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노원구의사회 우봉식 회장은 사무국을 중심으로 의료조직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당선 포부를 밝혔다.지난번에 이어 회장직을 재임하게 된 우 회장은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들의 신뢰를 얻어서 기쁘다”고 당선소감을 밝힌 후 “노원구가 조직운영에 있어 모범구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혁신노하우를 다른 구로 확산, 전체적인 의료계조직 변화에 기여하는 전도사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노회장은 지난 3년간 회원들의 동참과 지지로 의료조직적 변화와 혁신이 가능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운영방안도 공개했다. 그 운영방안은 *임원진 위주로 구의사회 사업에 대한 의식을 고취한다. *비합리적인 근무여건 및 업무수행능력 위주로 사무국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3가지 활동원리에 따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등이다. 그는 “무엇보다 의사회 활동이 가족 다음으로 소중한 일이라는 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원들을 위주로 자신의 생계에 대한 의료집단의 무관심을 타개하고 자신감 회복을 도모해 건설적이고 활발하게 조직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의사회 신경망이라고 할 수 있는 사무국 직원의
2006-03-23 09:30약사회는 21일 의약품 안전성 확보와 불용재고약 최소화를 위해 의약품을 낱알모음포장으로 공급해 줄 것을 식약청에 건의했다. 대약 원희목 회장은 21일 식약청 문창진 청장을 방문, 의약품 소포장 공급과 관련,약사회 입장을 전달했다. 약사회측은 이날 방문을 통해 "의약품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약국내 의약품 보관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약품 소량포장과 의사들의 과다한 처방약 변경에 의한 불용 재고약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낱알모음 포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사회측은 이와 함께 제네릭의 상품명 표시방법과 관련, 미국의 경우 제네릭의 성분명을 상품명으로 허가되고 있어 제네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정책적 기반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약사회측은 현행 국내 의약품 관리제도가 허가후 퇴출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품질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는 점에서 의약품 관리제도의 개선을 요청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23
2006-03-23 09:00상대가치점수 연구개발이 수가산정의 투명성 확보, 즉 산정 근거와 과정의 시스템화를 이루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충섭 상대가치연구개발단장은 22일 저녁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 이사회에서 특강을 통해 상대가치점수 연구개발 경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 단장은 “현재 의사 업무량 및 직접비용 내역 등 각 부문 및 항목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수정-보완작업을 진행해 산출근거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제고해 나가되 각 관련 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며 정책변수를 반영해 수용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번 상대가치점수 연구개발은 *의사·진료 비용 분리 *치료재료 비용분리 *진료 위험도 반영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진료비용은 의사인건비를 제외한 인건비, 재료비, 장비비로 구분해 부문별, 종별, 기관단위 진료비용 구조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의료기관의 수입-비용-구조를 알기 위해 비급여 비용구조를 제대로 파악해보자는 취지였는데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의료사고에 드는 비용을 낱낱이 밝혀 진료위험도에 반영해야 하는데 위험도가 예상보다 낮은 1.8%정도로 조사됐다”며 아
2006-03-23 05:41[파일첨부] 난소암 치료에 적용되는 ‘paclitaxel + cisplatin(Intraperitoneal)’와 CNS 암 치료에 사용되는 ‘concurrent and adjuvant Temozolomide’ 및 ‘Temozolomide + cisplatin’ 요법 등 4항목에 대한 보험적용이 추진된다. 또한 항암화학요법 중 ‘erlotinib(품명: 타쎄바정)’, 비소세포폐암 치료 ’Paclitaxel+Cisplatin’, 직결장암 치료 ‘Capecitaine’ 등 40항목에 대해서는 급여적용범위 확대 등 고시내용이 변경된다. 그러나 비소세포폐암 치료 중 ‘weekly Docetaxel’, 위암 ‘weekly Paclitaxel’, 유방암 ‘weekly Irinotecan’, 두경부암 ‘weekly Paclitaxel’ 등 17개 항목은 급여적용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암 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22일 공고하고 오는 28일까지 건보동단과 관련협회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만일 28일 특별한 회신이나 별도 의견이 없을…
2006-03-23 05:40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이 세종병원과 보건의료노조가 제기한 가처분신청에 대해 21일 최종결정을 내리고 22일 노사 각각에 결정문을 통보하자 이를 두고 노사 양측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으로 상대방을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법원이 병원에 대해 직장폐쇄를 풀고 단체교섭에 응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이로써 용역업체 직원들을 동원한 세종병원의 폭력적 노조탄압 부당성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법원이 내린 가처분 결정은 *세종병원은 21일부터 10일 이내에 노조와 단체교섭에 응할 것 *직장폐쇄를 풀 것 *조합원들의 병원 출입을 방해하지 말 것 *유인물을 배포하거나 쟁의행위 참가 호소 및 설득하는 행위를 방해하지 말 것 등이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병원측의 단체교섭 거부행위, 조합원에 대한 직장폐쇄행위, 노조활동 방해행위,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파업농성에 대한 방해행위가 부당하다는 것을 명백히 확인해주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세종병원은 노조원들과 보건의료노조간부들에 대해 제기한 업무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이 원무과 복도 뒤편을 제외한 공간에 대한 점거를 금지
2006-03-23 05:39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노조 출범과 함께 정부에 의료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 등의 대정부 투쟁도 강행 하는 등 강경노선을 선택해 주목된다. 현재 대전협은 의협선거 이후 본격적으로 전공의노조 설립을 준비한다는 당초 계획에 따라 최근 지역별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노조가입신청서를 배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공의노조는 ‘5월 출범’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공식출범 이후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돼 요구안 내용에 벌써부터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대전협 조성현 대변인은 “전공의노조는 단순히 임금인상 등의 문제해결에 머무르지 않고 정부의 잘못된 의료시책에 대해서도 분명한 목소리를 내겠다”며 “대정부 요구안에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함께 왜곡된 의료체계 개선 등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공의노조는 정부가 요구안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파업 등 물리적 행동도 불사할 방침이 것으로 확인됐다. 조 대변인은 “요구안에 대한 정부의 행동을 면밀하게 지켜보겠다”며 “만약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으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오는 6월
2006-03-23 05:38성남시는 22일 성남시장을 비롯한 의료정책자문위원, 보건복지부 관계자, 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 공동대표 등 관계자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종합병원 건립 및 운영에 관한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 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수요 및 규모에 적합한 입지 분석, 효율적인 종합병원 운영방안, 건립소요 투자비 추계, 예산 손익 추계, 건립시 단계별 소요기간, 건립완료시까지 주민의료불편 해소 방안, 건립비용의 조달 방안 등 그 동안의 용역 결과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진흥원은 “성남종합병원의 적정 병상 규모는 500~700병상 규모가 적당하며 500병상 규모로 건립할 경우 토지 매입비를 제외하고 1612억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요양 및 재활 진료시설 200병상을 추가해 건립한다면 총 1960억22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병원건립 부지는 신흥동과 제1공단, 시청부지가 후보지로 거론됐으나 신흥2동 산 38-4외 1필지 대학병원 부지가 사업 착수 특성상 최적의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됐다.또 성남종합병원 건립 소 요기간인 6년 동안 의료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독립
2006-03-23 05:37
보건복지부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 관심을 끌고 있다.
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 현수엽 팀장은 22일 의료관광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에 대한 추진과제를 밝혔다.
현수엽 팀장은 이날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기술과 기술대비 가격경쟁력, 한류 등 문화적 영향력 확대와 지리적이 유리함이 있지만 반면 낮은 인지도와 의료외적 서비스의 미흡, 병원의 인프라 및 의료인력이 외국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기 위한 유인체계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현 팀장은 이 같은 현실 분석을 통해 *경쟁력 있는 표적 수요층 선정 * 경쟁력 있는 가격설정과 서비스 질에 대한 신뢰 *국가적 차원의 홍보지원 *제도개선 등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팀장은 경쟁력 있는 표적 수요층 선정에 대해 “중국의 경우 의료서비스 가격이 국내의 3~5배지만 고소득층의 미충족 수요가
백혈병 당뇨병 대장암 등을 포함 모두 171개 질병관련 유전자가 들어 있는 ‘인간 11번 염색체’를 완전 해독, 질병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 과학자가 포함되고 일본 이화학연구소 게놈과학종합연구센터가 주축이 된 국제공동연구팀은 22일 인간 11번 염색체의 염기서열 전체를 처음으로 밝혀내 영국의 과학저널 ‘네이처’ 온라인판 23일자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체연구단장 박홍석(朴洪石·44) 박사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UST) 박사과정 김대원(金大元·29) 씨는 이번 연구에 참여 11번 염색체 안에 어떤 유전자가 들어 있는지 분석하는 역할을 맡았다. 분석 결과 11번 염색체에는 지금까지 해독된 15개 염색체 중 질병 관련 유전자가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 즉 백혈병 당뇨병 대장암 등을 포함해 모두 171개 질병이 11번 염색체의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나타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는 인간의 후각 유전자 856개 중 369개가 11번 염색체에 들어있다는 사실도 밝혀져 앞으로 많은 질병연구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2006-03-23 05:21제3세계 구호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 NGO 굿네이버스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의 이브니시나 국립병원의 의료 수준 향상과 한국 의료진과의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하는 전문의 5명을 모집한다. 굿네이버스 인터네셔날은 4월 5일(수)까지 굿네이버스 아프가니스탄 이브니시나 응급병원에 파견할 내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각 1명씩 총 5명의 전문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전문의 자격증을 소지한 내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영어 구사가 가능한 사람에 한하며, 선발된 인원은 4월 9일부터 4월 18일까지 9박 10일동안 현지 의료진 교육 및 진료활동 모니터링, 의료장비의 효율적 사용방안 및 병원운영 개선안 제안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아프가니스탄 단기 의료교육팀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sw326@kma.org)이나 우편, 팩스(02-793-9190)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파견에 대한 소요 경비는 굿네이버스에서 전액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한의사협회 사회협력팀(02-794-2474, 내선 13
2006-03-23 05:12[속보] 지난 의약분업 투쟁으로 의사면허 취소처분 위기에 봉착한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에 대한 청문회가 22일 마무리 되면서 이들의 행정처분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재정 회장의 재임기간이 4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는 만큼 행정처분이 그 이전에 내려질 경우 남은 임기동안 회장직 수행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복지부는 22일 오후 3시에 가진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처분과 관련, 청문회를 갖고 이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청문회는 행정처분 이전에 절차상 진행되는 당사자의 의견 진술기회로, 김재정 회장은 서면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한광수 전 회장은 변호사를 대동, 직접 출석해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정 회장은 의견서를 통해 대법원에서 내려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의료법 위반 등 세가지 죄명에 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의료법 위반만으로 간주해 면허취소의 처분을 선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2006-03-23 05:10국내 생물산업의 총규모는 3조929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국내 생산은 2조4,199억원으로 78.2%의 비중을 차지, 급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산업연구원, 한국바이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2004년 국내 생물산업 통계조사’'에 의하면 국내 생물산업의 생산규모는 2조4,199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수입과 합한 국내 생물산업의 총 규모는 3조929억원으로 전년보다 19.3% 늘어난 것으로 조사,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 조사에 의하면 조사대상 업체의 64.2%인 411개 사가 국내 판매·수출로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분야별 생산은 바이오식품이 44%, 생물의약이 40%, 생물화학이 6%, 생물환경이 5%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물산업 분야의 종사 인력은 총 1만2,138명으로 전년대비 15.2% 증가 했으며, 이 가운데 연구직이 6,608명으로 13.8%, 생산직이 5,530명으로 16.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생물산업 분야의 종사인력 학력은 연구직의 경우 박사-석사-학사 비율이 1-
2006-03-23 05:09소보원은 의약품 부작용의 가장 큰 원인이 소비자들의 취급소홀 및 사용부주의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CISS(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2005년에 수집한 의약품 관련 위해정보 160건을 분석,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소보원 발표에 따르면 주요 위해원인으로 부작용에 의한 경우가 58.7% 가장 많았고 이어 의약품 오·남용 및 소비자 취급 부주의 14.4%, 기타 벌레 등 이물혼입 8.1% 등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파스류 25건(15.6%), 연고 등 외용제 및 감기약이 각각 15건(9.4%), 순으로 나타나 일반 가정에서 사용되는 의약품에서 위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부작용 증세로는 파스의 경우 *피부색소 침착 등에 의한 흉터발생 *수포발생 *가려움 및 발진 *피부 벗겨짐 등이며 피부연고의 경우 *피부화상 *붓고 가려움 *흉터발생 등이다. 또한 감기약의 경우 *속쓰림 *두드러기 등 약물 알레르기 *충혈 *호흡곤란 *두통 등 다양한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오·남용 사례로는 *47세 여성은 여드름
2006-03-23 05:09황우석 교수가 지난해 6월 선정된 ‘제1호 최고과학자’ 자격이 공식적으로 취소됐다. 과학기술부는 22일 11시 한국과학재단이 제4차 최고과학자위원회를 개최하여 황 교수의 최고과학자 선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황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이 조작으로 밝혀진 만큼 최고과학자 자격요건에 부합하다고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과기부는 이번 결정으로 황 교수와 맺은 최고과학자 연구협약을 해약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앞서 과기부는 지난해 12월 28일자로 황 교수의 최고과학자 연구비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 집행을 중지시킨 바 있다. 한편 위원회는 황 교수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고과학자 연구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앞으로 과학계 원로와 산·학·연 연구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검토를 거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 안들을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에 상정, 최종확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23
2006-03-23 05:00세종병원 사태가 피해자들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형국으로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현재 세종병원 노사 양측은 서로 성희롱 및 언어폭력을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를 한 상태다. 이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용역업체 직원들을 동원해 폭력을 저지른 세종병원이 오히려 파업을 지원나온 외부세력에 의해 성희롱 및 폭행을 당했다며 제소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전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의 이 같은 행위는 온갖 불법행위에 대한 반성도 않는 후안무치한 태도이며 인권위의 권위와 존엄성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법원에 제기한 업무방해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현재의 원무과 복도 뒤편을 제외한 공간에 대한 점거를 금지했으며, 병원 건물 내에서 80데시벨 이상의 소음이 발생시키는 행위와 병원이 관리하는 재물을 손괴하는 행위를 금지시켰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 같은 결정은 그 동안 노조원들이 수백 명의 외부인원들과 함께 저질러 왔던 로비 집단침입 및 집단점거, 병원시설물 파괴행위가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06-03-23 04:50[도표첨부] 의약품 광고활동이 분업이후 구조조정기를 거치면서 TV 중심의 공중파 분야의 집중에서 벗어나 홈쇼핑·케이블TV등으로 확대, 다양화 하면서 내실위주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결산 상장 제약회사들은 광고선전비에 전년대비 6.9%가 증가한 1,664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체별로는 동아제약이 46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유한양행으로 153억원, 광동제약이 135억원, 태평양제약이 113억원 순으로 나타나 100억원이상 광고비를 투입한 업소는 4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 광고비 증가율에 있어서는 영진약품이 557.8%, 녹십자가 110.4%, 대원제약이 170.0%, 종근당이 35.8%, 삼성제약이 33.3%, 일성신약이 25.9%, 동아제약이 21.0%, 광동제약이 19.0% 등으로 나타났다. , 상장 제약회사들의 대중광고 투자는 분업이후 구조조정기를 거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으며, 과거 처럼 무차별적인 광고활동을 지양하고 내실화 하는 방향으로 축소하는 대신 매체를 다양화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분업이후 OTC시장이 사실상 몰락 하면서 광고품목이 급속도로
2006-03-23 04:40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의 충분한 ‘자녀양육비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보사연은 22일 총6472명의 기혼여성(3802명)과 미혼남녀(26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5년도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 기혼여성들의 경우 저출산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자녀양육비용 지원’을 가장 많이(35.5%) 꼽았으며, ‘일-가정 양립지원(24.6%)’, ‘보육·육아 인프라 지원(16.9%)’, ‘임신·출산 지원(13.6%)’이 그 뒤를 이었다. 무자녀 여성들은 출산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임신·출산관련 지원(29.5%)’을 가장 선호했으며, 1명 이상의 자녀를 두고 있는 기혼여성은 ‘자녀양육비용 지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취업 기혼여성의 경우에는 ‘일-가정 양립 지원(27.2%)’을 가장 선호한 반면, 비취업 기혼여성은 ‘보육·육아 인프라 지원(23.9%)’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가구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양육비용 지원’과 ‘임신·출산관련 지원’에 대한 선호도는 낮고 ‘보육·육아 인프라 지원’
2006-03-23 04:30탈모 치료에 월 30만원 이상의 비용을 기꺼이 지출하겠다는 사람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의 탈모증 치료제 ‘마이녹실’의 탈모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서 나타났다. 이 결과에 의하면 탈모치료 비용에 대해 전체 응답자 732명의 60%가 월10만원, 20만원선 22%, 30만원선이 13%, 40만원 이상이 7%로 나타나 탈모인 10명 중 2명이 월 30만원 이상의 비용을 탈모치료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탈모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탈모증 치료를 위해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5만원 미만으로 응답한 비율이 59%, 5∼10만원선이 33%로 조사대상자의 92%가 10만원 이하의 금액을 치료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치료 방법에서는 의약품 사용이 38%, 전문의 상담·치료가 10%, 화장품이나 의약외품 사용이 23%, 민간요법이 9%로 조사 되었으며,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응답도 20%로 조사됐다. 현대약품의 마이녹실 마케팅 담당자인 임용규 PM은 "보통 질환이 생긴 것으로 의심
2006-03-23 04:20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첨단진단 예측의료기술 클러스터 사업단과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1일 유전자 분석 기술인 ‘Affymetrix GeneChip 시스템’을 이용한 Core-Lab운영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산업자원부가 지정하고 대구광역시에서 지원하는 경북의대 첨단진단 예측의료기술 사업단은 첨단기술을 이용해 질병 특이 정보의 발굴 및 의료 예측법 개발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서린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기기 및 Chip을 공급받아 비영리 실험용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Core-Lab 운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서린바이오 관계자는 “대구, 포항 및 경북지역 고객에게 실험 대행 용역 서비스를 직접 시행하면서 동시에 자체 사업단의 연구활동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며 “대구, 포항 및 경북 지역의 발현 유전자 Chip 및 SNP Chip 분석 실험 수준을 높이고 의료예측 기술의 발전과 의료 연구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본 계약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과장 김동호 교수)가 ‘개원의를 위한 초음파 교육’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3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소주제 별로 진행되며, 강좌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원의는 중앙대병원 산부인과(02-6299-1648)나 중앙대병원 홈페이지(http://www.caum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날짜별 소주제와 강연자는 다음과 같다. 3월 23일: 초음파 기기를 최대한 활용하기(초음파 물리기기의 조절) (장연진 교수) 3월 30일: 중추신경계 발달과 정상 초음파 해부학적 소견 (김광준 교수) 4월 6일: 중추신경계 질환의 진단 (김광준 교수) 4월 13일: 얼굴과 목의 이상 (이은실 교수) 4월 20일: 흉부 질환의 접근 (김광준 교수) 4월 27일: 복부질환의 접근 (김광준 교수) 5월 4일: 비뇨생식기계 이상의 진단 (김광준 교수) 5월 11일: 골격계 이상의 접근 (김광준 교수) 5월 18일: 초기 임신과 자궁외 임신 (김광준 교수) 5월 25일: 태반, 제대, 양수의 초음파 관찰 (이은실 교수) 6월 1일: 자궁내 감염
2006-03-23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