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부족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 2008년 도입되는 노인수발보험제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복지부는 22일 전국 16개 시도, 234개 시군구에 치매, 중풍노인의 요양, 재가시설 수급현황을 발표했다. 발표결과 8월 현재 전국적으로 1만5000여 병상의 요양시설과 4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재가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59개 시군구에서는 저소득층 대상 무료·실비 요양시설이 전무했으며, 이 중 9개 시군구는 설치계획 조차 미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34개 시군구는 가정봉사원파견시설 등 재가시설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복지부는 ‘치매중풍노인 특별보호대책’에 따라 내년도 총 427개소의 요양시설 및 재가시설을 신축하는데 3606억원(국고 1803억, 지방비 1803억)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자체의 시설설치를 독려하고 국민들의 사업 이해를 돕기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노인요양시설확충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1 05:12“한미 FTA로 위기국면에 처한 국내 제약산업에 대해 오히려 정부가 제약산업 위기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20일 열린 ‘퍼스트제네릭 개발과 해외진출’ 포럼에서 이같은 주장과 함께 정부의 의약품 정책이 잘못된 방향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포럼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의약품 정책에 대해 제약협회의 입장을 밝힌 문 부회장은 “식약청은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국산 제네릭 의약품 품질의 신뢰를 실추시켰고, 복지부는 국산 제네릭 약가의 고가를 주장해 국산 제네릭 약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조장했다”며 정부의 의약품 정책을 비난했다. 또한 문 부회장은 “한미 FTA 진행 과정에서도 우리 협상단의 소극적 대응으로 미국측의 의도대로 끌려가고 있다며, 미국측의 의도대로 한미 FTA가 타결된다면 국내 제약산업의 1조 3000억원 감소와 관련 종사자 9000명의 실직이 예상 될 정도로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부회장은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에 대해 “정부가 매년 14%씩 증가하고 있는 약제비의 급격한 증가를 억제하고자 내린 땜질식 처방”이라며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가 시행 될 경우, 일시적으로
2006-09-21 05:11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은 간질치료제 라믹탈(성분명 라모트리진)의 새로운 제형인 ‘라믹탈 츄어블’(Lamictal Chewable)정을 국내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라믹탈 츄어블정은 소아 환자들과 같이, 기존의 일반 정제로는 정확한 권장 용량 투여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2mg과 5mg의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삼키거나 씹어서 복용하거나 혹은 소량의 물에 정제를 녹여서 복용할 수 있는 등 복용방법이 편리하고 딸기맛 향이 난다.
라믹탈은 소아 및 성인의 국소발작 및 전신긴장성 간대성 발작 치료와 성인의 양극성 장애 1형 환자에서의 우울증 재발 예방에 대해 승인 받았다.
국내에서는 1998년부터 발매, 3가지 용량으로 시판되어 왔다(라믹탈정 25mg, 50mg, 100mg).
12세 이상 소아와 성인의 간질에 라믹탈을 추가요법으로 투여시에 라믹탈의 초기 용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안지오텐신 계열 제제(ARB+ACE)가 드디어 칼슘 채널 길항제(CCB) 제제 시장을 앞질렀다.
미래에셋증권 8월 원외 처방액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ARB 계열 신약들의 약진으로 안지오텐신 관련 시장이 칼슘 채널 길항제 시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외자사 신약들이 ARB 영역에 밀집돼 있고, 노바스크와 자니딥 등 CCB계열 블로버스터들의 독점권 만료와 제네릭 출시로 인한 가격 인하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특허 만료 성분은 신규 제품이 있는 여타 기전으로 처방이 이행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ARB쪽 약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배경이기도 하다.
특히 ARB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웅제약 올매텍은 지난 8월 ARB내에서 점유율 14.2%로 확고한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바스크 특허 만료 후 70~80% 약가를 가진 제네릭 출시로 외형이 위축되고 있는 CCB 시장은 2차, 3차 제네릭 러시가 일어나면서 노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내과(과장 김현철 교수)가 신장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필수적인 ‘신생검 3000예’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1978년 첫 신생검 이후 28년만에 이룬 결과로 지방에서는 최대의 시술 건수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최상위에 속한다.
신생검은 신장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신장조직 일부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것으로, 특히 사구체신장염의 치료 방침 결정과 예후 판정에 절대적 중요성을 가진다.
최근에는 건강검진, 학교 신체검사에서 혈뇨나 단백뇨와 같은 이상이 발견된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예후 판정을 위해 많이 시행되고 있다.
김현철 과장은 “수술이나 생검 등은 얼마나 자주 시술 하느냐가 그 병원의 의료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런 면에서 신생검 3000예는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시행 4개월째를 맞은 입원환자 식대 급여화에 대해 병원 및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무부처인 복지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입원환자 식대 급여화는 시행 여부를 논의하는 당시부터 시민단체와 병원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으며, 이 같은 반발은 실제 현장에서 식사 질 저하와 병원적자 등을 통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이 의료계 및 시민단체의 지적이다. 하지만 이 같은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와는 달리 보건복지부는 자체적으로 자료조사를 실시해 ‘식대급여화 이후 식사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시행 이후 6개월간의 모니터링 기간을 갖고 차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은 정부의 식대방안에 대한 반박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경실련 관계자는 복지부의 홍보에 대해 “한마디로 자화자찬”이라며 “객관적인 자료를 자신들의 입장에 맞게 가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병원측은 급여식 질을 낮춤으로서 환자들이 비급여식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면, 수익
2006-09-21 05:09장동익 의협회장이 최근 전국 시도의사회장에 대한 지원금 지급 논란에 이어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갈비세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송도 가미골’이라는 업체가 제작·판매한 것으로 보이는 20~30여만원 상당의 양념갈비세트가 의협 중앙대의원들의 자택에 보내지고 있다는 것. 특히 갈비세트의 발송인은 가명으로 추정되는 ‘심혜연’이라는 이름으로 돼 있으며, 포장을 개봉하게 되면 스티로폼 박스에 장동익 회장의 명함이 붙어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은 갈비세트를 받았다는 당사자들의 사례가 아름아름 전해지면서, 의료계 일각에서는 중앙대의원들에게 200세트 정도가 보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갈비세트 논란은 인터넷 게시판과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면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며, 이에 따라 갈비세트를 보낸 업체가 경기도의 한 목장으로 이 관계자는 장동익 회장과 지인관계에 있는 사람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갈비세트를 받았다는 한 관계자는 “돌려보냈지만 다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장 회장이 보낸 것으로, 보낸 업체는 장동익 회장과 잘
2006-09-20 19:05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연구원의 핵심직위 중의 하나인 ‘연구정책부장’과 ‘전북분원장’을 내부공모를 통해 선발한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연구정책부장직은 기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사업 기획 등 생명공학 연구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신설됐으며, 전임(前任) 최용경 박사가 최근 한국과학재단 생명공학 전문위원으로 선임됨에 따라 공석이 됐다. 해당 직위에서는 책임급 연구원 가운데 기관의 연구정책 및 발전 방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연구정책 개발 및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분원장직은 연내에 생명硏 전북분원이 전북 정읍시 신정동 일대에 부지 5천 6백평에 건축 연면적 3천평 규모로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신설된 직위이다. 해당 직위에는 책임급 연구원 중에서 전북분원 연구분야(미생물기능연구)에 대해 전문성이 있으며, 탁월한 리더쉽과 조직운영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분원 내 조직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인재를 임용할 계획이다. 이상기 원장은 “이번 내부공모는 1985년 생명硏이…
2006-09-20 18:24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전국 병원근무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3차례에 걸쳐 ‘금연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호협회에 따르면 현재 병원을 찾는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은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병원 내 환자의 금연실천 정도는 27.3%로 일반인들의 21% 수준보다 크게 높은 실정. 이에 간협측은 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금연교육이 필요하다는 것과 함께 병원별로 *병원입구 금연구역 지정 *쓰레기통 치우기 *재떨이 치우기 등과 같은 강력한 금연정책을 펼칠 것으로 제안했다. 특히 “환자가 입원해 있는 기간 동안 충분히 금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대처나 금연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개인 수준에 맞춘 교육방법이 제공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협의 이번 금연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영자 박사의 5&6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병원 간호사들의 요구를 추가 반영해 개발됐다. 이영자 박사가 개발한 금연교육 프로그램 ‘5&6 금연교실’은 5주 동안 총 6회 실시되는 교육모임으
2006-09-20 18:11
지난 20일 김안과병원이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른 안과정보를 보급하기 위해 기획한 ‘해피아이(HAPPY EYE) 눈건강강좌’의 여섯번째 행사가 열렸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20일 병원 강당에서 ‘쌍꺼풀’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안성형과 김지형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이날 강좌에는 쌍꺼풀 수술의 목적과 영향을 주는 요인, 수술방법 등이 소개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희망자들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최근 로또공익재단(이사장 홍두표)과 함께 전국 120여개 장애인시설 입소 장애인 3000명을 대상으로 척추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진행될 이번 척추무료검진사업을 위해 고대 구로병원은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로 구성된 척추측만증연구소 전문의료팀과 검진차량을 파견한다.
전문의료팀은 전국 각지의 장애시설을 순회하며 장애인의 척추측만증 및 사지기형에 대한 무료검진은 물론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해 무료수술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로또공익재단은 이 사업에 필요한 1억3000여만원의 무료검진 및 수술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증연구소 서승우 교수는 “지난해 검진결과 장애인들 중 70%가 척추측만이였고, 이중에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인 100도 이상 척추가 휜 장애인들도 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 고령친화사업 및 효 박람회’에 참가해 노인수발보험제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단은 20일 “23일까지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박람회에서 2008년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난 4월부터 2차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노인수발보험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와 생활 속의 ‘효’ 실천을 통한 건전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이외에도 박람회 참석자들에게 무료 체지방측정 및 혈압·혈당체크 등의 건강 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부스를 방문하면 공단 일산병원의 전문의를 통해 간단한 무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하고 “또한, 다트 게임 등의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노인수발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목욕이나 집안일 등 일상생활을
요양기관별 8월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요양기관들이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청구액이 6.4% 급락한 의원은 이 달에도 전월대비 3.71%가 감소해 전체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청구액이 8.93% 증가해 눈길을 끌었던 병원도 이 달에는 4.14% 증가에 머물러 다소 힘이 달리는 양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월계)’ 자료를 보면 8월 급여비 청구실적은 1조7901억8200만원으로 전월 1조8157억6900만원에 비해 1.41%가 감소했다. 2006년 8월말현재 &
2006-09-20 11:09
연세의료원(임상시험센터 소장 박민수)과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가 ‘임상연구자를 위한 GCP 워크샵숍’을 공동으로 개최, 임상연구자들에게 윤리적이며 과학적인 임상연구 수행에 밑바탕이 되는 GCP에 대한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연세의료원 임상시험센터에서 개최된 ‘임상연구자를 위한 GCP 워크숍’에는 임상시험연구자 및 공동연구자, 연구간호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ICH GCP 기준’에 따른 임상시험 수행의 질적인 측면에 관한 보다 실제적인 지식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GCP 워크숍에서는 노바티스 아-태 지역 트레이닝 매니저 제인 로슨(Jane Lawson)과 임상안전성/품질보증 매니저 옌칭 추아(Yen-Ching Chua)가 초청돼, 임상시험 수행의 기본이 되는 환자동의서 취득 및 이상반응 보고절차와 연구자와 의뢰자의 책임 등 임상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일방적인 청강식 강의로 그친…
국내 정장제 처방 1위 브랜드 ‘메디락-DS 캡슐’이 새 옷을 입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최근 자사의 정장제메디락-DS 캡슐의 성상을 상 담녹색, 하 백색에서 상·하 백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자사의 메디락 시리즈인 메디락-S 장용캡슐과의 브랜드 통일성을 위해 이 같이 성상을 바꾼 것 이라고 설명했다.
메디락-DS 장용캡슐은 캡슐당 10억의 고농축 생균을 함유한 대량요법 정장제로 유산균이 위산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무사히 도달하도록 장용피 캡슐로 특수 처리돼 일반 캡슐에 비해 훨씬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디락 시리즈(메디락-DS 장용캡슐,메디락-S 장용캡슐,메디락-S 산 등)는 작년에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현재 정장제 분야에서 처방 점유율 1위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파일첨부] 항전간제인 ‘토피라정 25mg(한미약품)’과 해열·진통·소염제인 ‘킬펜주(휴온스)’ 등 122품목이 10월부터 보험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반면 정신신경용제 ‘유시락스정 10mg(한국유씨비)’, ‘바이넥스파록세틴정(바이넥스)’등 98품목과 생동성시험자료 불일치 품목인 진해거담제 ‘에르틴캡슐(일화)’ 등 19품목은 보험삭제 된다. 복지부는 19일 이와 같은 내용의 ‘약제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을 고시했다. 이밖에 고시된 내용에는 ‘레티렌겔(대원제약)’, ‘크미에이정(코오롱제약)’ 등 10품목이 비급여목록에 신설됐다. 하지만 ‘게스파틴정’, ‘구주설린닥정 100mg(이상 구주제약)’ 등 80품목은 비급여목록에서 제외됐다. 한편 이번 고시는 10월 1일부터 적용되며, 다만 생동성시험자료 불일치로 삭제된 19품목은 고시한 날부터 시행된다. 또한 고시 시행에 불구하고 삭제대상 98품목은 2007년 3월 31일까지 보험급여를 적용한다. 첨부파일: 약제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 개정고시 김도환 기자(dhkim@medifon
2006-09-20 10:00
최근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임상시험 연구핸드북과 안내책자를 발간하고 임상시험 연구자 및 의뢰기관,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연구핸드북은 총 120쪽에 걸쳐 *임상시험 개요 *연구절차 안내 *연구과제의 심사 *임상시험 관련 주요업무(연구책임자 업무, 피험자 보상, 모니터링 등) *임상시험센터 서비스 및 이용절차 *직무발명과 관리절차 *연구관련 규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임상시험 안내책자는 임상시험에 참가하려는 일반인과 환자들을 위한 정보책자로서 *임상시험의 정
건강보험 부정청구 의료기관을 신고할 경우(일명 醫파라치) 지급되는 신고포상금의 80%가 검·경찰공무원에게 지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홍문표 의원(한나라당)이 12개 국가기관으로 제출받은 ‘신고포상금 예산집행 내역’에 따르면 총 14억원의 포상금의 55%인 7억6800만원이 공무원과 검찰, 경찰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부정 병의원 신고로 지급된 포상금은 총 2148만원이었으나 이 중 80%인 1798만원이 검찰과 경찰에게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공무원, 검찰 및 경찰에 대한 포상금 지급은 비록 위법사항은 아니지만 부정행위 단속이 공무원들의 본연의 업무라고 봤을 때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부분의 경우가 국민들이 제보한 내용을 가지고 수사기관은 단속만 해도 포상금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관련기관들은 포상금 지급사유로 불법행위 근절차원에서 야간근무 수당 등 사기진작 차원에서 지급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홍문표 의원은 “불법행위자 단속 및 검
2006-09-20 09:00공공기관에 대한 장애인들의 알 권리 충족도가 아직도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복지부가 20개 장애인단체와 함께 구성한 ‘장애인사회참여 평가단(위원장 노길상 복지부 장애인정책관)’은 19일 ‘장애인의 정보접근’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공공기관의 낮은 웹 접근성, 시청각장애인들을 배려한 방송프로그램 부족, 정보화 정책에 대한 홍보부족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교육방송의 경우 수화통역 화면이 너무 작거나 화면상 내용과 자막의 내용이 맞지 않는 등의 이유가 지적됐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방송은 전체의 4%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정부 및 금융기관 등 50개 공공기관 홈페이지 웹 접근성에서는 정부기관의 경우 대체텍스트 제공이 대체로 적절했으나 나머지는 대부분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장애인 정보화 교육(신청)에서는 정보화 교육의 경우 4점 만점에 3.26점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정부의 정보화 정책에 대해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신청방법에 있어서는 장애인은 이동이 어려우므로 가급적…
2006-09-20 07:00구강보건사업 활성화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006년 제1차 구강보건포럼’이 20일 오전 10시부터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복지부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및 시도지원단, 구강보건사업관계공무원, 구강보건 관련학회 및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2007년 지역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 수립방안’, ‘정책공동체 활성화사업에 대한 현황·문제점 및 대책’, ‘공중보건 치과의사 불균형 수급에 따른 전망과 정책적 제언’ 등이 논의된다. 복지부는 “이번 포럼은 구강보건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전문적 이론과 일선의 시행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에게도 보다 효율적인 구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0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