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공익 예능프로그램 MBC ‘느낌표’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에 동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간협에 따르면 김의숙 회장은 17일 방영된 MBC ‘느낌표’의 새코너 ‘희망뉴스 카운트다운’에서 전국 간호사 5만여명의 캠페인 동참의사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 회장은 “환자 곁에서 늘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해 온 간호사들 가운데 5만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를 통해 모인 성금은 국내의 불우이웃과 파키스탄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MBC 희망뉴스는 전국에 20만개의 저금통을 배포한 뒤 12월 23일까지 18만개의 저금통 회수를 목표로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를 전개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