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7~8일 양일간, 충남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새 사업연도 17기(06.4~07.3)를 시작하는 첫 중간관리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화장품, 제약사업부문의 팀장급을 비롯해 총 80 여명이 참여한 이번 중간관리자 워크샵에서는 각 팀별 지난 16기의 업무사항을 결산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17기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과 혁신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콜마는 창립 16주년을 맞이한 올 17기 사업연도가 한국콜마의 재도약을 이룰 수 있는 의미있는 한해로서 경영방침인 “100년 콜마의 기반구축 2기”로써 도전하는 한해가 되자고 다짐했다. 또한 경영혁신활동으로 지식기업 프로젝트를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특히 고객만족을 위한 업무혁신에 더욱 역점을 둘 것임을 강조했다. 윤동한 대표이사는 총평에서 “지난 16기는 화장품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제약사업의 사업기반을 다지는 한해였으며, 올 17기는 이를 밑거름으로 해서 성장을 견인하는 한해가 될 것이며, 강한 기업으로 계속 나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변화를…
2006-04-15 04:00
화순전남대병원이 최근 도입한 초정밀ㆍ최신형 암치료기‘선형가속기 CLINAC Ⅸ' 가동식을 14일 오후 2시 1층 방사선종양학과 외래에서 개최했다.‘선형가속기 CLINAC Ⅸ는 기존의 선형가속기(LINAC)장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120개의 다엽콜리메이터(MultiLeaf Collimator, MLC ; Millenium MLC-120)가 장착되어 있어 고도의 정확도와 정밀성이 요구되는 3차원 입체조형방사선치료, 세기조절방사선치료, 호흡연동방사선치료, 영상유도방사선 치료를 하는데 매우 유용하다.또한 환자 치료 시 3차원 입체조형치료는 치료 방사선량이 종양의 모양에 비슷하게 맞춰 투여 되도록 해 정상조직의 방사선량을 최소화하고 종양의 부위의 방사선 치료량을 높여 국소종양 치유율을 높일 수 있으며, 방사선에 민감한 안구, 침샘, 척수 등의 정상 조직에 흡수되는 방사선량을 원하는 대로 제한할 수 있어 방사선치료 후 후유증을 더욱 감소시킬 수 있다.이외에도 인체 각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암센터(소장 이희대)는 지난 13일 3층 강당에서 ‘대국민 암(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 결절관리(내과 김철식 교수) *갑상선암의 치료(수술중심으로)(외과 장항석 교수) *갑상선암의 최신 약물요법(내과 조재용 교수) *갑상선암 환자의 식사(영양팀 김선정 파트장) *갑상선암의 간호관리(41병동 최동숙 파트장) *환자의 입장에서의 관리(성원숙 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매월 실시하는 암 건강강좌의 일환으로 지난 달 전립선암에 이어 갑상선암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외과 장항석 교수는 “갑상선 암에 관한 전인적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최근 급격한 발생률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 갑상선암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강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15
2006-04-15 03:40동작구 보건소는 관내 검진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성병 검사 및 치료를 올해 상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항목은 남성은 소변검사(요도염, 임질), 여성은 질 분비물검사(질명, 임질), 남녀 공통으로는 혈청검사(매독, 에이즈)이며 이중 임질과 비임균성 요도염은 검사 후 보건소 내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동작구 관계자는 “성병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환자 본인의 무관심 등의 이유로 치료를 하지 않고 있어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이 같은 검진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15
2006-04-15 03:30서울대병원 이상운동센터는 17일 오후 1시부터 본관 지하 C강당에서 수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술설명회에서는 치료방법에 대한 흐름, 약물치료 효과에 대한 안내 및 뇌심부자극술에 대한 설명이 신경과, 신경외과 교수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연 후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상운동센터 관계자는 “파킨슨병 및 여러 이상운동질환(본태성진전, 근육긴장이상증등)과 뇌심부자극술에 관심이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4-15 …
2006-04-14 17:50우리나라 간호사 1만명이 미국에 진출하는 길이 열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HRS 글로벌’, 뉴욕 세인트존스 리버사이드 병원과 오는 19일(현지시간) 한국 간호사 1만명에 대한 취업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은 미국이 겪고 있는 30만명 가량의 간호사 부족현상에 따른 것으로 국내 간호사단체를 중심으로 미국 진출을 모색해 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국에 진출하게 되는 한국 간호사는 우선 10일간 현지적응과 직업 훈련교육을 받은 후 뉴욕주 36개 병원에서 인턴 간호사로 근무하게 된다. 이후 1년동안 인턴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HRS 글로벌’이 실시하는 전문 영어교육을 받아 미국 병원 취업기준인 IELST의 영어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정식 직원으로 승급이 가능하고 영주권도 신청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모집된 간호사들에게 3개월동안 무상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14
2006-04-14 11:25
최근 선택진료제가 의료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가 선택진료제 폐지 운동에 대항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병협은 지난 13일 병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3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선택진료제 폐지운동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병협은 국회의 ‘의료법 일부 개정안’ 발의에 대한 대책으로 “현제의 선택진료제도가 존속될 수 있도록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등에 의견을 개진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선택진료제도에 대한 환자들의 불만은 대부분 선택진료제도에 대한 홍보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하고 홍보강화를 통해 민원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자가 진료지원과 의사를 직접 선택하는 문제와 관련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는 “진료지원과 의사의 직접선택의 문제점은 병협이 수 차례 개선, 건의한 바와…
전공의노조 설립이 병원협회의 ‘전공의노조 설립반대’ 성명서 발표로 또 다른 위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전공의노조 설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던 병협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노조설립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대전협 노조준비위는 병협의 입장은 존중하지만, 노조설립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일은 없으며 노조가 예정대로 오는 5월 출범한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은 13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병협 전국수련병원은 전공의의 노동조합 설립이 국민의 진료권 훼손과 전문의의 양성에 있어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하며 전국 전공의 여러분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병협은 대한전공의노동조합이 설립될 경우 의료계의 분열을 조장하는 동시에 의학교육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병협은 *전공의노조 설립시 피교육자인 전공의가 노동자로 전환, 사제관계가 노동자와 사용자 지위로 바뀌어 의학교육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며 *대다수의 병의원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의사들이 소신진료를 할 수 없는 현상황에서는 의료계의 협력이 절실하다는 점을 제시하며 전공의노조 설…
2006-04-14 05:40최근 인터넷 기반 병원간 신장이식의 순환교환 시스템이 개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김대중 교수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김범석 교수팀은 병원간 신장의 교환이식이 필요한 환자의 이식정보를 전국 6개 대학병원이 공유하는 ‘순환교환신장이식시스템’을 이용한 신장이식 사례를 최근 대한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신장순환교환시스템(COMS·Circular Organ Matching System)은 기증자와 이식인의 혈액형, 조직형, 세포독성검사 등의 중요한 정보를 인터넷을 이용해 공유하는 기술이다. COMS를 도입한 병원은 인터넷에 등록한 환자-공여자쌍의 정보를 바탕으로 2쌍 교환이식은 물론 수작업으로는 힘들었던 3각, 4각 이식을 할 수 있는 확률을 크게 증가시켜 이식수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실제 연구팀은 지난해 8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6개 병원에서 53쌍의 공여자-환자쌍을 등록해 12쌍의 이식을 성공했으며, 2쌍과 3쌍간의 교환이식도 각각 6예씩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컴퓨터 알고리즘과 인터넷을 이용하여 3자간 교환이식을 실…
2006-04-14 05:30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의료계의 한방의료 및 한약에 대한 네가티브식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범한의계양방대책위’를 출범시켜 관심을 끌고있다. 한의협은 13일 오전 긴급 중앙이사회를 개최해 의료계의 한의계에 대한 공세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아래 ‘범한의계양방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박종형 부회장(경원대부속 서울한방병원)을 선임했다. 또한 의료계와의 갈등구조 해결은 물론 한약업사, 안마사, 침구사 등 한의계 권익을 침탈하려는 외부 세력에 대한 철저한 대응책 마련과 함께 한의계 내부의 건전한 의료질서 구축을 위해 ‘한방의료지도위원회’의 활성화를 적극 도모키로 하고 위원장에 김은주 부회장(맑고고운해야 한의원)을 임명했다. 엄종희 한의협회장은 “의료계의 부당한 공세가 파상적으로 벌어지고 있으나 이럴수록 신중하고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한의계 권익수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한의학 폄하세력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형 범한의계양방대책위원장도 “국민건강 수호는 물론 한의계 권익을 부당하게 침탈하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2006-04-14 05:20생동성 시험 자료 조작 파문이 일파만파로 거세게 확산되고 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건약)는 생동성 시험자료를 조작한 모 교수에 대한 사법처리를 요구하는 등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건약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생동성 시험 자료를 조작한 당사자에 대해 직위해제와 함께 사법처리를 요구하고 생동성 시험 비용의 반환과 해당품목의 허가를 즉시 취소, 회수하도록 주장했다. 건약은 금년 3월까지 생동성시험을 거쳐 유통되고 있는 품목이 4천품목에 달해 전체 7,700여 전문약 가운데 50%에 육박하고 있어 이번 시험자료 조작사건으로 전체 생동성 품목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건약은 특히 의료계가 이번 사건을 통해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 반대 입장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하는 입장을 보였다. 건약은 성명서에서 시험자료 조작파문의 당사자가 모대학 교수로 알려져 학자로서의 양심마저 저버리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을 울린데 대한 처벌은 매우 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식약청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내 생동성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정밀조사에 들어가고 조작이 발
2006-04-14 05:17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13일 제주도에서 올해 첫 번재로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2주 빠른 것으로 기온 상승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제주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시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했다. 또한 제주도를 제외한 타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 발령기준은 ‘주의보’의 경우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채집 시이며, ‘경보’는 *특정지역에서 1일 저녁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으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채집된 매개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돼지 항체 양성률이 특정지역에서 50% 이상인 경우 또는 돼지혈청에서 초기항체가 검출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중 한 가지 이상 해당 시 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
2006-04-14 05:17노바티스가 개발중인 새로운 계열의 당뇨병 신약 ‘빌다글립틴’(상품명 가브스)의 글로벌 신약 허가를 위한 다국적 임상시험의 총괄연구책임자(PI)로 성균관대의대 김선우교수(강북삼성병원)가 위촉 됐다. 김교수의 PI선정은 지난해 서울대병원 오병희교수가 국내 의학자로는 최초로 노바티스가 개발중인 차세대 신계열 항고혈압제 ‘알리스키렌’의 글로벌 신약허가를 위한 다국적 3상 임상시험 PI로 선정된 이후 2번째로서 국내 의학 수준이 높이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신약허가를 위한 제3상 글로벌 임상시험(LAF237A2355)의 PI로 선정된 김교수는 앞으로 여러 나라 임상연구자를 대표해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처음 검토하는 유일한 외부전문가가 되며, 임상시험 결과와 관련하여 의학저널 또는 학회에 발표할 때 연구자를 대표하게 된다. 이 임상시험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전세계 8개국 145개 임상시험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한 15개 종합병원이 참여하게 된다. 한국노바티스로 부터 13일 위촉장을 받은 김교수는 “당뇨병은 국내에서 매년 50만명의 새로운…
2006-04-14 05:16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발족한 ‘동성사랑나눔봉사단’의 활동이 박애재가노인복지원의 시작으로 올해 1년을 맞았다 동성제약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창립정신을 적극 실천해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성제약의 봉사 활동은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영정사진 촬영과 미용서비스(메이크업, 머리염색)등을 실시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박애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은평구 응암3동 박애재가노인복지원을 시작으로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청암노인요양원, 도봉구 관내에 위치한 창4동 경로당, 강서구에 위치한 무지개 경로당, 강동구 고덕동 소재 서울시립양로원등을 잇따라 방문,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정 사진촬영과 메이크업 및 미용서비스를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방문한 곳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노인들을 보며 이구동성으로 "진작 시작하지 못했던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봉사자 중 한 사람으로 여주대학교 미용학과에 재학 중인 최선경 양(20)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좋아하실 줄은 몰랐어요. 작은 정성이나마 이렇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2006-04-14 05:16<속보> 미국 전역 소매점에서 콘택트렌즈 세척제인 ‘리뉴 모이스춰락’의 철수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바슈롬코리아가 '리뉴 모이스춰락'의 출고를 잠정 유보한다고 밝혔다. 바슈롬코리아의 이 같은 출고 유보 조치는 지난 10일 미국에서 희귀성 안질환인 진균성 각막염 사례가 보고된 이후 FDA의 원인 조사에 협조하기 위한 사전적인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바슈롬코리아는 출고 유보 제품이 '리뉴 모이스춰락'에 국한 되며, 현재 시중에 판매되있는 '리뉴 멀티플러스' 제품은 출고 유보 대상과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국 FDA는 최근 17개 주에서 109건의 진균성 안질환 환자가 보고되고 이 가운데 26명이 ‘리뉴’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발표와 함께 시력 상실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의 주의조치를 내려 소매점 매장에서 ‘리뉴 모이스춰락’의 철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식약청도 지난 12일 최근 미국의 콘택트렌즈 사용자에게서 시력 상실까지 유발할수 있는 곰팡이균 감염 사례들이 나타남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조치를 내렸다. 강희종 기자(h
2006-04-14 05:15영양수액제 등 의약품 불법유통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D사가 폐문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D사는 영양수액제 등 의약품을 약국등에 불법 유통시킨 협의를 받아 이 여파로 문을 닫고 인근에 이 업소 일부 영업 간부들이 새로운 장소에서 A 상호로 영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울 인근에 소재한 D사는 수액제 사건의 여파로 이 업소 대표와 사건의 주역으로 알려진 모 영업간부가 잠적한 상태로 사실상 폐업 했다. D사의 폐문은 수액제등 의약품 불법유통 수사도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 했지만 결정적인 것은 모 영업사원이 거래처에서 수금한 금액을 횡령하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14
2006-04-14 05:13의약품개발지원 및 진단시약개발 연구 전문기업인 바이오코아는 오는 24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원료 의약품 기술전(CPhI & ICSE JAPAN 2006)에 참가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약1500여명의 의약 관련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의약품 원료· 위탁 서비스전으로 동경 빅사이트 동관 4.5홀에서 26일까지 열리게 된다. 바이오코아는 14일 “바이오코아는 국내 생동성 시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관에 참가하는 13개 업체들 중 국내CRO 업체로는 유일하게 이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세계인들에게 의약품 개발 지원에 관련된 생동성시험, 생체시료중의 약물분석법 서비스, 독성동태 측정 시험 등 국내 임상시험 및 약물 분석 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코아 이경률 대표는 “세계적인 의약 전시회에 참여해 바이오코아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의약시장에 널리 알리고, 한국 내 위탁연구기관들(CRO)중 최초로 CPhI & ICSE에 참가하는 만큼 한국의 CRO 기관들의 수준이 국제화 되었음을 알릴
2006-04-14 05:12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달 순창군, 음성군과 지역식품산업발전지원을 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13일 순창군 장류연구소에서 ‘지역 식품안전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14일 “이번 세미나는 지역 중소․영세식품산업체의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식품안전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알기 쉬운 HACCP의 이해(진흥원 김성조 박사) *HACCP대응을 위해 식품공장 레이아웃 설정 기초(진흥원 유의형 박사) *최근의 식품관련제도의 이해’(진흥원 문주석 박사) *자가품질 검사제도 소개(진흥원 박선오 책임연구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음성군청 대강당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성조 HACCP․GMP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06-04-14 05:11진단검사 시약 등 관련 제품들이 기능상 인체에 직접 적용하는 약품과는 다르게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으로 분류, 관리되고 있어 시급한 개정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성률 울산의대 교수는 임상시험과 관련해 진단검사 제품의 주요 문제점으로 *부적합한 분류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은 진단검사 제품 시판 *불필요한 규제 및 필수 기준 미 명시 *임상시험 미 실시로 안정성·유효성 보증 및 임상시험 자체를 인정할 만한 근거 미약 *윤리기준 부재 등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진단시약이 의약품으로 부적합하게 분류, 인체에 직접 작용하는 약품과 동일하게 취급돼 체외진단용의약품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진단검사 제품들은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고 시판이 가능하므로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단검사 관련 제품들은 인체에 직접 적용하는 의약품에 필요한 안전성과 유효성 및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등으로 부적합한 규제를 받고 있으면서도 정작 필요한 정밀도 및 정확도 및 재현성 등과 같은 안정성에 대한 기준은 명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적합한 임상시험을 거지지 않은 진단시약들이 현재 임상시험에 사용돼 임상결과에 대한 안정성 및 유효
2006-04-14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