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 조작 품목으로 급여 중지된 품목에 대한 대체처방 유도를 일부 제약사들에서 하고 있어 제약협회가 제동에 나섰다. 제약협회는 17일 ‘비윤리적 영업행위 자제를 위한 협조 요청’ 공문을 협회 회원사에 발송하고, 회원사간 과다경쟁 등 비윤리적 영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8일 식약청에서 의약품 생동성 시험자료 불일치 품목 발표와 관련해 일부제약사에서 급여 중지 품목 대체 처방 유도를 나서고 있어 이에 다른 과다경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식약청의 생동성 조작 발표와 관련해 해당품목의 급여정지로 인해 제품 판매가 불가능해지자 이들 제품을 자사 제품으로 대체 처방을 유도하는 영업사원들의 판촉행위가 일부 이뤄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회원사간 과다경쟁으로 인하 비윤리적 영업행위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자제해 줄 것을 회원사에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0-17 04:45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자사의 대표품목인 코대원정을 시럽형태로 만들어 복용하기 편리한 ‘코대원시럽’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대원시럽’은 오랫동안 사용돼 그 효능을 인정 받은 ‘코대원정’과 동일하게 주석산디히드로코데인과 dl-염산메칠에페드린 그리고 구아이페네신,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을 주성분으로 해 네가지 성분의 다양한 약리기전으로 모든 환자에게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시럽형태로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3개월 이상 유아부터 노인환자까지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을 보탰다.
대원제약측은 “코대원 시럽이 상기도 감염환자에 있어 더욱 확실한 기침억제작용을 보여준다”고 밝히고 “오랫동안 많은 환자에게 부작용 없이 투여된 좋은 제품인 만큼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대원시럽’은 전문의약품으로 청구코드는 F06600021 기준약가는 7원/mL이다.
 
미국계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한국BMS제약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전 홍콩BMS사장인 박선동 씨를 선임했다.
박선동 신임 사장은 2001년 한국BMS제약에 마케팅 디렉터로 입사한 이래 다양한 치료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2003년에는 영업·마케팅 상무를 역임했다.
박 사장은 한국BMS제약 시절 뛰어난 마케팅 능력으로 담당 사업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등 리더로서의 자질도 인정 받아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홍콩BMS사장을 맡아왔다.
박 사장은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살려 경영에 내실을 기하고, 조만간 한국시장에 선보일 귀중한 신약 출시를 통해 인간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하였으며 프랑스 CEDEP에서 General Ma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환묵(金桓默, 48), 원미선(元美善, 49) 박사가 대전광역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대전시민으로서 지역과학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해 매월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과 관련, 김환묵∙원미선 박사는 최근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물질을 개발하는 한편, 그 항암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해 신규 항암제 개발 분야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10-16 18:56비타민하우스(대표:송원종)는 지난 14일 약국쇼핑몰 개설에 관심 있는 약사와 약국 관계자,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교육을 실시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16일 “이번 교육은 서울본부 6층 교육장에서 실시됐으며, 약 40명의 인원이 교육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는 쇼핑몰 창업 전문방송인이자, 현재 숙명여대와 한양여대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윤정씨가 연자로 참여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황윤정씨는 *인터넷마케팅이 대세다 *잘되는 쇼핑몰은 다르다 *인터넷쇼핑몰 광고/홍보기법 *변하지 않는 인터넷 마케팅의 원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 황윤정씨는 “건강기능식품은 컨셉트나 제품의 차별화가 쉽지 않은 영역이라 교육을 진행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느꼈으나 그런 측면에서 비타민하우스가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전용 제품을 준비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강원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운동을 돕기 위해 산재의료관리원이 나섰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지난 14일 시작된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600리 도보행군’ 행사에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강릉제일고등학교 서울동창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7박 8일 일정으로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장정을 시작 양평, 횡성, 평창을 거쳐 강릉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의 의료지원을 위해 산재의료관리원은 산하기관인 인천∙안산∙태백∙동해∙정선병원을 파견, 지역 및 일정별로 의사 및 간호사와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화기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유산균의 과학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및 치료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기타 문의는 중앙대병원 소화기센터(02-6299-1383)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16 15:25“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한 세계 속의 첨단의료기관으로 힘 모아 도약합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신부, 이하 CMC)은 지난 14일 ‘CMC Vision 2020’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오후 2시부터 6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CMC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그리고 CMC 산하의 8개 병원인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성모자애병원, 성가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의 교직원 3000여명이 참석했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올해는 CMC가 치유자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가톨릭 의료선교를 행해온 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지금 한창 건립 중인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이 2009년에는 완공될 예정인 만큼, 세계 속의 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70년 동안 지켜온 ‘생명존중’ 정신을 다시금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비전을 선정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것의 중심에는 언제나 ‘환자’가 존재한다”며 “우리 자신들은 특히 더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자 다짐한 사람들로서, CMC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비전을 향해 정진하며…
2006-10-16 15:05
병원간호사회가 간호사의 위상확립 및 간호사업 홍보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봉사의 날인 ‘1004 DAY’(10월 4일)을 맞아 제일병원이 다양한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성균관의대 제일병원(원장 이현우)은 지난 12일 간호부 주관으로 ‘1004DAY’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내원환자 및 방문객들에게 큰호응을 얻었다.
간호사들은 본관1층 정문 앞에서 혈당과 혈압, 체지방 무료측정과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모유수유 상담과 유방암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유방암자가검진 교육을 병원주변에서 진행하고, 유방검진센터와 모아센터 대강당에서는 유방암 및 모유수유 교육비디오를 상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과 29일에는 장충경로당과 구립 동호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 의료봉사를 시행하기도 했다.
제일병원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부인암 순회 무료검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제일병원이 친절병원 및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이미지제고를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성균관의대 제일병원(원장 이현우)은 10월 초부터 ‘천천히, 쉽게 설명 드리겠습니다’라는 친절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간호부 친절위원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전 간호부 직원들의 배지 착용과 더불어 원내 포스터 게시로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내원객에게도 편안하고 친절한 병원이미지를 선사함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병원은 지난 9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는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고객서비스 Quality 향상을 위한 전화 모니터링 결과보고 및 고객지향 마인드 고취를 위한 CS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객응대 서비스 및 고객 지향적 응대수준 점검결과를 통해 내부 인력들의 고객 대응력 향상 및 고객응대 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했다.
또한 고객응대의 중요성 제고와 문제점 파악을 통한 개선과제를 도출해 고객응대 요령과 개선방안 등 고객
인하대학교병원(병원장 우제홍)은 지난 13일 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병원관계자는 “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연구병동, 전용외래, 모니터링실, 임상시험약국 등을 비롯한 센터 전용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우제홍 병원장은 개소식 환영사를 통해 "병원 의료산업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임상시험센터를 확장 개소했으며, 2007년에는 GMP 세포치료실, GLP를 충족하는 전임상동물실 증축을 진행해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해 나아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어 2부 행사인 개소식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약대 심창구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두현 RIS사업단장, 한국노바티스 A.Oswald CEO 등이 연자로 참여해 ‘임상시험센터의 역할과 의료 산업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임상시험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열띤…
[국정감사] 의료기관들의 진료 관련 진단서 발급 수수료 폭리가 매우 심각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은 16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진단서 발급 표준 가격제시나 가격의 범위 설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년 반 동안 의료기관들이 진단서 발급 수수료로 챙긴 돈만 300억원이 넘는다. 의료기관 별 전체 진단서 발급 수입을 보면 삼성서울병원이 2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고 가천의대길병원이 18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서울대병원으로 진단서 발급 수수료로만 15억5000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신촌세브란스, 서울아산병원, 전북대병원, 경북대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아주대병원 등이 10위권을 기록했다. 강 의원은 “이름도 같고 내용도 유사한 진단서가 의료기관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인 것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전하고 “진단서 발급 표준비용제시나 가격범위를 설정해 표준수수료제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0-16 11:51중앙대병원 간호과(과장 김복순)는 간호사를 상징하는 10월 4일 ‘천사의 날’을 기념해 12~13일 이틀에 걸쳐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1004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래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음료수 제공 *입원환자를 위한 발마사지 *부서별 마니또 행사 ‘고맙Day’ *간호사를 위한 문화행사 ‘사랑한Day’ 등이 진행됐다.
김복순 간호과장은 “사랑과 박애, 봉사의 간호정신을 되새기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대한정신가족보건협회(회장 송웅달)는 19일 오후 3시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관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일반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정신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신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정신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한 정신장애인이나 우수 재활프로그램 및 우수기관, 정신보건전문요원, 우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대상이 진행된다. 야외행사로는 참가자들의 소망을 담아 나무에 매다는 ‘위시트리(wish tree)’ 행사가 진행되며,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작품들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백일장, 정신건강포스터 전시회가 열리며, 정신건강홍보 부스에서는 정신건강 홍보책자가 배포되며,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우울증, 스트레스 설문지를 통한 정신
2006-10-16 10:32
22살의 이 독일친구는 새우를 좋아한다,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 한국음식을 좋아한다.
새우를 좋아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매운 음식과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짐작할 수 있을 듯 하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를 둔 알렉산더(Alexander Lorenz).
하이델베르크대학(Ruprecht Karls Universitä Heidelberg)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있는 그가 지난 8월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10개월간의 실습기간 중 일부를 어머니의 나라에서 보내기 위한 것.
알렉산더는 방문 직후 한림대성심평원에서 1개월을, 이후 삼성서울병원에서 1개월을 보냈다.
“10대 때 한국에서 잠시 살았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생활이 낯설지 않았어요.”
낯설지 않은 한국이지만 한국과 독일의료시스템에서는 큰 차이를 발견했다.
“독일에서는 병원에 오면 가장 먼저 일반의를 찾는데, 한국은
[국정감사] 한해동안 병원감염 등 의료사고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가 적게는 4700명에서 많게는 1만4000명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에 대한 의료분쟁 해결비용으로는 2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건강보험의 경우 진료비가 연평균 8.5% 증가하는 등 보건의료에 지출하는 비용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의원성 질환, 병원감염, 투약오류, 의료사고 등 의료오용으로 인한 문제는 심화되고 있어 환자 안전의 보호와 부적절한 진료비 누수 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15개 병원의 퇴원환자 100명당 3.7명이 요도감염이나 폐렴, 수술부위 감염 등 병원감염이 발생했으며, 종합병원의 경우 감염으로 인해 추가 발생하는 진료비 규모가 연간 8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또한 중환자실 병원감염은 9.64%였으며 감염자 중 22.6%는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100명 중 2명은 병원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의원은 또 “의료사고 발생율이 비교적 낮은 미
2006-10-16 05:55[국정감사] 최근 유전공학이 발달하면서 유전자 검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전자 검사 기준 및 관리 체계 등이 허술해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1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내 유전자검사의 실태와 정부의 허술한 단속 실태를 고발했다. 안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2006년 6월기준) 운영되고 있는 유전자 검사기관은 총 169곳. 안 의원은 이들 기관의 대부분이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검사 뿐만 아니라, 현행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이하 생명윤리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과학적 입증이 불확실한 신체의 외관이나 성격에 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 위원은 “이는 명백히 현행법 위반임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유전자 검사기관에 대해 한 차례의 실태 조사만 실시했을 뿐, 별다른 행정처분이 실시하지 않았다”고 지적 했다. 뿐만 아니라 질병진단의 경우라도 현행법상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에서의 질병진단’은 금지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전자 검사 벤처업체 대부분에서 질병 진단이
2006-10-16 05:54식약청은 내년 5월 의료기기 GMP 전면 의무화를 앞두고, GMP 참여율이 특히 낮은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완전 무료 GMP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식약청은 의료기기 GMP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업소를 대상으로 품질책임자 1150명을 선정, 교육비 중 일부(25~50%)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소규모업소를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무료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전체 업소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규모 업소의 경우 대부분 자체적으로 GMP를 준비할 능력이 없어 외부 전문컨설팅업체에 맡겨 왔는데, 이 경우 많게는 1000만원 이상의 컨설팅 비용이 발생되므로, 이로 인해 소규모 업소가 GMP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생산·수입액이 작은 소규모 업소의 품질책임자 300명을 선정, 연말까지 1회당 2~3일간 50명씩, 총 6회에 걸쳐 실시하며, 업소 스스로 GMP를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품질 메뉴얼 작성 등 실습 중심의
2006-10-16 05:53
최근 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바르는 탈모증치료제 마이녹실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으로 탤런트 이창훈 씨를 새 모델로 한 ‘탈모! 그대로 멈춰라’를 기획해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마이녹실의 새 광고모델로 캐스팅 된 이창훈 씨는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탤런트이다.
실제로 이씨는 몇 년 전부터 탈모 증세가 시작되어 남모를 고민을 안고 있던 중 기존 탈모관련 제품의 광고와 차별화 된 마이녹실의 세련되고 발랄한 새 광고캠페인에 공감해 촬영에 흔쾌히 응하게 됐다고 한다.
광고는 탈모로 고민 중이 이창훈 씨가 머리를 감은 후나 빗질을 한 후에 빠져있는 머리카락들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현재의 머리카락이라도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많은 탈모 인들에게 시작부터 탈모치료제인 마이녹실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특히 ‘그대~로 멈춰라’하는 잘 알려진 동요를 활용
[국정감사]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비싼 카피약으로 지난해만 총 67 품목, 635억원이 처방됐으며, 이로 인해 건보재정 127억원이 낭비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은 16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금이라도 오리지널약의 약가조정에 연동해 제네릭도 연동시키는 고시를 서둘러 개정해 보험재정의 누수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국정감사를 위해 심평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생동성 인정 3906개 품목 중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보험등재 상한금액이 오히려 큰 카피약이 34개 성분, 67개 품목에 걸쳐 총 635억 5700만원의 보험급여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오리지널 의약품 제조사가 특허 만료 등의 이유로 약가가 조정되더라도, 제네릭 의약품을 강제로 연동시켜 약가를 조정하는 규정 미비로 오리지널보다 비싼 카피약이 다수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위궤양치료제인 ‘유유쏘롱정’의 경우, 97년 보험 등재시 135원의 약가를 받았으나 2002년 약가 조정을 통해 95원으로 약가가 인하됐다. 그러나 카피약인 SK케미칼의 ‘소파틴정은 2006년 175원으로 보험등
2006-10-16 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