용되고…
2005-12-19 19:30
한강성심병원(병원장 현인규)은 지난 17일 개원 34주년을 맞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현인규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과 병원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반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30년을 근속한 신관 3md 김종순 수간호사와 비뇨기과 최냑규 교수를 포함한 101명의 교직원들이 장기근속상을 받았으며, 정형외과 최수중 교수 등 46명이 모범직원상을 수상했다.
현인규 병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통합예약시스템도입, 수납시스템 변경 등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의 많은 변화를 이룬 한강성심병원 가족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자를 감동시키는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내 교직원들로 구성된 불우환자돕기 모임인 ‘함춘후원회(회장 김병국)’는 15일 임상의학연구소 1층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일일찻집은 서울재즈 아카데미 공연을 비롯하여 첼로와 플룻 2중주 등 클래식 연주회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김병국 회장(내과 교수) “질병의 아픔과 투병의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최선을 다하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에게 여러분의 사랑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춘후원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우환자들의 진료비를 돕기 위해 서울대병원 의사와 직원, 외부 후원인들의 뜻을 모아 1992년 12월 1일 창립했다. 매년 회비와 기부금은 물론 바자회, 일일찻집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환자 지원과 사진전, 소식지 발간 등을 해오고 있는 함춘후원회는 올해 환자 200여명에게 2억원여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1000여명에게 13억을 후원했다. …
2005-12-19 19:00
복지부가 간접흡연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자발적으로 실내 전면 금연을 선언하고 실천해 온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800여 곳을 선정했다.
이들 업소에는 복지부가 제공하는 ‘담배연기 없는 좋은 식당’이라는 명판(사진)이 부착된다.
해당 업소는 놀부(500개), 포호아(베트남쌀국수, 20개), 정성본 샤브샤브(30개), 스카이락 패밀리레스토랑(13개), 명동칼국수(60개), 델리(인도카레전문점, 11개), 봉추찜닭(30개), 스시캘리포니아(30개), 소렌토(스파게티 전문점, 100개) 등이다.
또한 복지부는 ‘간접흡연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접흡연 예방 포스터 3종과 성인 남성 흡연예방 포스터 1종 등 총 4종 10만여 부를 공공기관, 기업체, 식당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한 금연포스터는 전국 100대 기업 및 1만여 중소기업체 흡연실과 시내 곳곳에 부착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가 “원래 방침대로 전자투표방식의 선거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행 대공협 회장 선거방식에 반대의견이 제기된 것은 지난 17일 열린 ‘대공협 회장 후보자 공약 발표’ 때로 의과 기호 2번 송지원 후보가 “현행 집행부에서 후보가 나온 만큼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한 선거투표는 객관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의협이나 대전협 등 공신력 있는 다른 기관에 의뢰해서 시행하자”고 건의하면서 부터다. 이날 송 후보는 “우편투표가 아닌 전자투표를 시행하면서 6일이나 투표기간을 주는 것은 투표의 집중도를 떨어뜨릴 염려가 있으며, 선거 후반부에 부정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현 전자투표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대공협 회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제형 위원장(대공협 법제이사)은 메디포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칙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이상 예정대로 전자투표방식으로 선거가 진행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신 위원장은 “선거에 대한 공지를 사전에 이미 다 한 후 후보자 등
2005-12-19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