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대표 배상진)은 대한제당(대표 백경목)과 조혈촉진호르몬제(recombinant human Erythropoietin, EPO) ‘아로포틴’의 국내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제당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하고, 근화제약은 아로포틴에 대한 국내 판촉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권리를 갖게 된다.
대한제당이 개발하고 있는 아로포틴은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 효능을 지닌 유전자재조합 조혈촉진호르몬제로 2년여의 제품개발과정을 거쳐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제품이다.
특히, 아로포틴은 기존 제품에 비해 세포 부착 배양 방식이 아닌 부유 배양 방식의 배양을 함으로써 우태아 혈청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최종 원액 정제율과 대량 생산시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또한 최종 원액의 안정화제로 알부민을 사용하지 않아 제품의 안전성이 대폭 강화된 제품이다.
현재 조혈촉진호르몬제(EPO) 국내 시장규모는
최근 병협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소위원회를 운영키로 한 가운데, 대전협이 실질적인 운영과 실효성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 지난 19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전공의수련교육위원회(위원장 김성구)를 개최했다. 김성구 표준화·수련이사(순천향대병원장)의 사회로 김성훈 부위원장(의학회 수련이사, 가톨릭의대)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전공의들의 수련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논의결과,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외국 사례조사와 수련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의 내실화,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을 폭넓게 연구하는 제도개선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서울대병원 이정렬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김호중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수련환경개선소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2006-09-22 05:40우리나라에서도 HPV DNA 검사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HPV DNA 검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선별검사로서 어떤 검사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증거에 입각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중앙의대 진단방사선의학과 차영주 교수는 21일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47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HPV 검사의 국내 현황 및 이용전략’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은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으로 자궁경부암의 99.7% 이상에서 고위험 HPV 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암학회는 지난 2002년 HPV가 자궁경부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체임을 인정하고 그 동안 세포학적 선별검사인 Pap smear 결과가 불분명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던 HPV DNA 검사를 30세 이상 여성에게 실시할 것을 권장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발표한 바 있다. 차영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HPV DNA 검사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2006-09-22 05:30
국내 최초 옥수수 수염으로 만든 음료인 ‘광동옥수수수염차’가 출시 된지 한달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하고, 미국·호주·중국 등에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예로부터 옥미수(玉米鬚)라 불리며 붓기를 빼준다는 옥수수 수염을 사용,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액상추출 음료인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지난 8월 출시, 한달 만에 150만병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미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도 한국만의 전통성이 돋보이는 옥수수수염차에 대해 강한 관심을 보여, 광동제약은 우선적으로 4개 나라에 해외수출을 개시했다.
옥수수 수염은 본초강목에 “단맛이 있고, 독성이 없어 위장을 다스리며 막힌 속을 풀어주며, 옥수수 뿌리와 잎은 소변을 편안히 보게 하는 효능이 있으니 끓여 서 자주 마시라”고 쓰여 있으며 조선후기 한의서인 방약합편에는 “소변이 찔끔거리고 잘 나오지 않을 때 쓰는 이뇨제로 옥수수 수염이…
서울대병원 노사 교섭이 두 달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진검대결 양상이 전개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7월 13일 상견례 이후 지금껏 총 16차례 교섭을 실시했다. 노사 양측은 공공성을 쟁점으로 노사간 팽팽한 이견을 보인 가운데, 지난 20일 16차 교섭을 끝으로 1차 요구안 심의를 끝낸 상태다. 노사 양측은 요구안에 대해 일차적인 심의 작업이 끝난 뒤 본격적인 심의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선 26일 17차 교섭에서는 첫 사측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측 관계자는 “그동안 요구안을 중심을 노조측의 입장을 들었기 때문에 첫 사측안은 이에 대한 개괄적인 입장 표명이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교섭은 추석 이후에나 가능하지 않겠냐”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최대한 조기에 타결하기 위해 병원측에서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추석 이후 노측이 조정신청을 한다는 전제로 10월말 경 교섭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껏 서울대병원 노사는 공개진료 및 소아병동 직영급식 등을 중심으로 공공성 및 비정규
2006-09-22 05:20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 등 의약5단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구성된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는 공동 EDI 사업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의약5단체는 KT와의 VAN-EDI(진료비전자청구방식) 청구시스템 계약이 오는 10월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5일 상호협력사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새로운 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2006년 9월 21일 최종회의에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9-22 05:15다국적 제약사들이 자사 의약품 특허권 방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의약품 개발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국내사와 외자사간의 특허 분쟁 사례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 웨이드로특허법률사무소 노재철 대표변리사는 “과거 외자사의 특허권 방어 사례를 보면 침해소송 또는 가처분신청을 취하는 소극적 자세를 취한 반면 최근에는 국내사의 제품 허가 신청 중에도 예비적 가처분 신청을 청구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변리사는 또 “최근 젬시타빈 특허분쟁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국내사들에 대해 불공정 무역행위로 제소뿐만 아니라 증거보전신청까지 들어가는 등 특허분쟁 양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노 변리사는 성공적인 제네릭 의약품 접근을 위해선 오리지날 의약품의 ‘무효’ 및 ‘비 침해 의약’ 중 하나를 타깃으로 정해 사전에 철저한 특허 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노 변리사는 또 외자사와의 특허 침해 소송시 소송당사자인 국내 제약사들이 협력 대응을 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06-09-22 05:10동아제약이 드링크제 제조사가 아닌 전문의약품 제조사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기준 동아제약 매출 구조는 박카스 21%, 전문의약품 42%, 일반의약품 16%, 의료기기 10%, 진단 시약 5%, 기타 5%로 박카스의 매출 기여도 부분이 많이 줄었지만 감소부분을 전문의약품이 대체하면서 전문의약품 제조사로 변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동아제약 성장동력을 이끌 제품으로 스티렌과 자이데나를 꼽았다.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경우, 2002년 12월 시판 이후 2003년 62억원, 2004년 117억원, 2005년 314억원 매출의 고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는 약 4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이는 동아제약 총 매출의 7%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로 삼분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출시 6개월만에 12.9%라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단숨에 3위 제품으로 등극했다. 또한 미국 내 임상 2상 시험이 완료단계에 있어 향후 해외진출에 긍정적인 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n
2006-09-22 05:00환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처방전에 항생제 등의 제품군 표시를 한글로 기재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김선미 의원이 작년 11월 발의한 이 법안은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향정신성의약품’ 등 3가지 약품군을 처방할 경우 처방전에 이를 한글로 기재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김 의원은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향정신성 의약품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제품군은 처방전에 이를 한글로 명기해 환자들에게 해당약물 복용을 고지해야 한다”고 법안발의 취지를 설명한 바 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21일 열린 법안심사소위에서 원안 그대로 가기로 결정됐다”며 “22일 전체회의에서 논의한 뒤 국회 법사위로 넘어가는 절차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법안이 빠르면 이번 정기국회 회기 중에 다뤄질 수 있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의료계의 반대주장이 워낙 강한 상황이다. 법안발의 당시 의협 관계자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법안”이라고 말하고 “자신에게 처방되는 모든 약품에 대한 종류와 성분을 알려면 차라
2006-09-21 19:54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가 오는 23일(토) 개최되는 정기총회를 통해 장 회장 퇴진운동을 공식 재천명하고 이를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소개협은 장동익 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에 대한 감사의 발단이 됐던 소아과 개명문제보다도 장 회장 퇴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퇴진운동은 ‘장 회장이 퇴진해야 소아과 개명도 가능하다’는 인식에 따라 소아과 뿐 아니라 진료과목에 관계없이 범의료계적으로 확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소개협은 이날 총회에서 장 회장 퇴진운동을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협의회 회원들의 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향후 세부지침의 경우 총회 2부 순서에서 외부인사를 제외한 소아과측 인사들만 모여 심도깊게 논의한다는 계획이어서 어떤 방안이 제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개협의 이 같은 방침은 일단 향후 ‘회장 불신임 안’에 대한 임총이 대의원 1/3의 발의로 성사된다 하더라도 전체 대의원 2/3이상 참석, 참석대의원 2/3이상 찬성해야 가결이 가능함에 따라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2006-09-21 19:54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이 국내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시상식에서 유한양행은 한국경영인협회(회장 고병우)로부터 제약부문 최고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유한양행은 2004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국경영인협회(회장 고병우)는 최근 거래소 상장기업 및 코스닥 등록기업 1500 여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대한민국 최고기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심사결과 유한양행은 이 조사에서 성장성·수익성·안정성·기업규모·주주중심 경영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제약부문 최고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다시 한번 국내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은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21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황반변성’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는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안과병원 망막센터 김종인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황반변성은 다른 대부분의 질환과 마찬가지로 빨리 치료하면 할수록 늦게 치료를 시작하는 사람들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정기적으로 안과의사와 상담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안과병원은 노인대학의 요청에 따라 월례 정기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9-21 18:25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서수지)이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연)과 ‘건강관리(Health-care)’ 서비스 협약식을 갖고, 대구은행 VIP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에 들어간다.
대구은행 VIP고객들은 동산의료원에서 전담직원의 안내로 외래진료 및 예약진료가 가능하며, VIP 접견실에서 편안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수지 의료원장은 “107년 역사의 동산의료원과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이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8회 한의학국제박람회(EXOM 2006)가 27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선진화’를 주제로 경희대와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방과학을 기초로 한 *의료기기 *의약품 *미용제품 *건식 *보건 바이오 제품 등이 주제별 특별관을 구성, 전시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전문인을 위한 각종 학술세미나와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한방건강강좌도 진행된다. 학술세미나에서는 ‘근거중심의학으로서의 한의학’과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뉴 패러다임’, ‘소아, 청소년, 주부 대상질환’, ‘한의원 개원/경영’, ‘난치성 질환’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1 14:29담뱃값 미인상으로 건보재정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복지부가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T/F’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 실무자로 구성된 T/F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급여비 증가원인 분석 등을 통해 재정상황을 평가하고 안정화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이미 착수에 들어간 보장성 강화 급여항목 모니터링을 포함, 올해 상반기 급여비 증가원인을 분석해 단기적 대책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건보재정은 8월말 현재 누적수지 1조659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올해 상반기 급여비가 전년동기 대비 18.6%나 급증하고 담뱃값 미인상으로 당초 계획에서1466억원의 수입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1 13:58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출산장려 직장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공공부문 출산장려 직장문화 개선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경진대회에서는 각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소속직원에게 추진한 우수 출산장려 정책을 심사, 선정한다. 제출된 사례는 직원들의 참여도, 정책적합성, 창의성, 파급성, 출산율제고, 효과성 등을 고려해 심사하고 우수기관 포상과 함께 사례집을 발간해 교육자료 및 전파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내년 이후에는 참가대상을 시군구 및 공기업, 정부산하기관으로 확대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1 13:18복지부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유스호스텔에서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공동주최로 ‘제3회 대한민국 아동총회’를 개최한다. ‘아동! 차별의 벽을 넘엇’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전국아동대표 60명과 이주노동자 자녀 20여명이 참가한다. 총회 기간중에는 권리보장을 위한 주제토론과 명동성당 앞 거리캠페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1 12:43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29일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비아그라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A New Life with Viagra’를 주제로 연좌발표 및 토론을 통해, 지난 99년 출시 이후 한국사회에 끼친 비아그라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해보기 위한 것. 심포지엄 당일 ‘발기부전 환자와 비아그라를 통해 본 한국 남성의 남성성’을 주제로 전북대학교 문화인류학 채수홍 교수의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5년 이상 비아그라 장기복용환자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중앙대학교 비뇨기과 김세철 교수의 연구결과 발표 및 논의를 통해, 비아그라 복용이 환자 및 배우자에 미친 영향을 짚어보고 앞으로 발기부전치료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60~70년대 복고풍 분위기를 재현한 행사장 구성과 함께 ‘스무살의 느낌을 다시 찾은 중년의 삶’을 표현한 ‘스무살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남성의 활력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경인지역 비뇨기과 종합병원 전문의 및 개원의를 비롯, 화이자
2006-09-21 12:21대한개원의협의회가 현재 제기되고 있는 감사보고서에 따른 장동익 회장의 불신임과 관련, 집행부가 주장·해명하고 있는 내용의 사실여부를 떠나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0일 열린 회의에서 감사보고서에 대한 개요를 보고 받고, 집행부와 감사단 양측에 대한 일방적인 불신은 지양해 중립적으로 판단하도록 하되, 장동익 회장에 대해서는 “불신임 임총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즉, 감사내용의 사실여부와 임총개최 여부 결정과정 등에 대한 논란에 맞서기 보다 직접 대의원들의 심판을 받는 것이 난국을 타개하는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윤해영 각과개원의협의회장은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감사보고서에 감사의 사적인 감정이 포함됐다는 의견과 회장 탄핵이 이뤄져야 한다는 두부류로 나눠졌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감사보고서나 집행부 의견의 사실여부를 떠나 장동익 회장이 ‘불신임’ 임총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보고서 내용이 ‘불신임’ 사유가 되는지 안되
2006-09-21 12:20독일 머크(대표 베른트 레크만)사의 베타1수용체에 대한 선택적 베타차단제인 Concor(성분명 bisoprolol)로 만성심부전(chronic heart failure, CHF) 치료를 시작할 경우 ACE 억제제 대비 초기 급사를 예방해 준다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CIBIS III (Cardiac Insufficiency Bisoprolol Study III) 연구 자료 추가 분석을 통해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총괄책임자를 맡은 스웨덴 말뫼(Malmö) 대학병원 임상과학과 로니 빌렌하이머(Ronnie Willenheimer) 교수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06 세계 심장 학회 /유럽심장학회(World Congress of Cardiology/Congress of the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이러한 최근 급사 관련 자료를 발표했다. CIBIS III 연구는 만성심부전에 두 가지 약물의 시작 요법을 비교하는 최초의 대규모 전향 연구로, 65세 이상의(평균 연령 72세) 환자 총 1010 명을 대상으로 비소프롤올(n=505) 또는 에날라프릴(n=505)로 무작위 분류해 6개월간…
2006-09-21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