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오스템’이 식약청으로부터 전신관절의 골괴사증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난치성 뼈질환 치료제로서 실용화 단계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4일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최근 자기유래 뼈세포치료제 ‘오스템’의 적용범위 확대를 위한 전신관절의 골괴사증 대상 연구자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오스템’은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로써 부작용 및 거부반응이 전혀 없고, 뼈의 정상적인 재생으로 인한 근본적이고 완전한 치료를 하는 ‘개인맞춤형 뼈치료제’이다. 오스템은 지난해 12월 19일 식약청으로부터 제품화 임상시험을 승인 받은데 이어, 28일에는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을 대상으로 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 회사는 짧은 기간동안 세 건의 임상승인을 받아 난치성 뼈질환 완치가 가능할 수 있는 기반을 축적하는 것은 물론, ‘오스템’의 실용화를 더욱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자임상시험은 강남성모병원 김정만 교수의 주관하에 이번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장영식 기자(jys@m
2006-01-04 05:31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금년도에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종합보건기업’이라는 비전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신뢰받는 기업’과 환경에 탄력적으로 적응하고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우량기업을 목표로 설정했다.
유한양행은 금년이 매우 중요한 한해로 창립 80주년 기념과 오창공장, 중앙연구소, 통합 IT완성 등 새로운 인프라가 완성되어 운영되는 첫 해로 내적으로 많은 변화와 시장환경이 그 어느해 보다도 치열해 질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차중근 대표
이러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유한양행은 경쟁력 제고로 총력을 다해 미래 성장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경영지표를 ‘유한 80년, 새로운 도약 새역사 창조’로 정하고 부문별 목표 100% 달성과 시장지향적 R&D 강화, 신 인프라의 안정화 등에 초점을 맞추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올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식대급여화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3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말 건강보험 수가를 올리면서 건강보험 보장성 목표를 80%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국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지켜야 한다”고 밝히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해 식대의 급여화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해 6월말 보건복지부가 건보 보장성 강화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입원환자의 식대를 급여화하기로 발표했으나, 6개월이 지난 현재 식대급여화의 원칙조차 만들지 못하고 급여화 일정을 늦추고만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급여확대와 본인부담 상한제 등의 여러가지 제도가 시도되었으나 실제로는 별 효용이 없었으며, 건보제도가 사회 안정망으로서의 사회보험 역할로 강화되기 보다는 진료비 할인제도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파탄을 막겠다던 본인부담금상한제가 비급여에 포함되지 않아 환자들의 경제적 파탄을 막아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CT에 이어 MRI
2006-01-04 05:30중환자 치료 시 상부위장관 출혈 후 재출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저산소증, 빈혈, 저알부민혈증의 예방 및 교정 같은 보존적 치료가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고성준 연구팀(김주성, 천재희, 예병덕, 강해연, 김보현, 양기영, 이정훈, 김상균, 정현채, 송인성)은 ‘중환자에서 상부위장관 출혈 후 재출현의 위험요인’ 연구에서 재출혈 위험인자는 저산소증, 빈혈, 수혈량 등이므로 내시경적 소견보다 전반적인 보존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상부위장관 출현 후 재출현은 환자의 예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데도 아직까지 중환자실 환자들에 대한 재출혈의 빈도 및 위험 인자에 대해서 연구된 바가 없었다며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연구팀은 2000년 4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환자들 중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상부위장관 출혈로 위 내시경을 시행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기간중 의미있는 상부위장관 출혈로 위내시경을 시행받은 환자는 60명이었다. 이들 중 출혈 후 7일 이내에 사망한 환자는 8명이었고, 이후 3
2006-01-04 05:20방사선 투시 없이 초음파로 요로결석을 조준하는 치료법이 환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김하영 교수팀은 1992년부터 초음파 조준장치를 이용한 체외충격파쇄석술로 96%의 요로결석 치료 성공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5년 12월 현재 시술 5천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충격파를 발생시켜 요로결석을 잘게 부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술할 때 결석을 조준하는 방법에는 방사선 투시형과 초음파 조준형이 있다. 방사선 투시형은 결석 조준은 쉽지만 시술 중 환자와 의사에게 방사선 노출 위험이 따르고, 의사가 실시간으로 수술 과정을 볼 수 없으며, 또 크기가 작은 결석이나 방사선이 투과되는 종류의 결석은 조준이 불가능하고 뼈와 겹치는 부위인 중부 요관결석은 조준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반면 초음파형은 환자나 시술 의사에게 방사선 노출이 없고, 전 과정을 관찰하면서 시술이 가능하며, 방사선 투과성 결석도 조준이 가능하고 크기가 작은 결석도 영상을 확대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초음파 시술은 일정 기간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 대부분 병원에서는 조준이 쉬운 방사선 투시형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림대
2006-01-04 05:14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재심사 결과 유전자재조합 의약품인 빈혈치료제 인에리스로포이에틴 알파형제제, 알코올 중독증 치료제 아캄프로세이트칼슘 등 2품목이 허가사항 변경 지시를 받았다. 식약청은 ㈜엘지생명과학의 ‘에스포젠주’의 재심사 결과 국내 인에리스로포이에틴 알파형제제에 대해 허가사항 중 부작용 란에 이번에 보고된 부작용을 추가·변경토록 했다. 국내 총 206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재심사에서는 75명의 환자에서 이상반응이 보고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혈압상승이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호흡곤란·혈전증·두통·혈청칼륨상승·가려움·오심 등도 이상반응으로 보고됐다. 특히 중대한 이상반응으로는 이식동정맥폐색·뇌출혈 등이,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에는 경미한 박리성피부염·기침·혈뇨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식약청은 환인제약의 ‘환인아캄프로세이트정(아캄프로세이트칼슘)’에 대해서도 해당 품목에 대해 1개월 내에 허가사항을 변경토록 했다. 이번 조치에서 식약청은 허가사항에서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30ml/min 이하인 중증 신부전 환자와 중증 간부전 환자의 경우 투여해서는 안된다고 분명히 하고, 이번 재심사
2006-01-04 05:00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및 유한의학상을 공모한다. 서울시의사회는 논문 또는 공적 등을 28일까지 접수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회원들의 의학에 대한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거나 사회봉사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제11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및 ‘제39회 유한의학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사회는 의학상과 유한의학상에 대해 오는 2월 28일(화)까지 논문 또는 업적에 대해 의사회 학술부(2676~9753)에서 접수를 받고 제60차 서울특별시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2006. 3. 25예정)와 의사신문 46주년 창립기념식(4월 예정)을 통해서 각각 시상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서울시의사회의학상의 경우 대한민국 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회비 납부 등 회원의 제반의무를 필한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으로, *200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표 또는 저작된 논문의 원저자나 출판물의 제1저자 혹은 교신저자 *공공의료 또는 의료제도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 *지역사회 발전 또는 사회봉사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 등에 한해 지원이…
2006-01-04 04:55세계일류상품에 보건의료분야 제품인 지도부딘과 전자동정제분류포장시스템이, 차세대일류상품에는 코엔자임 큐텐과 간암진단제 등이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제9차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05년도 하반기 세계일류상품으로 ㈜삼천리제약의 지도부딘과 ㈜제이브이엠의 전자동정제분류포장시스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또, 차세대일류상품에는 대웅화학의 코엔자임 큐텐, 메인텍의 1회용 약액 주입량 조절장치, 기진사이언스의 간암진단제, 메가메디칼의 이비인후과용 무선영상 내시경장치, 중외제약의 이미페넴을 선정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10% 이상, 순위로는 5위 이내에 들고,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상품을 선정하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3년 이내 현재 일류상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1년에 상·하반기 연 2회 선정하고 있다. 2005년 하반기부터는 세계일류상품의 선정 품목수가 늘어나고 품목심사에 필요한 기술적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품목이 늘어남에 따라 진흥원을 비롯한 26개 기관·단체가 업종별 간사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세계일류상
2006-01-04 04:50복지부가 2006년 공공보건 정보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그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갈 대상업체들로부터 사전 제안·정보요청 설명회를 가졌다. 3일 복지부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전제안정보요청(RFI) 설명회’에는 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조사한 사업기준에 의한 국내 SI사업 17개업체 및 설명회 참여희망업체들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들은 ‘보건의료정보화의 기술적 전체 목표시스템 방안’과 ‘공공보건(보건소) 정보화 모형’, ‘보건의료관련 최신 핵심요소별 자사연구(솔루션)내용 제시’ 등을 오늘 23일까지 산출·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복지부 공공의료팀 관계자는 “목표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을 작성하기 위해 국내 다양한 전문업체의 보건의료분야의 선험적 기술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04
2006-01-04 04:40국내 각막기증 희망 등록자는 15만명에 달하고 있으나 실제 기증자는 매달 10명 수준에 불과, 각막이식 대기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 등록된 각막이식 대기자는 3661명이나 지난해 1월∼11월 동안 실질적으로 각막을 기증한 사람은 117명으로 기증자 수가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해는 ‘각막기증의 해’로 선포하고 각종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가 인기를 끌면서 각막기증 희망 등록자가 2004년 8022명에서 2005년 5만300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운동본부를 통해 실제 각막을 기증한 사람은 불과 31명에 지나지 않았으며, 이들을 포함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조사한 각막 기증자는 모두 117명으로 2004년의 84명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본부측은 “지난해 각막기증 희망 등록자가 많이 늘었으나 각막은 사후에만 기증이 가능하고 아직도 장기 기증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게 남아 있어 실제 등록에…
2006-01-04 04:35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최근 인공심장 박동기 시술 1000례를 달성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세브란스병원은 김성순 교수를 비롯 이문형, 정보영 교수 등을 중심으로 지난 1989년부터 17년간 부정맥, 서맥 등의 환자들에게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병원 중에서는 매우 앞서는 임상례로 김성순 교수는 “세브란스는 특히 시술에 앞서 인공심장박동기가 환자에게 적합한지 여부를 가리는 검진이 매우 까다롭고 정확한 것으로 유명하다”며 “오랜 경험을 통해 환자의 연령과 질병 상태에 맞는 최적의 박동기를 시술하기 때문에 부작용도 매우 낮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합병증 발생시 기존 체내에 들어가 있는 제너레이터와 리드를 제거할 수 있는 ‘Lead extraction kit’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1-04
2006-01-04 04:30<속보> 제약업계는 잇따라 시무식을 갖고 금년도 경영목표를 설정,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다짐 하는등 굳은 의지를 다졌다.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 비전 실현의 해” 성과중심 조직개편·승진인사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비전 실현을 위한 성과 있는 빠른 행동, 도전 목표 달성’을 금년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금년은 2010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000억원 달성의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 비전 실현의 첫 해이며, 당진 신공장 준공, 이미페넘의 본격적인 수출확대, R&D 성과 가시화 등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줄것”을 당부했다. 중외제약은 이를 위해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역량 결집 *성과창출의 경영체제 확립 *변화를 선도하는 열린문화 조성 등을 세부지침으로 결정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김지배 부사장과 ㈜중외 최상호 부사장이 30년 근속상, 개발본부 최학배 전무외 13명이 20년 근속상, 구매부 외 8개부서, 서울1지점 병원1팀 심승식 대리외 11명이 단체공로상과 모범상을 각각 수상했다. 중외제약은 이와 함께
2006-01-04 04:20영동세브란스병원이 ‘VIIP(Very Important Impotence Person) 클리닉’을 개설하고 성기능 장애로 고민하는 VIP 고객을 위한 진료서비스 차별화에 나섰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남성들이 성기능 고민이 있더라도 개인의 프라이버시 노출에 대한 우려로 대학병원에 찾아가기를 꺼린다는 점을 착안해, 환자들이 VIIP 클리닉에 등록하면 외래 및 입원 치료시 개인 기밀을 확실히 보장하는 프로그램이 개발했다. VIIP 클리닉은 환자들의 전화 한 통화(2019-3470)로 별도의 원무과 접수 없이 자신의 신분을 보장받는 가운데 최형기 교수의 성기능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환자가 원할 경우 수술 후 치료까지도 개인신상을 철저히 보호하도록 했다. 비뇨기과 최형기 교수는 “성 기능 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 남성이 막상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프라이버시 노출 때문에 치료 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VIIP 클리닉은 이러한 점을 착안해 개인신상을 최대한 보호해 주기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임으로 향후 환자들의 접근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는 발기부전
2006-01-04 04:10불임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불임부부에게 치료의 길이 열렸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1월부터 삼성코닝정밀유리의 후원으로 아이 갖기를 원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전문적인 불임치료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 불임부부 44쌍에게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삼성코닝정밀유리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민관 공동 협력사업이다. 협회는 지난 2005년 10월 1일부터 협회 아기모사이트(www.agimo.org)를 통해 저소득층 불임부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불임 전문병원 원장 등 8명의 전문가 그룹의 심사 끝에 최종 44쌍의 저소득층 불임가족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저소득층 불임가족은 1월 2일 ‘새생명 새희망 불임치료 지원사업 지원증서’를 전달 받고,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인공수정시술을 받은 후, 각 가정 당 100만원 한도액 내(1회 50만원, 총 2회까지 지원 가능)에서 시술비를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은 향후 1년간 삼성코닝정밀유리가 불임치료비로 지원키로 약정한 사회공헌비…
2006-01-04 04:00복지부가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중 대다수 의료기관과 약국의 문을 닫은 상황에서 응급환자 발생시를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다”고 발표하고 “각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이 비상진료에 대비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해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가동될 비상진료체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24시간 응급의학 및 응급의료관련 전문의 배치로 응급실 운영 강화에 들어가고,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의 경우 전문과목별 당직전문의를 지정해 해당 전문의가 즉시 진료 및 수술에 임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당직의료기관에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들은 지역주민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지정된 날짜에 운영되며, 휴무 의료기관(약국)은 인근 당직의료기관(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무기간, 인근 당직의료기관(약국)의 위치 및 전화번호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부착해야 한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센터의 경우 근무인원을 증원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가며, 대규모 환자 발생시 관내 의료기관,
2006-01-04 03:50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세계적인 성과창출을 위해서 선택과 집중에 최적화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대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전문 연구조직으로 역량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생명연에 따르면 연구부문은 전략연구본부, 바이오의약연구부, 바이오소재연구부, 인프라사업부 체제로 개편했다. 생명연은 전략연구본부 내에는 단백체시스템연구단, 세포체연구단, 발생/분화연구단, 바이오나노연구단 등 4개 연구단을 설치하고 중점연구분야의 전문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바이오의약연구부, 바이오소재연구부는 각각 신약 및 첨단 생물소재 개발을 위한 전문 연구조직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사업부에는 생물자원센터, 바이오평가센터, 국가영장류센터, 국가유전체정보센터 및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를 설치하여 국가 생명공학 인프라 구축과 산학연 지원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상용화와 연구성과 확산 기능을 수행할 전담조직으로 기술상용화추진단을 신설했으며, 혁신정책팀과 혁신경영팀을 신설하여 혁신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06-01-04 03:40(주)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황을문)는 4일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한상섭)와 유전자 칩 및 SNP 칩 분석사업과 관련한 마케팅 제휴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질병관련 유전자 발굴 및 기능연구를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유전자칩 분석연구 용역 사업에 상호 협력해 연구정보를 교환하고 유전자 분석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연구자들은 세계 최고의 유전자 분석기술인 Affymetrix GeneChip System을 이용한 다양한 실험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린바이오는 이번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유전자 칩 서비스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련 분석서비스를 저렴하게 국내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회사의 DNA 칩 국내 점유율을 지금의 20%에서 40% 이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DNA 칩 시장은 지난해 200억원에서 올해 30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분야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04
2006-01-04 03:30ING생명은 국민은행을 통해 방카슈랑스 전용상품인 무배당 ING 오렌지 메디케어 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ING생명은 요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후 대비 재테크와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메디케어 연금보험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ING생명에 따르면 최근 노후에 필요한 목돈 마련과 보험의 보장, 또한 연금의 기능을 다하는 상품으로 연금보험이 대두되고 있다. 오렌지 메디케어 연금보험의 경우, 연금의 기본 기능 외에 높은 적립이율을 제공함으로써 저축 기능이 강화됐고, 고령화 사회에서 늘어나는 건강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상품이라는 게 ING생명의 설명. ING생명은 오렌지 메디케어 연금보험의 경우 경쟁력 있는 적립이율과 최저보증이율을 제공함으로써 노후에 대비한 저축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고,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소득증감에 따라 보험료 납입 시 기본 보험료에 보험료를 추가하거나 또는 감액할 수 있으며, 자유연금형을 포함한 다양한 연금수령방법과 중도인출을 통한 합리적인 연금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IN
2006-01-03 20:40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새해를 맞아 ‘전화·인터넷 예약 전용 창구’를 개설, 병원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길병원은 이번에 선보이는 예약 서비스를 통해 진료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화·인터넷 예약 전용 창구’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환자가 미리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진료예약을 하고, 병원을 찾기 전에 미리 창구에서 서비스 내용을 전달받아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즉시 당일 접수증 발행과 수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병원에서 제공하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진료예약이나 진료상담 등은 진료서비스와의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일반수납창구를 거쳐야 하는 등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있었다. 길병원 이래성 원무팀장은 “전화 인터넷 예약전용 창구 개설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고객들과 시간에 쫓기던 고객들이 훨씬 수월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제공 등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
2006-01-03 14:00의학전문대학원에서도 모집정원의 50% 내에서 현 의대학제와 같이 의예과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 의치학전문대학원 발전위원회는 회의를 갖고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조건으로 제시했던 50% 의예과 선발안을 수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현재 미전환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시 선발인원의 절반까지 의예과 또는 일반학부 형태로 고등학교 졸업생을 뽑을 수 있도록 있게 된다. 의예과 선발 보장은 그동안 서울의대를 비롯해 연세의대, 고려의대 등이 주요의대가 요구해 온 사항으로,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회장 정풍만·한양의대)도 지난달 이와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다. 2+4제 졸업생에 대한 석사학위 수여안의 경우 이번 회의에서는 보류되었으나,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의대 한준구 기획실장은 “정원의 50% 이내에서 의예과 학생을 선발하는 것에 대해 합의를 이루었다”고 확인하고 “그러나 석사학위 인정 등에 대해 학장간 이견이 있어 모든 사항에 대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회의를 통해 많…
2006-01-03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