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08년 7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중인 가칭 장기요양보험법률안 중 간호사의 방문간호시설 설치권과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현행 의료법에 위반되는 것으로서 특히 보건위생상 위해를 가할 염려가 매우 높다”며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의협은 오는 22일 열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간호사도 방문간호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 사항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방문간호시설, 간호요양원, 가정간호센터 등은 실질적으로 의료기관에 해당한다”며 “간호사가 이를 독자적으로 개설하고 의사의 지시나 감독 없이 진료행위를 하게 하는 것은 현행 의료법에 위반되는 것으로서, 환자의 보건위생상 위해를 심각하게 가할 염려가 높다”고 강조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사는 종합병원․병원․요양병원 또는 의원을, 치과의사는 치과병원 또는 치과의원을, 한의사는 한방병원․요양병원 또는 한의원을, 조산사는 조산원을 개설할 수 있으나, 간호사는 간호기관 개설을 허용할 수 없다. 또한 의료법 제25조 제1항은 ‘의료인이
2006-11-21 05:26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해 의료기기의 허가 신고 규정을 완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20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의료기기법률안에 따르면 인체에 미치는 잠재적 위험성이 경미하여 고장이나 이상 발생 시 생명이나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거의’ 없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정하는 의료기기의 경우 제조허가 및 제조신고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의견서에서 “생명이나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임상의학적인 검증 절차 규정도 없이 ‘거의’라고 하는 자의적 판단이 개입될 소지가 큰 용어를 법률에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해당기기가 의료행위에 사용되는 중요성을 감안할 때 현행 규정을 유지하여 제조 및 사용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안전성과 유효성에 문제가 있는 의료기기 회수절차 규정은 제조 및 판매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감면만을 규정하고 있다”며 “의료기기를 구입하여 사용한 의료기관 및 이의 사용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에 대한 보상방법
2006-11-21 05:23[파일첨부] 오는 12월 1일부터 할시온정(한국화이자) 등 248개의 약제들이 새롭게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24조제3항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8조제2항 및 제9조의 규정에 의해 약제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정정해 고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키펜액 등 5개 품목은 급여기준 설정 대상품목으로 급여기준이 확정되는 날 약가를 고시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 품목을 목록표에서 삭제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고시 내용에 따르면 최면진정제 할시온정, 항전간제 드림파마가바펜틴정, 정신신경용제 자낙스정 등 총 248개 품목이 새로 일부본인부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에 신설됐다. 또한 포스레놀정(250, 500, 750, 1000mg)과 오키펜액 등 5품목은 이번 고시를 통해 삭제됐다. 한편 이번에 개정된 고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첨부파일:정정고시 전문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
2006-11-21 05:20
노바티스의 항고혈압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유의한 단백뇨(요단백)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는 DROP(Diovan Reduction Of Proteinuria, 디오반 단백뇨 감소연구) 연구결과로,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연례회 의에서 발표됐다.
DROP연구는 단백뇨에 대한 디오반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 최대 규모의 최장 연구기간 임상시험으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강력한 혈압감소 효과와 함께 디오반은 용량과 관련된 단백뇨 감소효과를 보였다.
단백뇨는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저하된 신장 기능의 지표이다.
보스톤 브링햄 앤 우먼(Brigham and Women) 병원 연구책임자 노먼 홀렌버그 박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대부분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당뇨병
유유가 최근 주관한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 신경과 처방의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유유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질환 주 처방과인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현재 미국 NIA, NIH에서 주관해 진행중인 GEM(Ginkgo Evaluation of Memory) Study가 발표됐다.
고대 안암병원 박건우 교수는 주제강연 ‘치매와 먹거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진 식습관과 비타민 E, C, B12과 은행잎 추출물, 엽산,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야채가 치매 예방에 좋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 슈바베사의 Dr. Robert Hörr 강연은 치매 K.O.L Dr. 그룹 내 확산되는 GEM Study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MCI(Mild Cognitive Impairment)및 치매 의심군 환자에 대한 타나민의 임상 홍보를 통해 처방 확
국내 주요 제약사 6곳의 성장 주도 품목 분포 확인을 통해 각사의 매출 분포가 고르게 분포돼 있는지 미래에셋증권 자료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지표는 기업의 매출 성장이 고른 품목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느냐 하는 관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6개 주요 제약사는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중외제약, 종근당, 대웅제약이다.
동아제약- 오로디핀이 스티렌의 의존도를 덜어줄 존재로 점차 부상하고 있어 동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여전히 스티렌에 대한 의존도 축소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는 상태다.
유한양행- 글라디엠의 퇴장 공백을 보글리코스가 대체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유한양행은 당뇨병치료제 신제품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글라디엠의 퇴장이 여전히 안타까울 뿐이다.
한미약품- 매출 상위 품목들이 알랜맥스, 팜시버, 바로토프, 펙소나딘 등 모두 신제품으로 교체됨으로써 성장판이 견고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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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새로운 계절성 인플루엔자 예방백신(항원보강제 첨가)이 기존의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에 비해 65세 이상 연령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우수한 면역반응을 유도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많은 노인들이 현재의 계절성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 받고 있지만, 고령자들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질병 부담과 사망위험이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자료는 매우 중요하다. 이 자료는 최근 개최된 2006년 세계인플루엔자백신학회(Influenza vaccines for the World: IVW)에서 발표됐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항원보강제로 제조된 백신을 접종 받은 고령자들의 혈청방어율(seroprotection)이 90.5%에 도달했는데, 이는 비교약물이 투여된 군의 같은 연령군에서 관찰된 수치보다 25% 이상 더 높았다. 더욱이, 이는 유럽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의 허가를 위해 정한 면역반응의 기준(유럽약품평가국 기준에 따르면 적어도 60%)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GSK는 이번 연구결과에 고무되어 유럽 3개국 및 미국에서 3500명을 대상으로 이 백신에…
2006-11-21 05:05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최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중동에 수출한 데 이어 부가가치가 높은 전문의약품 2종을 중국에 수출한다.
동아제약은 지난 20일 중국 상해에서 ‘대륙약업’과 1500만달러 규모로 불임치료제 ‘고나도핀(rFSH; recombinant human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유전자재조합 인 난포자극호르몬)’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21일에는 중국 항주에서 ‘중해의약’과 3000만달러 규모로 항암제 ‘젬시트’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동아제약은 5년간 총 4500만달러의 완제의약품을 중국에 수출하게 된다.
중국의 고나도핀 해당 시장은 연간 2500만달러 규모로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젬시트 해당 시장(염산젬시타빈 계열)은 2006년에는 4200만달러, 2011년에는 66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아제약은 뛰어난 약효와 한국 1위 기업이라는 차별
교육부(부총리 김신일)와 복지부(장관 유시민)가 학대아동 보호를 위한 공동사업을 전개한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가정과 학교내 아동권리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공동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일선 지방 교육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 학부모와 교사 대상 아동권리교육 강화 및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대를 위한 캠페인 등 부처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동이행과제를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21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에서 충북교육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정부는 지난 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가입한 이후 전국에 42개소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총리산하 아동정책조정위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아동의 부모면접권 보장, 남녀간 혼인연령의 일치 등 협약 유보조항의 관련 법개정을 추진하는 등 국내 아동권리수준 향상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21 05:00국내 37개 상장제약사들은 매출액의 5.47%, 순이익의 71.31%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37개 상장제약사의 2005년 총 매출액은 5조 7172억원, 순이익은 4385억원(매출액의 7.67%), R&D투자비는 3127억원(매출액의 5.47%)으로 조사됐다. 이는 상장 제약사들이 7.67%의 낮은 이익구조 속에서도 순이익의 7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었다. 그러나 37개 상장기업 중 연구개발인력이 200명 이상인 곳은 유한양행과 LG생명과학 2개사, 연간 R&D투자비가 300억원 이상인 곳은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 2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연구인력 및 R&D투자비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석관 연구위원은 지난 15일 열린 약의날 기념 세미나에서 다국적제약사의 연구조직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소의 임계 규모는 연구개발인력 200~300명, 연간 연구비 300~500억원 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n
2006-11-21 04:44
기업의 투명성과 미래가치를 평가하는 IR대상에 한미약품이 2년 연속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지난 20일 한국경제신문사에 열린 ‘제8회 한경 IR대상(주최 한국경제신문)’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자본금 1조원 이하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올 한 해 가장 효율적으로 기업설명회(IR) 활동을 펼친 기업에 수여되는 것으로 한미약품은 지난 해와 올 해 2회 연속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회사측은 “2년 연속「IR대상」수상으로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경영 투명성과 미래 가치가 뛰어난 기업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치의 상승은 IR활동뿐 아니라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 점유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시장지배력, 우수한 개량신약 개발능력, 해외시장 개척능력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적극적인 IR활동으로 2000년 1만원에도 미
서울시의사회 산하 각구의사회의 업무 방식이 일원화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시의사회 산하 각구의사회 총무이사들은 지난 18~19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같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총무이사들은 22일과 23일 열리는 서울시의사회의 제2차 전문(재무· 감사)분야 연수교육을 계기로 각 구별로 상이한 각종 행정서식, 재무기준, 업무처리 방식 등에 대한 통일하는 작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차 전문분야 연수교육에 각구 총무이사는 물론 상임이사들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함께 열렸다.
각구 총무이사들은 의사회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각종 대책에 이해를 같이 하고, 현재로서는 의협이나 시의사회 차원에서 지침을 내리기가 어려우므로 별도의 지침을 마련할 때까지는 집행기관인 세무서 직원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기로 ȣ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와 한국방송작가협회가 공동주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저출산 극복 방송작가 초청 워크숍’이 오는21~22일 양일간, 충청남도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방송작가 및 관계자 50여명이 모여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황 및 향후 과제’, ‘텔레비전 드라마에 나타난 저출산 현상 가치관 변화’, ‘방송작가가 그리는 저출산·고령사회의 삶’ 등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또 앞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방송작가들이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인구보건협 관계자는 “이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 시, 국민들에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공론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의 소중함, 임신·출산·육아의 기쁨 등을 자연스레 표현해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1-20 18:17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바이오주의 미래’ 등 보건산업분야 벤처기업의 최근 기술 과 투자 및 증시, 향후 전망에 대한 이슈를 수록한 ‘보건벤처 최신 동향 및 이슈리포트’제 2호를 발간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바이오주의 미래에서는 우리나라 바이오주의 현황과 바이오주 투자유치와 관련하여 중요 이슈인 가치평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제약/바이오주 시가총액 비중은 미국·일본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향후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바이오 업계의 성공신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슈리포트는 보건벤처기업의 기술 및 시장동향, 투자 및 증시동향, Special Issue, 기업탐방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1-20 18:06복지부가 한국방송작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21~22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방송작가 초청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강의, 세미나, 토론 등이 진행되며, 방송작가들이 저출산 문제를 한층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는 ‘2006년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신인상 공모’에 ‘자녀 출산장려’ 및 ‘자녀와 관련한 건전한 분위기의 홈드라마’ 등을 소재로 한 작품 부분을 신설했다. 현재 심사가 진행중이며, 12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20 16:04아주대병원이 11월16일 목요일 오후 5시 아주대병원 1층 로비에서 ‘유전질환 전문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1994년 국내 처음으로 외래에 유전질환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유전학클리닉’을 개설해 *유전성 질환의 전문진단 *유전상담 *유전질환 치료 및 예방 등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희귀유전질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에 개소한 ‘유전질환 전문센터’는 유전질환자 및 가족들에게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전질환에 대한 치료와 교육 및 연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김현주 초대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유전질환 전문센터는 여러 관련 임상 진료과들과 협진체계를 강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치료 및 재활프로그램 등을 통한 차별화된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및 그 가족들에게 유전성질환 극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11-20 14:45대한덕산(대표 전덕우)은 최근 활성형 비타민 제제인 네이쳐스웨이 비타민 D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국 허브 건강식품제조업체인 네이쳐스웨이사가 한국인 체질에 맞게 개발, 제조 출시한 것으로 뼈의 형성과 관련이 있는 지용성 활성형 비타민이다. 회사 관계자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증가시켜 칼슘이 뼈에 제대로 붙어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최근 비타민 D가 각종 암에 걸릴 확률을 현저하게 낮춘다는 미국 센디에이고 대학 논문 및 당뇨, 고혈압, 우울증, 골다공증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각종 연구결과가 알려져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타민 D는 햇볕을 쬐기만 해도 흡수할 수 있지만 건강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전하고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100캅셀에 3만원”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1-20 13:37
“자궁경부암은 전세계적으로 유방암에 이어 2번째로 흔한 여성 암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예방과 완치가 가능한 몇 안되는 암이기도 합니다.”
남주현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울산의대)은 최근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이같이 밝혔다.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나타나는 자궁경부암은 유방암에 이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암으로, 해마다 약 5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분마다 전세계 여성 중 1명이 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마다 약 1000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며, 특히 성생활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20~30대 젊은 여성들에서도 환자 수가 2700명(1999~2001년 발생통합)을 넘어섰다.
그러나 아직까지 자궁경부암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조차 부족해 예방은 커녕 질환의 치료도 초기에 이뤄지고 있지 않다.
“저출산∙고령화 사회라는 현실 속에서 여성의 임신과
의료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1990년대 들어 네트워크병원에 대한 관심과 개원이 늘고 있다. 네트워크병원은 특정 브랜드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의료기관이 진료와 경영, 홍보 등을 공동으로 하는 일종의 동업관계이다. 이 같은 동업은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고, 단독 개원에 비해 위험 부담이 적기 때문에 개원가에서 인기가 높다. 이러한 인기로 현재 1000여개의 네트워크병원이 국내에서 운영 중이며, 이달 초에는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의회’가 발족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네트워크병원의 과목이 다양화 되고 있다는 점이다. 초기 네트워크병원의 과목은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한의원 등이 주를 이뤘는데, 최근에는 내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으로 과목이 가세하고 있다. 실제 네트워크병의원협의회에 가입한 회원병원을 보면, 고운세상피부과, 드림성형외과, 예치과, 함소아한의원 등 외에도 속편한내과, 하나이비인후과, 리즈산부인과 등이 다양한 진료과가 속해 있다. 새롭게 합류한 과목의 네트워크병원은 시술과목을 특화해 짧은 기간
2006-11-20 05:50전문의가 되기 위한 5년간의 수련기간이 과연 개원을 하는데 어느 정도나 도움이 될까? 큰 도움이 될까? 아니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에 대해 광진구의 한 개원의는 “5년 수련해서 전문의 돼봐야 개원하는 데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개원의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수련제도가 개원을 하는 데는 득보다 오히려 실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차피 의원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은 뻔하기 때문에 개원가 임상에 도움이 되는 정도만 배워도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파구의 한 개원의는 “주변에서 개원한 일반의들을 보면 생각만큼 실력이 없는 것 같지도 않다”면서 “차라리 저임금 받으면서 수련 받지 말고 일찍 개원했으면 집을 사더라도 진작에 샀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전에는 의대 졸업해서 바로 개원하는 사람들이 안쓰럽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상황이 역전된 것 같다”고 밝혔다. 관악구에서 개원한 한 일반의는 “어차피 동네에서 보는 환자들이란 뻔한 것 아니냐?”면서 “일부 전문의들이 일반의를 무시하는데 오히려 수련도 안받은 진료를 보는 타과 전문의 보단 더
2006-11-20 05:40