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개원 23주년을 기념해 개원기념일인 지난 1일 '고대 구로병원 뉴스레터'를 창간했다.
월간 뉴스레터는 타블로이드판으로 8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000부가 제작돼 유관기관 및 협력병원, 고객 등 원외 600부가 발송된다.
또 원내 교직원들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400부가 배부되며 매월 1일 발간될 예정이다.
창간호에서는 현재 본 궤도에 들어선 신관신축 및 본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된 특집과 더불어 질병정보, 각종 원내외 소식이 담겨져 있다.
오동주 병원장은 창간사를 통해 "이번 뉴스레터 창간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매체를 통해 병원발전과 건강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최근 비만인구의 증가로 소아비만 환자도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고대구로병원 비만클리닉(담당교수 김선미)이 ‘비만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비만퇴치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비만클리닉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어린이 비만 퇴치를 위해 최근 구로구청, 남부교육청, 23개 초등학교와 함께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최근 3년간 2배이상 급증하고 있는 소아비만의 경우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지는 성인비만과는 달리 지방세포의 수도 증가하며 성장속도도 빨라 세포수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는데, 문제는 이 증가한 세포가 살이 빠져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
이를 위해 구로병원 비만클리닉은 먼저 소아비만의 위험성과 보다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를 알리기 리기 위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약 8개월동안 구로구 보건소와 함께 '엄마와 함께 Click Kcal'를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사용자별 네트워크 접근을 통제하는 NAC시스템을 도입, 네트워크 보안 및 관리수준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5일 “NAC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 계층에 맞는 네트워크 및 클라이언트 보안을 동시에 해결, 선진 디지털병원으로서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NAC(Network Access Control) 시스템은 네트워크에 치명적인 웜,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해커 등 외부 위협요인을 NAC시스템으로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적 보안솔루션이다. 사용자의 네트워크 설정이나 프로그램 변경, PC 인증 등을 점검하고 관리해 내부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해주며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순간 위치를 파악해 접근을 강제적으로 막을 수도 있다. 병원 관계자는 “NAC시스템은 의사, 간호사, 의과대학, 실습생 등 다양한 계층별 사용자에 대한 보안정책을 적용, 병원에서 최적의 네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북대병원은 자체 사용자 교육프로그램과 NAC를 결합해 직원들의 보안교육, 실행, 치료 등에 소
2006-09-05 13:47개원 1년을 맞은 건국대병원의 협력병원이 150개를 돌파했다. 4일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을 포함해 150여 지역사회 병·의원과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해 영동병원(원장 전용욱)을 시작으로 바른몸정형외과병원(원장 전인호), 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 동부시립병원(원장 유병욱), 분당제생병원(원장 유희탁)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국민체력센터(소장 선상규) 및 대한건축학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맺는 등 150여 병·의원이 대외협력실 내의 진료의뢰센터에 회원으로 등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진구 47개(31.7%)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중랑구 22개(14.8%), 노원구 20개(13.5%), 성동구 17개(11.4%)로 집계됐다. 백광제 대외협력실장은 “건국대병원은 지역병원과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상호 환자 의뢰시스템 공유를 위한 인터넷 조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하고 “지역사회 병·의원을 직접 방문해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
2006-09-05 11:57[파일첨부] 이번 정기국회 기간 중 일정규모 이상의 종합병원에 수혈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혈액관리법(일부)’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정기국회가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법제처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가 필요한 주요법안 190건을 확정,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법제처가 마련한 ‘정기국회 통과 필요법안’은 총 190건으로 이 중 민생경제법안은 56건이며, 주요 개혁법안은 66건, 예산부수법안 및 그 밖의 주요법안은 68건 등이다. 이 중 보건복지부와 관련된 법안은 *노인수발보험법(제정) *혈액관리법(일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일부) *국민연금법(일부) *국민건강증진법(일부) *국민건강보험법(일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일부) 등 7건이다(자세한 내용은 파일참조). *혈액관리법(일부)은 일정규모 이상의 종합병원은 수혈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적정수혈을 위한 업무지침을 제정해 의료기관에 권고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며, 국민으로부터 특정수혈부작용 의심제보를 받은 경우에도 의료기관이 신고토록 의무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인수발보험법(제정)의 경우…
2006-09-05 11:50건국대병원이 관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보호에 나선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이 광진구청으로부터 지난달 28일 ‘성폭력피해자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성폭력피해자전담의료기관은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지정되며 여성가족부가 해당 의료기관에 치료비 전액과 치료도구를 전달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산부인과, 정신과, 응급의료센터가 공동으로 성병감염 및 임신여부 검사, 감염성병 치료, 정신질환 치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치료와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보건상담 및 지도,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9-05 11:49[파일첨부] 앞으로는 척추의 운동적 견인 교정술과 액상 자궁경부 세포검사도 보험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을 마련하고 의견조회를 받기로 했다. 이번엔 고시한 개정안에 따르면 ‘액상 자궁경부 세포검사’와 간헐적 견인치료인 ‘척추의 운동적 견인 교정술’이 새로 급여항목으로 신설된다. 특히 ‘척추의 운동적 견인 교정술’은 비수술적 척축감압치료에 포함해 하나의 행위로 고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10조에 의거 신의료기술로 신청된 항목 중 이미 심사기준으로 운용되고 있는 항목인 이들 항목에 대해 보험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고시내용에 대해 별도의 의견이 있는 단체나 기관은 오는 8일까지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보험급여기획팀 관계자는 “만약 8일가지 회신이 없으면 별도의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첨부파일]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2006-09-05 11:30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 학생들이 부속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와 보호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희망의 댄스공연을 마련한다. 을지의대 댄스동아리 ‘프레셔’ 회원 30여명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초청, 6일 오후 7시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서연의 ‘여름 안에서’, 박진영의 ‘Swing baby’, 쟈넷 잭슨의 ‘Rope burn’ 등 팝과 힙합, 가요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추어 총 12곡의 댄스를 1시간30분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프레셔 회장 최한결(의예.2) 씨는 “파워풀한 댄스 공연을 통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병마의 고통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위해 전 회원들이 지난 여름방학 내내 무더위 속에서 열심히 연습해왔다”고 소개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9-05 11:27최근 비급여 분야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만클리닉을 개설하려는 의료인을 위한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장봉 트리니티클리닉 원장은 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2회 2006년아임닥터 의료정보박람회에서 비만클리닉 도입에 관한 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전략을 소개했다. 윤 원장은 성공적인 마케팅의 핵심으로 *환자 수 *환자 1인당 매출 규모 *환자의 반복 구매 횟수 등을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에 따르면 클리닉 오픈을 위한 마케팅은 크게 외부 마케팅과 내부 마케팅으로 나눠진다. 먼저 외부 마케팅의 경우 잡지광고를 비롯해 전단지, 지하철 광고, 미용실, 사우나, 유무선 방송 등이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광고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외부 마케팅은 클리닉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환자수를 늘리는 데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충고했다. 그에 의하면 단발성 효과에 그치는 외부 마케팅 보다는 환자 관리, 직원 교육 등과 같은 내부 마케팅이 더 중요하다는 것.
2006-09-05 11:20강남구의사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갖는다. 강남구의사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30년간 업적을 기리고 900여명 회원들간의 화합을 다지는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의사회는 기념식에 앞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강좌 프로그램은 당뇨, 고혈압, 뇌졸증, 심장질환에서 갱년기 장애, 피부 노화방지에 이르기까지 모두 12개 과목으로 나뉘어 폭넓게 실시될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11일 *당뇨 *고혈압 *성인병과 신장질환 등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12일 *협심증/신장질환 *두통/뇌졸증 *위장건강과 헬리코박터, 13일 *관절염 *잘못알려진 관절상식 *척추질환, 14일 *갱년기 장애 *노화방지 *피부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강남구 의사회는 구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타임 콜 센터, 의료 대처팀, 응급 대처팀을 운영하는 한편, 홈페이지에서도 의료 상담 코너를 만들어 활성화시켜왔다. 류장훈 기자(ppvg
2006-09-05 11:18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의편협)가 오는 6일(수)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2006년 정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의학논문의 출판윤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 워크숍에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이중게재와 이차게재(홍성태 서울의대 기생충학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Authorship(황성수 가톨릭의대 영상의학 교수) *IRB의 출판윤리(김옥주 서울의대 의사학 교수) *이중게재 국내외 현황(김수영 한림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이중게재 사례(함창곡 한양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PubMed와 KoreaMed의 취소논문 레코드 처리(이춘실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된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의편협 회원 학술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학술지 관계자 2명 내외로 참석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9-05 11:16아파트 단지, 어린이집 등에서 이뤄지는 무분별한 출장 단체예방접종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의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일부 의료기관이 영리추구를 위해 무분별하고 반복적으로 출장 단체예방접종을 실시해 의료시장 문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근절을 촉구했다. 의사회는 예방접종은 의사의 사전예진 후 실시되어야 하나, 출장 단체예방접종의 경우 많은 주민이 일시적으로 한꺼번에 몰려 실질적인 예진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점을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예진과 주사가 동일장소에서 분주하게 이뤄짐에 따라 주사시 백신의 양도 일정하게 맞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인플루엔자의 단체예방접종은 원칙적으로 단체예방접종 대상이 아니므로 지양해야 한다’ 의견을 낸 바 있다. 서울시의사회 박상호 의무이사는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접종해야 하는 출장예방접종은 부작용 위험도가 높아진다”며 “특히 접종기록도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부작용이 발생해도 적절한 대응이 어려워진다”고 밝혔다. 따라서 “의료의 질을 저하시키는 출장 단체예방접종의
2006-09-05 11:15〔끝〕최근 소아과는 물론 정형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의 개원가를 중심으로 성장호르몬 치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성장호르몬은 *성장호르몬 결핍(growth hormone deficiency, GHD) *터너증후군 *만성신부전 환아에게만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비급여 항목이라는 점 때문에 성장호르몬에 대한 광고와 치료가 부쩍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조인성 정책이사는 “국내에는 5년, 10년 장기관찰 자료가 없는 상태”라며 “치료효과에 대한 자료가 미흡한 상태에서 성장호르몬 치료가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이사는 “외국발표에 따르면 성장호르몬은 첫해 2.8cm가 성장하고, 5년 장기투여 후 4cm 정도를 늘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며 “매년 1000만원씩, 5년 동안 5000만원을 소요해서 4cm 키우는 것이 큰 의미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고전적 GHD 아동이 아닌 부모나 아이가 원해서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는 경우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신장은 개인적 생활습관이나 영양상태 등에 따라 크게
2006-09-05 11:10그동안 의협감사 등으로 소강상태를 보였던 이승철 의협 상근부회장실 도청 건에 대한 수사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특히 이번 수사에서는 도청기기 구입에 대한 혐의를 포착하기 위해 의협 전 직원의 현금 사용 내역 등이 전면 조사대상에 포함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철 의협 상근부회장은 최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도청 건에 대한 수사 전망에 대해 “이번 주(월요일)부터는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도청건에 대한 수사가 부진했던 데 대해서는 “그동안 수사는 계속 진행중이었다”고 전제하고 “다만 내부 감사 때문에 용산경찰서에서 수사를 잠시 보류해 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밝혀진 바와 같이 도청장치로 알려졌던 기기가 방송용 무선 마이크였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방송용 무선 마이크가 맞다”고 인정하고 “하지만 10여미터 반경에서 도청기능이 가능하고 3일동안 내부 얘기가 밖으로 똑같이 흘러나가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돼 도청 건으로 수사에 착수하게 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청범인 검거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으로 내다봤
2006-09-05 11:09의협, 부산광역시, 그린닥터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의료봉사 활동이 고대 동양과 서양의 문명을 연결시켜준 실크로드에서 펼쳐진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와 그린닥터스, 부산광역시는 공동으로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우루무치·카자흐스탄·키르키스탄·러시아·인도네시아 등에 걸쳐 ‘실크로드 의료대장정’을 실시한다 밝혔다. 오는 16~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되는 이번 대장정은 19~24일 우루무치(신강 위구르자치구), 9월 25~10월 2일 카자흐스탄 알마타와 키르키스탄을 거쳐 10월 4~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인도네시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상하이의사회(18일)와, 우루무치시(22일)와 각각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협조를 위한 협약식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대장정은 특히 현지 국가의 병원 등 기존 의료시설을 이용해 한국인·고려인은 물론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술을 베풀고 각국 의료진과 교류를 맺는다는 점에서 현지 고려인 및 교포에게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장정은 부산광역시의사회·상하이시의사회·신강정부가 주관하며,
2006-09-05 10:51임상시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점검하고, 임상시험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임상의학연구소에서는 오는 8일(금)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제9회 임상시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Research Integrity: 연구윤리의 다양한 관점’을 주제로 임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구윤리 상황들을 소개한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의 임상시험센터의 현황 및 운영보고 등의 발표 등이 특강 및 Session I, II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김호중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이 ‘AAHRPP(美 임상연구 피험자보호 인증협회) 인증’을 주제로 특강을 가진다. Session I 에서는 *연구 윤리와 진실성(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책임연구원 최병인 박사) *연구 부정행위와 조사위원회(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김성 교수) *이해의 상충(한독약품 김철준 부사장)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정책방향(보건복지부 생명윤리팀 김헌주 사무관)을 발표되며, Session II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의 활동 및 결과보고(임상시험
2006-09-05 10:02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4일 오전 11시 여성직원의 자녀양육과 보육 부담을 덜면서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어린이집은 80여평으로 영유아 49명을 돌볼 수 있는 시설로서, 이화여대에서 위탁운영을 맡아 유아교육전문 교사 9명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근영 원장은 “어린이집 개원을 계기로 국립암센터 여성직원들이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기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는 2일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경기도의사회 창립60주년 기념식 및 예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정복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기도의사회가 환갑을 맞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의사회, 회원에게 동반자가 되는 의사회가 되기 위해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시상이 있었으며, 2부행사에서는 가족 마술가들이 펼치는 마술쇼를 비롯해 회원들이 합창, 합주, 팬플릇 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았던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을 비롯하여 유희탁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의장,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 이승철 의협상근부회장, 이재호 의협 정책이사,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등 10개 시도의사회장, 박기현 아주대의료원장,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장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창립 60주년을 맞은 경기도의사회는 1946년…
복지부와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이홍식·연세의대 교수)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수환 추기경,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등 협회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생명사랑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금까지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광자 이화여대 교수(한국녹색문화재단) 등 8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생명사랑대상 봉사부문, 문화부문, 보도부문 등을 선정 포상한다. 이밖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4대 중앙일간지 자살관련 기사 116건과 방송 3사 132건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와 사이버상담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05 06:10정부가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4년간 1조500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4일 이와 같은 내용의 ‘장애인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번 대책이 장애인의 삶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2007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들의 장애수당을 월 7만원에서 13만원으로 늘리고 장애아동부양수당도 월 7만원에서 20만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차상위계층 장애가구에 대한 지원도 신설해 중증장애인에게는 월 12만원을, 중증장애아동에게는 월 15만원을 지급한다. 장애학생에 대해서는 2010년부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과정에 대해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2007년도에 국립재활원 재활병상을 100병상 늘려 300병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2008년까지 한국형 정상버스 표준모델을 개발, 2013년까지 30~50%를 교체하고 2008년까지 지하철 역사마다 엘리베이터 등 이동편의시설 설치하는 한편 2007년부터 활동보조인 서비스 제도를 도입해 저소득 장애인 1만336
2006-09-0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