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파문으로 당분간 줄기세포 관련 연구의 위축은 불가피하나 바이오 연구 전체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11일 삼성경제연구소는 2006년 국내 10대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고, ‘줄기세포 파문의 여진’을 8번째 트렌드로 선정했다.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줄기세포 파문이 과학계의 신뢰 저하와 세계줄기세포 허브 등 배아 줄기세포 관련 정부지원 중단을 불러와 줄기세포 연구를 단기적으로 위축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바이오 연구의 한 갈래에 불과하므로 바이오 분야 전체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바이오 연구 전체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줄기세포 파문이 오히려 과열된 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진정되면서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옥석가리기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05년 중 바이오업종 지수가 400% 이상 급등했지만 줄기세포 파문으로 바이오 기업에 대한 거품이 꺼지면서 기업별 실적이나 가치에 따른 옥석가리기가 시작됐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연구소는 그 동안 꾸준한 투자의 결실로 국내 기업들…
2006-01-12 05:21젊은의사복지공제회(이사장 김대성)가 회원들에게 각종법률 상식과 절차, 소송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공제회는 10일 의료전문 변호사들을 고문변호인단으로 위촉하고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홈페이지(www.youngmd.or.kr) 게시판을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문해 주는 무료 법률 서비스를 개시했다. 무료 법률 서비스는 게시판을 통한 상담은 물론 질문 내용과 사건의 정황에 따라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회원들이 자주 질문하는 사항은 FAQ로 만들어 사진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했으며, 사건의 정황과 개인에 따른 질의는 온라인 상담실을 통해 문의하고 변호사와 직접 상담을 통해 소송까지도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김대성 이사장은 “의사라면 누구나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그런 순간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회원이 원하는 공공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공제회 회원들에게 법률 자문을 제공할 고문변호인단은 법률사무소 해울의 백경희, 신현호 변호사와 법무법인…
2006-01-12 05:21순환기 외래 환자 비중이 판막질환자는 감소하는 반면, 심근경색증·부정맥 환자는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은 ‘최근 9년간 대학병원 순환기 외래 환자의 변화’에서 순환기내과를 찾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관상동맥질환자 비중은 증가하고, 심장판막질환자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학병원 순환기 외래 환자 중 고혈압 환자를 포함해 순환기 질환자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연구를 시작했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연구팀은 1996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내과 외래를 방문했던 환자 13만 7418예의 일차 진단명 중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판막질환, 부정맥, 심부전증, 심근증 등의 비율을 분석해 연간 변화추이를 관찰했다. 연구결과를 보면 1996년 순환기내과 환자수는 9520명이었고, 이중 고혈압 환자 비중은 52%, 협심증 23%, 심근경색증 5%, 판막질환 9%, 부정맥 8%, 심부전증 2%, 심근증 1%였다. 2000년 순환기내과 환자수는 1만 3736명이었고, 이중 고혈압 환자 비중은 51%, 협심증 26%,
2006-01-12 05:09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노인요양시설 349개소가 대폭 신설된다. 복지부는 11일 “2006년 정부예산의 국회 확정에 따라 총 2429억원을 투입해 노인뇨양시설 349개소 신축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노인요양시설 신축계획 추진으로 치매·중풍노인의 급속한 증가와 2008년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에 대비해 올해 요양인프라 신축을 획기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우선 노인요양시설이 미설치되었거나 부족한 시군구를 중심으로 약 60명 정원 규모의 요양시설 신축을 작년 84개소에서 금년 102개소로 확대한다(개소단 15억, 총 1514억원 투입). 공립 치매요양병원도 11개소 신설하며, 그에 따른 신축비를 지원한다(개소당 3~40억, 총 298억원). 아울러 시설 설치에 대한 지자체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에서 쉽게 시설을 설치토록 금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소규모 요양시설, 노인그룹홈 등 새로운 유형의 시설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노인들이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계속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주간보호 및 단기보호 등도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소규모 요양시설 65개소를 설치한다(개소당3억8000, 총 252
2006-01-12 04:40존슨앤존슨이 개발중인 최초의 경구용 조루증치료제의 국내 3상 임상시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얀센은 2007년 상반기에 국내에서 시판 예정인 경구용 조루증치료제 ‘다폭세틴(Dapoxetine)’의 3상 임상시험이 서울대병원 등 국내 12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얀센측은 다폭세틴의 임상시험이 아태지역 10개국에서 동시에 진행 중에 있으며, 유독 한국에서 임상 지원자들이 넘쳐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폭세틴 임상시험은 작년 4월 국내에서 임상을 시작할 당시 200명을 대상으로 시작 했으나 참가자 신청이 계속 늘어 나면서 6월 240명, 7월 300명으로 대상자를 증원 했으며, 현재는 485명이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한국얀센측은 임상시험 자원자 신청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대만 등 다른 나라에 배정된 인원을 한국으로 돌려 임상대상자를 최종 520명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대만은 임상시험 대상 200명 목표에 150명 모집에 그쳐 정원을 채우지 못해 부족한 인원을 한국으로 돌릴 정도로 유독 국내에서만 신청자가…
2006-01-12 04:30한국투자증권은 10일 제약업종의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을 20%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올린다고 밝혔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상향조정 이유로 "제약업의 할증율을 상향 조정했던 지난해 7월말에 비해 시장평균 PER 수준이 17.2% 증가했고, 향후 2년간 제약업종의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미디어 광고업종을 제외한 내수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장성이 높은 자체개발 신약의 상용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적정 PER 상향의 근거"라고 지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LG생명과학의 목표주가를 6만7500원에서 7만4천원, 유한양행은 21만원에서 23만4천원, 동아제약은 8만4천원에서 10만원, 한미약품은 13만9천원에서 16만6천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어 대웅제약은 4만5천원에서 5만1천원, 부광약품은 8100원에서 1만2100원, 삼일제약은 12만6천원에서 15만2천원, 환인제약은 2만4천원에서 2만8천원, 경동제약은 3만2천원에서 3만8천원, 유유는 12만8천원에서 15만3천원으로 목표가
2006-01-12 04:21정부와 여당은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에 대한 검찰과 감사원의 조사와 함께 국정조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11일 과학기술부와 가진 당정협의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정부는 검찰수사와 감사원의 감사 등 모든 것을 동원하여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할 것을 요구했고 필요시 국정조사도 하겠다는 기본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당 정상선 제4정조위원장은 “연구비가 어떻게 지원되고 쓰였는지는 검찰과 감사원에 맡기고 결과에 따라 추가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관계자 문책 등은 결과에 따라 할 일”이라는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연구 가이드라인과 관련 “과학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만간 만들어질 가이드라인은 위반에 대한 제제조치 규정, 연구윤리 및 연구진실설 검증시스템 구축, 연구윤리 진실성 교육 강화, 과학기술계 자정노력 확산 등 이번에 나타난 문제점을 제거할 수 있는 검증시스템이 담길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줄기세포 연구는 계속 지원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체계적인 기획연구를 통한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을 계획하고…
2006-01-12 04:20이동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컨텐츠들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거짓·과대광고로 판명돼 시정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이동통신 3사가 휴대폰(모바일 컨텐츠)을 이용해 제공하는 음악이나 색채화면 등을 의학적인 효능·효과가 있다고 표방한 것에 대해 입증되지 않은 거짓·과대광고라며 행정지도 차원에서 시정조치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이동통신 3사는 이동전화망을 통해 ‘색채와 음악으로 환절기 감기, 편두통 등 만성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등의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질환치료 내용을 광고해 적발됐다. 식약청에 따르면 A이동통신사의 경우 ‘변비틀리닉’ 컨텐츠에 대해 ‘변비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음악제공, 임상결과 배변시 불쾌감에서 36%, 배변시 통증에서 28%의 감소와 약 30%정도의 배변회수가 증가 등 유효한 효과가 있다’고 광고했다. 또한 B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눈피로 회복기’ 컨텐츠는 ‘시력저하 운동, 예방 및 회복 훈련을 위한 휴대용 눈피로 회복 운동기’ ‘근본적인 시력회복 및 평생 자연 시력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2006-01-12 04:10고령화 산업을 키우려면 고령 인력 활용 방안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고령화시대 5대 산업 트렌드 육성과제’에서 고령화시대를 맞아 재정구조 개선 및 고령자 대상 산업 활성화를 통해 노인 복지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도모해야 하며, 이를 위해 고령인구 노동력 활용 방안 마련, 연금시스템 개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고령화친화산업 육성은 고령화 문제를 복지 문제 해소는 몰론이고, 나아가 산업화를 통한 새로운 경제의 성장 동력 확보로 활용돼야 한다. 연구원은 현재 노후 대비 세대들은 고학력·고소득인데다 신체적으로도 건강해 고령자 문제를 단순히 복지 문제로만 풀어서는 안되며, 적극적인 산업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이 발표한 고령화산업 육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령 인력의 활용방안 측면에서는 업무 제설계 등을 통해 건강하고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고령자들에 적합한 인력활용 방안을 마련해 고령자가 사회활동에서 조기 탈락하는 것을 방지하는 게 목적이다. …
2006-01-12 04:00검찰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조작과 바꿔치기 의혹 등을 담당할 수사팀을 구성하고 본격 조사에 들어갔다. 또한 감사원은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황 교수팀의 연구비 지원체계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 검찰은 11일 서울대 조사위원회를 방문해 황 교수 연구에 대한 각종 자료를 넘겨 받았다. 이날 입수한 자료는 줄기세포 연구관련자 54명의 녹취록과 황 교수팀 실험노트, 컴퓨터 파일 등이다. 검찰은 이들 자료를 정밀 검토해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 공동저자 개입 정도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같은 날 검찰은 황 교수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홍만표 특수3부장을 팀장으로 한 서울지검 특별수사팀에 배정했다. 특별수사팀은 홍 팀장과 서울지검 형사부 및 특수부, 첨단범죄수사부 등 검사 5~6명과 수사관으로 구성된다. 검찰은 연구비 지원과 집행 등은 감사원의 수사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11일 황 교수팀 사건을 전담할 감사반을 편성해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감사원은 황 교수팀의 연구비 집행을 포함해 검찰 수사…
2006-01-12 03:50복지부와 건강관리협회가 11일 정부과천청사를 시작으로 KBS방송국과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서 ‘새해맞이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 복지부와 건협은 지난해 담배가격 인상 등으로 흡연율이 7.5%나 감소했으나 아직도 높은 흡연율 수준을 감안해 건협과 함께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11일 정부과천청사, 19일 KBS방송국, 27일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협은 전국 16개 본부 및 지부별로 해당지역 내 기관과 단체, 다중 이용 장소 등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해당 장소에 부스를 설치해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리는 게시판을 전시하고, 금연에 도움을 주는 홍보물을 배포해 금연서약서 작성, 흡연여부를 알아보는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지원 등 다양한 금연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금연결심을 한 흡연자에 대해서는 건협이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금연을 유지해 나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12
2006-01-12 03:40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부는 최근 가정용 치아 불소코팅기 ‘중외 러브-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외제약에 따르면 ‘중외 러브-이’는 치아 건강에 유익한 불소코팅을 가정에서 가능하도록 하는 홈케어 제품으로, 유소아 및 성인남녀의 충치예방, 구강 내 악취제거 효과가 있는 신개념의 제품이다. ‘중외 러브-이’는 본체인 불소코팅기(의료기기)와 전용액인 중외 러브-이액(의약외품)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액을 본체와 연결된 마우스피스에 주입해 이온분리 작업을 통해 치아 표면을 불소로 코팅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목걸이 타입으로 되어 있어 약 4분이 소요되는 불소코팅 시간 동안에도 TV시청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중외제약은 이번 ‘중외 러브-이’의 출시와 함께 제품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관련 단체와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홈케어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12
2006-01-12 03:30비엠텍21은 의공학 교수와 전문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키 성장 도우미 ‘키우미’의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11일 비엠텍21(대표 한승무)은 국제특허출원 제품인 키 성장 도우미 ‘키우미’의 브랜드 런칭을 계기로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비엠텍21에 따르면 ‘키우미’는 무선 리모콘을 이용한 자동스트레칭기기로 3차원 성장판 자극 시스템을 바탕으로 키 성장을 도와준다. 키우미는 성장 발육이 늦은 어린이들이 밤에 왕성하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줌으로써 신체의 성장판, 특히 다리 부위의 성장판을 수축과 이완을 통해 풀어주고 자극해 주는 원리를 이용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승무 대표는 “키우미는 약 처방에 따른 부작용 위험없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평균키를 세계 수준으로 높여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상반기 해외 수출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11
2006-01-11 20:15바이오벤처협회가 중소기업청과 함께 BIO식품회사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업체가 세계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11일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오는 5월 9~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인터내셔날 전시회와 10월 4~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Hi/S-tec Japan2006 전시회에 참가할 회사들을 모집한다. 협회에 따르면 비타푸드 전시회는 유럽 최대의 기능성 소재 전시회로서 매년 5월 국제회의 도시인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개최된다. 주로 유럽에 소재한 기능성 소재 제조 및 유통업체들이 참가해 그 해 기능성 시장의 주요아이템 및 흐름을 결정한다. 향후 유럽식품시장의 통합화에 따라서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으며, 협회에서는 총 10개 업체를 지원한다.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Health Ingredients Japan 2006 전시회는 건강식품 분야의 모든 제조업자, 무역업자, 서비스 및 관련 업자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서 전시품목으로는 기능성 첨가물, 천연식품 첨가물, 식품첨가물 등이다. 올해에는 총15개 부스로 확
2006-01-11 20:10서울시병원회(회장 허춘웅)는 오는 3월 23일(목) 오후 4시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2006년 정기총회 및 제3차 의료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9일 열린 병원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올해 정기총회와 의료포럼에 대한 일정과 주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정총에서는 예산 및 결산에 대한 심의와 올해 병협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의료포럼에서는 ‘병원의 노사관계 개선’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병원회는 병협 건의사항을 3월까지 취합해 병원경영을 위한 정책 및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에서 결정, 병협에 제시할 계획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1-12
2006-01-11 20:00광주시는 올해부터 신생아 전원에게 국내서 발생빈도가 높은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검사를 2종에서 6종으로 확대·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영유아의 사망 및 장애아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차세대 국민확보를 위해 전 신생아의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한국인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2종(페닐케톤뇨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검사를 실시해 왔다. 2006년부터는 6종(페닐케톤뇨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갈락토스혈증, 호모시스틴뇨증, 단풍당뇨증,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의 검사 비용(1인 검사비용 1만 7000원)을 지원하고, 검사결과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으로 진단된 경우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의 200% 미만 가정까지 특수조제분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천성대사이상질환 검사는 신생아의 발뒷꿈치에서 채취한 한방울 피를 이용하는 간단한 검사인데다 신생아일 때 발견해 치료를 받게 되면 정상아로 자랄 수 있는 특성을 감안해 출생 후 1주일 이내에 관할 보건소나 출산 의료기관에서 선별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선천성대사이상질환은 신생아 시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다가 성장·발달 이상
2006-01-11 20:00유전자검사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한 기관으로 ‘(재)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선정됐다. 복지부는 11일 “유전자 검사기관의 검사 정확도, 업무수행과정의 적정성, 시설 및 장비의 적합성, 인력의 적정성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할 기관으로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을 지정했다”고 확정 고시했다. ‘유전자검사의 정확도 평가기관 지정고시’ 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오는 31일까지 예고사항에 대한 찬반의견 및 그 사유, 성명 및 주소, 전화번호, 기타 참고사항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복지부 생명윤리팀(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1번지 정부과천청사)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11
2006-01-11 17:50성남시 분당구보건소 방문보건센터가 치매노인들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치매의 조기 발견과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매주 월~금요일까지 연중으로 운영되는 치매상담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치매상담센터는 치매 상담과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이상 소견이 있을시 분당 서울대병원에 의뢰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분당구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 예방 건강강좌 및 치매 가족모임을 통해 치매 증상관리와 건강문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분당보건소(729-5370~9)로 하면 된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11
2006-01-11 12:00강북삼성병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맞춤형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소아과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학생을 대상으로 하루동안 신체발달 및 성장 가능성 정도 등을 진단하는 건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맞춤형 건진에서는 영양상태, 빈혈여부, 철분저장 상태, 간기능 검사, 콩팥기능 검사, 심전도, 간염 검사 등 건강한 학교생활이 가능한 신체요건을 갖추었는지 확인한다. 이와 함께 각종 예방접종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은 추가로 실시한다. 건진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실시되며, 소아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한다. 문의: 강북삼성병원 소아과(02-21001-2200)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11…
2006-01-11 11:50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9일과 10일 양일간 대강당에서 ‘제1회 고양시 영·유아 교사를 위한 의학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명지병원 소아과와 응급의학과에서 주관한 이번 연수교육은 ‘소아응급질환과 응급처치법’이란 주제로 응급의학과, 소아과, 정형외과 담당교수의 강의가 이틀에 걸쳐 각각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유아교사들이 실제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며 교육의 현장에서 발생할 지도 모르는 소아 응급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법을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